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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은 거짓말을 처음에는 부정하고, 그 다음에는 의심하지만 되풀이하면 결국에는 믿게 된다 ㅡ 요제프 괴벨스> <지식인의 의무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증언하는 것이다. 지식인의 의무는 민중을 현혹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무장시키는 것이다. ㅡ 레지 드브레>@savearthh
by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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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1.05.07
    "댓글전자". 그 붕괴의 시작. (55)
  2. 2010.11.25
    언제까지 반쪽짜리 아이폰만 쓸 것인가? (62)
  3. 2010.10.13
    갤럭시탭 출시 연기, 삼성은 아직도 애플 눈치를 보나? (86)
  4. 2010.09.24
    `한국에서의` 안드로이드, iOS의 어플 그리고 그 미래. (45)
  5. 2010.09.10
    삼성의 언플을 비난하는 당신, 그래도 갤S를 선택하는 이유는? (44)
  6. 2010.09.09
    삼성vs애플, 세티즌과 세티즌 유저들에게 드리는 고언(苦言) (30)
  7. 2010.07.07
    갤럭시S를 사면 절대 안되는 이유 20가지. (1173)
  8. 2010.06.22
    삼성은 애플이 너무 부러웠어요 (187)
  9. 2010.06.19
    아이폰 : 이제 당신이 네오가 되어 빨간 알약을 삼킬 차례! (521)

1. OEM 업체 주제에 완성부품 공급처라고 뻥을 치던 것이 순식간에 뽀록나다.

애플, 아이폰4의 AP(두뇌나 cpu에 해당)는 A4 칩이다. 삼성은 줄기차게 이것을 자기들이 설계제작해서 애플에 제공하는 것이라고 우겨왔으나 , 요즘 애플이 제작처를 삼성에서 인텔로 옮길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고, 삼성은 `그럴 리가 없다, 바꿀 리가 없다`라고 하면서 ( 역시 언플 전문 기업답게 ) 언플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삼성은 그냥 애플의 OEM 기업이었을 뿐이고 A5칩을 개발하던 회사(애플이 인수함)에 투자비용이 있었으므로 애플에게 돈을 주고 설계도를 공유한 것일 뿐이다. 그런데 그 회사에서 A5 칩 ( 아마도 )을 개발하면 삼성으로선 그 칩에 대한 권리는 전혀 없으므로 애플은 OEM을 인텔이든 하이닉스던 아무데나 입맛 맞는 대로 바꾸면 되는 것이다.


설계도 주면 그것대로 찍어 납품하는 OEM 회사 주제에 자기들이 설계까지 해서 부품을 공급하는 식이라고 자신들의 기술력을 자랑하던(?) 삼성, 참 꼬시다.


2. 삼성, 하청업체에게 휘두르던 폭력 그대로 당하리라.

1과 관련된 기사에서 `삼성이 애플의 주문에 맞추려고 미국에 공장을 증설했는데 부품 공급처를 바꾸면 애플이 책임을 져야 한다. 소송을 불사한다(?)`라는 말까지 보았다. 이것이야 말로 삼성이 원래 하청업체에 잘 하던 짓거리 아닌가?! 삼성은 앞으로 하청 물량을 더 주겠다면서 하청업체에 돈까지 빌리게 해서 공장 증설을 시킨 후에 단가 인하 압력을 넣고 도저히 손해가 나서 그 가격에 못 따르겠다고 하면 아예 물량을 주지 않아서 하청업체가 그대로 망하게 만드는 수법을 쓴다. 여기서 잠시 이딴 식으로 당해서 자살한 하청업체 사장님들에게 묵념을...


근데 애플이 시키지도 않은 공장 증설을 지들 맘데로 `우리한테 물량 주겠지? ㅋㅋ` 이런 식으로 만들어서 이제 와선 애플이 책임 안지면 고소까지 하겠다고 나오나 보다. 자기들이 저런 횡포를 부렸다는 것은, 부리고 있다는 것은 까맣게 잊어버렸나? 똑같은 식으로 당해봐야 하청업체들의 고충을 알려나 ㅎㅎ 참으로 꼬시다.

칼 휘두르고 다니며 이 사람 저사람 베고 다니던 칼잽이는 지가 칼에 찔려 죽을 때가 되서야 그 아픔을 깨닫고 후회하기 마련이다.



3. 아이리버 죽이려다 애플 키워준 삼성전자. 도리여 애플에 명줄 달려!

휴대용 mp3 player 시장을 개척한 아이리버!. 아이리버는 미국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올리며 한창 잘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삼성에서는 그것이 무척 질투가 났고 자사의 mp3 플레이어 `yepp`을 띄우기 위해 아이리버를 죽이기로 결정한다. 애플의 아이팟에는 파격적으로 싼 가격으로 반도체를 공급하고 아이리버에는 그것보다 약 2배 ( 정확한 수치는 기억 안나지만 ) 의 가격을 먹여 공급한다. 휴대용 mp3 플레이어 가격의 상당 부분이 플레쉬 메모리 반도체가 차지하고 있었고 이는 아이리버가 급격히 가격 경쟁력을 잃고 추락하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아이팟은 날개돋힌 듯 팔려나가 아이폰이 탄생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어 준다. 그리고 아이폰이 탄생하여 여전히 삼성 반도체를 열심히 써 주었으나, 애플 아이폰이 너무 거대해져서 시장 판도가 바뀌었다.


삼성은 아이리버라는 세발 자전거를 피하려고 애플 아이팟, 아이폰이라는 덤프 트럭으로 뛰어든 것이다. 도끼로 제 발등을 제대로 찍은 격이다. 이제 애플 측에서 아이폰의 AP를 만드는 OEM업체를 삼성가 아닌 다른 업체를 선정한다면 삼성의 수익은 줄어든다. 거기에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에 들어가는 반도체까지 다른 업체로 바꾼다면? 삼성으로서는 패닉이 아닐 수 없다. 수익률 급감에 -아마도 적자까지- 주식도 왕창 떨어지겠지. 반도체에서 진심으로 그렇게 되길 바란다. 그 회오리가 토네이도가 되어 부디 이건희 일가의 퇴진으로 이어질 날을 기원하며 건배!


4. 건희야 착각 마라. 애플이 甲 (갑)이다.

제품 상자 모양, 아이콘 모양, 아이콘의 배치, 충전단자 모양까지 베끼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로 애플을 충실히 베낀, 사실상 안드로이드로 어떻게 하면 애플 iOS 맛을 낼 수 있을까 엄청나게 고민을 한 것처럼 보이는 갤럭시 따위를 만들고도 애플이 화를 내니 도리어 특허 어쩌고 맞소송에 들어간 삼성. 이게 방구 뀐 놈이 썽 낸 후에 적반하장 하는 격이다. 국내에선 이미 법위에 군림하는 삼성으로서는 무려 6조원의 횡령,탈세 비자금이 이병철이 물려준 유산으로 탈바꿈해서 세금 한푼 안내는 어처구니 없음이 미국에서도 반복될 것이라고 착각했나보지만 미국과 애플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애플이 돈을 준다는 것이다. 독과점 시장의 소비자만 아니라면 충분한 경쟁 시장에서는 돈을 주는 놈이 무조건 `갑`이 된다. 애플이 삼성에게 AP던 반도체던 공급처를 바꾸는 순간 무지막지하게 서러워지는 것은 삼성측이지 애플이 아니다. 그래서 요즘 이건희가 자꾸 안하던 출근을 해대나? ㅎㅎ 걍 집에서 애나 보지?


5. 삼성전자? 아~니죠. 언플 전자? 댓글 전자? 맞~습니다.

`그럴 리가 없다. 애플이 삼성 외에 다른 곳에서 하청 받을 리가 없다.` 라고 주장하는 신문 기사들 많던데, 그것은 `주장`이 아니라 `애걸복걸, 제발 ㅠㅠ`로 읽히던데 나만 그렇게 읽었나? ㅎㅎ. 그리고 다른 광고성 기사들은 소비자들을 현혹하려는 의도라면 그런 기사들은 삼성전자 주식 들고 있는 사람들이 못 팔게 하려는 의도 같이 보인다.

전에는 삼성전자를 `돈성` 정도로 불렀는데 요즘은 `댓글전자` , `언플전자`라고 부르는 사람도 많이 늘었더라. 참 말 잘만들었다. 하하.


6. 옴니아 보상(?) 요구 사태로 드러난 삼성의 추악한 모습

옴니아2 90만 사용자들의 인내심이 폭팔하기에 이르렀다. 비슷한 시기에, 아니 그보다도 몇개월 전에 출시된 아이폰3GS는 아직도 쌩쌩 잘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반하여 옴니아2는 알람마져도 오류를 일으키면서 요즘 1000만 가입자를 모았다는 카카오톡 등의 어플도 전혀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보상을 요구했더니 겨우 내놓은 것이 갤스2 20만원 할인 ㅋㅋ

그리고 신문기사에다가는 " 20만원 보상 " 이라고 적고 자빠졌으니 오호 통재라! 이는 삼성이 소비자를 `호구`로 보고 있음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보상이라는 말은 현찰로 주는 것이 보상이다. 도저히 `전지전능`하지 않은 옴니아를 속여서 팔았으면 20만원 현찰 보상하던가, 아니면 약정 금액을 그만큼 깎아주던가 해야 맞지 않은가? 그런데 또 지긋지긋한 삼성 제품을 또 쓰라니?? 어차피 옴니아2를 2년여 사용하고 날 때 쯤이면 갤스2는 여러가지 프로모션이나 가격하락으로 인해 이미 그만큼 가격이 하락되어 있을 것이며 20만원 보상을 이용하게 되면 여러가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없다고 하니 그야 말로 조삼모사가 아닌가. 거기에 대고 `비용`이 1000억원이 들어가니 마니 계산하고 나뒹굴고 있는 언론은 한술 더 뜬다.

그리고 이것에는 `너희들은 아이폰 등 다른 회사 스맛폰을 써서는 안되고 우리 회사 제품만을 써야 한다`라는 전제 조건이 깔려있다. 이 전제조건이 참일 때 만이라야 `보상`이라는 말이 성립한다. 즉, 삼성은 소비자를 호구 + 원숭이로 보고 있는 것이다. 착각도 어지간히 했으면 한다. 옴니아 사용자들은 삼성전자 쪽이라면 그쪽으로 오줌도 누기 싫어한다. 타 회사 제품 ( 특히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아이폰 ) 으로 갈아타고 싶어한다. `타는 목마름`으로 말이다.

아무튼 옴니아 사태에 삼성의 " 추악한 언플 + 소비자를 호구로 보는 + 조삼모사 " 삼단 콤보를 제대로 보여주셨다. ㅎㅎ 니들 꼬라지가 이러니 내가 싫어할 수 밖에 없는 것.


Epilogue.

요즘은 삼성이니 애플이니 IT 돌아가는 판에 큰 신경을 쓰지 않고 산다. 아이폰4의 출시로 인해서 어느 쪽이 더 우수한가에 대한 논쟁은 이미 끝났다고 보기 때문에 마음 홀가분해진 이유도 크다. (그래서 그런지 갤S2 광고 기사에는 예전보다 훨씬 많은 악플이 붙고 있다. )  뭐, 갤S 출시 때와 마찬가지로 갤S2 출시 때가 되니 엄청난 광고성, 언플성 기사가 쏟아지는 것은 `시간은 흘렀으나 산천은 유구하듯` 마찬가지. 하지만 삼성과 애플이 드디어 맞고소로 붙기 시작하니 점점 판이 재밌어지는 것 같아 잡담처럼 한마디 남긴다.


p.s : 삼성이 돈 풀어 한국에서 매일 생산해내는 이 추잡한 언플 기사들을 누군가 스티브 잡스에게 보여준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스티브 잡스도 사람인지라 `빡이 돈 것이` 아닐까? 싶다. 순전히 재미로 해보는 상상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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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지금 `즐길거리`라는 문화 콘텐츠를 잊고 있다.

현재 우리가 쓰는 아이폰은 반쪽짜리입니다. 어플만 해도 그렇습니다. 정작 미국에서는 가장 활용비중이 높다는 게임 카테고리가 막혀 있습니다.  대신 생활 도움 어플이 비중이 크죠. 그리고 캐주얼 게임만이 있습니다. 이를 뚫기 위해서는 미국 계정 따로 만들고 기프트 카드를 돌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게임 카테고리 외에도 미국 계정에 질 좋은 어플이 더 많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지구본이 돌아가면서 위성으로 찍은 지형 사진을 보여주는 `google earth`같은 어플도 한국 계정에는 없습니다. 미국 계정을 만드는 것과 미국 계정으로 유료 결제를 하는 것은 어렵지는 않으나 아무래도 귀찮은 면이 있습니다.
 
아이폰으로 즐길 수 있는 거리는 많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여러 스마트폰 게시판에선 `어플`위주로만 토론이 되는 게 아쉽습니다. 어플 수가 어쩌네, 뭐가 더 좋네, 있을 건 다 있네 어쩌네.. 이게 다 언론에서 그런 쪽으로만 몰아가서 생기는 부작용이 아닌가 합니다. 어플 갯수가 몇만개 vs 몇만개라는 둥 말이죠. 하지만 아이폰은 어플만 돌리라고 있는게 아닙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 라는 3대 축에서 하드웨어는 기계 스펙에 속하고, 소프트웨어엔 어플리케이션이 속한다면 우린 지금 `즐길거리`라는 문화 콘텐츠를 잊고 있습니다.


아이폰으로 즐길 수 있는 게 상상 외로 많다. 

아이폰은 AppStore 뿐만 아니라 iBooks, iTunes, Game Center 그리고  Ping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iBooks는 iOS 4.0 이 발표되면서 새로 시작한 서비스이지만 아이폰3Gs로도 글을 읽기엔 충분합니다. ( 그래도 1시간 이상 읽으면 눈이 조금 피로해지는 것 같아 아이폰4가 무척 땡깁니다만. ) 그런데 영어권 책밖에 없습니다. 대체 한국의 서점들과의 제휴는 언제 되는 걸까요? iBooks로 한글로 된 신간서적을 마음대로 사서 읽을 수 있는 날은 언제 올까요? 왜 애플 코리아측은 iBooks에 올릴 책들을 적극적으로 물색하지 않는 것일까요? 님이 영어에 소질이 있다면 역시 미국 계정으로 영어권 책을 맘대로 사서 읽겠지만,  글쎄 그럴 분이 몇이나 계신가요....?
 
물론 `Stanza  or 리디북스` 같은 `책 읽는 툴 + 전자 서점`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어플 차원이기 때문에 지금으로선 "수백권" 수준의 책만 올라와 있습니다. 천권 못넘을 듯 하네요. 절대 충분하진 않지요. 어차피 저는 돈 주고 종이 책 사 읽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 매달 2~3권 정도 구입 ), 그리고 아직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같은 기기로 제대로 돈 내고 책이나 잡지를 사서 볼 사람이 충분치는 않은 것 같으니 이건 그렇다고 칩시다. -_-;;
 
정말 문제는 iTunes 입니다. 아이튠즈 한국 계정으로는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습니다. 무료만 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튠즈의 그 `맛보기` 만으로도 무한한 가능성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유명한 라디오 프로그램 ( 예를 들어 손석희의 시선집중 등 ) 의 다운로드 서비스가 가능하고 목사들 설교 ( 특정 종교인 아니면 아무런 소용도 없는 -_-;; ) 등의 한국어  혹은 한국어 동영상이 있고 나머지는 대부분 영어 동영상 서비스입니다.
 
현재 한국 계정에서도 보이는 아이튠즈 안의 itunes U . 아마 U는 university 의 약자 같은데 이 서비스에는 각 대학들의 강의가 많이 올라옵니다. 하바드, 옥스퍼드, 예일, MIT , 버클리 등등 이름만 들어도 후덜덜 거리는 대학의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교수들의 강의가 올라옵니다. 한 학기 전체가 다 올라옵니다. 당연히 무료죠. 문제는 이게 "영어"라는 겁니다. 듣고는 싶으나 제대로 다 들릴 리가 만무하죠. 저로서도 영어로 된 영화 겨우 스토리 따라가는 수준인데 전문 용어 난무하는 대학 강의가 제대로 들릴 리 만무하지요. 아이튠즈U에서 서울대나 카이스트 포항공대의 강의는 언제쯤 볼 수 있으려나요? 학위는 못 따더라도 누구나 쉽게 유명 대학의 유명 교수의 유명 강의를 들으면서 지식 충만해질 수 있는 진정한 평생 학습 시대는 언제 오려나요?
 
그 외에도 많은 동영상이 올라옵니다. 예를 들어 저는 10년 6월 말에 있었던 스티브 잡스의 WWDC 키노트는 우연한 기회로 아이튠즈 만져보다가 비지니스 카테고리에 올라와 있길래 봤습니다. 아주 깨끗하고 끊김없이 잘 나오더군요. 잡스의 프리젠테이션은 훌륭합니다. 왜냐면 영어가 쉬워서 저같은 사람도 귀에 쏙쏙 다 알아 들을 수 있었으니까요! 자고로 제대로 된 설명은 문외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이죠. 제대로 모르는데 아는 척 하고 싶은 사람들이 꼭 전문용어 함부로 쓰면서 듣는 사람 골 아프게만 합니다. 저도 한의사이며 한의학 전문 용어를 알지만, 전문용어는 전문가끼리 정밀한 소통을 하라고 만든 단어랍니다. 비전문가 앞에서 잘난 척 하라고 만든 용어가 아니죠.


소비자에게 소비할 수 있는 선택권을 달라. 

아무튼 지금은 이렇게 영어로 맛뵈기 위주의 자료만 올라오지만, 가장 중요한 건 아무래도 음악, 뮤직비디오, 영화, 드라마 라는 겁니다. 미국 계정의 아이튠즈에는 거의 대부분의 음악을 한 곡당 0.99달러에 살 수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BOA의 노래도 미국 아이튠즈에는 올라와 있어요. 물론 충분히 돈 주고 살 의향이 있습니다. 차에서 들으려고 DVD와 CD도 산 마당에 말이죠 ^^; 하지만 한국 아이튠즈엔 안 올라와 있습니다. 미국 계정에는 각종 최신 음악 뿐만 아니라 뮤직 비디오, 최신 영화 그리고 드라마가 모두 올라와 있습니다. 미국 컨텐츠 회사들은 조금 불만이겠지만 그래도 불법 복제로 인한 손해보다 박리다매로 파는 길을 택했고, 소비자들은 귀찮게 불법 복제 하느니 쉽고 간편하게 그리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음악을 사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간에서 애플은 돈을 벌죠. 컨텐츠 회사, 소비자 그리고 애플 모두 win-win-win 하는 방법을 택한 겁니다. 앱스토어의 개발자,소비자,애플의 역할과 똑같습니다. 물론 그 외의 잡스러운 동영상은 uTube 에 다 올라옵니다. 

저도 
음악을, 그것도 한국 음악을 한곡에 몇백원 혹은 천원씩 주고 다운 받거나 들을 수 있게 되길 강력히 소망합니다. 그 정도의 지출은 충분히 할 용의가 있습니다. 저 외에도 그럴 분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누구에게든 선택권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역시 IT의 갈라파고스 아니랄까봐 한국은 아이폰 출시가 1년이 가까워오는데도 아직 안되고 있습니다. 아이폰 고유의 컨텐츠 유통 경로가 막혀 있는 것이죠. 아이폰은 단순히 어플 돌리는 기계가 아니라 뭐다? 콘텐츠의 유통 경로다. 맞습니다. 더 위험한 것은 이런 아이폰의 진정한 역할에 대한 진지한 논의도 없고 문제 의식도 없고 이슈화도 되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왜 이슈화도 되지 않을까요? 우린 어플만 앱스토어에서 사는 걸 생각했지, 소녀시대의 최신 곡을 iTunes에서 천원 주고 사는 건 경험도 못 해봤기 때문이죠!!


이 모두가 그림에 떡, 한국인인 것이 죄라도 되나?

아이폰을 단순히 어플 돌리는 스맛폰 정도로 `격하`시키면 안드로이드보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단순히 어플이 좀 더 많고 세련된 기계 정도로 전락하게 됩니다. 아이폰은 그 이상의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데 말이죠. 잊지 마세요. 안드로이드 OS는 스마트폰으로도 구글의 헤게모니를 이어나가기 위한 도구 정도이지 구글이 나서서 문화 컨텐츠 유통을 위해 시스템을 짜놓은 통로는 없습니다. 그게 iOS와 안드로이드OS의 본질적인 차이입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몽키2, 엠넷, 도시락, 벅스뮤직 등의 좋은 음악 어플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왜 모든 문화 컨텐츠를 한꺼번에 일목요연하고 편리하게 그리고 체계적으로 살 수 있는 아이폰 고유의 유통 채널은 막혀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뮤직비디오? 곰플레이어 실행시키면 인기 뮤직비디오에서부터 인기 동영상 ( 예를 들어 스타2리그 재방송 ) 같은 건 모두 다 잘 나옵니다만, 아이튠즈의 가능성에 비해서는 한참 모자라 보입니다. 일단 최근 것 밖에 없어요;
 
마찬가지로 게임센터도 한국 계정에서는 안된다고 하더군요. 이것도 게임 좋아하는 분들에겐 어떤 스마트폰으로 하는 게임에 대한 포탈로서의 가능성이 있는데 역시~ 한국 계정에선 안됩니다. 저도 사용해본 적은 없지만, 주로 single player 위주의 스마트폰 게임에서 서로 온라인 대전을 하는 게임을 할 수 있고 친구 관계도 맺어주는 그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에도 SNS 개념을 도입하는 것이지요. 마찬가지로 Ping도 음악에 SNS 개념을 도입하는 겁니다. 하지만 저도 ping을 직접 경험해 본 것은 아니라 확언하긴 힘드네요. 아무튼 음악이던 게임이던 SNS (social network service)를 도입하면 그 시너지 효과로 폭발력은 상상을 초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감감 무소식이죠.
 
