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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은 거짓말을 처음에는 부정하고, 그 다음에는 의심하지만 되풀이하면 결국에는 믿게 된다 ㅡ 요제프 괴벨스> <지식인의 의무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증언하는 것이다. 지식인의 의무는 민중을 현혹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무장시키는 것이다. ㅡ 레지 드브레>@savearthh
by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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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장악'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0.09.10
    삼성의 언플을 비난하는 당신, 그래도 갤S를 선택하는 이유는? (44)
  2. 2010.08.15
    갤럭시S는 삼성의 언론 장악 완결판, 삼성 왕국 탄생을 지켜만 볼 것인가? (294)
  3. 2009.05.30
    ▶◀ 정부와 여당의 `노무현 정국 타개 방침 5 가지 ` 전격 공개 ! (54)
  4. 2009.02.12
    국민의 관심사 돌리기 수법. 아젠다 세팅(Agenda Setting) (2)
부제 : 당신이 기자에게 속지 않는 눈을 갖는 방법.


Prologue : 신문에 났어!

"신문에 났어!"라는 말은 한때 그 말이 사실이라는 강력한 증거로 통했다. 하지만 이젠 신문에 났다고 다 사실이나 진실이라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문기사는 다른 정보들보다는 객관적이라 여겨지는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여전히 기업들은 광고성 기사를 선호한다. 그 신문기사들이 사람들을 어떻게 속일까? 글로 먹고 사는 기자들이 글로 장난을 쳐서 사람의 사고를 지배하는 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고 구체적으로 한 신문기사를 통해서 그 예시를 들어보고자 한다. 당신이 " 나도 삼성 언플 심한거 다 알거등? "라고 생각할지라도 나는 삼성의 언플이 어떻게 당신같은 사람의 심리도 교묘히 파고드는 지 보여주고자 한다.

언론들이 아이폰 까는 것을 한두번 본 것도 아니고, 뭐 1만건에 가까운 기사를 3개월 동안 쏟아내 왔으니 이골이 난 지 오래다. 아마 여러분도 지겨울 터. 그 중에서 왜곡되지 않은 기사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인데, 내가 이 기사를 `사실 왜곡 기사의 예시`로 고른 이유는 오히려 비교적 공정한 듯 보이는 기사이기 때문이다. 사실 다른 멍청한 기자가 쓴 기사들은 너무 노골적으로 애플을 까고 삼성 편을 들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도 "삼성한테 돈 얼마 받고 기사 쓰냐"라는 댓글로 비난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헤드라인도 괜찮고 ( 사실 헤드라인부터 심히 불공정한 기사도 태반이다. ) 공정한 듯 보이는 이 기사마져도 사실은 살짝 살짝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 또한 독자에게 전체적이고 실체적 진실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절반의 진실`만을 보여주고 있다.


절반의 진실만을 보여주는 건 결국 당신을 속이는 것.

단언컨데, 절반의 진실은 진실보다는 거짓에 더 가깝다. 예를 들자면, 중고차를 파는 상인이 중고차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내외부의 인테리어/익스테리어가 깨끗하다는 것만 실컷 강조한 후에 자동차를 팔았는데 나중에 보니 정작 엔진은 썩어 있다면? 그는 엔진이 좋다는 거짓말을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엔진이 나쁘다는 ,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사항은 숨겼다. 이게 바로 `절반만의 진실 말하기 수법`이고 결과적으로는 사람을 속이는 거짓말이라는 것이다.[각주:1] 이런 식으로 왜곡된 신문 기사를 자꾸 접하다 보면 글을 읽는 독자는 은연중에 편견에 휩싸일 수 있고 또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사안이나 제품에 대해 호감, 반감을 가지게 된다. 이는 독자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무의식적으로 일어난다. 나는 이를 `사고 조작`이라고 부르고 싶다. 잠재의식 조작이라고 불러도 된다. 이런 왜곡된 글 장난의 힘은 참으로 엄청난데 이는 정권을 재창출 할수도, 무너뜨릴 수도 있다. 한나라당이 미디어법 개정에 왜 그리 목숨을 걸었는 지 이해 되실런지.
 
그래서 독자는 `주체적 판단 하에` 어떤 사안이나 제품에 대해서 결정하고 있다고 느끼지만 사실은 왜곡된 정보를 바탕으로 한 판단이기에 그 판단은 자기가 내린 것도 아니고 올바른 판단도 아니다. 이를 스스로 인정하기란 대단히 어렵다. 한번 제품을 구입한 후에 인정하기란 더욱 더 어렵다. 팔은 안으로 굽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이런 언론 조작을 통한 국민 세뇌 마케팅 혹은 언론 통제 마케팅을 강력히 비난하는 것이다. 그냥 `광고성 기사`가 아니다. 전에는 누구나 광고구나 라고 알 수 있게 노골적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공정한 기사인 척 하면서 광고를 하며, 그것도 독자의 심리적 헛점을 파고 들어 더욱 교묘해졌다. 그리고 독자 스스로의 판단이라고 착각하게 만든다. 이게 가장 무서운 점이다. 이런 사람과는 대화 자체가 잘 되지 않는다. 사람은 자기가 판단한 것에 대해서는 잘 포기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삼성의 언플이 당신의 마음 안에서 승리하는 방법.

이런 식의 잠재의식은 `삼성의 언플이 심하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확장되어 나가는 수도 많다. 사실 나는 IT분야의 각종 신문기사, 블로그, 게시글 등을 폭넓게 그리고 비판적으로 접하기 때문에 일정 정도의 안목을 가지게 되었으나 나 조차도 삼성의 언플에 깜빡 속아넘어갈 때가 많다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하물며 IT에 큰 관심 없는 일반인은 어떠리. 이런 잠재의식은 "삼성의 언플은 심하지만 제품은 좋은 것 아닌가?" , "삼성의 언플은 심하지만 아이폰에 결함이 있는 건 사실 아닌가?" , " 삼성의 언플은 심하지만 그나마 고를만한 스마트폰은 갤스 아닌가? "라는 식으로 변형되어 나타난다.

당신이 삼성의 언플을 알고 있음에도 이런 식으로 사고하고 있다면, 삼성의 언플은 당신의 마음 안에서 승리한 것이다. 삼성은 자신들이 언플을 한다며 욕을 먹건 말건 제품 이미지만 더 좋아져서 더 많이 팔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이 강남부자당이라고 매춘당이라고 욕을 먹건 말건 중요한 것은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인 것과 마찬가지다. 삼성이 언플이 심하다는 것 자체만으로 민주적인 사회를 떠받드는 중요한 기둥인 공정한 언론을 무너뜨리고 있는 것이다. 민주사회 뿐만 아니라 건강한 자본주의를 위해서라도 윤리적 소비관에 입각하여 그런 언플 회사에서 나오는 제품은 과감히 비교 선택 목록에서 지워버리는 것이 현명한 소비자의 신성한 권리이자 의무이다.


정보를 검색하는 게 아니라 편견을  합리화하는 과정이 될 수도.

그 사람이 똑똑하며, 주의 깊고, 사려깊은 사람이라고 해도, 이런 식의 왜곡된 정보/ 부정적인 단어를 오랜 동안 받아들이면 사람은 누구나 주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을 할 수 밖에 없기에 무의식적으로라도 특정 사안이나 사물에 대한 일정한 부정적 정서 혹은 편견이 형성되기 마련이다. 아이폰 베가 옵티머스 갤럭시 디자이어 등을 모두 편견없이 바라보려고 노력하였을 지라도, 아이폰4 수신율 논란처럼 어떤 부정적인 정보를 계속 받아들였던 사람은 아이폰4에 대한 일정한 심리적 거리를 갖고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를 이겨내는 것은 질 좋은 다량의 정보를 접하는 것이지만 우리나라 인터넷(포탈,게시판,블로그,블로고스피어)은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경우도 많아서 실체적 진실에 접근한 객관적이고 좋은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다. 사실 스마트폰 하나 사려고 일주일 내내 검색만 하고 있는 것도 무척 피곤한 일이 아니겠는가?

각종 스마트폰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고 검색한다 할지라도 이미 마음 안에서 염두에 두고 있는 제품을 정하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게시판 들어와서 스마트폰을 사려고 고민중이라면서 " 그래도 갤스가 젤 좋지 않나요?"라고 은근히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은 이미 갤스로 마음을 정한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확신시켜줄 - 자신도 잘 몰라서 불안하므로 - 사람과 정보를 찾고 있는 것이고 실제로 그런 사람과 그런 정보만 받아들일 개연성이 높다. 자기 합리화와 자기 정당화의 과정을 거치는 것.


자, 이제 실습 시간이다. 가운 입고 실험실로 들어오도록!

기사를 그대로 가져왔고 각주[각주:2]를 달아서 기자가 `왜곡`, `절반의 진실`, `부정적 어휘` 그리고 `거짓말`등으로 독자를 어떻게 현혹하는 지, 글자로 어떻게 장난을 치는 지 구체적으로 짚어보기로 한다. 각주 숫자 위에 마우스를 올려놓으면 말 풍선이 뜰 것이다. 혹은 숫자를 클릭하면 글 맨 하단의 각주로 이동하게 된다. 읽기 조금 불편하지만 공짜로 수업받는다고 생각 하시라 ;; 이 글을 다 읽고 나서 저 기사 제목을 클릭해서 직접 그 기사를 보길 바란다. 그리고 그 기사에 달린 댓글을 `추천순`으로 정렬해서 한번 보시라. ( 기사 댓글 추천순 링크 ) 추천순 댓글이 차라리 진실에 훨씬 근접해 있을 때가 많다. 가끔 이런 신문 기사를 퍼와서 기자가 사람을 어떤 식으로 속이는가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 보고자 한다. 여러 포스팅을 보다 보면, 여러분도 `기사로 사기 치는` 기자들을 구별해낼 눈을 가지게 될 것이라 믿는다. 정치와 상관 없는 ( 없어 보이는 ) 분야의 기자에게도 속지 않으려고 발버둥쳐야 되는 세상이 올줄은 나도 참 몰랐다...

이런 포스팅을 읽고 나서 또 " 그래서 갤스 산 사람은 다 바보란 말인가? " 라는 또 다른 말장난이 나오지 않길 바란다. 나는 왜곡된 사실과 부정적인 혹은 긍정적인 표현을 지속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실체적 진실에 접근하지 못한 채로 판단을 할 개연성이 충분히 높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이지 `갤스 사용자들은 다 바보라는 것을 증명`한 것이 아니다. 실제로 IT에 큰 관심 없는 사람은 `아이폰은 당연히! 수신불량폰, 폰도 아님`이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나는 소비자들에게 언제나 `자신의 오류 가능성`을 인지하고 좀 더 주의깊은 사고를 하고 현명한 판단해 줄 것을, 그리고 윤리적 소비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는 것이다. 아주 쉽게 말하자면, 당신을 자꾸 속이려는 사기꾼에게 분개하지는 못할 지언정, 사기꾼을 옹호해주지는 말자는 말이다. 나한테 화내기 전에 당신에게 잘못된 정보를 꾸준히 주입하려고 발버둥을 치는 삼성과 찌라시 신문, 신문기자들에게 화를 내 봄이 어떨지 싶다. 나는 당신을 도와주려는 입장이지 속이려는 입장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이폰4 2시간 체험기>고화질·카메라에 ‘깜짝’...수신도 무난

헤럴드경제 | 입력 2010.09.10 11:40

"모두가 아이폰을 따라하기 위해 애쓸 때 우리는 새롭고 놀라운 기능으로 아이폰을 이전보다 더욱 강력하고 사용하기 쉬우며 꼭 필요한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가 아이폰4. 아이폰 등장 이후 최대의 사건입니다."

애플(www.apple.com/kr)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아이폰4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 애플 CEO는 여느 제품군을 내놓을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자신있게 아이폰4를 내밀었다. 국내 고객들의 긴 기다림 끝에 아이폰4가 10일 한국에 상륙했다. 국내 출시 첫날, 아이폰4가 '담달폰'의 오명[각주:3]을 씻어낼 만큼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자인은 역시 '애플'=박스를 개봉하자 국내 누리꾼들의 우스갯소리처럼 '깻잎통'을 닮은 아이폰4가 모습을 드러냈다. 디자인은 보도자료와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알려진대로 애플 고유의 유선형 디자인이 아닌 모서리가 각진 사각의 외형이었다.[각주:4]


무게는 3G/3GS와 큰 차이가 없으나(아이폰3G/3GS 135g, 아이폰4 137g) 실제 들어보면 아이폰4가 훨씬 묵직한 느낌이다.[각주:5] 또 기존 3G/3GS 모델은 후면이 둥그스름해 손에 쏙 들어오는 안정감이 있었다면[각주:6], 아이폰4는 가로 폭은 줄고 후면은 평면이다 보니 손에서 미끄러질 듯 그립감이 좋지 않았다[각주:7]. 케이스를 씌워 사용하는 편이 나아 보인다.

한편, 앞면 유리는 코닝사의 고릴라 글래스로 알려진 강화유리 재질로 만들어졌다. 해외에서 아이폰4 구입한 사용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보호필름 없이 몇달 째 쓰고 있는데도 스크래치가 거의 없다고 한다. 화면 강화유리의 성능은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겠다.

▷놀랍도록 선명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아이폰4에 대한 기대감을 부추긴 '스펙' 중 하나가 바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인간의 망막한계를 뛰어넘는다는 '레티나(Retina) 디스플레이'를 아이폰4에 장착했다고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심지어 잡스는 이 디스플레이가 아몰레이드(AMOLED)[각주:8]보다 더 뛰어나다고 말하는 등, 디스플레이 시장 1위 기업 삼성에게 정면으로 도전했다.[각주:9]

아이폰4의 디스플레이는 모든 색을 다 표현한다는 CRT모니터의 색상 영역과 거의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아이폰4를 3GS의 디스플레이를 비교하면 선명도에서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텍스트를 비교하면 3GS에 비해 번짐 현상이 거의 없다. 갤럭시S[각주:10]와 비교하면 아몰레이드가 좀더 화사한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며 원색 컬러를 보다 선명[각주:11]하게 소화하는 면이 있다[각주:12]. 그에 비해 아이폰4는 한 톤 부드럽고 어떤 시야각에서도 안정적인 화면색을 보여준다. 결국 발색 정도의 차이일 뿐, 화질이 두고 우열을 가리긴 어려워 보인다.[각주:13]

▷전방 카메라 장착 및 성능 개선=아이폰4가 3GS에 비해 눈에 띄게 달라진 기능 중 하나가 카메라 기능이다. 전면에 카메라를 장착해 셀프촬영과 영상통화가 가능해졌다.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시 내장 LED 플래시를 이용해 밝기 조정이 가능해지는 등 카메라 성능도 개선됐다. 또 촬영 중인 화면을 터치하면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고 노출을 조정하는 등 '스마트'한 기능이 추가된 점도 돋보인다.[각주:14]

▷터치감 및 속도도 '만족'=속도 및 터치감은 기존에 3G 모델을 썼던 유저들이라면 반길만큼 만족스럽다. 하지만 3GS 기기를 iOS4.1로 업그레이드 했을 경우에는 속도 면에서 크게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각주:15]. 특히 사파리에서 웹 페이지 로딩 속도는 4.1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이미 많이 개선됐다.[각주:16] 인터넷 사용시 멀티터치 등도 상당히 부드러운 것을 느낄 수 있다.

▷'데스 그립' 논란 사실일까=아이폰4 구매를 망설이게 되는 이유 중 하나가 미국 출시 당시 불거졌던 안테나 수신률 저하 문제였다. 일명 데스 그립(death grib[각주:17]). 결론부터 말하자면 안테나 수신율 변화는 분명 있었으나 통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였다.

실제로 기기 테두리 부분을 감싸쥐자 안테나 수신률을 나타내는 화면 왼쪽 상단의 바가 한 두개 가량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실제 통화 시에는 이를 거의[각주:18] 체감할 수 없었고 웹서핑을 할 때는 로딩 속도가 약간 느려지는 정도였다[각주:19]. 해외 이용자들은 케이스[각주:20]를 씌울 경우에는 안테나 변화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결국 데스그립을 하고 3G망에서 웹서핑을 해도 인터넷 상의 테스트 영상에서처럼 아예 로딩이 안 되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또 미국에 비해 한국이 3G 이동통신망이 훨씬 촘촘히 깔려있어 데스그립 문제가 국내에서는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4 사용 후 총평을 내리자면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성능 개선은 손가락을 치켜세울 만 했다[각주:21]. 하지만 데스그립의 경우 사용 지역이나 환경에 따라 웹 서핑 속도에 문제를 느낄 가능성은 남아있다[각주:22]. 또 유려한 외양을 자랑하는 애플의 과거 제품군과 비교했을 때 아이폰4 디자인에 실망감을 느끼는 소비자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각주:23]. 그립감이 나빠 손의 피로를 더할 가능성도 엿보인다.[각주:24]

이제 뚜껑은 열렸다. 본격적으로 아이폰4와 갤럭시S의 전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일주일 간 예약 판매량 22만대[각주:25]를 기록한 아이폰4가 갤럭시S의 100만대 기록을 넘어설[각주:26] 지는 입소문에 달렸다.
이혜미기자 /ham@heraldm.com








Epilogue.

다음은 이건희의 밴댕이 소갈딱지 인증샷이다. 삼성그룹은 경향, 한겨레같은 진보언론에는 이명박 집권년인 08,09년도에 단 한개의 광고도 주질 않는다.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 비리 폭로 이후 아주 작심하고 광고를 안주고 있는 것. 사정이 저러니 삼성의 눈치를 조금이라도 볼 수 밖에 없는 기업들도 경향 한겨레에게 광고를 안주려고 든다. 이제 왜 신문들이 삼성 찬가만 부르는 지 아시겠는가. 이런 식으로 씨를 말려 죽이려고 하니 다른 언론들이 무서워서 삼성에게 아부하는 기사만 실어대는 것. 이게 정상적인 나라인가. 참고로 삼성그룹과 삼성의 위성그룹 등의 광고 집행 금액은 우리나라 총 광고시장 매출의 40% 정도를 점유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는 광고로 먹고 사는 언론에게 사활적이다. 맘에 안드는 언론에게 광고 안주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하다고? 그렇다면 맘에 안드는 회사의 제품 안사주는 것도 역시 당연하겠다. 역시 해답은 불매 뿐.