이 모든 게 우리에게는 그림의 떡입니다. 한국인이라서, 한국어를 써서 이런 차별을 받아야 합니까? 한국인인게 죄입니까? 우린 미국 소비자들과 거의 동등한 돈을 내고 아이폰을 샀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법제 미비로 돈 주고 사고 싶어도 제대로 된 게임을 사려면 미국 계정을 만들고 리딤 코드를 따로 사는 등의 불편함을 감수해야합니다. 아이튠즈에는 가장 중요한 음악/영화/드라마가 안 올라오고 게임센터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있죠. 대신 상당수 불법으로 다운로드 받은 mp3가 아이튠즈의 동기화를 통해 iPod로 흘러 들어가고 있습니다.


한국 업체들이 담합하여 문화 컨텐츠 제공을 안한다?


저는 이 글을 준비하는 동안 일련의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당연히 애플 코리아는 음악도 올리고 싶고 책도 올리고 싶고 드라마도 올리고 싶어 한다는 겁니다. 애플 코리아가 움직이지 않아서 그런 컨텐츠가 안 올라오는 게 아니라는 거죠. 한국의 컨텐츠 업체들의 담합으로 인해서 컨텐츠-책,음악,영화,드라마,뮤직비디오 등등-를 전혀 제공해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왜 제공해주지 않을까요? 전에 포스팅한 바도 있지만 한국은 담합 공화국입니다. 경쟁을 무척 싫어합니다. 경쟁이란 대재벌 몇개끼리의 경쟁만 있을 뿐이고 그 외와는 경쟁 자체를 거부합니다. 컨텐츠 업체 뒤에는 역시 한국의 내노라 하는 재벌들이 버티고 있구요. 이들은 한국에 담을 쌓고 가두리 약식장 식의 독과점을 좋아하는 속성상 애플과 아이폰을 왕따시키고 싶어서 안달이 나 있죠. 

즉, 아이튠즈에 음악과 책, 영상 등이 올라가서 기존의 업체들과 경쟁을 하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는 것이지요. 참으로 지겨운 담합 공화국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기에 게임등급심사위원회(게등위인지 개등위 인지 욕 무지 먹고 있는 곳)에 관련한 법률 때문에 스마트폰에 올라가는 게임 자체가 심사가 안되어 게임 카테고리가 막혀 있는 건 주지의 사실이구요. 전체적으로 보면 업체들끼리 콘텐츠 제공해주지 말자 하고 담합하고 있고, 법으로도 외국의 게임들이 못 들어오게 막고 있는 형국이라는 겁니다. 참으로 짝짜꿍 잘 맞는 담합 공화국의 현실....


이 문제에 대한 이슈화를 요구한다.

우린 "하드웨어+소프트웨어+콘텐츠" 3대 축에서 아이폰이 제공하는 하드웨어(기계)는 100% 누리고 있으며 소프트웨어(어플)는 80%쯤 누리고 있으며 콘텐츠(볼것,들을것)는 20%도 못 누리고 있다는 말입니다. 반쪽짜리 아이폰을 단순 기계가 아니라 컨텐츠의 유통 경로로 파악한다면 반쪽짜리 아이폰이죠. 이 문제가 시급히 해결되어야 100% 진퉁의 아이폰을 쓴다고 말할 수 있을 겝니다. 그리고 그 원인-담합-에 대한 성찰이 선행되고 이슈화 되어야 우리는 진짜 아이폰을 쓸수 있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 문제에 대한 이슈화를 요구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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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와 이런 기사가 순차적으로 뜨는 건 절대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고 봅니다.

 

갤탭, 삼성은 아직도 애플 눈치를 보나?
10월 12일 신문기사 

갤탭, 삼성은 아직도 애플 눈치를 보나?
 10월 13일 신문기사


 

보통 삼성은 애플이 뭘 했다 하기만 하면 같이 뭘 저질러서 물타기 전략을 해 왔고 ( 대표적으로 아이폰4 출시 발표날 바로 갤럭시S 런칭쇼 ), 따라쟁이 전략을 해 왔습니다. 아이폰4가 국내 출시하기 전 - 6월 말에 갤럭시s를 출시하였고 9월 중순에 국내 출시된 아이폰4 전에 국내 시장을 점령하듯이 선점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뭐 그래도 여전히 아이폰4는 예약한 후에 아기다리 고기다리가 된 후에야 겨우 받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마는.. 그러니까 강매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점령`하긴 했으나 아이폰4의 수요는 여전히 공급보다 많은 상황은 마찬가지라는 것이죠. 삼성 입장에서는 이제 곧 후속 제품의 대박을 예약해놔야 되는데 법인 강매 물량은 이미 포화상태인 속에서 어떻게 또 밀어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아무튼 삼성은 `팔고 튀자`라는 식의 전략으로 한국 시장에서 엄청난 폭리를 취했습니다. 원래는 외국에서 파는 가격 60만원대 혹은 한국 법인에서 파는 기기값 무료 3.5만원 약정 식으로 팔아야 했습니다. 아마 이랬더라면 저는 갤스에 다소간의 흠결이 있었더라도 크게 비판하지는 않았을 겝니다. 하지만 아이폰이 90만원에 가까운 가격으로 나와 시장을 그렇게 만들어 놓으니 ( 게다가 옴니아2와 아몰레드 시리즈는 근 100만원에 육박하기도 했으니 아이폰이 89만원에 나오지 않았더라면 수퍼 스마트 하신 갤스는 120만원에 팔렸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식은땀이 다 날 일이죠 ) 자기도 출고가 90만원 중반대에 팔게 됩니다. 유리천정에 막힌 셈이죠.
 
물론 이것을 제조사 보조금, 통신사 보조금 식으로 깎아줘서 조삼모사식의 운영을 합니다만, 이는 단지 소비자를 현혹시켜서 계산을 복잡하게 만들 뿐이고 출고가 그대로, 혹은 그 이상으로 긁어먹는 다고 봐야 합니다. 왜냐면 소비자는 2년 약정이라는 무시무시한 굴레에 얽메이기 때문이죠. 이는 소비자로 하여금 엄청난 부담을 담보하게 만드는데 5.5만원짜리 요금제를 24개월 유지하고 여기에 부가가치세 10%면 145.2만원. 여기에 기기값을 처음에 20만원여 물게 되니 165.2만원을 `기본`으로 물게 되는 겁니다. 여기에 할인해주긴 했지만 ( 대신 비싼 약정 요금제.. 조삼모사 ) 기기 값이 여전히 남아있을 것이고 이를 24개월로 나눠서 청구하게 됩니다. 무료 통화가 무료 문자 메시지를 초과하게 되면 당연히 그 요금도 물게 되는 것이고요. 유심값이니 가입비니 하는 것들은 보나스구요. 그래서 `20만원여 혹은 0원`주고 산 스맛폰이 24개월간 200~300만원 잡아먹는 괴물로 변하게 됩니다. 저는 6.5만원짜리 i미디엄 요금제를 내지만 한달에 10만원은 우습더군요. 거기에 30만원여 지불한 기기값을 단순 계산하면 24개월에 270만원입니다!!
 
아무튼 말이 옆으로 샜습니다만, 분명한 것은 갤럭시s는 아이폰을 엄청나게 까대면서 ( 뭐 지금은 글라스 게이트 어쩌구 하면서 연일 까대고 있죠. 왜 삼성 갤스 깨졌다는 소리는 한번도 안나오는 지. 저는 인터넷에서 그런 사진 여러번 봤습니다만 ) 출시했지만 아이폰 덕을 엄청나게 봤다는 겁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 근 100만원대를 쉽게 올라탄 면이 있는데, 해외에서는 아이폰만 90만원 정도에 혼자 고고하게 팔릴 뿐 다른 스맛폰들은 갤스 포함해서 6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거든요. 근데 국내에서만 갤스가 감히(?) 아이폰 가격보다 더 높게 팔리는 진풍경이 펼쳐진 겁니다. 물론 여기에는 언론의 전방위적인 아이폰 비하와 갤스 찬양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해외 사람들이 한국에서 생산되는 갤스가 한국에서 이렇게 아이폰보다 비싸게 팔렸다는 것을 알게 되면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겠습니다. 한국 소비자들은 대체 왜 이리 당하고 사냐며 비웃지 않을 지.. 아무튼 삼성은 애플이 만들어 놓은 시장에 올라타면서도 애플을 견제해야 되는, 애플과는 애증의 관계라고 봐야겠지요.
 
아무튼 아이폰이 개척해놓은 블루오션인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언론들의 엄청난 `기사` 물량 공세 속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갤스. 사실 갤스가 3개월만 더 테스트를 거치고 출시되었더라면 그렇게 많은 버그나 오류로 인해 6번의 펌웨어를 거듭하지 않았을 것이고, 수많은 교품 폭풍 사태가 일어나지도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일단 출시하고 선점하고 튀자 라는 전략 때문에 - 그리고 불만이 수없이 많아도 언론에는 절대 퍼질 리 없을 테니 누가 알리요? 하는 자신감? - 제대로 숙성되지 않은 제품을 출시하였고, 펌웨어 6번만에 겨우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렇다고 완전해진 것은 전혀 아닙니다만, 적어도 출시 초기의 문제는 많이 벗어난 것 같다는 것이지요.
 
구글의 안드로이드 핵심 담당자가 "프로요는 터블릿 pc 용이 아니다"라는 팀킬 성 발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 사실 누가 제대로 알겠습니까? 대부분 모릅니다. ) 여전히 삼성은 자신 만만하게 갤럭시탭을 국내에 출시하려고 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3G+wifi 로 알고 있는데 이는 스마트 폰을 한대 더 장만하는 것과 똑같은 효과입니다. 위에서 물어야 하는 엄청난 요금을 또 물어야 한다는 것이죠. 여기에 데이터 통신료는 OPMD등을 통해서 한달 3천원으로 낮출 수 있다는 계산이 있지만 이는 이미 기존에 스마트폰이 있어야 합니다. skt로 나올테니 아마도 갤스를 같이 쓰라는 이야기지요. 갤스도 쓰고 갤탭도 쓰고 요금은 5천원 추가 그리고 3G 번호는 따로일테니 요금 내는 번호도 두개? 아 참 복잡한 계산입니다. 이 복잡한 계산 속에서 또 얼마나 복잡한 요금제로 소비자들을 현혹시켜서 돈을 울궈먹을 지 벌써부터 걱정 됩니다.
 
아무튼 갤탭은 터블릿 pc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완전한 블루 오션 시장+독점시장을 ( 하지만 소비자들은 기기는 만져본 적이 거의 없으되 이런 시장이 있다는 것만큼은 신문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서 충분히 알고 있는 `희한한` 시장입니다 ) 먼저 `꿀꺽`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올해 초만 해도 `터블릿pc엔 관심이 없다`던 입장을 싹 바꿔서 서둘러 갤탭을 내놓게 됩니다. 그 전광석화 같은 속도에는 정말 감탄을 합니다만, 그 밑에서 시간에 쫓겨가며 상사에 쪼여가며 야근에 특근 주말근무를 거듭했을 삼성맨들을 생각해보면 안타깝기도 합니다. 이건희라는 황제를 모시고 살며 `까라면 까야되는` 군대같은 삼성 문화이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는 삼성의 장점이자 한계로 여러차례 지적되기도 했죠. 아무튼 시간에 쫓겨가며 충분한 테스트 없이 출시하는 것이라 갤스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초기 버그와 문제가 나타날 것이 거의 명약관화하나 언제나 그래왔듯이 `일단 출시 후에 문제는 나중에 수정 해 줄까~말까~`라는 태도로 임할 것이 분명합니다. 일단 돈만 벌면 그만인 삼성이니까요.
 
그런데 그렇게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로 개발해서 내놓으려고 하니 아이패드가 3G도 아닌 그냥 wifi 버전이 들어온다는 겁니다. 그냥 와이파이 버전요? 그건 그냥 "크기가 커진 아이팟 터치"라고 봐야 할려나? 통신사와 아무 상관 없이 출시될 수 있는 물건입니다. 아이팟터치에 와이파이 된다고 해서 통신사와 약정 맺어 사는 사람 봤습니까? 없죠. 3G 버전이야 통신사와 계약해야 하지만 와이파이 버전이라. 게다가 3G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이게 있는 거 없는 거가 가격 차이가 무척 큽니다. `갤럭시 플레이어`라는 아이팟 터치에 준하는 mp3기기가 30만원대라면 믿으시겠습니까. 믿으세요. 그 가격에 출시한다니까. 솔직히 솔깃한 가격입니다. 갤럭시s랑 다른 점은? 딱 하나. 3G가 있느냐 없느냐 그 뿐 -_-;; 여기서 갤럭시 플레이어의 가격도 아이팟 터치라는 유리천정에 가로막힌 면이 강하긴 합니다. ( 갤럭시 플레이어는 루머일 뿐이고 50(?)이라는 다운 스펙의 기기만이 전파인증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아무튼 3G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천지 차이입니다. 마찬가지로 갤럭시탭이 쓸데없는(!!) 3G 기능을 빼고 와이파이만 달고 나왔으면 가격이 저렇게 지붕 뚫고 하이킥 하진 않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진합니다.
 
아무튼 아이패드가 전파인증을 통과하고 애플이 아이팟 터치 유통하듯이 자체 유통을 통해버리면 아무 곳에서나 아이패드를 살 수 있고 , 나중에 나올 3G버전을 들여올 KT를 위해서라도 아무 KT 대리점을 통해서 나와도 아이패드는 손쉽게 살 수 있습니다. 게다가 3G가 빠진 버전이라 엄청 쌉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가장 싼 와이파이 버전 아이패드는 60만원 정도입니다. 갤럭시s 보다 화면도 크고 아이패드보다 휴대성도 뛰어난 갤탭! 이 갤럭시s보다 높은 가격을 책정하려고 해외에서 120만원이니 어쩌니 하는 말이 나왔으니 국내에서도 틀림없이 갤스 초창기 가격보다 높여서 10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정신 나간 가격을 책정할 지도 모르겠는데, 여기서 아이패드가 거의 동시에 60만원대에 나와버리면 기절 초풍인 것이죠. 게다가 kt에서 와이브로 에그 껴서 2년 약정에 에그 값 무료로 내놔버리면 보조금 조로 나오기 때문에 초기 지불 기기 값이 훨씬 더 내려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 어차피 이 값은 와이브로 에그 값으로 2년 안에 다시 kt 품 안으로 돌아갑니다. 조삼모사죠. )

갤럭시 탭 국내 출고가가 120만원으로 책정되었다는 블로그 한번 참조해 보시구요. 뭐 역시나 !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삼성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통신사 보조금에 제조사 보조금에 뭐 여러가지 `효과`를 줘서 복잡한 요금제로 이것보다는 싸게 보이는 마술을 부릴 겁니다. ( 신문기사 : 갤럭시탭 국내 출고가 100만~ 120만 )

 
그래서 삼성이 화들짝 놀라서 혀가 녹을 정도로 맛 좋은 독점 시장을 놔두고도 KT와 애플의 눈치를 보려고 국내 갤탭 출시를 갑자기 미룬겁니다. 120만원에 내놨는데 아이패드 60만원에 나오면 기존 구매자들에게 욕 먹으면서 한달만에 반값 인하하겠습니까 아니면 그냥 고고하게 밀고 나가면서 아이패드에게 손님 다 뺏기겠습니까? 둘다 삼성으로서는 난처한 일이니 아이패드 가격 봐서 자기들 가격 결정하겠다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최적화된 앱을 아직 완성하지 못했다라고 변명하지만 그야 말로 변명이구요. 하지만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네. 그렇습니다. 갤탭은 아이패드보다 경쟁력이 없다는 것. 그것을 자인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더 성능이 좋고 자신 있으면 타사 제품의 출시와 가격에 그렇게 목 매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갤탭은 자신이 없습니다. 언론이 아무리 빨아주고 밀어줘도 자신이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의미하는 것이 있죠. 아이패드의 국내 진출이 없었더라면 삼성은 터블릿pc 시장을 고가의 시장으로 형성하여 독점적으로 폭리를 취했을 것이라는 것. 아이패드가 있음으로 해서 삼성의 갤탭이 폭리를 취하는 구조를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 그러니까 아이폰이 갤럭시의, 아이패드가 갤탭의, 아이팟 터치가 갤럭시 플레이어의 가격적인 `유리 천정` 구실을 계속 하는 양상이라는 건데 이는 거의 독과점 시장인 소비자에게 대단히 유리하게 작용하는 겝니다.

물론 다른 블로거들이나 신문들이 예상하듯이 갤탭의 출고가가 너무 높아서 갤스만큼의 혹은 그 이상의 보조금을 SKT에서 주길 바래서 줄다리기를 할 수도 있지요. 하지만 지금까지 skt와 삼성에서 보조금 문제로 갑자기 기기 출시를 미룬 경우는 한번도 없었던 것으로 압니다. 적어도 최근엔 말이죠. ( 아는 분 있으면 리플 주세요! ) skt 입장에서는 갤s 사용자가 OPMD로 요금을 정해버리면 남는 것이 별로 없는데 갤스만큼의 보조금을 줘 버리면 정말로 남는 게 없기 때문에 삼성과 치열한 줄다리기를 하는 중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의 제품 출시, 한국 출시 등등에 발맞춰서 항상 뭔가로 물타기를 해왔던 ( 갤스 출시, 갤스 화이트 버전, 핑크 버전 출시, 수퍼 업데이트(?) 단행, 갤럭시 탭 대대적으로 소개 ) 전례에 비추어 보면 이번에도 애플의 눈치를 보는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왜 아이패드 출시 기사가 난 지 하루 만에 돌연 연기해버렸을까요? 과연 우연일까요?
 

그런데... 갤탭은 와이파이 버전만 나오긴 나오나요? 제가 듣기로는 3G+와이파이 버전만 나오는 걸로 알고 있고, 해외에서는 와이파이만 있는 버전도 나오는 것으로 아는데, 국내에서는 여전히 통신사의 이윤 챙겨주느라 3G포함 버전만 출시하고, 해외에서는 경쟁이 심하니 와이파이 버전만 출시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길을 거두기 어렵습니다. 국내에서도 꼭 와이파이 버전도 출시하길 바랍니다. 제발 제가 삼성을 단 한구석만이라도 사랑할 수 있게 해 주소서! (( 뭐 결국 와이파이 버전은 출시하지 않는군요. 후일에 출시할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소비자 needs 충족보다는 땅짚고 헤엄치면서 이통사 이득 챙겨주기에 바쁜 삼성의 모습이 재현될 뿐이로군요... ))

신문기사 : (경향) 갤럭시탭 이통사에서만 판다 : wifi 버전이나 빨리 내놓기를.. -_-;;
 
뭐, 사설이 길었습니다만, 대충 갤탭의 국내 출시 연기는 여러가지 함의를 내포하고 있다는 겁니다.  삼성이 당당하게 애플의 눈치를 보지 않고, SKT 이윤 챙겨줄 생각 말고, 얼마나 폭리를 취할까 계산하지 않고 제품을 출시할 그 날이 언제쯤 올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갤럭시s가 아이폰을 `눌렀다`는 표현이 여러 언론사에서 나왔는데 `눌렀다`는 거 인정할테니 이제 좀 승자로서 당당해지심이 어떨지?



와우! 아이폰4 눌러버린신 거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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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그런데 옴니아2도 아이폰3gs를 눌러버린 전례가 있군요 ㄷㄷㄷㄷ


참고 블로그 : 갤럭시S 사용자 만족도 기대 이하인 이유

 



A/S 해주는 셈 치고 하는 추격 포스팅 :

가격이 기절이니 누가 사서 뭐에 쓸꼬? 그냥 7인치짜리 스마트폰으로 전락!

신문기사 : SK텔레콤, '갤럭시탭' 보조금 차등지원 결정

그러니까 간단히 말하면 이겁니다. sk텔레콤은 "갤럭시탭을 일종의 스마트폰으로 취급하겠다. 정액 요금제를 내면 갤s 수준의 보조금을 지원하겠다. 이 경우는 2년 약정 5.5만원 요금제 기준으로 기기값은 20만원대. 그리고 OPMD를 활용하는 고객은 겨우 월 3천원짜리 고객이니 보조금 따위는 없다." 이런 경우 기계를 통째로 사야 되는데 기계 값이 90~100만원! ( 물론 통신비와 OPMD 요금는 따로 )

참으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죠? 돈 한푼이라도 절약해야 되는 우리 서민들이 초기에 기기값을 적게 내려면 5.5만원짜리 약정노예를 따불로 들어야 된다 이겁니다. 약정노예x2 !! 아마도 갤럭시탭의 수요는 스마트폰이 이미 있는 분들일텐데 이분들의 한달 통신 요금은 말 그대로 폭팔하게 됩니다. 부르주아 중에 상 부르주아만이 가능하죠. 그렇다고 손바닥만한 태블릿PC에 100만원돈 부어서 일시불로 살까요? 고객으로서는 둘다 참 힘든 선택입니다.

자, 그럼 두가지 선택이 더 있습니다.

1.  `피쳐폰+OPMD+갤럭시탭` = 요금 2개 내고 데이터 통신료 내고, 3천원 더 내기.
뭐 피쳐폰은 쓸지언정 갤탭을 쓰고야 말테다 하는 분 있겠지만, 번호 두개에 전화비 두개에 데이터 통신료에 OPMD 요금은 필수... 아무래도 저는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스맛폰 먼저 장만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_-;;  OPMD는 데이터를 주는 요금제가 아닙니다. 데이터 통신량을 한 사람이 여러 기계에서 쓸 수 있도록 `허락`해주는 요금일 뿐입니다. 사실 아까운 돈이죠. 통신사에서는 아무 부담이 없구요. 사실 장기적으로는 이 요금제도 `발신번호표시 요금 천원`처럼 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2. 휴대폰이건 스맛폰이건 다 필요 없고 그냥 전화 되니까 갤탭 하나만 들고 다니기.
아주 극악인 휴대성이 되겠네요. 바지엔 잘 들어가십니까? -_-; 7인치면 요즘 보통 쓰는 네비게이션 크기입니다. 4인치도 휴대성이 좋네 나쁘네 하는 시점에서 7인치 갤탭만을 휴대폰으로 쓰기는.. OTL

아무튼 두 회사간의 보조금 수준은 정해졌습니다. 아무래도 삼성이 좀 밑진 장사를 했군요. OPMD요금제에서 skt에서 보조금 좀 팍팍 줘야 가격이 아이패드와 경쟁할 정도로 낮아질텐데, skt 입장에서는 24개월간 7만 2천원 내는 고객에게 뭘 더 얹어줄 게 있겠습니까.

삼성에서 표면적으로는 `한국형 어플리케이션 확충`을 이유로 갤탭 출시를 연기했는데, skt와 보조금 협상이 아무튼 간에 타결된 후에 후다닥 갤탭 출시 발표하려나요? 그렇게 되면 어플리케이션 확충을 이유로 돌연 연기해버린 것이 거짓말이었다는 인증이 됩니다. 보조금 협상이 타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출시를 하지 않는다면 이는 역시 아이패드 가격 눈치를 보고 있는 셈이 됩니다. 아이패드가 어찌 나오건 간에 일단 출시부터 하자 -_-; 라는 자포자기의 심정을 갖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이런 `불행한` 가격 사태가 벌어진 근본적인 원인으로 갤탭의 사용 타겟이 참 어중간하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크기가 어중간히 작아서 3G 휴대폰으로 쓸 수 있을 것도 같고, 여기에 아이패드엔 없는 카메라도 달고 싶고... 스펙은 요즘 나오는 태블릿pc보다 최고로 하고 싶고... 당연히(?) 한국인이 좋아하는 DMB 기능도 넣고 싶고... 이런 `스펙 쌓기`의 결정체가 갤탭입니다. 한국인, 참~ 스펙 쌓기 좋아합니다. 그죠? 그래서 3G 기능이 없었더라면 훨씬 싸지고 ( 3G 기능을 넣으려면 부품 값도 부품 값이려니와 `로열티`를 상당히 많이 물어야 합니다. 약 1달러 ;; ) 가격대도 합리적이었을텐데 가격이 monster 수준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누가 과연 이런 정신 나간 가격을 주고 살 것이며 산 후에는 어디에 써먹을 것인가? 하는 108 번뇌를 안겨주는 제품으로 변했습니다. 네비게이션으로 쓰자고 100만원짜리 삽니까;; 게다가 `아이패드`가 곧 나올 것이 뻔한데 말이죠. 게다가 갤럭시탭의 단점이 또 하나 있습니다. 갤럭시 탭은 pc 자판처럼 타자가 안됩니다. 아이패드는 양손으로 타자가 됩니다. 갤럭시 탭은 양 손으로 들고 `엄지 손가락`으로 타이핑 해야 됩니다. 문자 쓰는 속도가 아이패드보다 느릴 수 밖에 없습니다. 님은 100만원 주고 쓸데없이 3G 붙어 있는 7인치 갤탭 사실래요? 아니면 60만원 주고 9.7인치 아이패드 사실래요? 브랜드 네임 막강하고 `간지`나는 사과마크 붙어 있는 오리지널 아이패드가 30~40만원 더 싸다면 소비자의 선택은 자명해보입니다. 게다가 아이패드는 월 3천원 내야 하는 OPMD 따위도 필요 없죠.

자칫 잘못하면 휴대하기 불편하고, 요금 많이 나가는 커다란 스맛폰 - 혹은 pmp 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그때 가서도 동영상 변환 안해서 편하다고 자랑할런지 -_-; 지금 옴냐가 멜론 재생기 정도로 쓰이는 걸 기억합시다.. 아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틀린 점은 지적해주시면 본문 고치겠습니다. 바쁘게 쓰다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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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 한국에서의 특수 상황도 이야기 해보자.

안드로이드와 iOS의 일반적인 이야기는 다른 블로그에서도 수없이 많이 다룬 주제일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일반론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의 특수 상황도 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세티즌에서도 이미 여러차례 언급했습니다만 안드로이드에 대한 제 입장은 " 안드로이드 미래는 밝으나, 안드로이드 어플로 돈을 벌기는 힘들고 , 따라서 개발자의 미래는 어둡고, 따라서 안드로이드 어플의 미래도 어둡다. " 라고 요약됩니다. 그러면 `한국에서` 개발자들의 입장을 구체적으로 한번 디벼보기로 합시다.


안드로이드 마켓 개발자에겐 여전히 유지되는 `갑`과 `을`의 관계

구글의 진짜 목적은 모든 기기를 클라우딩 컴퓨터 형태로 통합시키는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나중에 클라우드 컴퓨팅이 어찌 될지는 모르나 몇년 안에 쉽게 이루어질 것 같지는 않고 ( 클라우딩 컴퓨터 이야기는 이미 5년 전부터 꾸준히 나온 바 입니다만 어느 정도 성과가 있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좀 진부한 이야깁니다. ) , 현재 구매 포인트로서는 안드로이드 어플의 미래는 그닥이라는 겁니다. 특히 구매자가 소수일지라도 전세계적으로 보면 광고 혹은 유료 구매로 의미 있는 수익을 거둘 수 있을 지도 모르나, 한국어를 쓰는 사람들의 숫자는 광고 만으로 혹은 소수의 유료 구매자 만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큰 시장이 아닙니다.
 
따라서 한국의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은 삼성 엘지 팬텍 스카이 등에서 `고용`되듯이 혹은 필수 어플 `발주` 받듯이 어플을 개발해낼 수는 있으나 이게 원래 오픈마켓의 기본 수익 구조는 아닙니다. 오히려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은 대기업의 하청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는 영원한 `을`이 고착화될 수도 있습니다. 한국 프로그래머들이 무슨 소모품 취급 혹은
최하급 노동자 취급을 받으면서 날을 새가면서 프로그램 짜서 가져다 바치는 열악한 구조라고 하는데 그 구조 그대로 갈 수 있다는 겁니다. 이런 구조는 프로그래머들도 절대 반기지 않습니다. 소비자와 직접 거래하면 갑과 을 같은 관계가 없는데 한국 소비자들이 무료 어플 혹은 복제 어플만 쫓아다니면 한국의 프로그래머들은 대기업에게 의지하게 되고 여기서 다시 갑과 을이 발생하여 다시 `을`이 구조라는 거죠. 아 , 물론 프리랜서로서 안드로이드 마켓에 독자적으로 어플을 올리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아직 제대로 수익을 올린 분에 대한 소식은 들리지 않는군요..



앱스토어 개발자들 : 금광 찾아 떠나는 서부 개척시대의 카우보이들. 

반면 앱스토어 개발자들은 WWDC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에서 모여서 보여줬듯이 앱스토어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충만한 기대감에 차 있습니다. 그들은 잡스를 좋아합니다. 왜냐구요? 자기들 호주머니를 두둑하게 해주니까요! 그래서 입장권이 백만원이 넘는다는 wwdc에도 돈 내고 참가하는 겁니다. 제 블로그에서 저는 최근 안드로이드 마켓의 매출이 앱스토어 매출의 5%에 지나지 않음을 링크 하기도 했습니다. 너무 적지만 이게 광고 수익을 포함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게 안드로이드 마켓에 앱이 5만개/앱스토어에 15만개쯤일 때 이야기였는데 지금은 안드로이드 마켓에 8만개, 앱스토어에 25만개쯤이니 더 올랐겠네요. 아니면 앱스토어가 더 잘나가서 격차가 더 벌어졌을 수도....  앱스토어에는 자이로스코프를 이용한 획기적인 어플들도 출시되었거나 출시 대기 중입니다. FPS 혹은 Racing 게임들이 이미 몇개 출시되었습니다. 또한 미국 뿐 아니라 한국 개발자들도 애플이라는 대기업에 예속되지 않고 독자적으로 앱을 개발해서 올릴 수 있다는 거지요. 애플과 평형관계지 한국에서처럼 갑과 을으로 종속되진 않는다는 거지요. 이건 개발자들에게 무척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물론 앱스토어에 프로그램을 올릴려면 일정한 제약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통화중 녹음은 절대 안된다! 이런 제약 말이죠. 그런 제약은 있을 지언정 어플 개발자들은 그런 제약보다는 내가 얼마나 수익을 올릴 수 있는가에 훨씬 더 관심이 많습니다. 어플 팔아 부자되는 사람들이 보이면, 나머지 개발자들은 서부개척시대에 금광 찾아 떠나는 카우보이들 처럼 그걸 향해 모두들 대박의 꿈을 안고 달려들기 마련이고, 자기 직업 있으면서 쏠쏠히 용돈벌이 차원 혹은 한달에 몇십 혹은 몇백 들어오면 좋은 거죠. 불리 게임 개발자들처럼 16억을 벌었네 하는 성공 신화가 안드로이드 마켓에는 없는 것 같네요. 어차피 모든 직업 직군에서 상위 5%~10%가 싹슬이 하는 겁니다. 나머지는 그걸 향해 달리는 거구요. 그런데 안드로이드에서는 상위 5%의 사정도 그닥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 이용자들과 앱스토어 이용자들의 어플 사용 행태

최근 제가 신문기사를 인용하여 쓴 글에서 아이폰 사용자가 14개의 어플을 다운 받고 그중에 7개는 유료,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7개의 어플을 다운 받고 그 중에 2개는 유료라는 예를 들어준 바도 있습니다. ( 아마 다운로드 기준일 것이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복제 어플까지 합치면 어플은 더 늘어날수도 있습니다. ) 아무튼 아이폰 사용자 1명이 7개의 어플에 돈을 쓸 때 안드로이드는 2개의 어플에만 돈을 쓴다는 것이지요. 복제어플인지 아닌지, 신문기사에서 어플의 평균가 까지는 안나와있더군요. 그리고 안드로이드의 추격세가 무섭긴 하지만 iOS 기기는 올해 6월 말 WWDC 당시 이미 1억대를 넘었다고 기억합니다. 어마어마하지요. 

 
한국의 프로그램 개발자들은 불법복제 풍토가 만연해있던 한국에서 그래도 돈 주고 어플을 사는 사람들이 꽤 많이 생겨났다는 것에 대해서 대단히 호의적인 - 어쩌면 당연한 반응을 보입니다. 한국에서 유료 앱스토어 1등 먹으면 하루에 40만원 들어온다고 합니다. 한달이면 1200입니다! 이건 3개월 전 이야기였으니 아이폰이 더 퍼진 지금 ( 10월 말이 되면 한국에서 아이폰3,아이폰4,아이팟터치,아이패드를 합해 거의 200만대의 iOS가 풀려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은 아무리 적게 잡아도 50만원쯤 들어오려나 모르겠습니다. 500명만 사도 50만원입니다. 물론 30%는 애플이 먹습니다. 애플이 30%를 먹는다니? 너무 많이 먹는다고 생각하실 지 모르겠습니다만, 그간 SKT이 WIPI 기반의 어플과 컨텐츠를 공급할 때 수수료로 95%에 가까운 이득을 취해왔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정말 그랬답니다. 그래서 어플과 컨텐츠 개발자들의 `을` 중에서도 가장 `을`로 전락해 있었죠. 그래서 프로그램 개발자들이 죽어나고 있었구요. 이런 시스템이바로 경쟁이 제한되고 통신사가 모든 헤게모니를 쥐고 있을 때 나타나는 폐단입니다. 여기서 한번 SKT를 욕해줍시다. 

아무튼 하루 50만원의 수익이래도 한달이면 1500만원! 이건 정말 큰 돈이죠! 물론 치열한 어플 경쟁 속에서 한국 계정에서도 1달동안 1위 유지하기란 대단히 어렵습니다. 물론 이런 치열한 어플들의 경쟁 속에서 소비자들은 더 질좋은 어플을 향유할 수 있는 것이구요. 또한 개발자들은 영어 버전으로도 만들어서 미국에도 뿌리는 것이구요. 영어 버전만 만들어 뿌리면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 되는 거죠. 해외 나가 영업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냥 한국에 앉아서 앱스토어에 올리기만 하면 됩니다. 불리(Boooly)가 그래서 대박을 쳤고요. 저도 돈 주고 사서 해봤는데, 저보다는 컴맹에 가까운 저희 누나가 더 좋아하드라구요. ^^ 아이폰4의 흥행성공으로 그리고 새로운 아이팟터치의 출시로 iOS 기기는 계속 늘어날 것이고 앱스토어 1위 매출은 `한국에서만` 하루에 100만원, 200만원도 넘을 수 있고 이는 개발자들에게 엄청난 가능성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앱스토어 이용자들은 왜 어플을 기꺼이 돈을 주고 사는가?

앱스토어에 무료 어플도 무척 많지만 ( 그리고 라이트 버전도 )
유료 앱을 사게 되는 이유는 다른 분들도 모두 설명해주셨다시피
 
1. 싸다 ( 대부분 1달러. 비싸면 3~4 달러. )
2. 퀄리티가 상당하다.
3. 불법다운로드의 경우 업데이트가 안된다.
  ( 대부분의 어플이 업데이트가 무척 빠르고 디버깅, 기능 확장, 더 이뻐지는 UI 등등의 혜택 )
4. 어플 구매가 매우 쉽고 간편하다.
5. 1달라 짜리가 1달라 이상의 가치가 있을 때가 많다. ( 돈이 별로 안 아깝다! )
6. 탈옥을 두려워하는 사람도 많다. ( 여성 유져분들 그리고 저같은 소심한 사람들. 덜덜덜 )
7. `무료만 써야지`라고 무료 어플을 다운 받다가 점차 1달라짜리를 구매하게 되고 시나브로 유료 어플을 구매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8. 한번 다운 받으면 그 어플이 얼마로 가격이 변경되든 업데이트 받을 수 있으며 평생동안 다시 구매해도 더 이상의 돈이 필요치 않으며, 다른 iOS 기기에 다운 받아도 역시 무료이다.


 
예를 들자면 저 같은 경우 트위터를 하기 위해 4천원 정도 하는 Twitbird Pro를 쓰는데 하루에 수십번씩 사용합니다. 틈만 나면 켜보죠. 이런 어플은 정말 제대로 돈 값을 - 그 이상을 - 하고 있는 겁니다. 사주 어플 같이 비싸게주고 샀으나 거의 안쓰는 어플도 있습니다;; 그러니 사용자 평 잘 읽어보고 사야;; 아무튼 아무리 안드로이드의 `미래`가 밝을지라도 ( 저는 사실 무척 밝게 봅니다. iOS,안드로이드, 윈도우7폰 3강 체제가 몇년은 갈 듯 합니다. 심비안과 블렉베리는 점차 사양길 같습니다. ) 자기 호주머니에 들어오는 돈이 적으면 개발자는 떠나고 어플도 빈약하거나 퀄리티/업데이트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 시간에 돈 되는 앱스토어의 어플을 업데이트 하고 있을 공산이 크지요...


안드로이드와 iOS의 본질적인 차이 : iOS는 미디어 컨텐츠의 종합적 유통/소비의 역할을 한다는 것.

 
저는 안드로이드와 iOS가 어플의 양이나 질적인 차이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튼 안드로이드에도 필수적인 대기업 발주 한글 어플(이미 어플을 세팅해놓는다는 것도 `한국적 어플`이라고 치장하지만 사실 웃긴 것이죠)이나, 영어로 된 어플들도 많이 깔려있고 깔릴 것입니다. 더 본질적인 차이는 iOS는 아이튠즈나 아이북스 게임센터라는 유통 경로, 그리고 아이패드, 아이팟, 애플 TV 등의 유통 기기를 통해서 아이폰을 단순히 어플 활용뿐만 아니라 미디어 컨텐츠 유통 / 소비의 역할을 해주는 기계로 확장시켜준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는 손 안에서 모든 미디어와 만나게 해주는 창이 되고 포탈(portal)이 됩니다. 이게 바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본질적인 차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현재는 이건 한국 이외의 국가 이야깁니다. 한국에서는 숨막히는 법 제도(게등위인지 개등위인지 하는... )와 각종 서적, 미디어 업체의 담합으로 인해 애플에 컨텐츠를 공급해주지 않는 등 이거 저거 다 막혀 있어서 단순히 iOS와 안드로이드가 어플 경쟁 차원으로 격하되고 말았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가까운 일본만 해도 아이튠즈과 아이북스가 무척 활성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는 아이폰이 들어오긴 했지만 아직도 한국이 IT의 갈라파고스라는 점을 인증해주는 상징과도 같다고 할 수 있지요.

안드로이드 기기의 난립 / 안드로이드 기기마다 다른 버전으로 인한 어플 호환성이 떨어지는 문제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출시된 안드로이드 폰을 개략적으로만봐도 베가, 시리우스, 모토로이, 안드로원, 옵티머스 Z, Q, 원, 갤럭시 A, S , 디자이어, 넥서스원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출시된 안드로이드 폰은 이보다 훨씬 많지요. 드로이드 시리즈와 HTC 제품 등을 포함하면 수십개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드로이드 기기마다 해상도가 다르고 ( 물론 어플들의 멀티 해상도의 지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모두 지원해주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구요. `가능`과 `필수`는 다르니까요. ) - 물론 `꽉 찬 화면으로 보기`가 있지만 최적 해상도와 다르게 억지로 화면만 늘릴 경우 보기 예쁘지 않지요. 기기마다 버튼 수가 다른 등 - 넥서스원은 네개, 갤럭시S는 3개 등 - 으로 인해서 호환성이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기기 난립과 버전 차이로 인한 난맥상 또한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어플이 해결해야 할 큰 과제중의 하나입니다. 실제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한국 사용자들이 `이 어플이 갤S에서 돌아가지 않는다`면서 항의하는 사용자평을 남기는 경우가 꽤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갤S는 안드로이드 표준을 지키지 않고 만들어서 호환성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이런 가능성은 안드로이드 기기라면 항상 존재합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마켓을 관리하려 드는 순간 훼손되는 `개방성`. 그 딜레마.

구글의 거대 전략이 어찌 되었건 , 가까운 미래에 진저브레드에서 구글이 마켓을 강력히 관리하겠다고 나서지 않는 이상 이런 구도는 몇년은 갈 것입니다. 하지만 구글이 안드로이드 마켓을 관리하기 시작하면 구글이 표방한 `개방성`과 모순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또한 구글은 앱에서 발생하는 이유은 100% 개발자에게 돌려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마켓을 관리하려면 그만큼 이윤-관리비용도 남겨야 하기 때문에 ( 구글이 아무리 부자라 해도 자선사업을 하는 곳은 아닙니다. ) 앱 결제 금액의 몇%를 구글에서 가져가게 될 것이고 이는 개발자들의 반발을 부를 확률도 있다는 겁니다. 이런 구도는 안드로이드의 3대 개방성 - 어플 개발의 자유, 마켓에 어플을 업로드 함에 있어서의 자유, 제조사의 자유 - 중에서 첫번째와 두번째 자유도를 해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어 안드로이드 OS의 `개방성`을 크게 훼손할 여지가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악성코드를 갖고 있는 어플이 업로드되어 구글에서 사후 검수를 하기 전에 크게 퍼진달지 - 이럴 경우 대형 사고가 터지게 됩니다 - 기기 호환성의 문제로 인해 유료 어플의 다운로드가 여전히 침체된달지 하는 딜레마가 생기게 됩니다. 

사실 말해서 여전히 구글에서는 안드로이드 마켓에 크게 전력하는 모습이 아닙니다. 그냥 모양새만 갖춘다는 평가입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려진 유료 어플들은 한국에서의 어지간한 안드로이드 카페, 모임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100개, 1000개의 어플이 한꺼번에 압축되어 올려져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부분의 활성화된 애플 카페에서는 불법 복제 어플의 `불`자만 꺼내도 바로 `강퇴`시켜버리는 분위기와는 달리, 안드로이드 카페에서는 불법 복사 어플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유통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윈도우 모바일을 떠올리게합니다. 윈도우 모바일도 괜찮은 OS였으나 불법 복사 어플이 너무나 횡행한 나머지 정식 마켓에서의 유료 어플은 너무나 비싸고 - 몇백달러짜리 어플들도 있습니다 - , 그래서 불법 복사가 만연하는 등의 악순환을 겪다가 결국 침체되어버린 것과 비슷한 양상이라고 하면 어떨런지요.

구글 측에서도 불법 복사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정품 소프트웨어인지 
알아낼 수 있는 어플 라이센싱 서버를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어플이 라이센싱 서버와 데이터를 주고받아 정품 여부(마켓에서 구입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인데, 아직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고 있진 않다고 합니다. 언제 서비스 시작인진 확실하지 않고, 이 또한 언제 뚫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정품인증을 해주는 구글이 정품에 대해서 `검사`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정품인증을 받은 어플에 악성 코드가 있으면 누구 탓으로 몰리기 쉽상일까요? 따라서 정품인증만으로 끝나긴 어렵고 어떤식으로던 어플의 등록에 관여하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서 구글 사장이 스티브 잡스더러 `앱스토어는 북한과도 같이 폐쇄적이다`라고 비난한 항목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결국 욕하면서 따라가는 것인가요? 윈도7폰도 제조사들에게 구체적인 기기 스펙들을 강요한 것을 보면 MS의 야심작인 윈도7폰도 앱스토어 모델을 따라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제2의 WIPI(위피)일 뿐인가?