p.s : 그동안 제 블로그에 관심을 갖고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은 듯 했는데 블로그에 글을 자주 올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런 짤막한(?) 글로 나마 보답하오니 부디 제 게으름을 용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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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친이 여친에게 뭐하고 있었냐고 묻자 "친구랑 있었다"라고 대답하며 남친을 안심시키는 것도 , 같이 있던 친구가 사실 남자였다면 역시 이는 절반만의 진실 말하기 수법으로 거짓말에 더 가깝다. 남친은 사실 이 여자가 자기 몰래 다른 남자랑 있지 않았나 싶어서 던진 질문이기 때문이다.&#10; [본문으로]
  2. 이게 각주다. [본문으로]
  3. `담달폰`이 왜 오명인지 모르겠다. 늦게 출시되는 건 애플이나 KT간의 문제이지 아이폰 자체의 제품 결함이 아니다. 일단 기자는 자꾸 부정적인 단어를 집어 넣는 것이다. [본문으로]
  4. 기자는 눈이 폼인가. 아이폰의 모서리는 분명히 곡선으로 처리 되어 있다. 기자는 `각진`이라는 말이 뭔지 모르나 보다. 아이폰3gs의 후면이 유선형으로 처리되었으나 이번의 아이폰4의 후면은 강화 유리로 평면 처리된 것 뿐이다. [본문으로]
  5. 2g 차이가 난다는데 `훨씬` 묵직하다고 느끼는 기자. -_-; 그렇게 초인적인 감각을 가진 기자는 갤럭시랑 디스플레이 비교하면서 인치당 픽셀이 1.5배나 더 많은 아이폰이 `훨씬`더 선명하다는 말은 절대 하지 않는다.&#10; [본문으로]
  6. 아이폰3GS 출시 당시 아이폰이 손에 쏙 들어오는 안정감이 있어서 좋다고 한 기자는 거의 한명도 없었다. 그런데 이제와서 아이폰3gs를 칭찬하는 이유는 자명하다. 아이폰4로 갈아타지 말라고.&#10; [본문으로]
  7. 그립감이 좋지 않다는 것은 인정한다. 여러군데서 동시에 나오는 소리다. 하지만 그보다도 3gs보다 훨씬 럭셔리해보인다는 평가도 많다. 기자는 이 말은 쏙 빼먹는다. &#10; [본문으로]
  8. AM-OLED는 해외에서는 `암 올리드` 혹은 `에이엠 올리드`라고 읽는다. `아몰레드`는 신기술 디스플레이 방식 이름이 아니라 "상표명"이다. AM-OLED는 OLED방식의 디스플레이 중 하나의 기술을 말한다. 당연히 수퍼 아몰레드 따위도 상표 이름일 뿐이다. 그러니까 삼성은 기술 이름인 AM-OLED를 한글로 `아몰레드`라고 붙여 읽으면서 상표화하여 마치 자신들이 개발한 것으로 포장했으나 사실이 아니다. android, 안드로이드라는 말 마져 삼성은 상표권을 취득해버렸다. 그래서 타사 제품들은 제목에 안드로이드 비슷한 글자도 쓰지 못하고 있다. 웃기는 일이다. 삼성은 단어의 힘 만큼은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악용하고 있고. [본문으로]
  9. 사실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LG에서 만든 것이고 애플에서 차용한 것 뿐이다. LG가 삼성에게 도전했다고 봐야 한다. 실제로 스티브 잡스의 WWDC 키노트 이후 LG디스플레이의 주가가 급등했었다. 그리고 `애플이 삼성에게 도전했다`는 뉘앙스를 풍김으로서 삼성이 애플보다 우위에 있다라는 인상을 풍긴다. 물론 현실은 그 정 반대다. 이는 사고 조작이다.&#10; [본문으로]
  10. 사실 여기서부터 이상하다고 느껴야한다. 왜 갑자기 갤럭시S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할까? 그동안 갤스의 디스플레이를 줄기차기 빨아왔던 언론으로서는 이제 그 쉴드를 쳐줄 필요가 있다. 아이폰4의 디스플레이를 본 사람은 누구나 엄지손가락을 쳐들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요즘 아이폰 기사마다 갤럭시가 등장한다 그런데 베가나 옵티머스는 등장하지 않는다.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왜냐면 독자들이 아이폰에 혼이 빠져 갤럭시가 더 좋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면 안되기 때문이다. 복습 차원인가.ㅋㅋ [본문으로]
  11. 보통 선명하다는 말은 해상도가 높다는 말로 쓰인다. 그러니까 글자가 선명하면 번짐 없이 읽기 편하다는 뜻. 하지만 아몰레드는 선명하지 않다. 픽셀당 RGB를 다 표현하지 못하고 두개만을 표현하는 펜타일 방식의 갤럭시 디스플레이는 실제로는 인치당 155픽셀 정도라고 봐야 한다. 이는 아이폰4의 41%에 불과하다. 이런 걸 보고 선명하다니! 그냥 채도가 높은 거겠지. 풀은 완전 녹색, 하늘은 완전 파란색 -_-; 오래보면 피곤한 화면. [본문으로]
  12. 아이폰의 텍스트 비교는 3Gs보다 좋다고 하면서 갤럭시보다 더 좋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여기서 당연히 문맥상 "갤럭시보다도 텍스트 선명도가 더 좋다" 라는 문구가 나와야 하지만 기자는 갑자기 갤럭시의 화사한 색감을 칭찬한다. 아이폰4 기사에서 왠 120% 채도의 떡진 색감의 펜타일 방식의 갤럭시 칭찬?&#10; [본문으로]
  13. 기자가 기자랍시고 기자증 차고 다니려면 언어의 정의 정도는 알고 기자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디스플레이에 대해서 `화질`이라는 두리뭉실한 단어로 표현을 하면 대체 화질은 뭔가? 해상도? 발색 능력? 채도? 시야각? 기자도 양심이 있었던지 직접 눈으로 보고서는 갤스를 일방적으로 칭찬하기 힘들었나 보다. 갑자기 두리뭉실한 화질 드립으로 어정쩡하게 넘어가는 걸 보니.&#10; [본문으로]
  14. 기자는 전면 카메라에 대해서는 언급하면서도 `영상통화가 가능해졌다`라고 한단어만 언급하고 넘어갈 뿐 소비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대목 중에 하나인 facetime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빠트린다. 다른 아이폰 체험기사에는 대부분 facetime에 관한 문단이 들어가 있다. &#10; [본문으로]
  15. 물론 아이폰4의 실행속도는 아이폰3gs보다 훨씬 빠르고 빠릿빠릿하다는 것이 모든 사람의 증언이다. 아이폰4 시연해보다가 자기 아이폰3gs 보니 답답해서 못 쓰겠더라 라는 말까지 나왔으니. 하지만 기자는 비슷하댄다. 한마디로 아이폰3gs에 만족하고 아이폰4로 가지 말라는 이야기다.&#10; [본문으로]
  16. 웹페이지 로딩 속도는 아이폰은 와이파이 N버전을 지원한다. 이는 아이폰의 B/G버전보다 8배~10배 정도까지 더 속도를 낸다. 웹페이지 여는 속도가 과연 비슷하겠는가? 역시 아이폰4로 갈아타지 말라고 적극 권유하고 있다.&#10; [본문으로]
  17.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건지, 한국어도 잘 못하는 기자가 영어 스펠링도 틀려놨다. grib가 아니라 grip다. [본문으로]
  18. `거의`. 거의 라는 말을 쓴다. 오이야~ 기자야 수고하신다. 일단 아이폰은 수신 바가 5개이며 여기서 2개 정도까지만 살아남아도 통화에는 지장이 `없다`. 우리 아파트에서 수신 바가 2~3개 뜨지만 통화엔 아무 지장이 없다. 게다가 통화중엔 머리를 가져다 대고 손으로 감싸니 내 모르는 사이에 1개로 떨어질 수도 있겠지. 모든 폰은 감싸쥐면 수신 바가 한두칸 내려가니. 사실 수신 바가 2개가 남아도 통화품질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다른 수신품질 관련 기사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표현한 기사들도 많다. 수신 바가 1개만 남으면 조금씩 끊겨 들릴 수 있다. 하지만 기자는 역시 `거의`라고 표현함으로서 그래도 지장이 있다는 뉘앙스를 확실히 풍기고 있다. 역시 사고 조작에 해당한다.&#10; [본문으로]
  19. 기자가 말하는 `테두리 부분을 감싸쥐자`라는 것은 테두리 부분을 손에 쥐나게, 손 부들부들 떨리게 감싸쥐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사람들은 그렇게 폰을 손가락 쥐나게 감싸쥐면서 통화하거나 인터넷을 하지 않는다. 오늘 올라온 데스그립 시연 동영상을 보면 시연자가 손을 부들거리면서 오래 감싸쥐고 있어야 인터넷 서핑 속도가 느려지는 정도였다. 하지만 아무도 그렇게 쥐고 웹서핑 하지 않는다!&#10; [본문으로]
  20. 케이스가 아니라 범퍼다 이 무식한 기자 양반아. grip을 grib으로 쓰더니 이번엔 범퍼를 케이스라네. [본문으로]
  21. 형광등 조명 아래에서 하얀색의 물건 ( 모니터나 흰 종이, 흰 화장지 ) 을 촬영하면 푸른 멍자국이 생긴다는 보고가 다수 있었지만 그 외의 환경에서는 - 특히 햇볓아래서 - 카메라 성능은 발군인 것으로 보인다. 사실 dslr을 비롯한 모든 카메라는 햇볕 아래서 가장 성능이 좋다. 또한 아이폰4에서는 ``이면조사 방식`이라서 어두울 때도 빛을 더 많이 받아들이고 HDR방식도 도입되었다는 것을 빠뜨린다. [본문으로]
  22. 여전히 소비자들이 데스그립을 우려하도록 만드는 멘트.&#10; [본문으로]
  23. 럭셔리 하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왜 세티즌의 중고매매 사이트 등에서 아이폰3gs의 중고가가 대폭 내려갔을까? 아이폰3gs의 디자인이 그렇게 좋으면? ( 물론 중고가가 내려갔어도 같은 시기 발매된 옴니아2보다는 2~3배 이상이다. )&#10; [본문으로]
  24. 기자님은 한손으로 스마트폰 잡고 몇시간씩 쓰시나보다. -_-;; 정말 피로할 수도 있다 라는 지적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갤스는 4인치다. 여성이 쥐기에 상당히 부담스러운 크기다. 남성이 쥐기에도 왼손으로 쥐고 왼손 엄지로 화면을 다 터치하기 힘들다. ( 난 아이폰3gs도 왼손으로 쥐고 엄지로 아이폰 화면의 우측 상단을 클릭하기가 가끔 불편하다 ) 즉, 왼손으로 쥐고 오른손으로 터치해야 되는데, 이런 불편함에 대해서 언급하는 기자 본 적 있는가? 이런 게 바로 공정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상대편의 단점은 모조리 다 까발리면서 내편의 단점은 덮어주기에 급급한 것은 절반의 진실 말하기. 역시 거짓에 가깝다. [본문으로]
  25. 예약 시즌 1, 2까지 다 합치면 30만대 정도 된다. 이는 누구나 알 수 있다. 그러나 기자는 어떻게던 아이폰4의 예약 대수를 줄이고 싶었나 보다. 1주일간의 22만대만 언급한다. 잘 모르는 사람이 읽으면 `아, 22만대 예약되었구나`라고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사실은 전체적으로 30만대 예약이다. 이 또한 거짓말은 아니지만 절반의 진실에 불과하다. [본문으로]
  26. 9월 7일에 `갤럭시S’ 70일만에 100만대 돌파`라는 신문 기사가 떴다. `이코노믹 리뷰`라는 듣보잡인데, 여기엔 (공급자 기준, 법인 10만대 포함) 이라는 단서가 붙어 있다. 이 말이 무슨 말인고 하니, 공장에서 찍어서 국내에 풀린 것이 100만대라는 것이다. 100만대 `개통`이 100만대가 정말 팔린 것이다. 기계가 대리점 창고에만 수북히 쌓여있어도 이는 공급자 기준으로는 계산에 들어간다. 그러니까 `갤럭시 100만대 설` 조차도 일종의 프로파간다일 뿐인데 기자는 이를 `사실`로 인용하고 자빠지고 있다. 그리고 나서는 아이폰4는 갤럭시S를 넘어서야 하는 어떤 `도전자`의 의미로 격하시킨다. 휴~. 지속적으로 갤스가 낫다고 주입하는 중인 것이다. ( 또한 갤스는 법인 30만대 이상이라는 설이 더 유력하다. - 시장 마케팅 기업 조사 결과임 )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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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아이폰4 예판에 즈음하여.


오늘은 마침 광복절인데, 아이폰 예판 소식이 알려졌다. KT 트위터에 " com-i-ng soon " 이라는 글자가 떳다. 눈치가 조금이라도 있는 분은 중간 글자 i 가 따로 처리된 것으로 보아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아이폰의 예판을 알리는 소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게다.




그리고 한시간도 안되어서 공식적으로 예판 일정이 올레 kt 공식 블로그에 뜬다. http://blog.kt.com/174 에 가서 직접 확인 하시라. 그보다도, 오늘은 그동안 내가 가장 하고 싶었지만 참아왔던 말들을 좀 본격적으로 해보고자 한다. 쪼매 길지만 읽어보시면 애빠니 뭐니 오해도 없을 것 같고 그동안 무슨 말을 하고 싶었는 지도 아시고 좋을 것 같다. 이번엔 그나마 글도 짧고(?) 링크도 거의 없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내가 아이폰4의 출시를 학수고대하며 기다린 이유는 아이폰4를 사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나는 올해 1월부터 아이폰3gs 32기가 짜리를 쓰고 있는 중인데, 만 7개월여 사용하고 다시 아이폰4로 갈아타기가 부담스럽기는 하다. 약정이 14개월여 남아있던 햅틱2에서 아이폰4로 갈아탈때도 위약금 폭탄을 물었던 지라 -_-;; 하지만 아직도 직접 내가 아이폰4를 만져보고 평가하고 싶은 욕구가 강해서 살까 말까 심히 고민중이긴 하다. 내 주위에 아이폰4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세명이나 있는 것과 각종 게시판에서 아이폰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아이폰4 예판 홈페이지 열리자 마자 광클릭 해야 겨우 초기 예판 물량 순위 안에 들까 말까 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각종 게시판에서는 서로 갤럭시S 칭찬하면서 갤럭시S 사라고 권유하는 웃지 못할 촌극까지 벌어지고 있다. 경쟁자 제거 차원으로 말이다. 나도 마침 내 생일인 8월 18일 새벽에 일어나 광클릭 대열에 합류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다시 말하지만 나는 애플 빠가 아니다. ( 결국, 이번에 예판 접수도 참가하지 않았다. ) 내가 아이폰4의 출시를 기다린 이유는 도무지 그동안 경향, 한겨레, 시사IN, 오마이뉴스, 미디어 오늘, 뷰스앤뉴스, 이버즈 등 소수 언론을 제외한 거의 모든 언론이 시끄럽게 , 그리고 지겹게도 갤럭시S만을 찬양하고 아이폰4를 까대는 것을 견디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언론의 공정함 따위는 개나 줘버리고 갤럭시의 장점은 과대포장하면서 빨고 핥기 바쁘며, 아이폰4의 단점은 해외 뉴스 기사 한줄이나 해외 유명 IT 블로그 글귀 하나만 나와도 또다시 과장 확대 해석해대며 까대기 바빴던 우리나라 언론에 무척이나 실망하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언론의 편파성을 깨닫게 해준 아이폰이라는 Red Pill.

다른 보통의 시민들과 마찬가지로, 내 먹고 사는 일에 바쁘고 내 개인적인 일에 바빴던 나는 아이폰 사용이라는 우연한 계기로 우리나라 언론이 심각히 공정하지 못하고 재벌 편파적이며 재벌의 이익 (더 정확히는 재벌가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없는 말도 만들어내는 것이 창녀 치마자락 올리듯 전혀 꺼리낌이 없다는 것을 심각하고 절실히 깨닫게 된다. 이른바 `아이폰이라는 빨간약`을 먹게 된 것이다. " 기득권 + 재벌 + 족벌 언론"이라는 삼각편대는 우리나라를 사실상 매트릭스로 만들어 버렸다. "너희는 우리가 믿으라는 것만 믿고, 보라는 것만 보고, 하자는 대로 하고, 사라는 것만 사면 된다". 이 우물안 개구리식의 거대 매트릭스에서 눈 뜨게 해준 것이 아이폰이라는 것.


언론에서는 아이폰을 심각하게 비판하고 온갖 단점을 들먹이며 애플을 공격하지만, 실제로 써보면 무척 편리하고 쾌적하다. 차라리 언론에서 아이폰3gs가 3.5인치 화면에 쿼티 자판을 터치 스크린으로 구현하다 보니 오타가 잘 난다고 했으면 나는 심각하게 공감했을 것이다. ( 하지만 익숙해지면 큰 문제는 없다. ) 하지만 뭐 DMB가 안되서 스마트하지 못하다느니, 앱스토어는 포르노가 넘치느니 하는 뻘소리를 해대니 대체 아이폰 이용자로서 공감을 할 수가 있나. 언론들의 험담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광고 한번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은 한국이라는 스마트폰 불모지에서 소위 대박을 터트린다. 그게 잘 만든 제품의 힘이다. 누구처럼 똥꼬 헐게 안 빨아줘도 알아서 잘 팔린다. 


아마도 갈증이었을 게다. 그동안 한국을 "IT의 갈라파고스 군도"로 고립시키고, 한국민을 우물안 개구리로 만들어왔던 재벌들에게 느꼈던 답답함에서 비롯한 갈증. 와이파이가 안되고, MP3파일은 DRM 락이 걸려 있고, 버그가 있어도 제대로 펌웨어 업그레이드도 안해주고, 벨소리 하나에도 몇천원, 3.5 파이 이어폰이 안되고, 3G 무선 인터넷 요금은 엄청나게 비싸서 버튼 누를까봐 겁나고, 인터넷 서핑을 할려면 비싸고 느리고 불편하고, 해외보다 거의 항상 스펙 다운 된 기계를 항상 더 비싸게 주고 사야 했던 답답함에서 탈출하는 해방구가 아이폰이 되었을 게다. 게다가 무척 디자인도 유려하고 ( 그래서 스마트폰이 뭔지도 잘 모르는 아가씨들도 아이폰을 고르는 경우가 많다. ) 구동도 쾌적하며 어플도 다양하고 사용성과 편의성도 무척 높다. 그래서 한번 제대로 사용하게 되면 헤어날 길이 없다.