안드로이드의 3대 개방성은 위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제조사를 위한 개방성`은 `통신사를 위한 개방성` 또한 포함합니다. 그동안 제조사들은 통신사들과 `짝짜쿵` 혹은 `짬짜미`하면서 통신사의 이익을 지켜주기 위해 `혈안`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SKT에 출시한 삼성 갤S에 SKAF(너무 불만들이 많자 8월 초 업데이트 때 제거됨)와 변종 통합 메시지 함이 들어간 것, 그리고 T스토어로의 문, 삼성 앱스로의 문을 열어준 것을 들 수 있습니다. skype 와 와이파이를 통한 화상통신 등도 사실상 제한되어 온 것이 사실이죠. 애플의 아이폰은 전 세계 모든 통신사에 동일한 스마트폰을 제공함으로서 아이폰에 통신사의 흔적은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는 휴대폰을 통신사에게서 온전히 사용자에게 돌려준 것을 의미합니다. 혁명과도 같은 일이죠.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제조사가 통신사를 위한 맞춤형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는 길을 다시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다시 통신사에게 휴대폰을(스마트폰을) 빼앗기고 있는 것입니다. 안드로이드는 제조사와 통신사에게`만` 개방적일 지언정 사용자에게서는 여전히 폐쇄적인 지난 역사의 패러다임으로 자꾸 돌아가자는-반동하는 추악한 면을 가지고 있음을 절대 잊지 않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드로이드는 `폐쇄적`이라는 애플에 대항하는 자유로운 이미지가 강합니다. 왜 이런 자유로운 이미지의 안드로이드를 그야말로 우물안 개구리이길 자처하는 SKT와 삼성이 팍팍 밀어주면서 언플을 하고 있는 지 이상하지 않으셨나요.

SKT가 삼성의 입김이 있기도 하지만 안드로이드에 천착하는 이유는 바로 다음과 같은 이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T스토어+삼성앱스 문 열고 자기들도 앱 팔겠다며 언플하며 희희낙낙하는 걸 보면 WIPI에서 안드로이드로 옷만 갈아입었지 그 전에 `네이트`에서랑 하는 짓이 똑같죠! 이는 끝까지 통신사와 제조사의 이익을 붙잡고 사용자들에게 자유도를 주지 않고 자기들이 유리한 어플리케이션과 통신 방식을 `선탑제`하여 팔아먹으며 어떻게든 독점 시장을 유지하기 위함이지요. 여기서 한번 더! SKT를 욕해줍시다. 구글 안드로이드에서 바로 이런 `사설 마켓` 허용 자체가 결국은 제조사와 통신사의 반소비자/반개발자적인 야합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겁니다. 그리고 개방성 개방성 부르짓는데, 그 개방성이 최종소비자인 우리들에게 대체 무슨 이익을 되돌려 줬답니까? T스토어 어플은 오히려 앱스토어 어플보다 훨씬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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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logue : 자본주의에서의 경쟁은 항상 아름다우며 항상 소비자를 이롭게 한다.
 

우리는 삼성, LG 두 회사가 그리고 SKT , KT ,LGT이 한국시장을 우물 안 개구리로 만들어 서로 서로 독과점하면서 나누어 먹을 때의 통신의 암흑의 중세시대를 거친 바 있습니다. 우리는 불과 1년 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저는 애플에 좀 더 애정을 가진 것이 사실이지만, 마찬가지로 애플만이 살아남고 iOS만이 독점 혹은 독과점을 이룰 때 소비자는 또 다시 큰 손해를 볼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선택권이 없는 소비자는 소비자가 아닙니다. 그냥 노예이자 호구죠. ( 더 적당한 표현 있는 분은 리플로 알려주세요. -_-; ) iOS-애플, 안드로이드-구글, 심비안(미고)-노키아, 블랙베리-RIM, 윈도7폰-MS, 바다-삼성 등이 서로 견제하고 경쟁하고 소비자들의 환심을 사려고 노력할 때 소비자들의 이익 또한 극대화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두서 없이 글이 길어진 것 같은데 참고가 되셨길 바라구요. 나중에 윈도우7폰의 실체가 제대로 밝혀지면 3사의 어플 마켓에 대해서, 그리고 그 미래에 대해서 다시 한번 이야기 할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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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당신이 기자에게 속지 않는 눈을 갖는 방법.


Prologue : 신문에 났어!

"신문에 났어!"라는 말은 한때 그 말이 사실이라는 강력한 증거로 통했다. 하지만 이젠 신문에 났다고 다 사실이나 진실이라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문기사는 다른 정보들보다는 객관적이라 여겨지는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여전히 기업들은 광고성 기사를 선호한다. 그 신문기사들이 사람들을 어떻게 속일까? 글로 먹고 사는 기자들이 글로 장난을 쳐서 사람의 사고를 지배하는 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고 구체적으로 한 신문기사를 통해서 그 예시를 들어보고자 한다. 당신이 " 나도 삼성 언플 심한거 다 알거등? "라고 생각할지라도 나는 삼성의 언플이 어떻게 당신같은 사람의 심리도 교묘히 파고드는 지 보여주고자 한다.

언론들이 아이폰 까는 것을 한두번 본 것도 아니고, 뭐 1만건에 가까운 기사를 3개월 동안 쏟아내 왔으니 이골이 난 지 오래다. 아마 여러분도 지겨울 터. 그 중에서 왜곡되지 않은 기사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인데, 내가 이 기사를 `사실 왜곡 기사의 예시`로 고른 이유는 오히려 비교적 공정한 듯 보이는 기사이기 때문이다. 사실 다른 멍청한 기자가 쓴 기사들은 너무 노골적으로 애플을 까고 삼성 편을 들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도 "삼성한테 돈 얼마 받고 기사 쓰냐"라는 댓글로 비난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헤드라인도 괜찮고 ( 사실 헤드라인부터 심히 불공정한 기사도 태반이다. ) 공정한 듯 보이는 이 기사마져도 사실은 살짝 살짝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 또한 독자에게 전체적이고 실체적 진실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절반의 진실`만을 보여주고 있다.


절반의 진실만을 보여주는 건 결국 당신을 속이는 것.

단언컨데, 절반의 진실은 진실보다는 거짓에 더 가깝다. 예를 들자면, 중고차를 파는 상인이 중고차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내외부의 인테리어/익스테리어가 깨끗하다는 것만 실컷 강조한 후에 자동차를 팔았는데 나중에 보니 정작 엔진은 썩어 있다면? 그는 엔진이 좋다는 거짓말을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엔진이 나쁘다는 ,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사항은 숨겼다. 이게 바로 `절반만의 진실 말하기 수법`이고 결과적으로는 사람을 속이는 거짓말이라는 것이다.[각주:1] 이런 식으로 왜곡된 신문 기사를 자꾸 접하다 보면 글을 읽는 독자는 은연중에 편견에 휩싸일 수 있고 또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사안이나 제품에 대해 호감, 반감을 가지게 된다. 이는 독자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무의식적으로 일어난다. 나는 이를 `사고 조작`이라고 부르고 싶다. 잠재의식 조작이라고 불러도 된다. 이런 왜곡된 글 장난의 힘은 참으로 엄청난데 이는 정권을 재창출 할수도, 무너뜨릴 수도 있다. 한나라당이 미디어법 개정에 왜 그리 목숨을 걸었는 지 이해 되실런지.
 
그래서 독자는 `주체적 판단 하에` 어떤 사안이나 제품에 대해서 결정하고 있다고 느끼지만 사실은 왜곡된 정보를 바탕으로 한 판단이기에 그 판단은 자기가 내린 것도 아니고 올바른 판단도 아니다. 이를 스스로 인정하기란 대단히 어렵다. 한번 제품을 구입한 후에 인정하기란 더욱 더 어렵다. 팔은 안으로 굽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이런 언론 조작을 통한 국민 세뇌 마케팅 혹은 언론 통제 마케팅을 강력히 비난하는 것이다. 그냥 `광고성 기사`가 아니다. 전에는 누구나 광고구나 라고 알 수 있게 노골적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공정한 기사인 척 하면서 광고를 하며, 그것도 독자의 심리적 헛점을 파고 들어 더욱 교묘해졌다. 그리고 독자 스스로의 판단이라고 착각하게 만든다. 이게 가장 무서운 점이다. 이런 사람과는 대화 자체가 잘 되지 않는다. 사람은 자기가 판단한 것에 대해서는 잘 포기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삼성의 언플이 당신의 마음 안에서 승리하는 방법.

이런 식의 잠재의식은 `삼성의 언플이 심하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확장되어 나가는 수도 많다. 사실 나는 IT분야의 각종 신문기사, 블로그, 게시글 등을 폭넓게 그리고 비판적으로 접하기 때문에 일정 정도의 안목을 가지게 되었으나 나 조차도 삼성의 언플에 깜빡 속아넘어갈 때가 많다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하물며 IT에 큰 관심 없는 일반인은 어떠리. 이런 잠재의식은 "삼성의 언플은 심하지만 제품은 좋은 것 아닌가?" , "삼성의 언플은 심하지만 아이폰에 결함이 있는 건 사실 아닌가?" , " 삼성의 언플은 심하지만 그나마 고를만한 스마트폰은 갤스 아닌가? "라는 식으로 변형되어 나타난다.

당신이 삼성의 언플을 알고 있음에도 이런 식으로 사고하고 있다면, 삼성의 언플은 당신의 마음 안에서 승리한 것이다. 삼성은 자신들이 언플을 한다며 욕을 먹건 말건 제품 이미지만 더 좋아져서 더 많이 팔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이 강남부자당이라고 매춘당이라고 욕을 먹건 말건 중요한 것은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인 것과 마찬가지다. 삼성이 언플이 심하다는 것 자체만으로 민주적인 사회를 떠받드는 중요한 기둥인 공정한 언론을 무너뜨리고 있는 것이다. 민주사회 뿐만 아니라 건강한 자본주의를 위해서라도 윤리적 소비관에 입각하여 그런 언플 회사에서 나오는 제품은 과감히 비교 선택 목록에서 지워버리는 것이 현명한 소비자의 신성한 권리이자 의무이다.


정보를 검색하는 게 아니라 편견을  합리화하는 과정이 될 수도.

그 사람이 똑똑하며, 주의 깊고, 사려깊은 사람이라고 해도, 이런 식의 왜곡된 정보/ 부정적인 단어를 오랜 동안 받아들이면 사람은 누구나 주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을 할 수 밖에 없기에 무의식적으로라도 특정 사안이나 사물에 대한 일정한 부정적 정서 혹은 편견이 형성되기 마련이다. 아이폰 베가 옵티머스 갤럭시 디자이어 등을 모두 편견없이 바라보려고 노력하였을 지라도, 아이폰4 수신율 논란처럼 어떤 부정적인 정보를 계속 받아들였던 사람은 아이폰4에 대한 일정한 심리적 거리를 갖고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를 이겨내는 것은 질 좋은 다량의 정보를 접하는 것이지만 우리나라 인터넷(포탈,게시판,블로그,블로고스피어)은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경우도 많아서 실체적 진실에 접근한 객관적이고 좋은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다. 사실 스마트폰 하나 사려고 일주일 내내 검색만 하고 있는 것도 무척 피곤한 일이 아니겠는가?

각종 스마트폰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고 검색한다 할지라도 이미 마음 안에서 염두에 두고 있는 제품을 정하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게시판 들어와서 스마트폰을 사려고 고민중이라면서 " 그래도 갤스가 젤 좋지 않나요?"라고 은근히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은 이미 갤스로 마음을 정한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확신시켜줄 - 자신도 잘 몰라서 불안하므로 - 사람과 정보를 찾고 있는 것이고 실제로 그런 사람과 그런 정보만 받아들일 개연성이 높다. 자기 합리화와 자기 정당화의 과정을 거치는 것.


자, 이제 실습 시간이다. 가운 입고 실험실로 들어오도록!

기사를 그대로 가져왔고 각주[각주:2]를 달아서 기자가 `왜곡`, `절반의 진실`, `부정적 어휘` 그리고 `거짓말`등으로 독자를 어떻게 현혹하는 지, 글자로 어떻게 장난을 치는 지 구체적으로 짚어보기로 한다. 각주 숫자 위에 마우스를 올려놓으면 말 풍선이 뜰 것이다. 혹은 숫자를 클릭하면 글 맨 하단의 각주로 이동하게 된다. 읽기 조금 불편하지만 공짜로 수업받는다고 생각 하시라 ;; 이 글을 다 읽고 나서 저 기사 제목을 클릭해서 직접 그 기사를 보길 바란다. 그리고 그 기사에 달린 댓글을 `추천순`으로 정렬해서 한번 보시라. ( 기사 댓글 추천순 링크 ) 추천순 댓글이 차라리 진실에 훨씬 근접해 있을 때가 많다. 가끔 이런 신문 기사를 퍼와서 기자가 사람을 어떤 식으로 속이는가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 보고자 한다. 여러 포스팅을 보다 보면, 여러분도 `기사로 사기 치는` 기자들을 구별해낼 눈을 가지게 될 것이라 믿는다. 정치와 상관 없는 ( 없어 보이는 ) 분야의 기자에게도 속지 않으려고 발버둥쳐야 되는 세상이 올줄은 나도 참 몰랐다...

이런 포스팅을 읽고 나서 또 " 그래서 갤스 산 사람은 다 바보란 말인가? " 라는 또 다른 말장난이 나오지 않길 바란다. 나는 왜곡된 사실과 부정적인 혹은 긍정적인 표현을 지속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실체적 진실에 접근하지 못한 채로 판단을 할 개연성이 충분히 높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이지 `갤스 사용자들은 다 바보라는 것을 증명`한 것이 아니다. 실제로 IT에 큰 관심 없는 사람은 `아이폰은 당연히! 수신불량폰, 폰도 아님`이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나는 소비자들에게 언제나 `자신의 오류 가능성`을 인지하고 좀 더 주의깊은 사고를 하고 현명한 판단해 줄 것을, 그리고 윤리적 소비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는 것이다. 아주 쉽게 말하자면, 당신을 자꾸 속이려는 사기꾼에게 분개하지는 못할 지언정, 사기꾼을 옹호해주지는 말자는 말이다. 나한테 화내기 전에 당신에게 잘못된 정보를 꾸준히 주입하려고 발버둥을 치는 삼성과 찌라시 신문, 신문기자들에게 화를 내 봄이 어떨지 싶다. 나는 당신을 도와주려는 입장이지 속이려는 입장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이폰4 2시간 체험기>고화질·카메라에 ‘깜짝’...수신도 무난

헤럴드경제 | 입력 2010.09.10 11:40

"모두가 아이폰을 따라하기 위해 애쓸 때 우리는 새롭고 놀라운 기능으로 아이폰을 이전보다 더욱 강력하고 사용하기 쉬우며 꼭 필요한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가 아이폰4. 아이폰 등장 이후 최대의 사건입니다."

애플(www.apple.com/kr)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아이폰4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 애플 CEO는 여느 제품군을 내놓을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자신있게 아이폰4를 내밀었다. 국내 고객들의 긴 기다림 끝에 아이폰4가 10일 한국에 상륙했다. 국내 출시 첫날, 아이폰4가 '담달폰'의 오명[각주:3]을 씻어낼 만큼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자인은 역시 '애플'=박스를 개봉하자 국내 누리꾼들의 우스갯소리처럼 '깻잎통'을 닮은 아이폰4가 모습을 드러냈다. 디자인은 보도자료와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알려진대로 애플 고유의 유선형 디자인이 아닌 모서리가 각진 사각의 외형이었다.[각주:4]


무게는 3G/3GS와 큰 차이가 없으나(아이폰3G/3GS 135g, 아이폰4 137g) 실제 들어보면 아이폰4가 훨씬 묵직한 느낌이다.[각주:5] 또 기존 3G/3GS 모델은 후면이 둥그스름해 손에 쏙 들어오는 안정감이 있었다면[각주:6], 아이폰4는 가로 폭은 줄고 후면은 평면이다 보니 손에서 미끄러질 듯 그립감이 좋지 않았다[각주:7]. 케이스를 씌워 사용하는 편이 나아 보인다.

한편, 앞면 유리는 코닝사의 고릴라 글래스로 알려진 강화유리 재질로 만들어졌다. 해외에서 아이폰4 구입한 사용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보호필름 없이 몇달 째 쓰고 있는데도 스크래치가 거의 없다고 한다. 화면 강화유리의 성능은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겠다.

▷놀랍도록 선명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아이폰4에 대한 기대감을 부추긴 '스펙' 중 하나가 바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인간의 망막한계를 뛰어넘는다는 '레티나(Retina) 디스플레이'를 아이폰4에 장착했다고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심지어 잡스는 이 디스플레이가 아몰레이드(AMOLED)[각주:8]보다 더 뛰어나다고 말하는 등, 디스플레이 시장 1위 기업 삼성에게 정면으로 도전했다.[각주:9]

아이폰4의 디스플레이는 모든 색을 다 표현한다는 CRT모니터의 색상 영역과 거의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아이폰4를 3GS의 디스플레이를 비교하면 선명도에서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텍스트를 비교하면 3GS에 비해 번짐 현상이 거의 없다. 갤럭시S[각주:10]와 비교하면 아몰레이드가 좀더 화사한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며 원색 컬러를 보다 선명[각주:11]하게 소화하는 면이 있다[각주:12]. 그에 비해 아이폰4는 한 톤 부드럽고 어떤 시야각에서도 안정적인 화면색을 보여준다. 결국 발색 정도의 차이일 뿐, 화질이 두고 우열을 가리긴 어려워 보인다.[각주:13]

▷전방 카메라 장착 및 성능 개선=아이폰4가 3GS에 비해 눈에 띄게 달라진 기능 중 하나가 카메라 기능이다. 전면에 카메라를 장착해 셀프촬영과 영상통화가 가능해졌다.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시 내장 LED 플래시를 이용해 밝기 조정이 가능해지는 등 카메라 성능도 개선됐다. 또 촬영 중인 화면을 터치하면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고 노출을 조정하는 등 '스마트'한 기능이 추가된 점도 돋보인다.[각주:14]

▷터치감 및 속도도 '만족'=속도 및 터치감은 기존에 3G 모델을 썼던 유저들이라면 반길만큼 만족스럽다. 하지만 3GS 기기를 iOS4.1로 업그레이드 했을 경우에는 속도 면에서 크게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각주:15]. 특히 사파리에서 웹 페이지 로딩 속도는 4.1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이미 많이 개선됐다.[각주:16] 인터넷 사용시 멀티터치 등도 상당히 부드러운 것을 느낄 수 있다.

▷'데스 그립' 논란 사실일까=아이폰4 구매를 망설이게 되는 이유 중 하나가 미국 출시 당시 불거졌던 안테나 수신률 저하 문제였다. 일명 데스 그립(death grib[각주:17]). 결론부터 말하자면 안테나 수신율 변화는 분명 있었으나 통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였다.

실제로 기기 테두리 부분을 감싸쥐자 안테나 수신률을 나타내는 화면 왼쪽 상단의 바가 한 두개 가량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실제 통화 시에는 이를 거의[각주:18] 체감할 수 없었고 웹서핑을 할 때는 로딩 속도가 약간 느려지는 정도였다[각주:19]. 해외 이용자들은 케이스[각주:20]를 씌울 경우에는 안테나 변화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결국 데스그립을 하고 3G망에서 웹서핑을 해도 인터넷 상의 테스트 영상에서처럼 아예 로딩이 안 되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또 미국에 비해 한국이 3G 이동통신망이 훨씬 촘촘히 깔려있어 데스그립 문제가 국내에서는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4 사용 후 총평을 내리자면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성능 개선은 손가락을 치켜세울 만 했다[각주:21]. 하지만 데스그립의 경우 사용 지역이나 환경에 따라 웹 서핑 속도에 문제를 느낄 가능성은 남아있다[각주:22]. 또 유려한 외양을 자랑하는 애플의 과거 제품군과 비교했을 때 아이폰4 디자인에 실망감을 느끼는 소비자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각주:23]. 그립감이 나빠 손의 피로를 더할 가능성도 엿보인다.[각주:24]

이제 뚜껑은 열렸다. 본격적으로 아이폰4와 갤럭시S의 전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일주일 간 예약 판매량 22만대[각주:25]를 기록한 아이폰4가 갤럭시S의 100만대 기록을 넘어설[각주:26] 지는 입소문에 달렸다.
이혜미기자 /ham@heraldm.com








Epilogue.

다음은 이건희의 밴댕이 소갈딱지 인증샷이다. 삼성그룹은 경향, 한겨레같은 진보언론에는 이명박 집권년인 08,09년도에 단 한개의 광고도 주질 않는다.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 비리 폭로 이후 아주 작심하고 광고를 안주고 있는 것. 사정이 저러니 삼성의 눈치를 조금이라도 볼 수 밖에 없는 기업들도 경향 한겨레에게 광고를 안주려고 든다. 이제 왜 신문들이 삼성 찬가만 부르는 지 아시겠는가. 이런 식으로 씨를 말려 죽이려고 하니 다른 언론들이 무서워서 삼성에게 아부하는 기사만 실어대는 것. 이게 정상적인 나라인가. 참고로 삼성그룹과 삼성의 위성그룹 등의 광고 집행 금액은 우리나라 총 광고시장 매출의 40% 정도를 점유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는 광고로 먹고 사는 언론에게 사활적이다. 맘에 안드는 언론에게 광고 안주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하다고? 그렇다면 맘에 안드는 회사의 제품 안사주는 것도 역시 당연하겠다. 역시 해답은 불매 뿐.










p.s : 그동안 제 블로그에 관심을 갖고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은 듯 했는데 블로그에 글을 자주 올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런 짤막한(?) 글로 나마 보답하오니 부디 제 게으름을 용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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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친이 여친에게 뭐하고 있었냐고 묻자 "친구랑 있었다"라고 대답하며 남친을 안심시키는 것도 , 같이 있던 친구가 사실 남자였다면 역시 이는 절반만의 진실 말하기 수법으로 거짓말에 더 가깝다. 남친은 사실 이 여자가 자기 몰래 다른 남자랑 있지 않았나 싶어서 던진 질문이기 때문이다.&#10; [본문으로]
  2. 이게 각주다. [본문으로]
  3. `담달폰`이 왜 오명인지 모르겠다. 늦게 출시되는 건 애플이나 KT간의 문제이지 아이폰 자체의 제품 결함이 아니다. 일단 기자는 자꾸 부정적인 단어를 집어 넣는 것이다. [본문으로]
  4. 기자는 눈이 폼인가. 아이폰의 모서리는 분명히 곡선으로 처리 되어 있다. 기자는 `각진`이라는 말이 뭔지 모르나 보다. 아이폰3gs의 후면이 유선형으로 처리되었으나 이번의 아이폰4의 후면은 강화 유리로 평면 처리된 것 뿐이다. [본문으로]
  5. 2g 차이가 난다는데 `훨씬` 묵직하다고 느끼는 기자. -_-; 그렇게 초인적인 감각을 가진 기자는 갤럭시랑 디스플레이 비교하면서 인치당 픽셀이 1.5배나 더 많은 아이폰이 `훨씬`더 선명하다는 말은 절대 하지 않는다.&#10; [본문으로]
  6. 아이폰3GS 출시 당시 아이폰이 손에 쏙 들어오는 안정감이 있어서 좋다고 한 기자는 거의 한명도 없었다. 그런데 이제와서 아이폰3gs를 칭찬하는 이유는 자명하다. 아이폰4로 갈아타지 말라고.&#10; [본문으로]
  7. 그립감이 좋지 않다는 것은 인정한다. 여러군데서 동시에 나오는 소리다. 하지만 그보다도 3gs보다 훨씬 럭셔리해보인다는 평가도 많다. 기자는 이 말은 쏙 빼먹는다. &#10; [본문으로]
  8. AM-OLED는 해외에서는 `암 올리드` 혹은 `에이엠 올리드`라고 읽는다. `아몰레드`는 신기술 디스플레이 방식 이름이 아니라 "상표명"이다. AM-OLED는 OLED방식의 디스플레이 중 하나의 기술을 말한다. 당연히 수퍼 아몰레드 따위도 상표 이름일 뿐이다. 그러니까 삼성은 기술 이름인 AM-OLED를 한글로 `아몰레드`라고 붙여 읽으면서 상표화하여 마치 자신들이 개발한 것으로 포장했으나 사실이 아니다. android, 안드로이드라는 말 마져 삼성은 상표권을 취득해버렸다. 그래서 타사 제품들은 제목에 안드로이드 비슷한 글자도 쓰지 못하고 있다. 웃기는 일이다. 삼성은 단어의 힘 만큼은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악용하고 있고. [본문으로]
  9. 사실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LG에서 만든 것이고 애플에서 차용한 것 뿐이다. LG가 삼성에게 도전했다고 봐야 한다. 실제로 스티브 잡스의 WWDC 키노트 이후 LG디스플레이의 주가가 급등했었다. 그리고 `애플이 삼성에게 도전했다`는 뉘앙스를 풍김으로서 삼성이 애플보다 우위에 있다라는 인상을 풍긴다. 물론 현실은 그 정 반대다. 이는 사고 조작이다.&#10; [본문으로]
  10. 사실 여기서부터 이상하다고 느껴야한다. 왜 갑자기 갤럭시S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할까? 그동안 갤스의 디스플레이를 줄기차기 빨아왔던 언론으로서는 이제 그 쉴드를 쳐줄 필요가 있다. 아이폰4의 디스플레이를 본 사람은 누구나 엄지손가락을 쳐들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요즘 아이폰 기사마다 갤럭시가 등장한다 그런데 베가나 옵티머스는 등장하지 않는다.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왜냐면 독자들이 아이폰에 혼이 빠져 갤럭시가 더 좋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면 안되기 때문이다. 복습 차원인가.ㅋㅋ [본문으로]
  11. 보통 선명하다는 말은 해상도가 높다는 말로 쓰인다. 그러니까 글자가 선명하면 번짐 없이 읽기 편하다는 뜻. 하지만 아몰레드는 선명하지 않다. 픽셀당 RGB를 다 표현하지 못하고 두개만을 표현하는 펜타일 방식의 갤럭시 디스플레이는 실제로는 인치당 155픽셀 정도라고 봐야 한다. 이는 아이폰4의 41%에 불과하다. 이런 걸 보고 선명하다니! 그냥 채도가 높은 거겠지. 풀은 완전 녹색, 하늘은 완전 파란색 -_-; 오래보면 피곤한 화면. [본문으로]
  12. 아이폰의 텍스트 비교는 3Gs보다 좋다고 하면서 갤럭시보다 더 좋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여기서 당연히 문맥상 "갤럭시보다도 텍스트 선명도가 더 좋다" 라는 문구가 나와야 하지만 기자는 갑자기 갤럭시의 화사한 색감을 칭찬한다. 아이폰4 기사에서 왠 120% 채도의 떡진 색감의 펜타일 방식의 갤럭시 칭찬?&#10; [본문으로]
  13. 기자가 기자랍시고 기자증 차고 다니려면 언어의 정의 정도는 알고 기자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디스플레이에 대해서 `화질`이라는 두리뭉실한 단어로 표현을 하면 대체 화질은 뭔가? 해상도? 발색 능력? 채도? 시야각? 기자도 양심이 있었던지 직접 눈으로 보고서는 갤스를 일방적으로 칭찬하기 힘들었나 보다. 갑자기 두리뭉실한 화질 드립으로 어정쩡하게 넘어가는 걸 보니.&#10; [본문으로]
  14. 기자는 전면 카메라에 대해서는 언급하면서도 `영상통화가 가능해졌다`라고 한단어만 언급하고 넘어갈 뿐 소비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대목 중에 하나인 facetime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빠트린다. 다른 아이폰 체험기사에는 대부분 facetime에 관한 문단이 들어가 있다. &#10; [본문으로]
  15. 물론 아이폰4의 실행속도는 아이폰3gs보다 훨씬 빠르고 빠릿빠릿하다는 것이 모든 사람의 증언이다. 아이폰4 시연해보다가 자기 아이폰3gs 보니 답답해서 못 쓰겠더라 라는 말까지 나왔으니. 하지만 기자는 비슷하댄다. 한마디로 아이폰3gs에 만족하고 아이폰4로 가지 말라는 이야기다.&#10; [본문으로]
  16. 웹페이지 로딩 속도는 아이폰은 와이파이 N버전을 지원한다. 이는 아이폰의 B/G버전보다 8배~10배 정도까지 더 속도를 낸다. 웹페이지 여는 속도가 과연 비슷하겠는가? 역시 아이폰4로 갈아타지 말라고 적극 권유하고 있다.&#10; [본문으로]
  17.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건지, 한국어도 잘 못하는 기자가 영어 스펠링도 틀려놨다. grib가 아니라 grip다. [본문으로]
  18. `거의`. 거의 라는 말을 쓴다. 오이야~ 기자야 수고하신다. 일단 아이폰은 수신 바가 5개이며 여기서 2개 정도까지만 살아남아도 통화에는 지장이 `없다`. 우리 아파트에서 수신 바가 2~3개 뜨지만 통화엔 아무 지장이 없다. 게다가 통화중엔 머리를 가져다 대고 손으로 감싸니 내 모르는 사이에 1개로 떨어질 수도 있겠지. 모든 폰은 감싸쥐면 수신 바가 한두칸 내려가니. 사실 수신 바가 2개가 남아도 통화품질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다른 수신품질 관련 기사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표현한 기사들도 많다. 수신 바가 1개만 남으면 조금씩 끊겨 들릴 수 있다. 하지만 기자는 역시 `거의`라고 표현함으로서 그래도 지장이 있다는 뉘앙스를 확실히 풍기고 있다. 역시 사고 조작에 해당한다.&#10; [본문으로]
  19. 기자가 말하는 `테두리 부분을 감싸쥐자`라는 것은 테두리 부분을 손에 쥐나게, 손 부들부들 떨리게 감싸쥐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사람들은 그렇게 폰을 손가락 쥐나게 감싸쥐면서 통화하거나 인터넷을 하지 않는다. 오늘 올라온 데스그립 시연 동영상을 보면 시연자가 손을 부들거리면서 오래 감싸쥐고 있어야 인터넷 서핑 속도가 느려지는 정도였다. 하지만 아무도 그렇게 쥐고 웹서핑 하지 않는다!&#10; [본문으로]
  20. 케이스가 아니라 범퍼다 이 무식한 기자 양반아. grip을 grib으로 쓰더니 이번엔 범퍼를 케이스라네. [본문으로]
  21. 형광등 조명 아래에서 하얀색의 물건 ( 모니터나 흰 종이, 흰 화장지 ) 을 촬영하면 푸른 멍자국이 생긴다는 보고가 다수 있었지만 그 외의 환경에서는 - 특히 햇볓아래서 - 카메라 성능은 발군인 것으로 보인다. 사실 dslr을 비롯한 모든 카메라는 햇볕 아래서 가장 성능이 좋다. 또한 아이폰4에서는 ``이면조사 방식`이라서 어두울 때도 빛을 더 많이 받아들이고 HDR방식도 도입되었다는 것을 빠뜨린다. [본문으로]
  22. 여전히 소비자들이 데스그립을 우려하도록 만드는 멘트.&#10; [본문으로]
  23. 럭셔리 하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왜 세티즌의 중고매매 사이트 등에서 아이폰3gs의 중고가가 대폭 내려갔을까? 아이폰3gs의 디자인이 그렇게 좋으면? ( 물론 중고가가 내려갔어도 같은 시기 발매된 옴니아2보다는 2~3배 이상이다. )&#10; [본문으로]
  24. 기자님은 한손으로 스마트폰 잡고 몇시간씩 쓰시나보다. -_-;; 정말 피로할 수도 있다 라는 지적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갤스는 4인치다. 여성이 쥐기에 상당히 부담스러운 크기다. 남성이 쥐기에도 왼손으로 쥐고 왼손 엄지로 화면을 다 터치하기 힘들다. ( 난 아이폰3gs도 왼손으로 쥐고 엄지로 아이폰 화면의 우측 상단을 클릭하기가 가끔 불편하다 ) 즉, 왼손으로 쥐고 오른손으로 터치해야 되는데, 이런 불편함에 대해서 언급하는 기자 본 적 있는가? 이런 게 바로 공정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상대편의 단점은 모조리 다 까발리면서 내편의 단점은 덮어주기에 급급한 것은 절반의 진실 말하기. 역시 거짓에 가깝다. [본문으로]
  25. 예약 시즌 1, 2까지 다 합치면 30만대 정도 된다. 이는 누구나 알 수 있다. 그러나 기자는 어떻게던 아이폰4의 예약 대수를 줄이고 싶었나 보다. 1주일간의 22만대만 언급한다. 잘 모르는 사람이 읽으면 `아, 22만대 예약되었구나`라고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사실은 전체적으로 30만대 예약이다. 이 또한 거짓말은 아니지만 절반의 진실에 불과하다. [본문으로]
  26. 9월 7일에 `갤럭시S’ 70일만에 100만대 돌파`라는 신문 기사가 떴다. `이코노믹 리뷰`라는 듣보잡인데, 여기엔 (공급자 기준, 법인 10만대 포함) 이라는 단서가 붙어 있다. 이 말이 무슨 말인고 하니, 공장에서 찍어서 국내에 풀린 것이 100만대라는 것이다. 100만대 `개통`이 100만대가 정말 팔린 것이다. 기계가 대리점 창고에만 수북히 쌓여있어도 이는 공급자 기준으로는 계산에 들어간다. 그러니까 `갤럭시 100만대 설` 조차도 일종의 프로파간다일 뿐인데 기자는 이를 `사실`로 인용하고 자빠지고 있다. 그리고 나서는 아이폰4는 갤럭시S를 넘어서야 하는 어떤 `도전자`의 의미로 격하시킨다. 휴~. 지속적으로 갤스가 낫다고 주입하는 중인 것이다. ( 또한 갤스는 법인 30만대 이상이라는 설이 더 유력하다. - 시장 마케팅 기업 조사 결과임 )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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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은 세티즌의 `모바일 생각 (링크)` 게시판`에 제가 쓴 것입니다. 이에 운영자는 이 글이 소모성 분쟁을 야기할 우려가 있다면서 임의 삭제를 감행합니다. 모바일 생각 게시판은 신고 3번이면 글이 그 순간 블럭(남들에게 더이상 보이지 않음)되는데, 신고 한번 안 들어온 글이었고 저는 그 리플 란에 거의 아무런 리플 대응 없이 소모성 분쟁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리플을 본 다른 분들이 서로 싸우기 시작했지요. -_-; 그리고 그 싸우는 내용도 제 글과는 관련이 없는 내용들이었습니다. 그냥 서로 기분 나쁜 일이 있었나봅니다.


그런데 세티즌은 이 글과 함께 3일전에 쓴 다른 글 (`삼성 언플의 유탄에 맞아 쓰러진 LG와 SKY` 링크) 마져도 같이 `증발`시켜 버립니다. 3일 전에 쓴 글도 내용상 별 하자가 없는 글이죠. 증발이란 곧 게시판 이동도 아니고 운영진의 임의삭제이죠. 보통은 신고가 들어온 글만 블럭되게 되어 있었거든요. 혹은 `자유게시판`으로 옮겨지거나 말이죠. 그러니까 별 이유도 없이 , 3일동안 놔뒀던 글(조회수 2천 넘었었죠)과 이 글을 한꺼번에 지워버린 것. 단지 소모성 분쟁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요. 이런 임의 삭제는 심히 운영진의 폭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제 글이 정말 소모성 분쟁을 `유도`하는 글인지는 님들이 한번 읽고 판단해보시구요. 


세티즌에서 이른바 오피니언 리더들은 `모바일 생각`에서 여러가지 통신 환경이나 스마트 폰에 관한 의견을 피력합니다. 하지만 삼성측 쉴드를 치는 사람들이 자꾸 유입되어서 ( 말도 안되는 소리를 계속 반복하거나 인신공격, 물고 늘어지기 등을 반복합니다. 글 쓴 내용에 관련 없이 글쓴이에게 자꾸 도발성 시비를 걸고 한마디라도 하면 끝까지 나쁘네 좋네 물고 늘어지죠. 사실상 삼성 쉴드치고 안티삼성 몰아내려는 세력 혹은 게시판 꾸정물 만들려고 모여든 사람들이지 모바일환경에 관한 토론 하려고 모여든 사람들이 아닙니다. ) 이 게시판에서는 서로 물고 뜯고 공격하는 난장판이 거의 날마다 재연되고 있으며 이 게시판에서는 삼성 진영과 애플 진영이 서로 공격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됩니다. 삼성 진영에서는 애플 진영더러 애빠, 애플 광신도라고 부르며 애플 진영에서는 삼성 진영더러 삼성 알바, 삼성 드리머즈, 삼성 댓글 정직원 등으로 의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신공격성 글이다. 니가 먼저 잘못했다. 왜 허위사실 말하냐. 게시판의 성격에 맞는 글이다 아니다. 누가 신고버튼 눌렀냐. 사과해라. 사과 못한다.` 등등 끝도 없죠. 그러다 내용상 아무런 하자가 없는 글들도 신고 3회를 맞고 블럭되기 일쑤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허위신고를 자꾸 눌러도 세티즌 측에서는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거든요. 그러니 기분 나쁘면 신고 버튼 눌러서 블럭부터 시키고 보는 겁니다. 논리나 근거로 못 이겨보니 입부터 막자는 속셈이죠. 예를 들면 이런 글도 신고가 세개나 눌러져 있습니다. ( 글 링크 ) 어처구니가 없죠. ( 현재는 신고가 하나로 줄어있군요. 운영자가 신고를 다 없앤 후 누군가 다시 신고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

그런 상황이 심해질 차에 저는 다음과 같은 글을 적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역시 글이 증발하게 됩니다. 한번 읽어보시지요. 다음 게시글에서 이 블로그에 옮기면서 부가한 내용은 각주(숫자)로 표시했습니다.




제목 : 모바일 게시판에 관한 여러가지 생각 정리



이 글을 읽지 않을 자유는 아직도 님에게 있습니다.
 
제 글을 읽고 안티성 리플만 달아주실 생각이라면 지금이라도 안 읽는 게 마음의 평화를 위해 좋습니다.
 
 
 
 
그럼 열린 마음으로 이 글을 읽으셨다는데 동의한다고 생각하고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 밤에 받은 쪽지 입니다.

 


( 이 분은 그 다음날 제 글에 이런 리플까지 답니다. 니 `신상 털었다`고 은근히 자랑/위협하는 것이죠.
  참으로 치졸한 자입니다. 물론 저는 DC엔 아예 가질 않습니다. )




간단히 말하면
 
`저 갤스 씁니다. 그런데 님이 갤스 까면 기분 나쁩니다. 그건 바로 분란을 일으키는 행위입니다.
그러니 갤스 까려면 애플 사용자들 모임에 가서 까세요
`
 
라고 요약될 수 있겠네요.

 
1. 갤스 자체가 품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건 맞습니다.

   - 교품 폭풍 논란, 수많은 버그, 귀신 재부팅, 초기화 현상, 블루투스 오류, 3번 교품 받고 환불 등등
   - 이는 이미 `당신이 갤럭시S를 사면 절대 안되는 이유` 라는 다른 포스팅에서 언급했습니다.


2. 그보다는 삼성 자체에 반감이 많습니다. 가까이는 갤스의 품질, 그 후에는 언플, 멀게는 이건희 일가.

  - 특히 언플에 관해서는 제가 줄기차게 이야기 해온 것이니 긴말 줄이겠습니다.
  - `갤럭시S는 삼성의 언론 장악 완결판, 삼성왕국 탄생을 지켜만 볼 것인가`라는 다른 포스팅 참고. 
 
  
3. 갤스나 삼성을 공격한다고 해서 그것이 그 사용자들을 공격하는 것인가?

   - 가격대비 성능이 무척 나쁘므로 그런 소비를 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 모두는 절대 아니겠지만 상당수는 언플에 속거나 대리점의 사탕발림에 넘어갔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또한 모두는 절대 아니겠지만 법인의 강제 할인판매 (쉽게 말해 강매)로 어쩔 수 없이 쓰는 분도 있다고 생각.
   - 갤스 소비자들이 일단 버그 등의 품질은 둘째 치고라도 `국내만 너무 비싸네`라는 인식을 갖고
      소비를 안했더라면 갤스는 충분히 가격이 많이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옴니아2 비싸게 팔리다가 아이폰 풀리자 순식간에 20만원 가까이 가격 내려간 거 기억하시죠?
   - 갤스의 가격대 성능비가 나쁘면 소비해주지 않는 것이 ( 이건희 일가에 반감이 없더라도 ) 현명한 소비입니다.
   - 결국 그래야 갤스의 ( 혹은 여타 삼성 제품 ) 가격이 내려갈 것이고 우린 바가지를 쓰지 않게 되겠죠.

   - 또한 삼성에 대한 위협 ( 아이폰3gs,아이패드의 대박 )으로 인해서 비교적 스펙 좋은 갤스,갤탭이 출시되었고
      비판이 있음으로 해서 자주 펌웨어 업을 해주는등 삼성도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이는 삼성 소비자들의 혜택이 그만큼 커지고 있다는 것이며 아무 불만도 제기하지 않으면
     삼성도 아무런 혜택을 주려 안할 겁니다. 우는 아이에게 젖 주기 마련 아니겠습니까?
   - 따라서 삼성에 대한 비판은 결국 삼성 소비자들에게 혜택으로 돌아가는 것을 잊지 마시구요.
   - 삼성 소비자들은 호구냐 바보냐 이성이 없냐 등의 반론은 삼성 소비자들을 `쉴드,방패막이` 혹은 `인질`
      삼아서 삼성에 대한 비난여론을 피하겠다는 것 이상으로도 이하로도 안보입니다.[각주:1]

   - 스톡홀롬 신드롬이라고 인질이 인질범을 옹호해주는 현상이 있습니다.
   - 그런식으로 삼성의 인질을 자처하지 마시고 주체적이고 합리적인 소비자가 되시길 부탁드립니다.
   - 또한 내가 소유하는 제품을 욕하면 곧 나를 욕하는 것 이라는 황당한 물아일체식의 이념을 버리세요.
   - 저는 은혜를 갚아도 모자랄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폭리를 취하는 삼성을 비난하는 것이지
     소비자를 비난하지 않습니다. 다만 소비자들에겐 합리적이고 주체적인 소비를 간곡히 권할 뿐입니다.
     ( 비록 이건희 일가의 비리 부정 탈세 비자금 조성 등에 아무런 관심이 없더라도 말이죠 )
   - K5에 품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자 포탈 신문) 그런데 k5 차주들 맘 아프다고 그걸 덮어야겠습니까.
     오히려 더 시끄럽게 항의해야 기아차가 리콜을 해주던 무상수리를 해주던 하겠지요.
   - 시끄럽게 떠들어주는 것은 차라리 `내가 해야 할 일을 당신이 해주고 있구나` 라고 고맙게
     생각하시면 안되겠습니까.

  
 
4. 분란을 일으킨다고 하면 상당히 억울합니다.

  - 저는 제 할말만 하고 크게 관여치 않고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댓글을 잘 달지 않음 )
  - 한의원이 바쁘기 때문이기도 하고, 제가 할말 다 했는데 붙잡고 있으면 말싸움으로 번지거든요.
  - 제 글에 요지는 뒤로한 체 `제 개인`에 관심을 갖고 `제 인격,어투,과거`등으로 시비거는 분들도 있습니다.
  - 저는 사실 그런 분들이 분란을 일으킨다고 생각합니다.[각주:2]
  - 또한 사소한 말꼬리를 잡고 늘어져서 사과를 요구하거나
     글에서 극히 일부를 문제삼아 글 전체를 매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제가 분란을 일으키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오히려 저에게 시비거는 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 누구 말마따나 제가 `타겟`이 된 게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 자세히 지켜보세요. 제 글마다 틀렸다고 하면서 시비거는 닉이 몇개 분명히 보일 겁니다.[각주:3]
    ( 누구라고 지정 안했습니다. 또 자기에게 사과하라고 덤비는 분 없길 바랍니다. )
  - 윈컴픽스님이 `다구리`에 가까운 공격, 그리고 `많은 협박성 쪽지`를 받고 그냥 `드러워서` 빠져나갔습니다
  - 이제는 제가 타겟이 된건가요?
  - 다음은 윈컴픽스님과의 트위터 대화내용입니다. ( 스샷은 포스팅에서 추가하는 내용. 순서는 아래에서 위로. )


삼성팬들이 좋아하는 GSM아레나에서 갤럭시에 불리한 사진을 퍼왔다고 빨갱이에, 쪽바리라는 욕까지 쪽지로 받는 실정.