그래서 아이폰은 각종 입소문을 타고 젊은이들의 트렌드가 되고, 소유하고 있는 자는 부러움을 사게 된다. 써보니까 좋거든 ! 써보니까 좋은데 왜 언론에서 그토록 물어뜯고 짖어대는 지 이해가 안되거든 ! 이제 점차 깨닫게 되는 것이다. 언론이 줄기차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왜 거짓말을 할까? 누구를 위해서 그토록 줄기차게 거짓말을 할까? 아직 한국에 상륙하려면 꽤나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언제 올라올지도 모를 아이폰과 애플에 대해서 왜 그리 끊임없이 악의에 찬 험담, 모함으로 일관할까? 끊임없이 애플과 아이폰을 양파 까듯 까대니 신문 IT섹션만 보다 보면 마치 애플이 한국 회사인것처럼 착각이 들 정도이다. 왜일까? 대체 왜일까? 그렇게 문제가 많은 회사가 왜 지금 미국에서 시가총액 1위의 거대회사일까? 조금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여론을 반영하는 것이 아닌 여론을 호도하려 애쓰는 경제 찌라시들.

그동안 언론들은 ( 신문기자 협회 분석 링크 : 머니 투데이, 매일 경제, 헤럴드 경제, 아시아 경제, 서울 경제, 파이낸셜 뉴스 등의 조중동에 빌붙은 경제 찌라시들이 주로 가열차게 삼성 충성 경쟁을 벌였다. 물론 다른 대부분의 언론들도 거들었다. ) 아이폰4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이었다. 50여일간 8개 경제지에서 무려 6000건의 기사를 쏟아내며 온갖 오보와 허위 과장 찬양  "사기성 기사"로 갤럭시S를 세계에서 가장 좋은 스마트폰으로 만들어 버렸으며 (  물론 이 말이 통하는 나라는 한국 뿐이다. 다른나라에서는 이미 공짜폰으로 전락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은 감감 무소식... 내부적으로도 극비사항이라나? 프랑스에서 일주일만에 무려 40만대! 아 죄송하다. 40대 ! 팔렸다더라. ㅡㅡ;; 미국에선 벌써 2년 약정에 49달러, 즉 6만원에 땡처리한단 소식도 들린다. ) 갤럭시S의 수많은 버그들이 발견된 이후에도 언론은 약속이나 한듯이 침묵한다. 언론이 침묵하면 실제 당하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당한 사람도 " 제품은 원래 좋은데 나만 이러나?" , "내가 뽑기를 잘못했나?" 라는 자기 위안과 기만에 빠지게 된다. 물론 각종 스마트폰 게시판 활동을 열심히 하면 그런 착각에서 벗어날 수 있다. 게시판에는 각종 오류 버그 신고가 쏟아지고 있으니까. 갤럭시S는 출시 50여일 만에 펌웨어 업데이트를 무려 5번이나 한다. 이거 제대로 테스트 하고 출시한 폰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이야기다.  물론~ 아이폰4와의 정면 승부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삼성 스스로 제일 잘 알고 있으니 아이폰4 상륙 직전에 국민 세뇌 마케팅으로 많이 팔아먹고 `튀려는` 속셈이었을 게다. 또한 펌웨어 업데이트 후에도 문제가 지속된다는 하소연들이 많다. 그래서 `제품 교환율 20% 설`까지 심심치 않게 돌고 있는 상황. 이 정도 상황이면 판매 중지에 이은 전량 리콜이 정석이지만 언론은 여전히 묵묵부답. 그나마 다행이라면 오류를 비교적 신속하게 바로 잡으려는 성의나마 보인다는 것이다. 언감생심이다. 이나마도 아이폰이 안들어왔다면 없었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답답한 거다. 무척 답답한 거다. 아이폰4를 손에 쥐어보질 못한 한국 시민들은 아이폰4 수신 불량이 어쩌네, 오줌 액정이 어쩌네 나쁜 말만 줄기차게 들었지 손에서 직접 보고 만져보고 느껴보고 사용해보질 못했으니 직접 대놓고 반박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미국에서 하루만에 40만대가 팔려 나갔네, 너무 인기가 좋아서 제품이 없어서 못파네 소리는 들리는데 언론에서는 날마다 아이폰 나쁘다는 소리만 해대니 이게 왠 일인가 싶은 것이고 아이폰3GS는 분명 명품 스마트폰이고 잘만 썼는데 왜 이리 아이폰4는 엉망이라고 하는가 의아한 것이다. 그러다 별 관심없는 일반 시민은 정말 아이폰4에 문제가 큰 것으로 착각하고 갤럭시S로 넘어간 분도 많을 것이다. 뭔가 이상하다고 낌새를 알아챈 분들도 삼성쪽에서 레티나 디스플레이보다 훨씬 우수한 것이 펜타일 방식의 사기성 AM-OLED라고 박박 우겨도 직접 보질 못했으니 반박할 근거가 빈약했다. 이러다 답답해서 홧병으로 돌아가실 기세. 그런데 이제 드디어 8월 18일에 예판이 시작되고 9월중 시중에 직접 물건이 풀리게 된다.


아이폰4가 시중에 풀리고 나면 상황은 급반전 될 수 밖에 없다.

물건이 풀리고 나면 수많은 사용기, 갤럭시 S 나 옵티머스 시리즈나 베가 같은 스마트폰과의 비교 글 등이 각종 게시판, 블로그, 트위터 , 신문 기사의 댓글 등에 쏟아질 것이다. 나는 신문기사를 심각하게 불신하는 편 ( 특히나 경제 찌라시들이나 조.중.동.문.한.연합 류의 글은 무척 경계한다. ) 이라 어차피 신문기사에서 아이폰4 좋다는 소리는 거의 안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아이폰에 대한 험담류의 기사가 더 쏟아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실제 사용자들이 각종 IT 블로그 등에서 ( 내 블로그는 IT 블로그가 아니다... ) 비교적 공정한 사용기, 비교기를 올려줄 것이고 입소문이 퍼질 것이다. 초도 물량이 5만대라고 하는 소문도 있고 하여 적어도 수만대 중에서 수백명은 블로그에 글을 올릴 것이고 수만명이 각종 게시판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면 상황은 반전될 것.


9월 중순이냐 말이냐 시간이 문제일 뿐 어차피 아이폰4도 9월 10월 쯤이면 시중에 대량으로 풀릴 것이고, 갤럭시S와 같이 놓고 동시에 비교해보는 사용자들이 많게 될 것이다. 이게 과연 `동급으로 경쟁이나 가능한 상대`인지 말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갤S의 gps 문제가 시끄럽다. gps를 잘 못잡는다는 것이다. 나도 지인과 함께 밥을 먹다가 나의 아이폰3gs는 `다움 지도`에서 내 위치를 순식간에 정확하게 잡았던 반면에, 지인의 갤럭시S는 gps를 아예 못 잡았던 경험을 했다. 그 지인은 전화통화중에 문자나 전화가 오면 통화가 끊겨버리는 버그 때문에 결국 개통 철회를 했다. 이런 문제로 미국판 갤럭시S의 gps 업데이트는 하지만, 한국 갤럭시S의 gps 업그레이드 따위는 없다! 미국 소비자의 불만은 빠르게 처리해 주면서도 더 비싼 돈 내는 한국 이용자들의 불편은 그냥 니 잘못이라는 것이다. 잡은 고기는 밥 안준다더니 그 말이 맞나보다. 아무튼 이렇듯 갤럭시S와 직접 같이 놓고 비교해보면 액정이 과연 어떤 것이 우수하고 색감과 가독성이 뛰어난 지, 어떤 것이 더 반응 속도가 빠른 지, 어떤 것이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지` ( 아이폰의 디자인은 감성 품질이 높다. 단지 디자인 뿐만 아니라 뭔가 모르게 고급스러워 보이는 이유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할 생각이다. ) , FACE TIME 은 쓸만 한지, 6축 자이로 센서는 어떤 지 직접 눈으로 손으로 겪게 될 것이다. 그리고 수퍼 스마트 갤럭시S 사용자들은 다시 한번 깨닫게 될 것이다.

"속았다."

눈 뜨고 코 베어가는 세상이라 했던가. 요즘은 눈 뜨고 눈 파가는 ( 읔!! ) 세상인가보다. 가장 공정하고 사심없이 사실을 전달해야 할 역사적 사명이 있는 언론이 당신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아버리려고 최선을 다하는 이 아이러니. 갤럭시s와 아이폰4의 비교가 한창 진행되면 `데쓰 그립`이라고 50일 내내 떠들어대던 언론이 악의적으로 아이폰을 험담한 것이었으며, 아이폰4가 갤럭시S보다 훨씬 우월하다는 것이 `증명` 될 것이다. 그렇다고 갤럭시S 자체의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 ( 60만원 정도라면 공정하다 )과 품질 불량, 버그들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버그를 잔뜩 안은 체 급하게 출시하여 소비자들에게 고생을 강요한 점은 비난 받아 마땅하다. 가장 비난받아 마땅한 것은 안드로이드 폰 중에 비교적 스펙이 괜찮은 폰 정도인 갤럭시S를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꿈의 스마트폰으로 포장하여 소비자들에게 세뇌를 강요한 언론들, 그리고 그 뒤에서 언론사주와 편집국장과 기자들을 구워삶은 삼성 그 자신이다. ( 이건희 너 말이다. 너... )


언론 통제 마케팅, 국민 세뇌 마케팅을 주도하는 이는 바로 삼성.

왜 마케팅을 그따위로 하는가? 왜 국민 세뇌 마케팅을 하는가? 국민들이, 시민들이 그렇게 우스워 보이는가? 사기스러운 기사들로 신문들을 도배하면 국민들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나? 기사로 사기치면 언론의 자유요, 개인이 옳은 말 하면 허위사실유포로 잡아가는 더러운 세상~. 하지만 우려하던 바 대로, 삼성의 판단과 선택은 옳았다. 삼성이 무려 3달간 수천개의 광고 기사를 쏟아내면서 삼성은 70만대 이상의 갤S 물량을 팔아 재꼈다. 그 중에 30만대 이상은 법인 물량이라지. 삼성전자, 삼성그룹, 삼성전자 관련 업체, 1차, 2차, 3차 하청 업체, 협력업체. 그리고 SKT와 그 관련 업체들, KBS, YTN, 조선일보, 연합뉴스 등의 언론사 기타 등등. 거기에만 밀어내도 저렇게 많은 법인 물량이 쌓여버린 것이다. 기자들이 싸게 넘겨 받은 갤럭시S는 불법적 한일병합에 찬성한 조선의 매국노들에게 왜왕이 내려준 `은사금` 이라는 개념일까나? 아무튼 삼성의 이건희는 자신이 하고 싶으면 된다는 것을 이번에 깨달아버린 것이다. 너무나 우.려.스.럽.게.도...


이재용의 편법 승계를 보도한 한겨레에는 아직도 광고를 주지 않는 등 철저히 `본때`를 보여주고 있는 삼성이다. KT에는 오랜동안 스마트폰 공급을 안해주면서 역시 `본때`를 보여주고 있다. 정말 밴댕이 소갈딱지. "너희 내 말 안들으면 이렇게 고생한다!"라는 협박에 다름 아니다. 그리고 "개겨도 소용 없다, 우리는 법 위에 있다" 라는 것을 이건희 아들래미 이재용 편법 승계 재판을 통해서, 이건희 원 포인트 사면을 통해서, 그리고 이건희의 비자금 제조 기술자 이학수와 김인주의 올해 광복절 특별 사면을 통해서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이학수와 김인주 사면을 통해서 삼성 전략기획실이 부활한다는 소식이 들리는 걸 보니 마치 조폭 영화에서 보스 대신 감옥 다녀온 중간보스 보는 느낌이다. 이재용 너는 좋겠다! 고작 세금 17억 내고 삼성을 통째로 물려받다니!! 세금 낼 맛 난다 정말. 이럴 거면 차라리 광복절 특사 따위 없애자! 법치를 무너뜨리자고 만든 사면 제도가 아니다. 우습게도 좌빨, 좌빨 외치는 그들 언론이 가장 자본주의를 해치는 경제 범죄자들을 옹호한다. 정말로 아이러니. 그들이 원하는 자본주의는 그냥 천민 자본주의, 초기 형태의 독점 자본주의일 뿐이다. 삼성 이건희는 이런 식으로 언론사들을 `광고로 구워 삶아서`, `언론사 스스로 기게 만들어서` 자신의 충견 정도로, 짖어! 하면 짖는 개 정도로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그 힘을 제대로 써먹었다. 이번에 갤럭시S를 통해서 말이다.