  - 제가 쫓겨(?) 나간다면 다음 타겟은 또 누가 될까요? 순망치한이라고 하지요.
  - 저에게 끝까지 설명을 요구하거나, 사과를 요구하거나, 이기려고 들거나 해봐야 별 부질 없습니다.
  -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따로 정리해서 글을 올리시는 게 훨씬 효과적입니다.
 
  - 또한 제 어조가 강한 것을 인정합니다. 원래 글 쓰는 성향이 그렇습니다. 취향 인정 좀 해주세요 ^^
  - 하지만 어투가 맘에 안든다고 글 전체가 틀린 것은 아니죠.
  - 그런 취향 인정 못하시겠으면 그냥 제 글을 클릭 안하셔도 됩니다~!
  - 모든 사람의 취향 다 인정해드리면서 글 쓰는 재주가 , 불행히도 저에겐 없나 봅니다.
  - 또한 제가 물에 술탄듯, 술에 물탄 듯 한 주제보다는 `논란이 될만한 주제`를 자주 가져오기도 하기 때문 아닌지요
  - 건강한 토론은 항상 좋은 겁니다.
  - 하지만 인신공격하기. 비아냥 거리기. 매도하기. 왜곡하기. 물고 늘어지기. 이런 식의 글은 지양되야겠지요.
  - 또한,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사람 글은 안읽으면 그만입니다.
  - `당신 글은 다 나빠`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왜 자꾸 제 글에 리플까지 달아주시는 수고를 마다치 않는지요.
  - 제 글을 클릭해서 읽지 않을 자유는 님들 모두에게 항상 절대적으로 있습니다. 이점 잊지 마세요.
  - 또한 제 의견을 받아들일 혹은 받아들이지 않을 자유 또한 님들 모두에게 있습니다.
  - 자기 맘에 안든다고 남들도 이 의견에 동의하면 안된다고 화 버럭버럭 내서는 안됩니다.
 

5. 애플 사용자 모임에나 가서 갤스 까라는 주문?

   - 저는 애플 매니아가 아니므로 애플 사용자 모임이나 카페 홈피엔 아예 가질 않습니다.
   - 이 세티즌에서도 애플 사용자모임엔 아예 가질 않습니다. 거기서 저 본 분 없죠? ^^
   - 저는 반 삼성에 가깝지 친 애플이 아닙니다.
   - 지금은 삼성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횡포를 견제할 제품으로 애플을 꼽고 있는 것 뿐입니다.
   - 그리고 자기가 듣기 싫으니 다른 곳으로 가라는 말은 저를 쫓아내고 싶다는 뜻으로 들리는데요.
   - 쉽게 말씀드리면 이렇게 말씀드릴게요.
   - " 저는 절대로 안나갑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세요. "
   -  제가 나가면 누가 가장 환호할 것인지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 그리고 저더러 나가라 마라 하는 것 자체가 님의 월권이며 과잉반응입니다.
   - 어쩌다가 게시판에서 나가라 마라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는 지.
   - 앞으로 이딴 쪽지 저에게 보내지 마세요. 보내는 족족 게시판에 공개할테니까.[각주:4]
 
 
6. 세티즌은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상징성이 큽니다.

   - 다른 데서도 휴대폰, 스마트폰에서 가장 권위있는 사이트 중에 하나로 여전히 세티즌이 꼽히고 있습니다.
   - 삼성 그룹 전체 순익의 절반 이상은 삼성전자가 차지하고 있고, 삼성 전자의 순익 대부분은
     휴대폰, 반도체, LCD 입니다. 나머지 백색가전은 본전치기나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 그런데 휴대폰에서 전 분기에 순이익이 반토막이 났으며 이는 스마트폰의 저조 때문입니다.
  - 따라서 삼성에겐 스마트폰의 나름 매니아들이 모였다는 세티즌이 무척 신경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 드리머즈는 당연히 사용기 게시판에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제 생각에 그들은 `하루에 삼성 좋다는 댓글 달기 천번, 리뷰 퍼날르기 천번` 이런 식으로 보여주기 광고식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그 중에 `우수회원`은 게시판에서 빡빡 우기고 있을 수도 있겠죠.
     그리고 나서 삼성드리머즈 카페 가서 인증샷 올리고 `나 잘했죠?`라고 칭찬받고 있을 수도 있겠죠.
    ( 관련글 참조 : http://community.cetizen.com/bbs.php?id=board&best=&list_type=&category=02&period=&groupid=&where=&keyword=&ikeyword=&sort=&orderby=&newwin=&how=&p=&s=&recnum=&q=view&uid=256805 )
   ↑위 글은 세티즌의 일방적인 삭제로 역시 온데간데 없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지금은 링크가 깨져있네요.

  - 문제는 이 모바일 생각 게시판에도 그런 사람 혹은 삼성 댓글 정직원이 있을까 하는 문제인데
    먼저 우리가 서로를 의심하게 만든 모든 원인은 삼성에게 있다는 것을 지적해야 합니다.
  - 그리고 드리머즈가 암약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것이 문제이지 그 사실을 지적하는 것이
    우선 비난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 도둑이야 라고 소리지른 사람에게 야밤에 시끄럽게 굴었다고 경범죄 처벌해서야 되겠습니까?
 
  - `관리의 삼성`이라는 삼성이 댓글 정규직을 150명이던 1500명을 운영하던, 
     아무튼 그들의 임무는 여론을 호도하는 것이므로
상당히 중요한 직책입니다. 
     아마 연봉도 님들 상상 이상으로 높을 겁니다. 제 생각엔 일억 가까이는 될 걸로

     예상합니다. 그만큼 여론의 향방을 좌지우지 하는 것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비밀 유지도 필요하고)
  - 여론의 향방은 나라의 모든 것을 결정하므로 그래서 저는 언플을 강력 규탄하는 겁니다.
  - 모든 사람이 공산주의 하자! 이래버리면 우리나라도 공산주의 국가가 될 수도 있는 겁니다.
  - 고급 논리에는 고급 논리로 대응할 수도 있겠지만 피곤하죠. 가장 좋은 방법이 뭔질 아십니까?
  - 삼성에 불리한 정보가 오고가는 사이트나 게시판에 분탕질을 일으켜서 쓰레기통으로 만들고
    아무도 오지 않게 황폐화시켜버리는 것입니다.
  - 이 방법은 노무현의 당선이 인터넷 때문이라고 판단한 한나라당이 사이버 여론 조작팀을 처음 도입했으며
    그 다음엔 대기업들이 차례로 모두 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삼성이 단연 압도적입니다.
  - 다음 신문기사를 참조하시면,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게시판을 실시간 감시하고 있으며
  - 주요 관찰 대상에는 세티즌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기사 링크 :

" 가장 많이 보급된 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의 검색 대상에는 국내외 언론사와 정부 공공기관, 소비자보호원·YMCA·YWCA 등 민간 소비자단체, 세티즌·AV코리아 등 전문 커뮤니티, 각종 안티커뮤니티, 다음 아고라, 네이버 지식IN 등이 포함돼 그 규모가 사이트 4500개, 게시판 4만2000개에 달했다. 회원들에게만 글이 공개된 동호회에는 회원 가입 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까지 감시가 이뤄졌다. "

 

  - 세티즌은 예상 외로 중요합니다. 삼성 엘지 모두 사활적으로 휴대폰의 판매량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 여기에는 드리머즈, 정규댓글 직원 모두 상주할 수 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7. 인터넷 게시판을 망하게 할 수 있는 방법!

  - 특정 게시판의 여론을 좌지우지 하지 못하게 된다면 아주 쉬운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여섯명의 사람만 풀어서 `물 흐리기`기를 지속적으로 시도하면 사람들은 지치게 되고
    `게시판 자체에 염증을 느끼게 되고` 그러다 보면 `양질의 글을 올리던 사람들이 떠나게 됩니다.`[각주:5]
  - 그럼 그 사이트나 게시판 자체가 망하게 됩니다.
  - 혹은 자사에게 불리한 글을 쓰는 사람을 타겟삼아서 `다구리`를 할 수도 있겠죠.
  - 공격을 받다보면 피곤해서라도 더 이상 그 사람이 안오지 않을 확률이 큽니다. 레드디케나 윈컴픽스 님 처럼.
  - 이렇게 저렇게 사이트는 황폐화 되어 갑니다.

  - 자, 광우병 파동 촛불 시위때 가장 활발하게 움직였던 아고라를 한번 보실까요?
    한나라당과 기득권의 집중 공격이 대상이 되었던 아고라. 지금 어떻게 변해있을 것 같나요?
  - 글당 클릭 수가 1~10 , 대부분이 클릭 10을 넘지 못하는 버려진 게시판들이 되었고
    그나마 남아있는 글들도 `촛불 좀비`라느니 `5.18민주화운동이 폭동`이라느니 비상식으로 흘러 넘치고 있습니다.
    한번만 클릭해보세요. 그 사람 많이 흘러 넘치던 게시판이 어떻게 황폐화되었는 지 한번 직접 보세요.
 
     아고라 토론 자유게시판 링크 - 대부분의 글이 1~5 정도의 클릭수를 보이고 있는 처참한 모습.

   - 범국민적인 지지를 받았던 사이트도 저리 변했습니다. 세티즌이라고 저리 안된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 결국 무죄로 판결난 `미네르바` 사건 때도 정권은 미네르바를 손 봄으로서 논객들에게 자기검열을 강요.
   - 결과적으로 실력 있으며 양질의 글을 올리던 사람들이 게시판을 등지게 되고 결국 저 지경으로 전락합니다.
   - 이는 `주요 인물 제거`와 `본때 보여주기`가 가지는 효용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 상대방이 삼성을 옹호하는 듯 보인다고 해서 상대방을 일방적으로 드리머즈라거나 삼성댓글정규직이라거나

     몰아붙이는 것도 삼가해야겠지만, 먼저 그런 의심을 살만한 행동을 자처해서도 안됩니다.
  - 삼성을 비판하면 `어디선가~ 누군가(삼성)에~ 무슨일이 생기면~` 바로 바로 나타나서 쉴드를 쳐주는 행동은
    의심받기에 매우 충분한 일입니다. 당췌 직업이나 학업도 없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인터넷에만 붙어있을 수 있는 지?[각주:6] 
  - 또한 글의 내용이 아니라 `사람을 따라 다니면서 태클을 거는` 행동을 하는 것도
     게시판에서 주요 인물 제거라는 목적을 띈 것이 아니라면 좀 자중해주셔야 할 것입니다.[각주:7]

  - 그리고 상대방의 의견에 흥분하실 거 없습니다.[각주:8] 물아일체 개념만 버리시면 됩니다.
 
  - 저는 이 글에서 삼성이 이 게시판의 물을 의도적으로 흐리고 있다고 주장한 게 아닙니다.
     다만 그런 개연성 만큼은 충분한 만큼 경계의 끈을 늦추지 않아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로 인해서 분란을 일으키고 싶지 않습니다. 강요하는 것도 아닙니다.
항상 주체적으로 판단하시어 받아들일 만한 건 받아들이시되,
반대할 만한 것이 있으면 근거를 들어가면서 해주세요.
 
또한 제가 별 대답이 없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은 몇 번이고 운영자에 의해 임의삭제되다가 나중에는 또 도배라고 ( 게시판에 1개밖에 안 띄워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 신고를 먹고는 다시 블럭이 됩니다. 이런 글이 왜 임의 삭제의 대상이 되는 것이며, 중간 링크한 `삼성 애니콜 드리머즈`에 관한 글도 왜 이동이 아니라 삭제를 당해야 했는 지 모르겠습니다. 세티즌을 실시간 감시하고 있다는 삼성의 전화라도 한통 받은 겝니까? 세티즌에 이 포스팅을 다시 링크해볼 생각입니다만, 또 어떻게 나올지 신고 폭탄이 들어올지 모르겠습니다. 신고 폭탄이 들어오면 저도 다시 허위신고 제재 요청을 할 것입니다.


어제 그런 일이 있고 나서 오늘 아침에 세티즌 `모바일 생각 게시판`의 규칙이 갑자기 강화됩니다.



전에 없던 필독! 표시에 주황색 테두리까지 굵게 넣어서 `특정 단말기` 나 `OS`에 관한 글을 적으면 사전 고지, 동의 없이 강제 이동 및 삭제를 하겠다고 위협을 합니다. 저는 말도 안되는 게시판 규칙이라며 항의를 했고 그 글 또한 신고 3회 먹고 블럭 당합니다 . ( 역시 허위 신고자들에 대한 처벌 요청 중 ) 어떻게 삼성을 언급하며 갤스는 언급하지 말라는 것이고, 어떻게 애플은 언급하되 iOS나 아이폰은 언급하지 말라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잣대라고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이에 다른 분들이 게시판 규칙이 너무 이상하고 엄격하다고, 이러다 세티즌 망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글을 여러번 올리며 항의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이런 정당한 항의 글에도 또한 `게시판 목적에 맞네 안맞네` 하면서 시비거는 분들이 여전히 있었죠. 대체 어디서 뭐하다 온 분들인지? 

그러즉 세티즌 측은 몇시간만에 해명 글을 올리고 게시판 이용 규칙을 다시 바꿉니다. 전에도 지적한 바가 있듯이 여전히 세티즌의 운영 규칙은 매우 자의적입니다. 세티즌 운영자가 와서 저에게 시정을 약속했지만 "3회 신고 무조건 블럭 , 경고처리 --> 3회 신고 블럭 후, 게시글 시정 후 2회 더 블럭 먹으면 경고처리"로 바뀐 것 외에는 바뀐 것이 없습니다. 수천명이 들락거리는 게시판에서 3회 블럭 먹인 사람들이 2번 더 블럭은 못 먹이겠습니까? 오히려 경고 처리해버릴 좋은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경고를 2회만 맞아도 1달동안 세티즌 로그인도 불가능해집니다. 여기서 1번 더 경고처리 되면 30년동안 로그인 불가이니 ㅎㅎ;;


                                     전에도 이렇게 약속했지만 나아지는 것은 별로 없다.


게시판에서 항의 글이 잇따르자 세티즌은 다음과 같이 규칙을 바꿉니다. 매우 부드러워졌죠.



그러니까 아침에 올라온 세티즌 규칙은 운영자의 히스테리컬한 반응에 의해 만들어진 임기응변의 규칙이라는 것을 스스로 자인하는 꼴이죠. 그리고 운영자는 다음과 같은 글을 남기지만 ( 링크 클릭 ) `개선하겠다` 약속만 있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신고 제도의 남용을 막고, 나쁜 글을 걸러내며, 운영자의 자의적 개입을 막을 것인지에 대한 약속은 없습니다.

본문에도 적었지만 세티즌은 매우 중요한 사이트입니다. 하지만 특정 제품을 무조건적으로 옹호하고 무조건적으로 상대 제품의 팬들을 `까려는` 세력이 무분별하게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모바일 환경에 대한 관심 때문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상대 진영에 대한 인신공격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런 분들은 또한 가입된 날자가 얼마 안된 것이 특징입니다. 2~3일밖에 안된 아이디가 갑자기 특정 닉을 `오랬동안 봐 왔는데 너 안되겠다`는 식으로 도발적 인신공격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한마디 하면 끝까지 들러 붙습니다. 그러니 이젠 사람들끼리 누가 알바 같다는 느낌을 공유하는 실정입니다. 그러다가 쫓겨나고 쫓겨나고 하지만 그런 닉들은 계속 생겨납니다. 아주 지겹죠. 세티즌 게시판이 이런 식으로 흘러간다면 세티즌은 역시 누군가 원하는 데로 진흙탕으로 변할 것이고 많은 양질의 글을 올리던 유져들은 뿔뿔히 흩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그나마 친 애플 진영이었던 좋은 사이트 하나가 공중분해 되는 것입니다. 이는 과연 누구의 이익이 될까요??

저는 그런 사태가 오길 바라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티즌이 삼성의 입김 아래 놓여서 좌지우지 된다고 상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 글은 세티즌에서 글을 읽고 쓰는 유져들을 향한 글이기도 하고, 세티즌을 향한 마지막 고언(苦言)이기도 합니다. 부디 세티즌 측은 게시판이 최대한 맑게 유지되고 건전한 토론, 좋은 정보가 오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을 세티즌에게 공개적으로 요구합니다.



1. 아고라처럼 `찬성` , `반대` 버튼 만들 것.
    ( 지금은 찬성 버튼만 있음 )
2. 신고버튼은 3회로 즉시 블럭이 될 게 아니라 1회라도 신고가 들어오면 운영진이 판단하여 처리하되 최대한 개입을 자제할 것. 또한 허위 신고를 하는 사람에게는 강력한 재제가 따라야 할 것
    ( 허위신고에 대한 재제가 미미하니 맘에 안들면 신고버튼부터 누르는 문화가 만들어짐 )
3. 동일 아이피에서 동시 로그인 블가능하게 할 것.
4. 동일 아이피에서 신고 버튼 한번만 누를 수 있게 할 것.
5. 토론의 주제를 정해버리면 그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은 게시판의 주제에 맞네 안맞네 하면서 소모성 논쟁만 벌어지니 모바일에 관련한 글이라면 모두 허용할 것.
   ( 이는 받아들여진 듯 보입니다.)
6. 추천이 반대보다 많은 글은 점점 글 제목이 강해지고, 반대가 더 많은 글은 점 점 더 희미해지게 할 것. 
( 이렇게 하면 양질의 글이 좀 더 주목받는 좋은 생태계가 조성됩니다. 아마 웃대 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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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당신이 삼성 소비자들을 불합리한 소비자로 모는 것은 삼성 소비자들을 바보취급하는 것이고 그러므로 당신이 욕을 먹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틀렸고 그러므로 당신은 사과해야 한다 " 라는 댓글이 많이 달립니다.물론 철저한 합리적 판단을 바탕으로 소비했을 수도 있지만, 해외에 비해서 바가지 요금을 내는 것은 괜찮은 지 먼저 묻고 싶습니다. 또한 그 제품 소비자가 기분 나쁜 발언이라고 해서 그 제품이나 그 제품을 만든 회사를 비판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바보 취급하는 것도 아닙니다. 아주 똑똑한 사람도 가끔은, 아니 꽤 자주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삼성 소비자가 완전히 `바보`라는 것이 아니라 그 경우 한번만큼은 현명한 소비는 아니었다는 것입니다.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내 제품 욕하는 것이 기분 나쁠 수는 있겠지만, 듣는 사람이 기분 나쁘다고 어떤 주장이 틀렸다고 결론 내려서는 안됩니다. 제작년 광우병 파동 때 농림수산부 장관이 기분 나쁘다고 명예훼손 소송했던 어처구니 없는 일이 떠오르는군요.그렇게 치면 이 세상에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든지 비판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현대차를 비판하면 현대차 이용자들이 기분 나쁘므로 현대차를 절대 비판해서는 안되고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불매운동도 해서는 안된다는 결론에 이르릅니다. 이게 바로 삼성의 소비자들을 볼모로 삼성의 쉴드를 치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저는 듣는 사람 기분 좋으라고 글 쓰지 않습니다.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글을 씁니다. 물론 그것에 동의하던 말던 그것은 읽는 분 자유입니다. 강요도 아니라 제 주장입니다. 제가 강요한다고 그대로 따라줄 것도 아니면서 강요하지 마라 사과해라고 저에게 되려 `강요`하는 것은 무슨 모순일까요? [본문으로]
  2. 모바일 생각이라는 제품/회사/통신사/전체적 통신환경에는 별 관심이 없이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을 깎아내리기 위해서 기를 쓰고 쫓아다니며 악플을 다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이분들은 사람 공격이 목표이지 정보 습득이나 의견 교환이 목적이 아닙니다. [본문으로]
  3. 이런 분들의 특징은 `남들도 니가 틀렸다고 한다`면서 남들을 같이 끌어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냥 자기가 싫은 것을 정당화하기 힘들기 때문에 누구인지 확실히 대기 힘든 `남들`을 끌어들이는 것이지요. 그 남들이라는 것도 자기 패거리 몇명인지 알 길도 없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게시판... 그렇게 만든 삼성. 그리고 왜 자기를 `알바`로 의심하냐며 사과하라고 또 끝까지 물고 늘어집니다. 애초에 특정인을 알바로 지목한 적도 없거니와 왜 그리 길길히 날뛰는 지. 처음부터 물고 늘어질 거리만 찾고 있는 듯 보입니다. [본문으로]
  4. MONTBLACs는 자기가 세티즌 오래했다며 스스로 쉴드를 치고 들어왔지만 그 다음날 제 신상을 털었다면서 자랑스럽게 이야기 합니다. 인격의 바닥이 보이는 행동이죠. 저런 사람들이 저에게 게시판에 글을 쓰라 마라 하는 지경입니다. [본문으로]
  5.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아주 끈질기다는 것이고 거의 하루 종일 게시판에 상주한다는 것. 자신이 스스로 새로운 의견을 내놓거나 글을 쓰거나 자료를 가져오기 보다는 ( 그래서 사실 게시판에 있으나 마나 한 분들입니다. 새로운 의견이 없으니까요. 무조건 쉴드 아니면 안티입니다 ) 반대편의 논리를 끈질기게 깎아내리려는 시도, 자신의 편을 어떻게 해서든 옹호하려는 태도만을 취하게 됩니다. 정말 끈질기죠. [본문으로]
  6. 이런 분들의 특징은 또한 분란을 마구 일으키다가 운영자가 보다 못해 여러 글을 `광역 삭제` 하면 자기 글도 사라지게 되는데 오히려 운영자더러 `잘하셨습니다`라고 새디스트적인 반응까지 보인다는 겁니다. 정성들여 작성한 글이 애초에 아니기에 자기 글에 애정도 없고, 상대방의 글만 지워지면 된다는 식, 상대방의 입만 막으면 된다는 식입니다. [본문으로]
  7. 논리와 근거를 갖춰서 반박하는 분도 거의 못봤지만, 자신이 마련한 논리와 근거를 상대방이 인정하지 않거나 다른 논리와 근거를 들어서 반박했을 때부터가 가관입니다. 너는 왜 니 의견만 고집하냐, 네가 그래서 욕먹는 거다, 왜 상대방의 의견을 인정할 줄 모르냐, 왜 니 의견만 강요하냐 면서 또 물고 늘어집니다. 그러니까 저는 한 사람을 따라다니면서 사과하라거나 공격/비판 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그 분들은 사람을 타겟으로 합니다. 그러면서 제가 자신의 주장을 강요한다면서 저에게 사과하라고 강요하죠. 아, 이 쩌는 듯한 모순. 그냥 취할 건 취하고 버릴 건 버리면 되지만 기어이 `이겨먹고` 밟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본문으로]
  8. 상대방의 의견에 별 대답을 안하면 `무시했다`면서 흥분하고 반박을 하면 또 자신만의 의견을 고집부린다면서 화를 내죠. 장문의 글을 써서 주장을 하면, 그 글에 댓글 몇줄 갈겨놓고 이러니 니 주장 다 틀렸어 라고 우기는 것이야 말로 게시판 꾸정물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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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SKT에서 출시하며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갤럭시S를 사서는 절대 안되는 20가지 이유


나는 왜 이 글을 쓰는가?

나는 내가 이 글을 쓰기 전에 갤럭시S를 의도적으로 `까기`위해 쓰는 것이 아닌가, 어느 정도 나의 `오기` 때문에 괜찮은 제품에 별 근거도 없이 험담을 늘어놓는 것은 아닌가 적잖이 고민을 했었다. 그래서 갤럭시S가 정말 괜찮은 제품이라면 삼성의 부도덕한 기업행태 / 국민 세뇌 마케팅 만 비판하고 갤럭시S라는 기기 자체에 대해서는 별 말을 하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여러가지 신문기사, 블로그, 게시판, 사용자 후기를 접하면서 갤럭시S를 사게 되면 `아이폰 혹은 기타 괜찮은 스마트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손해를 볼 것이 분명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른바 `이건희의 무소불위한 기업행태 + 더러운 언론 통제, 국민 세뇌 마케팅 + 가격대비 형편 없는 갤럭시S" 라는 3위일체까지 성립하였으니 내 아니 갤S를 비판하지 않고 버티랴?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파워 블로그들은 여전히 삼성의 갤럭시S를 찬양하고, 갤럭시나 삼성을 비판하는 블로그는 블로고스피어 상위에서 소리없이 사라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신문기사들은 아이폰(애플) 까기, 갤럭시S 찬양하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머니투데이와 아시아경제는 나치 선전부장 괴벨스가 와도 울고 갈 정도로 날이면 날마다 열성이다. 괴벨스가 한 " 거짓말도 백번 하면 진실이 된다."는 명언을 충실히 이행중. 그만큼 삼성이 급박하다는 증거다. 삼성의 스마트폰 포함 영업 휴대폰 분야 이익은 전 분기의 절반으로 반토막 났다. 휴대폰, 반도체, LCD 3개가 먹여 살리던 삼성전자에서 휴대폰의 영업 이익은 전체의 1/10로 줄어들었다. 스마트폰에서 죽을 쑨 결과다. 그러니 이젠 정말 동원 가능한 것은 모두 동원해서 사활을 거는 게다.  하지만 그건 삼성 사정이고 소비자는 여전히 현명한 소비를 하면 된다. 하지만 삼성은 정보를 통제하면서 현명한 소비를 방해하는 바, `사실은 이렇습니다` 라고 알리고 싶다.

정말로 갤럭시S는 완벽한 것일까? 정말 아이폰에는 문제가 있는 것일까? 이 글은 " 갤럭시S를 사는 것이 당신에게 결국 손해가 될 것이다. 지금 사는 것은 자기 돈 내고 초기 품질 검증 해주는 꼴이다. " 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 쓰는 포스팅이다. 하지만 그 기준 근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이 쓰는 `아이폰`을 많이 언급할 것이다. 이를 너무 억울해하진 말아달라. 삼성이 먼저 `아이폰4의 대항마는 갤럭시S`라고 한달동안 떠들어대지 않았나? 아이폰을 기준 근거로 삼음을 아이폰 찬양글로 곡해하면 곤란하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는 애플 제품은 아이폰3Gs 단 하나 뿐이며, 애플의 다른 제품엔 관심도 없고 스티브 잡스에 대해서도 이름만 들어본 정도이기 때문이다. 아이폰4 혹은 아이폰3Gs에 대한 본격적인 장,단점 소개글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블로그 포스팅 따로 해볼 생각이나 좀만 기둘려 달라. ( 아직 그럴 필요는 못 느끼고 있다 )

보시다시피 이 블로그는 그 흔한 광고 배너 하나 없다. 하루 방문자 10만명이래도 나에게 남는 건 없다. 단지 나는 갤럭시S에 대한 이런 저런 글들은 떠돌아다니지만 일방적으로 삼성에 유리하게 작성된 글들이 대부분이라 심히 복창이 터지는 바였다. 다들 삼성의 언플은 더럽다고 하면서도 갤S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한다. 가격 대비 기능과 완성도가 형편 없는데 왜 나쁘지 않은 건지 나는 이해하지 못한다. 갤스가 지금보다 30만원 정도 더 싸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지도! (실제로 미국에서는 한국보다 23만원이 더 싸다 ) 그게 IDC발표 올해 1분기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겨우 2.5%의 점유율을 차지한 스마트폰 듣보잡 회사에 대한 예우가 아닐까 한다. 물론 애플은 25%로 노키아에 이어 2위. 삼성과 딱 10배 차이네.

아무튼 갤S의 기능을 비판한 그 모든 것들 중에 비교적 사실에 가깝다고 판단되는 글들을 모아봤다. 그리고 당연히 내 의견/전망/해석도 들어갔다.  따라서 이 글에는 링크가 많다. 원래 진실은 간단하지 않다. 하나의 주장을 하는 것은 쉽지만 그것을 논박하려면 많은 근거가 필요하기 마련이라 이 글은 약간 길 수 있다. 하지만 근 100만원돈을 손바닥 만한 기계에 쏟아 부을 요량이라면 한번쯤 차근차근 읽어보고, 링크도 클릭해서 가보고 하는 것이 24개월간 눈물과 후회로 밤새 지새우지 않는 비결이라 하겠다.



※ 이 글을 읽는 방법 :

글자에 이렇게 굵게 파란 색 혹은 녹색으로 된 부분은 링크가 되어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이 글은 링크 클릭하기도 바쁜 글이므로 단 하나의 사진이나 동영상도 없다. 이 정도 손가락 까딱 하는 투자는 좀 하고 살자. 글 쓴 본인은 얼마나 자료 찾나 힘들었겠나? 괜히 링크도 한번 안 읽어보고 내가 `독종 애빠`니 `보스 몬스터`니 하는 소리 하지 말고. `애플 좋아요` 하면, 그냥 애빠로다! 하며 무시해버리고, 근거 다 대가면서 `갤S 나빠요!` 이러면 `독종 애빠네!` 라는 식의 원천봉쇄의 오류는 좀 범하지 말자. 님아 가르쳤던 국어 선생님 슬퍼하신다. 

하나 더. 나는 갤럭시S나 아이폰 상담원이 아니다. 리플에 답해줘야 할 어떤 의무도 없다. 리플 안달아준다고 삐치지 마시라. 나도 먹고 사느라 참 바쁜데 틈틈히 리플 읽고 답글 다느라 바빠 미칠 지경이다. 리플에 리플 안달아준다고 칭얼댈 것 같으면 아예 리플 달지 말길 바란다. 




★ 갤럭시S를 사면 안되는 이유 20개가 본격적으로 나가신다.
 


1. 옴니아 시리즈가 버려진 사례

`전지전능` 옴니아1은 옴니아2가 나온 이후 버려지고, 아이폰 대항마라던 옴니아2는 아이폰3gs가 판매되자마자 , 출시된지 한달반 밖에 안된 제품의 가격이 20만원이 떨어진다. 아이폰3gs가 정식 출시된지 ( 물론 한국에는 11월달에 들어왔지만 세계적으로는 6월 달 출시다 ) 1년! 무려 1년 만에 13만원 정도씩 가격을 인하한 것을 `반값 폭탄 세일`이라며 그 전에 아이폰3gs 산 사람들은 억울해서 어떻게 하냐며 울분을 터트리던 언론들은 물론 그때는 입을 다물었었다. 1년 된 아이폰3gs가 가격 13만원 인하하는 것은 그렇게 억울해하던 언론들은 1달 반만에 20만원 인하한 옴니아2에는 전혀 안 억울했나보다. 아무튼 그러나 옴니아2도 갤럭시A의 출시와 함께 버려지다시피 하고, 지금은 갤럭시A 사용자들이 출고가가 단 5만원 더 높은 갤럭시S의 사양이 훨씬 좋으니 속을 끓이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삼성 스마트폰 기사마다 열성적으로 악플을 달고 있다. 

하지만 옴니아 사용자들과 갤럭시A 사용자들은 너무 억울해 마시라. 많은 사람들은 갤럭시S의 사용자들 또한 버려질 것이라 예측한다. 벌써 갤럭시S 2에 대한 기사로 도배되기 시작하는 불길한 조짐이 보인다. 동병상련하면서 삼성 스마트폰 기사에 같이 악플 달 동지들이 늘어나는 셈이 아닌가? 이건 어떤가? 올해 10월에 MS가 주도하는 윈도우7폰이 대규모 발표를 할거란다. 근데 그거 제작사가 삼성, LG다. 갤럭시S 2까지 갈 것도 없이, 8월 말쯤되면 포털사이트 IT 분야란과 블로그들은 또 윈도우7폰에 대한 이야기로 도배가 될 것이다. 그때는 이미 갤럭시S는 잊혀지고 없을 것이다. 지금 아무도 갤럭시A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처럼. 

" 이 글을 단순히 애빠 글로 읽고 치부하고 나서 갤S 사고 한달쯤 지나 봐야 하~~~~ 그때 괜히 언플에 속았었구나~~~~ 하면서! 주위사람들한테 삼성 스마트폰 사지 말라고 말하고 다닐끼야! " ( 개콘 버전 ) 



2. 이번에는 한번 믿어보자?

현재까지 삼성은 `선 출시, 무 책임`이라는 태도로 휴대폰 및 스마트폰을 찍어내왔다. 일각에서는 `이번엔 한번 믿어보자. 차분히 펌웨어 업그레이드 해주고, 버그 수정 해주고,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는 물론 안드로이드 3.0 진저 브레드까지 해줄지 어떻게 아느냐?` 라고 말한다. 물론 삼성이 "진저 브레드까지 업그레이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기도 하다. 내 말이 그말이다. 그때 가서 사라. 삼성이란 회사의 도덕성까지는 모르겠고, 기어이 제품만 보고 사겠다면, 스마트폰의 특성상 사후지원이 없으면 그때는 벽돌 전화기로 전락한다는 것을 안다면 사후 지원 꾸준히 해주는 것 단 한번만이라고 확인하고 그때 사라. 왜 굳이 모험을 마다하지 않는가? 적어도 내 생각에는 현재 제기되고 있는 갤S에 대한 버그들이 꾸준히 수정되고 OS 업그레이드도 되는 등 삼성이 스마트폰에 대한 사후 지원을 확실히 해줄 때, 그때 사도 절대 늦지 않을 것 같다. 일각에서는 벌써 갤럭시S 2 의 유출 버전이라며 스펙과 사진이 떠돌고 있다. 내년 초란다. 그러면 갤럭시S는 6개월 쓰고 버려지는 폰? 물론 확실하진 않지만 갤럭시S 출시 전에 유출 사진이랍시고 떠돌았던 점, 갤럭시 탭의 유출 사진을 거의 고의적으로 흘린 삼성의 경력을 볼 때 터무니 없진 않아 보인다. 


3.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

갤럭시S는 2.2 프로요로 무조건 업글 해준다고 장담을 하고 있다. 물론 `언제`인지는 시한을 박지 않았다. 나는 시한 없는 약속은 믿지 않는다. 그건 약속이 아니다. 내가 당신에게 "천만원 빌려달라. 2천만원으로 갚을께" 해놓고 시한을 정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빌려줄텐가? 모든 약속에는 `언제` 혹은 `언제까지`라는 게 기본이다. 삼성은 T*옴니아2에 대한 업그레이드 약속을 이미 3차례(정도) 어긴 전력이 있다. 몇개월 후에 해준다더니 또 안해주고, 몇개월 후에 해준다더니 또 안해주고.... 옴니아2 업글 기다리다가 망부석 될 기세로다. 결국 6.5로 해주긴 해주고 펌 업도 해주긴 해줬다. 업글을 하면 뭐하나. 업글 이후에도 여전히 하루에 한번은 다운을 해서 똥침을 찔러야 하는 등 펌웨어 부분에서 속 터지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라는데. ( 이 포스팅의 리플에도 옴니아 유져들의 하소연이 벌써 붙어있다. ) 지금은 뭐 거의 뭐 사후 지원은 커녕 자기들끼리 커뮤니티 형성해서 롬 업을 하고 능력자가 커스터마이징 하고 소프트웨어 공유 하는 등 사용자들끼리 알아서 쓰고 있다. 삼성에게 사후 지원은 엿 바꿔 먹는 것이었던가? 게시판에서 삼성도 옴니아에 대한 사후지원을 잘 해줬다 라고 억지를 쓰는 사람 (이렇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사람들 때문에 삼성이 알바를 푸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마져 든다 : 클리앙에서 삼성 알바가 발각되었다는데 관심 있는 분은 가보시라. 이 포스팅의 리플 게시판에 올 때마다 닉을 바꾸면서 / 일반인인척 하며 / 물을 흐리는 / 악플을 13번이나 달았던 / 삼성SDS 출처의 ip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이 포스팅 맨 밑에 스크린 샷을 찍어놨다. 이래도 삼성은 할 말이 있는가? 참으로 치사하다. ) 이 있으면 옴니아 실 사용자가 나와서 울분을 토하면서 그딴 소리 하지 말라고 댓글을 다는 형국이다.


갤럭시S는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하고 있기에 안드로이드 OS의 단점은 갤럭시S에 그대로 녹아들수 밖에 없다. 따라서 안드로이드 OS의 단점은 갤럭시S의 단점이기도 하다. 삼성이 안드로이드 OS의 단점을 충분히 커버할 최적화 기술이 없다는 것은 더욱 큰 문제이다. 따라서 안드로이드 OS의 단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신문기사들이 안드로이드 OS만이 유일한 구세주이고 애플의 iOS는 `악의 축` 정도로 묘사함이 너무 지나쳐 편협된 정보만이 넘쳐 흐르고 있기에 타 스마트폰과의 공정한 비교를 위해서 더욱더 안드로이드 OS의 단점을 지적하게 될 수 밖에 없다. 


4. 갤럭시S는 3개월뒤 바로 보급형??

나는 안드로이드 3.0 진저브레드의 스펙 이 공개 된 것을 구글에서 부인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상당수의 언론과 블로그에서 이것을 아직도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이고 있다. 그리고 어느 정도 맞아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하반기 중으로 안드로이드 3.0 이 공식 발표될 것은 거의 자명해보인다. 이미 그렇게 공언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늦어도 10월달에는 3.0이 발표될 거란 것인데, 그때 쯤에나 되어서 삼성에서 2.2 프로요로 업그레이드 해줄까? 그러니까 그때는 2.2 프로요로 업글해봐아 이미 또 한번 업그레이드가 뒤쳐진 폰으로 남아있을 것이란 거다. 안해주면 그야말로 낭패고. 이것은 안드로이드가 아직 `베타 버전`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1년에 한번 업그레이드로 충분한 ( 물론 자잘한 업그레이드는 중간에도 몇번 있다. ) 애플의 iOS 에 비해 아직 완전하질 못하니 자꾸 큰 판올림을 하는 것이다. 그게 제조사들/어플 개발자들이 따라가기 힘들게 하는 점이고. 

2.1 과 2.2 사이에도 어플 구동 속도 차이가 2배~5배까지 난다고 하는데 큰 판올림인 3.0은 사실상 그동안의 안드로이드를 다 뒤집어 엎고 새롭게 만든다고 봐도 될 정도의 큰 변화라는 뜻이다. 마치 윈도우98과 윈도우XP처럼. (물론 2.2 프로요는 썩 괜찮은 베타버전이긴 하다.) 과연 진저브레드에 필요한 스펙에 딸리는 갤럭시S가 따라갈 수나 있을 지 모르겠다. 지금 알려진 스펙에 의하면 갤S는 해상도가 낮아서 안된다. (괜찮아~ 삼성에겐 갤S 2가 있으니까?) 어차피 구글은 3.0 이후부터 애플처럼 1년에 한번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겠다고 했으니 3.0부터는 자신이 있다는 뜻이고 그 전의 안드로이드 버전은 다시 말하지만 베타 버전의 시험적 성격이 강하다는 뜻이다.  굳이 시험 버전 성격의 안드로이드를 쓰겠다면 내가 어찌 말리랴. 게다가 2.2는 보급형 안드로이드폰에, 3.0은 고급형 안드로이드 폰에 적용할 예정이라는 소문까지 있다.  고로 10월이 되면 갤럭시S는 졸지에 95만원짜리 보급형 안드로이드 폰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다.
5. 사용할 어플이 없는 스마트폰도 스마트폰인가요?

3.0이 발표되면 2.1 혹은 2.2 버전의 넥서스원(이 레퍼런스, 즉 기준이 되는 폰이기 때문이다)에 최적화되어 나온 어플들은 점차 3.0 버전에 맞게 고쳐질 것이며 2.1 혹은 2.2 의 버전으로 남아있을 갤럭시S에서 쓸 수 있는 어플들은 점차 사라질 것이다. T스토어니 (T스토어의 저질스러움은 여기서 확인하시라), 삼성 앱스니 필요 없고,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버려지기 시작하면 대책이 없다. 2년, 3년이 지나도 꾸준히 OS를 업데이트 해 주면서 앱스토어에 있는 어플들을 쓸 수 있게 해주는 애플 유져들이 부럽다는 것을 손가락 빨면서 후회해 봐야 그때는 이미 늦다. 약정 24개월은 군대보다도 더 긴 인고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라. 삼성이 1년 후에도 갤럭시S를 꾸준히 최신 버전의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업글해주면서 안드로이드 마켓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줄 것 같은가? 정말 그렇게 믿는가? 1년 후부터는 쓰던 어플만 주구장창 쓰고 인터넷만 하는 기능 많은 피쳐폰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현재 한국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 유료 결제가 막혀있어서 유료 앱은 사용하지도 못하고 있다는 것은 두말하면 입 아프다. ( 곧 풀린다는 뉴스가 나오긴 했지만 풀린 후로 할 구매를 미룰 것을 권장한다. 워낙 거짓말을 잘 쳐서... ) 또한 한국에서는 기업,관공서,생활, 게임 어플들이 아이폰 위주로 나오고 있다는 것도 꼭 참고하시라. 이미 80만대 이상 뿌려진 아이폰 + 몇십만대의 아이팟 터치라는 거대 시장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 몇만대 되지 않는 , 게다가 돈도 안되는 안드로이드 위주로 어플이 먼저 출시되기는 힘들다. 최신 어플이 아이폰에 먼저 나오고 안드로이드 마켓에는 언제 올라올지 불분명하다면 뭔가 좀 많이 억울하지 않겠는가?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우울증 걸리기 쉽다. 


6.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앱을 받아도 돌아갈 지 확신이 없을 뿐이고~

3.0 버전의 안드로이드는 사용자 경험성 ( 보통 UX 라고 한다 ) 을 통일한다는 소문이 많다. 왜냐면 구글에서도 안드로이드의 UX 가 좀 복잡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UI ( 유져 인터페이스)도 제조사마다 중구난방이라 직관적이고 쉽게 사용하기 힘들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 그럼에도 `초심자는 갤럭시S가 좋다`라고 떠벌리는 언론사 기자들은 누구 말마따나 `미싱기로  입을 꼬매버리고 싶다`. ) 각 핸드폰 제조사의 스펙과 UI가 달라서 안드로이드 마켓에 어플을 올려도 어느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되고, 어느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안되는 일이 발생해서 이게 구글로서는 매우 난처하다는 것이다. 실제 안드로이드 마켓에 보면 `이 어플은 어느 어느 스마트폰에서 돌아가는 것을 확인했다`라고만 하지 모든 안드로이드 폰에서 돌아간다고 보장을 안해준다. 그러면 이 어플이 제대로 돌아가는 지 내 폰에 다운 받아 시험삼아 돌아가는 지 봐야 하는데 이게 아주 골때린다. 아이폰은 앱스토어에 있는 어플은 다운 받으면 무조건 다 돌아간다고 봐야 하거든. 그런데 안드로이드는 버전마다, 회사마다, 스마트폰 마다 모두 스펙이 다르고 UI가 다르니 개발자 입장에서는 참 짜증나는 환경이 아닐 수 없다. 마찬가지로 이 어플을 다운 받아도 내 기계에서 제대로 돌아간다는 확신이 없으면 사용자도 돈 내고 다운 받기 매우 껄끄러워진다. 그리고 게다가 아이폰4의 대항마라는 갤럭시S는 여전히 한국 외의 나라에서는 듣보잡으로 분류되고 있다. 스트리트 닷컴 조사에 의하면 안드로이드 폰 중 대망의 8위에 선정되었다. 당신이라면 갤S를 기준으로 놓고 테스트한 다음에 마켓에 올리고 싶겠는가? 구글이 개방성으로 제조사들을 휘어잡았는데, UI, UX를 통제하겠다면 아이폰과 다를 게 무엇인가 싶다. 여기서 안드로이드의 모순이 드러난다. 최근에는 옵티머스Q에 구글이 아닌 네이버를 기본 검색으로 탑재하려 하자 구글에서 안드로이드 인증을 일부러 보름 이상 미뤘다는 소문까지 업계에 돌았다.