자, " 밤의 황제는 조선일보 방상훈, 낮의 황제는 삼성의 이건희" 라는 말이 있다. 방상훈은 조선일보라는 거대 신문을 동원하여 한국 정치를 마음대로 농단한다. 방상훈의 뜻에 맞게 조선일보 기자가 사실 왜곡 기사를 써대면, 조선일보 주필이 사설을 쓰고, 그 다음날 한나라당의 공식 석상에서 거론되기 시작하고 그게 정책 방향으로 결정되어 버린다. 조선일보라는 정말 드럽게도 시끄럽고 큰 스피커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은 막강한 재력과 삼성 그룹, 삼성의 위성그룹 ( 예를 들어 CJ그룹, 신세계 그룹, 한솔그룹 ) 등을 이용하여 한국을 요리한다. 정재계언론에 막대한 돈을 뿌리며 `삼성 장학생`들을 관리한다. 그런데 요즘은 이건희가 더 힘이 세진 느낌이다. 방상훈은 조선일보를 통해 여론을 조작하고, 한나라당을 요리하지만, 이건희는 거의 전 언론을 장악하여 한국인 전체를 세뇌시킬 힘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 효시이자 완결판이 바로 갤럭시S의 판매 성공이라고 보면 기우인가? 사실 삼성을 비롯한 재벌들의 언론장악력은 김대중 정권 이후로 꾸준히 커왔으나 이제는 정권도 자기 편이고 하니 `대놓고 뻔뻔하게` 그 힘을 휘두르기 시작했다고 보는 편이 더 옳을 것이다.


문제는 삼성 자체가 아니라 삼성을 지배하는 이건희 사주 일가

이건희의 부정을 폭로한 용감한 내부 고발자인 김용철 변호사는 자신의 저서 `삼성을 생각한다`에서 삼성의 전략기획실이 대통령이 주관하고 장관들이 배석하는 국무회의보다 더 힘이 세다고 말한다. 삼성 전략기획실에서 기획한 것이 그대로 국무회의에서 의제가 되어 통과된다는 것이다. 이제 이건희는 자신의 힘을 확인했다. 자신이 거의 전 언론을 주무를 수 있는 힘을 갖게 된 것을 확인했다. 이건희가 그 막강한 힘을 과연 스마트폰 하나 팔아먹는 데 이용하고 그칠 정도의 성인군자일까? 대한민국을 언론과 미디어를 통해 통째로 구워삶았으니 이제 막후 간접 통치를 하려는 유혹에 빠지지 않을 것인가? 권불10년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건희의 돈에는 시한도 기한도 없다.


나는 갤럭시S를 비판함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결코 삼성전자에서 성실하게 근무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아니라 그 직원들을 볼모로 잡고 애국심이라는 미명하에 삼성그룹을 휘둘러서 무소불위의 힘으로 법 위에 군림하고 재계는 물론 정치,사법,학술,문화,체육 등의 사회 전 분야를 장악하려는 이건희 일가라고 생각해 왔다. 그리고 그에 아부하는 200여명의 가신들이 문제다. 대표적으로 이번에 사면된 이학수, 김인주 같은 비자금 기술자들이다. 이들은 분식회계로 비자금을 만들어 이건희를 위해 빼돌리는 것을 자신의 생명보다 더 소중히 여기는 자들이다. 말이 좋아 분식회계지, 풀어 쓰면 `화장 한다`는 뜻이다. 손해가 난 장부를 이익이 난 것처럼 이쁘게 화장해버린다는 것이다. 차라리 나는 `똥 분`자가 더 어울릴 거라고 생각한다. 삼성이 진정 발전하고 국민들의 사랑을 받으려면 이런 삼성을 마음대로 휘두르는 자들부터 걷어내야 한다. 이들만 없었어도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미 100만원도 넘었으리라는 김용철 변호사의 주장에 나는 동의한다. 그리고 정말 성실히 근무하는 사람들이 대접받는 삼성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은 이씨 일가에 아부하고 비자금 잘 만드는 자들이 맨 꼭대기에 올라있다. 그리고 성실히 근무하는 대부분의 직원들을 마음대로 부리고 있다. 지금은 대부분의 삼성맨들은 박탈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 비정상적 구조.


삼성은 이순신폰 어쩌고 하면서 갤럭시를 애국심 코드로 띄우려고 하다 역풍을 맞고 그만 뒀다. 여기서 나는 궁금한 것이 있다. 이건희가 먹고 쓰고 입고 생활하는 것 중에 우리나라 제품이 하나라도 있을까? 삼성 제품을 제외하고 그가 한국산을 쓰는 것은 `공기` 뿐일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이건희가 얼마나 해외 명품을 좋아하는데? 롤라이 비싼 가격으로 인수했다가 결국 기업가치 0원으로 말아먹은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그런 그를 위해서 애국심 드립을 치며 굳이 가격대 성능비가 극악인 삼성 제품을 써줘야 하는가? 이는 마치 이건희가 더욱 더 부를 축적하게 해주는 것이 곧 애국이라는 말과 진배없다. 서민들 돈 모아서 대한민국 1위 부자 돈 보태주기 운동이라도 하자는 겐가. 법 위에 군림하며, 심판받지 아니하며, 대를 이어가는 무소불위의 권력이 바로 이병철-이건희-이재용이라는 이씨 일가다. 마침 꼴보기 싫은 정치인도 세명 있는데 이명박-이상득-이재오다. 참으로 이상한 우연이다. 나는 여기서 북한의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을 떠올린다. 마침 우리나라 사람 중에서도 대한민국을 먹여살리는 것은 삼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북한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아바이 수령님` 김정일 때문에 먹고 산다고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간다!! 대체 뭐가 다른지?


정론직필을 사명으로 삼아야 할 언론은 삼성의 충견이 되어 짖고 있다.

그리고 그런 민주주의/자본주의 파괴 세력이 있으면 정면으로 맞서 싸우고 비판해야 할 언론이 오히려 그가 뿌리는 몇푼의 돈에 빌붙어 그의 충실한 나팔수, 충견으로 전락함을 가장 우려하고 비난한다. 아래에서 위로의 언로(言路)가 막힌 민주주의는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것은 삼성 공화국이라는 비아냥을 넘어서 `이성계의 전주 이씨 왕조`에 이은 `이건희의 경주 이씨 왕조` 탄생이라고 염려하는 것이다. 나는 민주국가의 자유로운 시민이고 싶지 이씨 왕조의 백성이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다. 삼성이 만든 매트릭스 속의 건전지가 되고 싶은 생각이 추호도 없다. 삼성의 전자제품이나 서비스가 많아서 삼성 왕조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삼성의 이익에 맞게 ( 가진자, 재벌의 이익에 맞게만 ) 사회 의제가 설정되고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여론, 언론, 정치가 일반화되어 정국 주도권이 결국 삼성이라는 재벌에게 넘어간다면 그게 바로 삼성 이씨 왕조가 아니고 뭔가. 게임을 지배하는 자는 결국 룰을 만드는 자이다. 게다가 이씨 일가는 자신들이 법 위에 있는, 초법적인 존재라는 것까지 이번에 시원~하게 `인증`해버렸다. 그리고 자신들을 위해서는 범죄를 저질러도 뒤끝이 없다는 인증까지. 이씨 왕조가 설마 서민들과 가난한 사람들의 편에 서서 힘써줄 것 같다고 기대하지는 마시라. 이씨 왕조 아래의 삼성에는 그 흔한 노조 하나 없다. 노조 만들려는 시도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도청과 미행까지 해가며 분쇄하는 삼성이다. 그리고 삼성은 의료민영화를 줄기차게 추진하고 싶어한다. `개나 소나 병원가게 해주는` 공공의료보험을 아주 싫어하신단 말이다. 삼성 왕조 밑에서는 참으로 멋진 `신세계 ( 계열사? ) `가 펼쳐질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가?


혹자는 삼성이 수출 기업이므로 그래도 좀 봐줘야하지 않느냐고 말한다. 삼성은 삼성전자를 위시한 삼성그룹 뿐만 아니라 중앙일보 그룹, CJ 그룹, 신세계 그룹 등 위성 그룹이 많은 기업이다. 그중에서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그리고 에버랜드가 실질적인 돈 줄인 셈인데, 이들은 100% 순수 내수기업이다. 마찬가지로 언론, 유통, 금융, 식품, 광고 쪽 들도 모두 내수 기업이다. 삼성병원도 마찬가지로 내수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번에 30조 규모라는 용산 재개발에 600억 알박기 하고 버티는 삼성물산과 삼성건설, 삼성중공업, 삼성 엔지니어링 들도 상당수 내수에 기반을 두고 있다. 삼성 전자의 수출 분야를 제외하면 대부분 내수에 기반을 둔 기업이다. 그러니까 삼성전자라는 간판은 수출기업이요 나머지는 대다수가 내수기업인데, 사람들은 삼성전자 하나만 보고 삼성을 수출기업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거대 기업은 거대 기업이 할 일이 있고,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이 할 일이 있다. 자영업자가 해야 할 일도이 있다. 하지만 삼성 그룹과 삼성의 위성 그룹들은 ( 삼성 내부에서는 이런 그룹, 기업들을 싸그리 `관계사`라는 경영학 책에도 없는 애매한 용어로 지칭한다 ) 대부분 내수를 빨아먹는 기업이라 문어발식 경영으로 구멍가게까지도 침범해 들어올 기세다. 근처 소상공인 다 죽이는 홈플러스의 기업형 수퍼마켓은 당신 집 근처에 안 들어설래나 모르겠다. 이래도 삼성이 수출기업이라서 무조건 봐줘야 한다고 믿는가? 수출기업이라서 당신의 밥그릇까지 내놓으라고 하지 않을 것 같은가? 사람들이 모두 소름끼치게 싫어하는 의료민영화라는 괴물 뒤에서 그런 정책을 부추기고 있는 회사는 삼성생명, 삼성화재라는 것을 절대 잊지 마시라.


흔히 삼성의 언플을 비난한다. 언론 플레이가 아니다. 언론조작, 여론조작이고 사실 왜곡이다. 사실을 공정하게 여과없이 전달하며 권력과 재력의 힘에서 벗어나 정론직필(正論直筆)을 목숨보다 소중히 여겨야 할 기자들이 특정 계층에만 유리한 소설을 써댐을 사명으로 알고, 일방적으로 일부 재벌에게만 유리한 내용만을 전달하고자 일주일간 대변 못 본 사람이 변소에서 힘쓰듯 애를 쓰고 있는데 그것을 `언론 플레이`라고 점잖게 부르는 것에 나는 반대한다. 그것은 `언론 통제 마케팅`, `국민 세뇌 마케팅`이라고 불러 마땅하리라. 그리고 `기업은 언론 플레이 좀 하는 게 당연하지` 라는 어처구니 없는 비 민주적 사고방식과 패배주의에 반대한다. 대체 정치경제 시간에 졸으셨나? 적당히 한두 언론에 우리 회사 제품에 대해서 호의적인 기사 하나 내달라고 하는 정도를 넘어서는 애교가 아니라, 한 언론사가 3보 1배 (갤럭시 3번 찬양, 아이폰1번 비난) 하는 것도 아니고 3달 가까이 하루에 3번씩 한 제품을 빨아주고 경쟁 제품을 끝도 없이 깎아 내리는 것이 정상인가? 한 언론사 뿐만이 아니라 다른 대부분의 언론사들도 정도의 차이 뿐 같은 3보 1배 대열에 참가하는 것이 과연 정상인가 아니면 우리나라 언론과 민주주의의 붕괴를 알리는 신호탄인가?


삼성이 쥐고 흔드는 언론계, 이제는 민주정치마져 위태롭다.

일부 경제 전문지 , 특히 머니XXX같은 찌라시들은 어떻게 하면 갤럭시S의 판매고를 더 높여줄 수 있을까 가열차게 고민해왔다. 중앙일보는 4.19 민주화 혁명때 민주 시민을 빨갱이로 몰아 발포를 지시한 내무부 장관 홍진기를 내세워 삼성이 만든 신문이다. 홍진기는 죽어 마땅 하여 사형을 언도받았으나 그 이후 있은 박정희 군사 쿠테타의 혼란때 이병철이 살려주고 돈을 대주어 신문사까지 차려주게 된다. 지금 이건희의 마누라 홍라희는 바로 홍진기의 첫째 딸이다. 중앙일보는 본디 삼성의 계열사였으나 재벌이 직접 신문사를 경영한다는 비판이 부담스러웠는지 지금은 형식적으로 분리된 상태이지만 내부적으로는 끊임없이 삼성 자본에 의지하는 삼성의 계열사나 다름없다. 중앙일보는 시작부터 참으로 영웅스러운 인물에 의해 시작된 셈이다. 그러구 보니 이재용의 외할아버지는 민주시민 쏴죽인 역사적인 인물이었네. 이재용에게 부러운 점이 또한 생겼네. 아무튼 머니XXX는 그런 중앙일보와 전략적인 제휴를 하고 있으며, 지분관계는 잘 모르겠지만 중앙일보 조인스닷컴에 기사를 공급해주는 등 사실상 그 밑에 들어간 상태다. 즉, 삼성은 자신의 위장 계열사를 내세워 지속적으로 자사 제품을 빨아주고 핥아주고 있는 것이다. 참으로 공정한 게임이다. ( 지겹지도 않니. 고만좀 빨아라. 이XX  똥꼬 헐겠다고 주치의한테서 전화왔댄다.. )


이들 글줄 깨나 쓸 줄 안다는 기자들의 사람 속이는 수법은 참으로 다양하나 몇가지만 소개한다. 한쪽만의 진실 말하기 수법 - 예를 들어 아이폰4의 여론조사 결과 제품 만족도는 3GS에서 82%였지만, 아이폰4는 79%로 떨어졌다고 알려졌는데, 이를 `아이폰4 만족도, 아이폰3GS보다 대폭 하락`이라고 헤드라인 뽑아 보도하면서 아이폰4가 형편없는 것처럼 묘사한다. 하지만 갤럭시S의 만족도 조사도 없고, 이미 조사된 옴니아2의 만족도 18.2% 라는 놀라운 사실은 결코 말하지 않는다. IT기기에서 70~80% 정도의 만족도는 경이로울만큼 높은 것인데도 그런 말도 하지 않는다. 그 다음으로  밴드 웨건 효과 ( 다른 사람들이 많이 지지하는 정치인을 나도 지지하게 되는 쏠림 효과인데,  `친구 따라 강남간다는`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심하다. ) 를 이용하여 "갤럭시S는 좋다 -> 많이 사는 분위기 조성 -> 많이 팔림 -> 많이 팔렸다고 홍보 -> 더 많이 팔림" , 이런 치사한 정치 공학적인 시도까지 하고 있다. 과연 이게 신문인가 제품 홍보 삐라인가, 기자인가 마케팅 부서 직원인가 헷갈릴 지경. 이렇게 경마 중계식으로 10만대, 20만대, 30만대, 40만대 팔렸다고 계속 포탈의 IT 섹션에 올리는 것이 정상적인 언론이 할 짓인가? 또한 뉘앙스 비꼬기에서 항상 아이폰은 나쁘다는 식으로, 갤럭시는 좋다는 식으로 말을 비꼰다. 단어 하나를 선택하더라도 아이폰에는 항상 부정적인 표현, 갤럭시에는 긍정적인 표현만을 쓴다. 기자들과 편집국장들은 단어선택과 뉘앙스의 힘을 가장 잘 안다. 신문기사 `헤드라인` 한 줄의 힘을 아주 잘 안다. 글자의 힘을 잘 아는 자들이 이렇게 간사한 짓을 하면 나라가 위태로워지기 시작한다.


기득권 삼각편대에 대항하는 길은 불매가 가장 효과적이고 합법적.

나는 여러분에게 아이폰4를 써보기를 권한다. 그것이 바로 "기득권층-재벌-족벌 언론" 3각 편대가 만들어 놓은 매트릭스에서 여러분에게 빨간약이 되어 줄 것이다. " 지금까지 나는 언론에 속고 살았구나, 언론이 하는 말이 다 진실은 아니구나, 신문에서 하는 말은 항상 걸러서 읽고 비판의 눈길을 거둬서는 안되겠구나! " 라는 것을 여러분이 온몸으로 깨닫기를 바란다. 삼성이 수십년간 돈을 뿌려 만들어온 세뇌된 허상과 현실의 차이를 목도하길 바란다. 처음엔 믿기 힘들 것이다. 세뇌된 허상은 끊임없이 현실과의 괴리를 만들기 마련이고 언젠가는 무너지게 된다. 아이폰은 그 지랫대의 역할을 할 것이다. 그리하여 국민 세뇌 마케팅, 국민 속이기 마케팅, 국민을 우물 안에 가두기 정책이나 열심히 하면서 " 링 위에 혼자 올라가 경쟁자는 올라오지도 못하게 하고 혼자 우승 세레머니 하는 게 주 특기인 재벌"에게는 자본주의 소비자 고유의 권한인 `불매`로서 벌 주기를 권한다. 그래야 그런 기업은 " 앗 뜨거! " 하며 뜨거운 맛을 느낄테고, 시민을 우습게 여기고 세뇌하면서 불공정하고 비겁한 마케팅을 하지 않을 것이다. 결국 소비자가 외면하는 기업은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민주 사회에서 재벌이 정치와 사회 의제를 독점하고 민주주의를 깔아뭉개려는 시도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상 그런 시도는 이미 사회 전분야에 걸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국가안보를 희생시킨 제2롯데 월드 건설, 용산 재개발 참사, 4대강 죽이기, 각종 공기업 재벌에 넘겨주기 사업, 재벌 법인세 깎아주기, 땅부자 세금 깎아주기, 각종 복지 예산 삭감, 환율을 인위적으로 올리기, 재벌 건설사들을 위한 건설 경기 인위적인 부양 , 세종시 무력화 시도 , 타임 오프제 시행, 비정규직 노동자 늘리기, 삼성의 순환출자 고리 해소를 위한 금산 분리 완화, 의료 민영화 등등이 이미 시도 되고 있고 대부분 성공하고 있다. 이제는 통일에 반대하는 정당이 통일세라는 역진적 부가세까지 도입하자는 코미디까지?  이게 다 누가 이득보는 정책들인가? 누가 뒤에서 부추기고 있을 것 같은가? 그리고 누가 앞에서 나팔을 불고 있으며, 누가 팔에 완장차고 실행하고 있는가? 이득보려고 부추기는 것은 재벌들이요, 나발 부는 것은 조중동을 비롯한 족벌 찌라시들이요, 팔 걷어부치고 밀어부치는 것은 한나라당 같은 기득권층이다. 언론들이 이런 반 서민적, 친 재벌적 정책들을 좋다고 좋다고 노래를 부르며 그것을 친서민 정책이라고 국민들을 세뇌수준으로 속이려 든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서민이 부자만을 위한 정당을 찍는 기이한 현상"이 광범위하게 일어나는 대한민국 정치 풍토가 좀 이해가 되실려나.


소비행위로 민주 정치를 지켜 내야 할 시점.

나는 항상 강조한다. "구매는 곧 투표"라고 말이다. 그 기업이 맘에 안들면 그 기업의 제품을 사지 말라. 그 기업이 맘에 들면 그 기업의 제품을 사줘라. 정치인 선거는 몇년에 한번 하지만 구매=투표는 날마다 할 수 있다. 당신이 아무리 비판해도 비도덕적인 기업의 물건을 더 사주는 한 그 기업은 절대 반성하지 않으며, 그에 더하여 당신이 낸 돈으로 더욱 더 강해져서 당신의 눈과 귀를 더 막은 후에 종국에는 입도 막을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 당신이 낸 돈이 바로 당신을 겨누는 총구에 들어가는 실탄이 된단 말이다. 동서고금의 역사를 봐도 독재정권이 출현하면 언론부터 장악하고 집회와 표현의 자유부터 제한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가까이는 전두환 신군부의 언론통폐합부터 그러하다. 실제로 삼성을 비판하는 글을 쓰면서 `몸 조심하라`는 우려섞인 리플을 여러번 받았다. 내가 사회 현상을 비판하는 글을 쓰면서 왜 정부도 아니고 일개 재벌의 눈치를 봐야 하는가? 벌써 재벌들은 우리에게 표현에 있어서 `자기 검열`을 강요하는 셈이다. 재벌에 의해 민주 시민의 핵심적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를 침해당하는 현실, 참으로 슬픈 현실이다.


독재권력만 상대로 싸우던 시대는 끝났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말했다.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갔다"고. 이제 독재 권력과 싸우려거든 거기에 뒷돈을 대주고 있는 눈 앞의 재벌과 싸워야 한다. 굳이 머리 띠 매고 시울시청 앞으로 시위하러 나갈 필요 없다. 안 사주면 그만이다. 안 사준다고 잡아가지 않는다. ( 다만 경쟁 제품의 수입을 방해하면서 선택의 기회조차 박탈하려는 정치적인 시도와 굴레에는 강력히 항의하여야 한다. ) 그렇다면 꼭 아이폰만 사라는 것이냐? 아니다. 스마트 폰 중에 꼭 아이폰이 아니어도 된다. 아이폰 외에 넥서스원이랄지 LG에서 나오는 옵티머스 시리즈, 스카이 베가 등도 괜찮다. 하지만 SKT는 통신시장 자체만 보자면 SKAF, 미비한 와이파이 존, 그동안 해온 만행, 비싼 전화 요금, 데이터요금 등을 보면 삼성보다도 더 악독한 일을 해온 기업이다. ( 원래 이름은 선경이었고, 노태우의 사돈 기업이 되면서 급성장한 기업이다. ) 삼성과 동맹 맺고 아이폰을 들여온 KT와 애플을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어째 이런 회사들은 과거로 되돌아가 보면 꼭 이상한 개족보가 있다. 아무튼 그런 회사의 스마트 폰을 사주는 것은 어폐가 있다. 내가 아이폰을 심정적으로라도 지지하는 이유는 삼성은 감히 링 위에 경쟁상대를 올려놓은 KT에 지금 본때를 보여주는 중이고, 그 본때로부터 KT를 지켜주는 것은 결국 소비자들이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스마트 폰을 살 것이라면 기왕이면 KT의 스마트폰, 특히 아이폰을 사 주어야 `기업이 소비자를 가르치려는` 삼성의 교만하고 우스운 시도 다시는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또한 KT가 삼성에 굴복하여 더 이상 아이폰을 들여오지 않는다면, 한국의 통신 시장은 다시 1~2년 전의 암흑시대로 돌아갈 것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이다. 안그래도 링 위에 상대방을 올라오지도 못하게 하는 게 특기인 우리 재벌들이 더 이상 경쟁자가 없을 때 어떤 우승 세레머니를 펼칠지 눈에 빤하게 그려지지 않는가?


" 그런 회사 제품을 왜 사주느냐? "는 반문의 충격

삼성이 언론 통제 마케팅, 국민 세뇌 마케팅 흔히 언론 플레이 ( 언플 )라고 불리는 짓을 필사적으로 하는 이유는 그 스스로가 악취가 심하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똥에다 제 아무리 향수를 뿌리고 방향제로 도배를 해도 결국 악취는 진동하기 마련이다. 향기가 아름다운 꽃에 향수를 뿌리는 사람은 없다. 피부가 곱고 흰 여자는 피부 화장을 두껍게 하지 않는다.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삼성의 언플이 극에 달아 있음은 반대로 `삼성은 그만큼 무섭고 두려운 것이 많다` / `정면 승부에는 도저히 자신이 없다` / `뒤로 감추고 싶은 것이 많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굳이 인분 냄새가 진동하는데도 잠깐 뿌려놓은 싸구려 향수에 취해서 똥과 된장을 구별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시민이 되지 말길 간곡히 권한다.

자꾸 싸구려 향수에 속아 넘어가다가는 코의 후각세포가 마비되어 인분 냄새가 뭐가 어떻냐며 아무렇지도 않게 될 수 있다. 그게 바로 골수에 깊히 박힌 패배주의의고 삼성 이건희가 가장 바라마지 않는 바일 것이다. 사람들이 `원래 재벌은 좀 그래, 그래도 좀 봐줘야지`라며 마음 속으로 인정해줘버리고 용서해줘 버릴때 이건희가 세상에 무서운 것은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건희는 친형인 고 이창희씨의 아들 이재찬씨도 빈곤에 시달리다 자살하게 내버려둔 사람이다. 그런 사람에게 과연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의 이념이 단 1%라도 있을 거라는 생각, 널리 가난한 자도 굽어살필 줄 아는 아량이 있으리라는 기대는 아예 접어두는 게 좋다. 친조카에게도 저리 매몰찬 `낮의 황제`가 얼굴도 모르는 당신에겐 어떻게 대해줄 것 같은가?? 31조 규모라는 용산 재개발 사업을 위해 650억으로 알박기를 하고 있는 삼성 물산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용역깡패를 동원한 폭력적인 세입자 내쫓기가 일어났고, 뒤이어 용산 참사가 일어났다. 물론 삼성은 모르는 일이다(??). 부디 당신은 내쫓길 일이 없기를!

여담으로 한마디 하자면 팬택 스카이 측은 베가 스마트폰을 런칭하는 자리에서 경쟁사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에 대해서는 침 튀기게 칭찬하고 아이폰에 대해서는 수신불량등의 온갖 험담을 해댄다. 웃기지 않은가? 다들 경쟁 제품인데 왜 삼성 스마트폰에는 험담을 하지 못하는가? 이거 이상하게 느껴야 한다. 정상이 아니다. 왜 삼성 제품은 욕하지 못했을까? 정말 아이폰만 나빠서? 아니다. 삼성이 무서운 것이다. 언론을 꽉 쥐고 있는 삼성이 무서우니 삼성에 잘못 밉보였다가는 정말 한국에서 장사 접어야 할 지도 모른다고 "나 쫄아 있으니 좀 봐줘!"라고 만인 앞에서 항복 선언부터 미리 해버린 것이다. 삼성의 사주를 받은 언론이 베가 나쁘다고 씹어대면 안그래도 마케팅력이 약한 스카이는 제품 런칭 하자마자 망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에게 자릿세 안내면 장사 접어야 하는 한국 시장. 조폭은 보호비 뜯어러 다니러 날뛰고 경찰은 조폭 뒤를 봐주는 무법천지에 사는 느낌이다.

최근 어떤 글을 읽었다. 우리나라 사람이 프랑스에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회사 삼성에는 노조가 없다 " 그랬더니 그 프랑스인이 이상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반문했다고 한다. " 그런 회사의 제품을 왜 사주느냐? " 고 말이다. 정치와 경제는 분리될 수 없다. 경제활동을 포함한 우리 삶의 모든 것 - 먹고 자고 싸고 방귀 뀌는 것 까지! - 을 규정하는 것이 바로 정치이기 때문이다. 엄마랑 아빠의 TV 리모콘 다툼마져도 정치에 속한다. 그리고 물건을 사는 구매 행위도 곧 정치다. 모든 사람이 고루 잘 살고 사회 정의가 구현되는 사회, 법이 사람 봐가면서 적용되지 않는 사회, 열심히 일한 만큼 보상받는 사회를 원한다면 어떤 구매 행위를 해야 할지 이제 눈에 보이지 않는가?


Epilogue.
여러분이 네오가 되어야 매트릭스는 깨진다. 민주주의 만세!


아무튼 오늘은 기쁘디 기쁜 광복절이다. 아이폰4로 빨간약 먹은 수많은 민주 시민(난 그들을 `네오`라고 부르고 싶다)들이 탄생하여 나와 함께 길을 걸어가며 매트릭스를 지키고 있는 스미스 같은 `에이전트`에 대항하여 싸워나갈 생각을 하니 기쁘기 그지 없는 날이다. 내 글을 기우나 논리적 비약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나 또한 이 모든 우려가 기우이길 바란다. 하지만 결코 기우가 아니라는 현실적인 근거가 너무나도 많다. 내 생각이 기우이길 바라는 사람들은 나와 같이 네오가 되어주길 바란다. 그래야 정말로 기우가 기우로 끝날 것이다.


대한민국 독립 만세! 대한민국 민주주의 만세! 그리고 아이폰4 예판/출시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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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한나라당, 정부, 검찰, 경찰, 조중동, 연합뉴스, 뉴라이트 등등 노무현의 애통한 죽음에 직간접적으로 책임이 있는 것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서거 당시에 긴급히 모여 회의를 했다고 하는데, 과연 서거를 애석해하고 비통해했을까? 아니면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 그리고 정권이 흔들리는 것을 어떻게 방지할 것인가를 논의 했을까? 난 아마도 철저히 후자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수법이 수십년간 하도 많이 써먹은 것들이라 이제는 진부한 것들이며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것들이라 나열해본다.



1. " 새로운 사건과 위기를 만들어라. "
2. " 꼬리 자르기를 해라. " 
3. " 작은 시위도 철저히 틀어막아라. "
4. " 말로는 애도를 표하면서, 행동으로는 몽둥이를 휘둘러라. "
5. " 언론을 휘둘러 여론을 호도하라 "




1. " 새로운 사건과 위기를 만들어라. " ( 아젠다 세팅이란? (클릭) )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서거 3일만에 북한에서 핵 실험을 했다. 정권 차원에서 보자면 솔직히 이만한 호재(?)도 없을 것이다. 온 국민이 노무현 서거에 대한 애도와 추모 물결에 휩싸여 있을때 국민의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으니 얼마나 반갑겠는가. 근데 미국이나 외국 반응은 심드렁 하다. 이미 북한에서는 여러차례 재핵실험을 하겠다고 공언한 상태였고 시기가 예상치 못하게 좀 더 앞당겨졌다는 것 정도이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이명박의 대선 언론 특보 참모 중 하나가 낙하산 임명된 YTN에서는 하루 종일 북핵 관련 뉴스를 틀어댔다. 매 정시에 하는 뉴스에서 노무현은 갑자기 사라지고 앞 꼭지 25분을 북핵으로 채워버렸으니 그 수작이 어떤 수작인지 알만 하다. 용산 참사를 연쇄 살인마 강호순 사건으로 덮으려 했던 바로 그 수법인 것이다.

북에서 북을 쳤으니 이제 남에서는 장구를 칠 차례인가. 그 다음날 전격적으로 PSI 참여를 선언해버린다. 노 전 대통령 추모 기간에 아주 아주 잘하는 짓이다. " 국민들이여, 제발 노무현을 잊고 북쪽을 바라봐! " 라는 것인가? 선거때마다 써먹던 북한 위기론? 이제 내성이 생긴 우리는 지겹기만 하다. 북핵실험과 PSI참여 약발이 안먹히면 이제는 다른 것을 터트리려 하겠지. 뭐 이제 서해에서 북한이랑 국지 전쟁이라도 일으키려고? 뭘 터트리던 관심 없다. 이제 우리의 관심은 정권 타도일 뿐이다.



2. " 꼬리 자르기를 해라. " ( 임채진 검찰 총장의 사퇴 여부로 시간을 질질 끌어라 )

검찰은 노무현 서거 이후 "불구속 기소 방침을 세웠었다"라고 바로 말을 바꾼다. 그 전날까지만 해도 구속할까? 구속하지 말까? 이런 식으로 노무현을 약올렸던 검찰이 말이다. 임채진 검찰 총장이 사표를 올렸으나 김경한 법무장관이 반려했다고 한다. 그놈의 `박연차` 사건을 마무리 지으라고
말이다. 항상 핑계가 많다.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몬 직접적인 원인 제공을 한 놈이 임채진인데 뭔 그리 핑계가 그리 많냐? 당장 옷 벗고 너도 같이 할복을 하던가 했어야지. 무슨 또 핑계가 많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가 좀 잊혀질만 할 때 쯤까지 기다려보자는 거냐? 일단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는 것이냐?

정치권과 시민단체와 여론은 당장 임채진의 해임을 요구할 것이고, 여당에서는 해임 한다 안한다 이렇게 하면서 질질 끌 것이다. 용산 참사에 책임이 있는 전 경찰청장 ( 그 개새끼 이름이 지금 기억이 안난다 ) 을 해임을 한다고 안한다고 얼마나 질질 끌었나? 그러다가 결국 옷을 벗었는데 그 놈 옷 하나 벗기기에 시민단체는 힘을 다 소진해버려서 더 이상 자세한 규명 파악이나 정권 차원의 규탄 등의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안다. 자살이냐 타살이냐 진상 규명에도 시간이 한참 걸릴 모양새다. 이번에도 그런 시나리오가 반복될까 염려된다. 항상 문제 터지면 몸통은 살아있고 꼬리만 몇개 잘라내고는 끝이다. 이번에도 그거 반복하시려고? 임채진이랑 몇 놈 자르고 끝내시려고? 근데 임채진이 혼자 좋아서 한게 아닐텐데. 채진이는 김경한 법무장관의 말을 잘 들었을 뿐이고, 김경한이는 이명박의 말을 잘 들었을 뿐이지. 그럼 찾아내서 처단해야 할 놈은 결국 이명박이다.



3. " 작은 시위도 철저히 틀어막아라. " ( 촛불이 횃불로 변해서는 안된다 ! )

깨진 유리 이론(Broken Window Theroy : 클릭)이 있다. 거리에 쇼 윈도우가 깨진 것을 방치하면 결국 절도, 방화 등 대형 사건으로 번진다는 이론으로, 작은 질서 하나 하나를 강조해서 경범죄를 강력하게 단속하면 강력 사건도 터지지 않고 범죄율도 낮아진다는 것이다. 서울에 왜 갑자기 짭새와 전경들이 쫙 퍼졌는 지 궁금하지 않으셨던가? 촛불 정국 이후에 서울 시내에 쫙 깔린 우리 위대한 짭새님들이 지금 저거 열심히 이행중이시다. 무척 못마땅하게도 사실 조금 효과를 보고 있는 중이기도 하지.

캥기는 게 많은 정부만이 국민이 모이는 것을 두려워하는 법이다. 한 외국인이 노 전 대통령의 분향소에 찾았다가 이런 말을 했다지. " 감동 받고 충격 받았다 " 고. 특히 경찰이 전경 버스로 겹겹히 애워싸고 전경들이 방패 들고 촛불을 꺼라 마라 간섭하고 포위하듯이 진을 치고 있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건 동남아 독재 국가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다. 어느 선진국에서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는데 전경 버스로 분향소를 막고 자빠졌나? 이 나라 정부의 상식 수준을 보여준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 열기가 제 2의 촛불 정국으로 번지는 것을 막는 것이 현재 쥐박이 정부의 최우선 과제이다. 사실 저들은 벌벌 떨고 있다. 제2의 촛불 정국이 온다면 이명박은 정치적 식물인간으로 변할 것이며 심하게는 하야까지 고려해야 할 지 모른다. 조기 레임덕은 기본이다. 저들은 무서워하고 있다. 너무 무서워서 횃불은 커녕 어린 아이도 촛불 하나 못 들게 철저하게 막고 있는 것이다. 수구 꼴통들은 촛불에 대해서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공포심이 깊다. 효순미선 사건에 촛불시위가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들었고, 탄핵위기때 노무현을 구해준 것은 날마다 열린 촛불 문화제였으며, 미국 소고기 수입 파동 때의 촛불 정국은 갖 출범한 이명바귀 정부의 힘을 다 빼놓았던 적이 있다.

그래서 꼴통 보수들의 가스통, 엽총 과격 시위는 `보호`하고, 평화의 상징인 촛불 하나 못 켜게 하는 것이다. 촛불 하나가 열이 되고 천이 되고 수십만이 되기 전에 하나부터 꺼버리려는 것. 전경버스로 분향소를 포위한 것은 우리 상식에는 너무나 위배되지만 저들 상식에는 당연하고 필수적이겠지. 주상용 서울 경찰청장이 그랬다니? " 전경 버스로 애워싸서 그 안에서 아늑하게 느낀 사람도 있다더라 " 라고? 미친놈! 욕 먹으니 아늑하니? 사고 방식이 저러니 아예 대화 상대가 안되지. 니 죽은 다음에 전경 버스로 겹겹히 애워싸서 위압감 느끼게 만들어 주마. 병풍 뒤에 관 뚜껑 밑에서 맡는 향 냄새가 자못 상쾌하시리라.






4. " 말로는 애도를 표하면서, 행동으로는 몽둥이를 휘둘러라. "

저 이명박과 한나라당의 특기가 `이 말 했다가 저 행동` 하는 것이다. 한 입으로 두 말하기는 보나스다. 서민경제를 살리겠다면서 재벌과 부자들에게는 특혜를 주고 세금을 깎아주며, 생활보호 대상자들에게는 각지 복지 혜택을 줄여버린다. 등록금 반값 약속했다가 사교육비 폭발과 등록금 폭등을 방치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약속했다가 전경들의 과잉진압을 선사하며, 일자리 창출 하겠다면서 모조리 임금을 깎고 비정규직으로 만들어버린다. ( OECD국가 중 평균 임금이 떨어진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 근로자는 평균적으로 다 가난해졌다는 이야기다. 명바귀가 줄창 주장하옵신 `잡 쉐어링`의 결과다. ㅋㅋ ) 애도한다며 예우하겠다고 해놓고는 분향소를 전경버스로 휘감아버린다.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봉하마을에 분향하러 오면서 사복 경찰 100명을 조문객으로 위장하여 대동한 인물이다. 쌩쑈도 이런 쌩쑈가 없다. 거짓말 정부, 표리 부동한 정부이다. 지들 똘마니 집단 HID 전우회가 촛불정국에서 서울광장을 점거했을 때는 사용을 허가하고 경찰로 호위해줘놓고 이제와서 추모제에는 사용 허가를 못내준단다. 이소리 했다가 저소리 했다가.. 정말 이게 법과 원칙이냐? 사실 이제는 내 나라의 정부로 인정하고 싶지도 않다. 또 어떤 거짓말로 국민들을 거짓 선동할 지 자못 기대될 정도이다.



5. " 언론을 휘둘러 여론을 호도하라. " ( 조중동은 나팔 불고, 인터넷 알바는 뒤따르라 ! )

조중동의 개수작은 오늘 내일의 문제가 아니고(클릭), 이젠 연합신문이 젤 꼴보기 싫다. 이건 뭐 한나라당 당보냐? 연합의 개수작은 찬찬히 들여다보면 다 보인다. 네이버는 알바가 너무 많아 함락된 상태고, 다움도 알바가 그리 세를 얻지는 못하였지만 물은 많이도 흐려놨다. ( 한나라당 의원이 아고라에 몇 사람이 몇 만개의 글을 쓰면서 여론을 호도한다면서 증거를 제시했는데 그 사람이 한나라당 알바였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 ㅋㅋ ) 그리고 각종 정부 게시판과 언론사 게시판에는 한나라당의 공식 비공식 알바들이 설쳐댄다. 그리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지껄이고 있다. 노무현 괴롭힐 때와 명바귀 대통령 당선될 때는 이게 좀 먹혔지. 밴드 웨건 효과(클릭)로 `남들`이 이명박 좋다니까 나도 그냥 좋다. `남들`이 노무현 싫다니까 나도 그냥 싫다. 그 인터넷 상의 `남들`이 바로 한나라당의 알바들 되시겠다. 이거 심각한 여론 조작이고 왜곡이다. 미국 같으면 `게이트` 정도의 큰 사건으로 비화될테지만 이놈의 나라는 이제 상식이 통하질 않는다. 자발적으로 정권 반대 글을 쓰면 삭제당하거나 잡혀가고, 돈 받고 정권 옹호 알바를 하면 비호를 받는다. ㅋㅋㅋ

청년 실업이 심하단다. 88만원 세대란다. " 알바놈들아, 그래서 구멍이 포도청이라 시급 몇천원 때문에 나라를 팔아먹냐? 정통 친일 매국 정당의 후예들 답다. 니들을 그런 백수로 만든 게 바로 한나라당이야! 정신차려, 언제까지 양심 팔아 알바 해 쳐먹고 살래? 이 쓰레기들..." 여론이 아고라 등의 게시판을 넘어 블로그로 확산되고 있는데 이제 블로그는 어떻게 막을 속셈인지? 블로그에 다는 악플은 블로거가 다 지워버리고 IP차단을 해버리니 거짓 고함을 치기가 힘들텐데 말이다. 글빨도 약한 새대갈들이 블로거들을 말빨로 이기시려고? 익명을 이용해 네이버, 아고라 등의 각종 포탈에서는 노무현 정부를 좌빨이라고 공격하고 고수에게 무조건 엉겨서 괴롭히는 놈이 너무 많은데, 왜 그 놈들은 블로그 질을 하나도 안하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개 막장 정부
옹호하는 글 써대는 인간들은 조갑제 김동길 전여옥 같이 늙디 늙은 수구 꼴통들 밖에 없고 젊은이들에서는 어느 놈 하나 블로그 개설해서 이명박 사랑한다고 자기 의견 당당하게 밝히는 놈이 없다. 근데 왜 익명 게시판에만 득시글 할까? 이게 과연 우연일까??


                                                   알바로 보이는 놈의 내 블로그 공격.
                                                   밑도 끝도 없이 욕 질이다. ==========>
                                                   댓글 삭제와 IP 차단으로 퇴치! (그림 클릭)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이렇게 하라고 개 막장 이명박 정부에게 코치하는 것이 아니다. 경제를 살리고 국민을 평안이 하는데는 서툴고 아마추어적인 정부지만 ( 모든 경제 지표가 10년 래 최악이다! 외국 탓 좀 하지마! 지겨운 노무현 탓, 미국 탓. ) , 국민들 때려잡고 억압하고 사기치는 기술은 거의 신에 경지에 다다른 이명박 정부다. 나보다 훨씬 잘 알겠지. 명바귀 현대 건설 사장 할 때 파업하는 사원들 구사대로 때려잡던 그 실력이 어디 가겠느뇨.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저런 정부의 여론 호도에 휘둘리지 말고 꿋꿋히 나아가자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가 저기 가르키면 저기 쳐다보고, 여기 가르키면 여기 쳐다보지 말고, 이명박의 상판을 똑바로 보고 책임 묻자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지금 슬픔분노가 되고 용기가 되어 정권이 흔들리고 탄핵 정국으로 비화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지금은 정치 검찰을 비롯한 노무현 대통령님을 죽음으로 몰아간 놈들이 응분의 댓가를 치뤄야 할 때이고, 그 동안 고혈을 빨리고 핍박 받고 표현의 자유마저 억압받던 우리의 분노를 표출해야 할 때이다. 그것이 이 땅에 민주주의를 다시 불러오는 길이고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는 길이다.

이 나라의 주인들이여, 흔들리지 말고 전진하십시오!






            많은 분들이 이런 글을 쓰는 저의 안위를 걱정해주십니다.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그만큼 후퇴했다는 뜻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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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부터 난 그것이 의문이었다. 이 사건은 상당히 중요한 사건이고 국민적 관심사가 모아져야 할 사건인데, 그래서 빨리 잊혀져버리면 안되는 중대한 사건인데, 너무나 빨리 다른 사건에 의해서 뭍혀버리는 것이 이상했다.


특히 그것이 정권 차원의 비리나 스캔들인 경우, 다른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일들에 의해서 언론의 관심사에서 너무 빨리 잊혀져 버리고 또 `덮혀져` 버리는 것을 너무 많이 봤다. 예를 들어 대통령 친 인척의 권력형 비리가 드러나서 세상이 떠들석 할 때, 비행기 추락사고가 나면 그 비행기 추락사고만 보름 내내!! 집중 보도되는 식이다. 당연히 정권의 비리는 세상의 관심사에서 멀어지고 유야 무야 흘러간다.

아젠다(agenda)란 사람들이 함께 의논해야 할 사항이나 의제를 말한다. 아젠다 세팅(Agenda setting)은 그런 의제를 `정한다`는 것. 주로 조중동과 한나라당이 그런 의제 설정이라는 `권력`을 누려왔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언론에서 집중 조명되는 사건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뜻. 당연히 언론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는 사건은 설령 그것이 매우 중요하다 할지라도 사람들은 그것에 별 의미를 두지 않는다. 예를 들어 효순 미선 미군 장갑차 살해 사건 때도 월드컵 전에 일이 벌어졌지만, 월드컵 후에야 비로소 촛불 시위가 벌어졌던 것은 그 전에는 언론이 월드컵에 얼이 빠져서 거의 전혀 보도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여론 조작이라는 함수가 더해질 수 있다.

이번에 용산 참사는 참으로 중요한 사건이고 반드시 사회 정의를 바로세우기 위해서 온 국민이 관심을 가져야 할 사건이다. 그런데 본의아니게? 혹은 본의로? 강호순 연쇄 살인마가 붙잡혔다. 강호순이 김석기 전 경찰청장 내정자를 구할 뻔! 했다. ( 양심도 없는 놈이 지금에서야 사퇴하다니. ) 세상 사람들은 분명히 용산에서의 경찰의 과잉 대응과 재개발 구역에서 강제로 철거당하는 세입자들의 억울한 사정에 관심을 기울여야 했다. 그럴려는 찰라... 어째 강호순이 나타나서 일주일 내내 뉴스만 틀면 강호순... 강호순... 강호순만 비춰준다. 지겨워 죽겠다.

노무현 정권 때는 이런 일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중요한 일에는 언론이 물고 늘어졌다. 하지만 그 전 정권, 특히 한나라당 계통이 집권했을 때는 이런 `잘못된 아젠다 세팅`이 많았다. 대통령, 집권 여당, 정부 등의 중요한 실수나 비리, 스캔들이 터졌을 때 그게 이상하게도 오래 가지 못하고 다른 시덥잖으면서도 말초적인 사건들에 의해 뭍혀버리는 일이 많았다. 그게 너무 많아서 내가 초등학교일 때(노태우 정권) 조차 답답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그런 언론의 왜곡이 여론마져 왜곡하는 행태가 이 정권에서 다시 살아나고 있다. 국민의 공분을 사는 일이 벌어지고, 조금 보도되다가, 다른 말초 자극적인 사건에 의해서 이내 밀려나 사라져버리는... 사회 정의 구현에 관심이 없는 정권이 자주 하는 아주 더러운 정치 수법이다. 이런 건 정략적이지도 않고 정치 공작적이다. 국민을 졸로 보는. 미개인으로 보는. 그냥 국민의 관심만 일시적으로 돌려버리고 더러운 먼지는 지들끼리 몰래 카페트 밑으로 쓸어넣어 버리겠다는 개수작. ( 실제로 청와대에서 강호순 연쇄 살인마 사건으로 용산 참사 사건을 덮으라고 지시했다는 문건이 발견되었다며 민주당 국회의원이 정부 긴급 현안 질의에서 의혹을 제기했다. 정부는 당연히 모르쇠 일관.[각주:1] )

답은 하나 뿐이다. 중요한 사건에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자. 그런데 그게 될까? 20년 이상 안되던 게 될까 말이다.

  1. 그리고 청와대 말단 비서관이 한 일이라며 꼬리를 잘라버렸다. 지긋지긋한 꼬리 잘라버리기 수법의 재 등장.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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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워킹 푸어들과 날마다 살을 부빈다. 나에게 있어서 워킹 푸어 ( working poor , 빈곤 근로 노동자 ) 나 사회적 소외계층의 이야기는 남 일이 아니다. 워킹 푸어.....

1. OEM 업체 주제에 완성부품 공급처라고 뻥을 치던 것이 순식간에 뽀록나다. 애플, 아이폰4의 AP(두뇌나 cpu에 해당)는 A4 칩이다. 삼성은 줄기차게 이것을 자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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