갤럭시S를 프로요 업데이트 하면 T스토어 어플 중10% 정도의 어플은 돌아가지 않는다(신문기사)


7. 삼성 스마트폰은 구글의 하청 업체로 전락할 가능성?

여담이지만, 3.0 버전의 안드로이드가 UX와 UI를 통일해버리다시피 하고 하드웨어 최소 스펙도 결정해버리면, 안드로이드로 스마트폰을 만드는 제조사들은 남는 것이 결국 하드웨어 경쟁 밖에 없다. 소프트웨어적인 알맹이가 다 똑같다면 누가 더 좋은 cpu 쓰느냐, 누가 더 큰 액정을 쓰느냐... 이런 경쟁밖에 할 수 없으며 안드로이드 마켓의 과실은 구글 혼자서 독차지 할 것이다. 그러면 제조사들끼리는 좋은 부품 쓰느라 출혈 경쟁이 심해질 것이고, 돈은 구글이 혼자 다 세고 있을 공산이 크다. 이놈 저놈에 중국놈까지 다 만들 수 있는 폰이 안드로이드 폰이라면, 아이폰은 애플에서만 만드므로 여전히 프리미엄 폰으로 남아있을 공산이 크다. 그리고 여전히 안드로이드는 iOS 따라가려고 노력할 것이고. 나머지 난다 긴다 하는 스마트 폰 제조 회사들은 구글의 하드웨어 하청업체 처지가 될 가능성마져 있다. 구글 이놈들 정말 무서운 놈들이다. 후덜덜. 그게 바로 스마트폰 OS 의 힘이다. OS가 있는 자가 모든 걸 지배한다. 삼성은? 


8. 비겁한 변명입니다! HTC는 윈모 6.5로 최적화 잘만 하더라!

게다가 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최적화 기술을 전혀 믿질 못하겠다. 믿기 싫어서 안믿는 게 아니라 못믿을 만 하니까 못 믿는 것이다. 현재도 갤럭시S의 초기화 버그 ( 배터리를 갈아 끼우는 등 특정 상황에서 폰이 초기값으로 돌아가버리는 현상. 갤럭시S는 아이폰 아이튠즈처럼 클릭 한번으로 원상태로 복구시킬 툴도 없어 일일히 다시 전화번호 저장 노가다 시작... 7월 13일 펌업이 다시 한번 이루어지긴 했지만, 문제가 여전할 가능성이 더 높다. 출시 이후 벌써 2번째 펌업이다.), 귀신 재부팅 버그(자기 혼자 꺼졌다가 켜졌다가 반복) 등이 심각하다. 오죽하면 날마다 삼성 빨아대는 기사로 유명한 머니투데이에서 이 문제를 보도했을까. 윈도 모바일 6.5 자체가 개떡 같아서 옴니아2가 그렇게 아스팔트에 던져버리고 싶게 변한 건 아니라고 한다. 지금 EVO 4G를 내놓아서 미국에서 드로이드X와 함께 아이폰4의 대항마로 나서고 있는 회사는 다름 아닌 대만의 HTC. HTC는 넥서스 원이라는 구글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폰을 구글과 함께 개발하여 생산하는 스마트폰 회사이며 앞으로 전망이 매우 밝은 회사이다. 대만 섬짱깨 회사라고 무시하면 큰일난다. HTC에서도 윈도 모바일 6.5로 스마트폰을 만든 적이 있는데 그게 바로 HD2. 하지만 HD2는 HTC에서 최적화를 잘 시켜서 사용성이 좋다고 하며 빠르고 안정적으로 구동한다고 한다. 누구처럼 하루에도 수없이 다운되고 먹통되는게 아니라 말이다. ( 하지만 윈모6.5 자체가 문제가 많아서 한계는 있다. ) 그 회사가 출시한 것이 바로 SKT에서 나온 디자이어. 디자이어의 안드로이드 버전은 2.1이다. 최적화 잘 시키기로 소문난 회사도 아직 자사 센스 UI에 맞게  2.2로 업그레이드 시키지 못하였는데 ( 더구나 쌍둥이 폰이라는 넥서스원은 2.2임에도 불구하고 ) 언감생심 갤럭시S가 언제 가능할지 모르겠다. 


9. 삼성은 회사 구조적으로 발적화, 개적화 할 수 밖에 없다?

갤럭시S의 사용기를 봐도 삼성은 아직도 최적화 기술은 멀었구나, 그냥 터치위즈 UI라는 게 애플 아이폰을 대놓고 베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버벅거리고 먹통이 되고 각종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에 나는 한탄한다. 옴니아2보다는 장족의 발전을 한 것 같다만 아직 아이폰4의 대항마는 멀었구나 하는 생각. 제발 한달만 더 테스트 하고 최적화시키고 내놓길 바란다. 괜히 언플한답시고 아이폰4 출시일에 급하게 맞추려다 보니 이렇게 발적화를 또다시 이룩한 게 아닌가? 게다가 삼성의 소프트웨어 인력은 양적으로 질적으로 열악하기 그지 없다고 한다. 한 사람이 다음에 나올 핸드폰 두개 정도의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개발한다고 하니, 그 전에 출시했던 핸드폰의 사후지원, 버그 수정 할 틈이 없다는 것이다. 사실상 그동안 삼성은 소프트웨어를 버리다시피 해와서 지금 와서 인력 충원 한답시고 한국의 윈도우를 만드니 해서 리눅스 베꼈다가 들켜서 망신당한 회사-티맥스-를 인수할 정도로 다급하다. (삼성SDS에 인수되긴 했지만 삼성그룹은 사실상 하나의 회사로 보아도 된다) 그동안 소프트웨어를 등한시한 결과다. 과연 그런 회사가 갑자기 정신 차려서 사후지원 열심히 그리고 잘 해준다고 장담하긴 힘들다. 게다가 삼성은 자체 OS(라기 보다는 돈 주고 사온 피처폰 용 간단한 OS를 업그레이드 시킨) `바다`의 업그레이드, 최적화 하기도 바쁘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무엇인가? 과거를 알면 미래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사람의 학력을 보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 사람이 얼마나 성실히 살아왔는 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충분히 습득된 과거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억측`이나 `짐작` 정도와는 차원이 다르다. 과거는 미래를 보는 창이라고 했다. 삼성의 과거는 참 싹수가 없다. 그러니 다시 말하노니 잘해줄 때, 그 때 가서 사던지 말던지 하라. 아참, 이건희의 조카이자 이재용의 사촌인 신세계 백화점 정용진 부회장도 갤럭시S 때문에 국제 미아가 될뻔 했니 안했니 하는 기사도 있더라. 기가 차다. 로얄 패밀리한테도 그런 물건 파는 삼성인데 일반 소비자에게는 어떨지 안봐도 쉽게 상상 가능하리라.

★ Input / Output 의 구조적 문제로 버벅거림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밝힌 블로그


10. 갤럭시S, 개버릇 못 버리고 또 스펙 속이기?

삼성은 이미 갤럭시A의 cpu 클럭을 속인 사례가 있다. 800MHz로 작동한다고 해놓고 사용자가 그게 아닌 것 같다며 항의하자 800이라고 한 적 없다가 800이라고 했었던 게 들통나서 개망신당하고 그 이후로 720이라고 했다가 사용자들이 실 사용 클럭수는 600인 것을 밝혀냈던 적이 있다. 더 멀리는 옴니아2 때도 그랬다. 아이폰3Gs보다 CPU가 더 좋다면서 CPU 자랑을 한참이나 했었으나 실제 성능은 아이폰3Gs가 1.4배나 더 좋았다는 것이 진실이다. 참으로 이런 걸 정보 조작이라고 해야 할지 언론 왜곡이라고 해야 할지. 지금도 램 용량을 허위 과장 광고 했다는 주장이 제기 되어 있다. 램 용량이 512메가 바이트라고 광고했는데 시스템 영역에서 이미 128메가를 잡아먹고 들어가서 실제 어플이 쓸 수 있는 램 용량은 384메가바이트라는 것이다. 그나마도 또 어디서 100메가를  잡아먹고 실제 프리 램 용량은 300메가 정도다. 아이폰4는 512메가 바이트 중에서 370~400메가 정도가를 실제 어플이 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기사를 참조하시라 : 갤럭시S, 구동속도 테스트서 이름값 구겨

"삼성전자 갤럭시S는 1GHz의 프로세서의 375MB의 램을 탑재하고 있다. 구동 메모리와 관련 삼성전자 측이 512MB라 발표했었지만, 실제 내부를 뜯어보니 375MB의 DDR과 125MB의 OneNAND가 사용되고 있어 일부 논란이 있었다. 타 제품들의 경우, 512MB의 RAM과 별도의 통신 메모리가 포함되는 것과 비교하면 갤럭시S는 스펙 상 최고가 아니다."

그래서 갤럭시S가 버벅거린다는 평가가 많은가? 게다가 cpu클럭이 100~1000을 왔다갔다 한다고 하니, 전력을 아끼려고 100MHz로 다운 시켜 놓기도 하는 것 같은데 그때 어플을 구동시키면 당연히 버벅일 수 밖에 없겠단 생각이 든다. 전력소비 감축을 위해 클럭 다운은 좋은데 왜 버벅이게 만들어놨나? 하지만 아이폰은 갑자기 어플 실행해도 버벅이지 않는다. ( 아이폰은 실 클럭을 조금 다운 시켜놓지만, 대신 변동 클럭이 아니라 고정 클럭이라고 한다. ) 아무튼 실제 어플이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 영역은 아이폰은 512메가, 갤럭시S는 384메가라고 봐야 한다. 안드로이드 OS의 특성이니, 스피드 스텝이니 해도 소용없다. 사용자들이 받아들이는 `메모리 용량`이란 어플이 실제 쓸 수 있는 메모리 영역을 말하는 것이니까 아이폰4의 스펙이 더 좋은 것은 틀림 없다. 설사 삼성의 주장대로 백번 양보하더라도 램 용량 384메가인 갤럭시A와 512메가라는 갤럭시S는 실제 가용 메모리가 몇메가 차이 나지도 않는다는 점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 지 모르겠다.

갤럭시S를 하나 하나 파헤칠 수록 괴물 스펙의 정체는 갈수록 초라해진다. 게다가 실 사용감은 겨우 아이폰3Gs의 95% 수준이라는 - cpu와 메모리 스펙이 월등함에도 불구하고 - 거의 따라왔지만 그래도 좀 버벅인다, 나중에 많이 느려진다 등등의 사용후기가 대부분이다. 이는 삼성의 메모리 관리 기술이 미흡하고 또한 터치위즈UI가 너무 무겁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다. 사용자중에는 터치위즈UI는 걷어내버리고 가볍고 빠른 런쳐 프로라는 걸 다시 깔아 쓰기도 하고 아예 루팅까지 하는 사용자가 있다니, 사용자가 대체 왜 이런 수고를 해야 하는 지 모르겠다. 설상 가상으로 가끔 먹통되다가 안되다가... 마치 위에 신세계 정용진 부사장 사례처럼 말이다. 다시 말하지만 `스마트폰이 원래 그런 거` 아니다. 갤럭시S만 그런 거다. 아이폰3Gs는 거의 그런 일이 없다. 나의 3Gs는 6개월간 먹통을 단 한번 경험했다.



11. 또다시 스펙 다운된 갤럭시S를 쓸 수 밖에 없는 국내 사용자들.

익히 알다시피 갤럭시S는 해외에 비해서 스펙 다운 된 버전이다. 아, DMB추가는 해줬네. 휴대폰 개발하는 업계 관계자에게 알아본 바에 의하면 DMB칩을 박는 원가는 1.5만원~2만원 정도라고 한다. 삼성 관계자는 "DMB를 추가하는 등 원가 상승 요인이 있어서" 30만원 더 받겠다는 뻔한 거짓말은 이제 그만 쳐주시길 바란다. 2만원짜리 박고 30만원 더 받으면 대체 몇배 폭리인가? 국내 폰은 dmb 하나 박으려고 설계를 모두 다시 하기 때문에 30억원~50억원 다시 들어간다는 황당무계한 이론을 펼치던 사람도 있던데, 그럼 갤럭시S의 미국 버전에는 한국과 다른 나라에는 없던 6축 자이로스코프 센서 더 달아줬으니 미국에서 30만원씩 더 받을 건지 묻고 싶다. 게다가 에픽 , 켑티베이트 등 미국 버전은 4가지다. 30만원씩 더 올려받을텐가? 게다가 외부 디자인 또한 완전히 뒤집었는데 비용이 얼마나 더 많이 들었겠나? ( 응? 대답 좀 해보시길! ) 물론 아시다시피 삼성 갤럭시S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소셜 허브도 빠졌다. 물론 트위터, 페이스북 배제시키고 삼성의 계열사나 다름 없는 네이버의 `미투데이`를 밀어주시려고~. 소셜허브 배제하고 출시하는 국가는 우리나라 뿐인 것으로 안다. 제발 글로벌 기업 답게 글로벌 스탠다드로 차별없이 출시할 수는 없는 건가? 또한 영타를 칠 때 더 쉽게 칠 수 있는 기능인 swype 기능도 빠졌다. 한타는 스와이프 안되서 그런다는데, 영타 칠 때도 안되게 한 이유는 뭘까~요? 대신 버벅거리는 천지인 통메? ( 펌웨어 업뎃으로 문자가 버벅거리는 버그는 좀 나아졌다고 한다. ) 

정황상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갤럭시S에 소셜 허브가 들어가는 지 안들어가는 지도 몰랐다고 볼 수 있는 신문 기사가 떴다. 이 신문기사를 보라. 신종균 사장은 "소셜 허브가 포함되지 않은 것을 알고 반드시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완하라" 라는 기사 내용이 있다. 과연 글로벌 전략폰 맞는 지 모르겠다. 또한 어처구니 없는 기사 내용도 있다. 

" 소셜허브는 방금 통화를 마친 지인의 이름이 휴대폰 화면에 남은 상태에서 지인의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로 바로 접속할 수 있어 사용자 입장에서 편리하지만 국내 이동통신사 입장에서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기 시간에서 음성 통화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된다. "

한마디로 소셜 허브를 빼는 스펙다운은 SK텔레콤의 음성 통화량 감소를 우려해서라는 것이다. 참으로 소비자를 생각해주는 삼성전자와 SKT 답다.



12. 아이폰4에 달린 6축 자이로스코프 센서가 보여주는 신세계!

앞으로도 우리나라 스마트폰 시장의 선두 주자는 아마도 아이폰4가 될 것이고, 아이폰4에 있는 것이 갤럭시S에 없다면, 갤럭시S 자체의 약점은 아닐지라도, `상대적인 약점`이 될 수 밖에 없다. 그 대표적인 것 두가지가 6축 자이로스코프 센서와 Face Time ( 고화절 영상 통화 ) 이다. 애플이 자사 제품에 내보인 기술은 세계 최초는 아닐지라도 그 기술을 널리 퍼트리는 기폭제가 된 적이 많았다는 점에서 갤럭시S의 상대적 약점은 시간이 갈 수록 부각될 확률이 크다. 그래서 언급하고 넘어가기로 한다. // 아이폰에 DMB가 안되는 건 단점이라면서, 갤s에 6축 자이로스코프가 안되는 건 단점이 아니라는 궤변은 사양한다.

자, 여기서 그럼 한국 버전에는 없는 6축 자이로스코프 센서의 위력을 한번 보고 넘어가자. Range 라는 게임인데 마치 게임 안에서 가상현실을 보는 것 같다. 아이폰의 움직임이 매우 섬세하게 포착되어 아이폰을 조금만 위로 올리면 총구가 천정으로 향하고, 아래로 내리면 아래로 향해서 FPS 게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한 것이다. 물론 저런 게임을 안하더라도 사진 속을 둥둥 떠다니며 속터지게 만들 때가 있는 `증강현실 어플`, `위치 기반 서비스 어플`들도 무척 정확해지고 섬세해질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다.

아무튼 일단 클릭해보시라. 꼭 한번 보시라! 게임 별로 안좋아하는 나조차도 한번 해보고 싶게 만든다. 하지만 갤럭시S에는 3축 자이로스코프밖에 들어가질 않아서 이런 게임 어플은 꿈도 못꾼다는 것. 아이폰4에 달린 6축 자이로스코프 센서는 앞으로 나오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채용될 것으로 보이며 게임계의 일대 혁신을 몰고 올 것이다. 하지만 갤럭시S는 아마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지금도 게임 어플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 받을 수 없지만 서도 -_-;; 그리고 안드로이드 게임 중에 6축 자이로스코프 센서를 이용한 게임도 없다. 어차피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는 이런 게임은 상당기간 그림의 떡이 될 것이다. ( 게임 심의 법률 어쩌고 하면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둘다 막혀있는 실정이지만 아이폰에서는 미국 계정을 만들어서 `게임`을 다운 받을 수 있으나 안드로이드는 그나마 유료 결제가 안되기 때문에 쓸만한 게임은 다운이 힘들 것이다. 당연히 아이폰은 현재 게임 카테고리 이외의 분야는 모두 카드결제로 다운 가능하다. ) 

삼성이 자꾸 월드 와이드 버전과는 다른 휴대폰, 스마트 폰을 한국에 파는 것은 한국을 자꾸 `IT의 갈라파고스 섬`으로 만들 뿐이다. 삼성의 이런 `격이 다른 한국 현지화` 행태는 박정희가 `한국적 민주주의` 라고 강변하면서 유신체제라는 독재정치를 한 것이 생각나게 할 뿐이다. 애플의 폐쇄정책이 맘에 안든다면서, 그동안 대한민국에 강고한 철의 장막을 쳐서 IT 후진국, 스마트폰 후진국, 우물안 개구리로 만들어버린 삼성과 SKT의 폐쇄정책은 맘에 든단 말인가?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IMEI 화이트 리스트다. 자기가 손해본 바도 없는 애플의 폐쇄성을 운운하며 당신을 요금 폭탄으로 인도하는 삼성과 SKT의 폐쇄성은 너그럽게 대하는 이중성이 나를 답답하게 한다. 국내 전자업체들의 이런 독점 시장 형성과 그 독점 시장에서의 안주는 결국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약화로 나타났다. 한국향 서비스 만든답시고 자꾸 이상하게 스펙다운 해서 비싸게 팔아먹지 말고 그냥 월드 와이드 버전으로 똑같이 좀 만들어 주길 바란다. 그래야 니들도 살고 우리도 산다. 제발 쫌!


13. 이건 뭥미? 아이폰3Gs보다도 버벅거리는 갤럭시S? 
  
다음은 아이폰4가 아니라! 아이폰3gs 랑 갤럭시S의 `Heavy Gunner` 라는 게임 구동 영상이다. 동시에 구동하는데 있어서 해상도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갤럭시S의 구동속도는 아이폰3gs보다도 한참 느리고 게임 안에서 버벅거리기조차 한다. 갤럭시S가 아이폰4랑 대결하면 어찌 될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이를 두고 어떤 이는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언어 자체가 iOS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따라갈 수 없다고 하는데 이는 내가 이쪽 전문가는 아니라서 확인할 수가 없다. 특이하게도 개인의 싸이월드 게시판에 올라와있다. 아무튼 클릭!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말씀하자. GPU에 무슨 짓을 했길래 뭐 9000만 폴리곤이네 하던 갤럭시S가 3Gs보다도 못한 성능을 보여주는 내가 더 궁금하다. 링크 클릭해서 표 참고하시라. 벤치마크 테스트 표가 있다. 


14. SKT의 통합 메시지 함의 저주!! 

핸드폰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은 SKT을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로 `통합 메시지 함`을 꼽는다. 갤럭시S에도 어김없이 `변종 통메`가 들어갔다. 송신 속도가 느리고 핸드폰 제조 회사의 고유 문자 메시지 인터페이스를 없애버리며, USIM 칩의 교환이 안된다는 것이다. ( 정확히 말하면 유심 칩을 바꿔 끼우면 전화는 되지만 문자 메시지가 안가고 안오는 증상 ) 갤럭시S는 쿼티자판으로 쓰는 sms는 통메가 아니며, 천지인으로 쓰는 sms는 통메인... 이상한(?) 시스템이다. 그래서 이름하여 변종 통메. 이에 관해서는 이 블로그를 한번 읽어보시라. 표준을 지키지 않는 통신사라.. 참으로 안타까운 SKT. 

휴대폰 기계는 휴대폰 판매하는 전자제품점에서 사서, 자기가 가입하고 싶은 이동통신 회사에서는 유심(USIM)칩만 사서 꽂아서 쓰는 외국도 상당히 많다. 이런 곳에서는 어떤 기계를 사도 유심만 꼽으면 되기 때문에 이동통신 회사에 대한 이동이 자유롭다. 하지만 우리나라 휴대폰은 꼭 이통회사와 묶음으로 사야 하며 SKT는 SK-MMS 5.0 인지 SKAF / 통합 메시지함인지 뭔지 호환도 안되는 별종 MMS체계로 자유로운 USIM 이동을 막고 있다. 공정한 경쟁을 두려워하는 SKT. 좁은 우물을 파고 그 안에서 독점으로 안주하고자 하는 SKT 답다.
 

15. 국내 소비자는 여전히 삼성의 호구? 

이미 갤럭시S는 아이폰4가 아니라 아이폰3Gs보다 싸게 팔리고 있다고 한다. 뭐 공짜폰이니 소리도 들린다. 해외보다 국내에서 비싸게 판단 소리는 하도 많이 듣고, 하도 많이 해서 쌔뿌닥이 부르틀 지경이다. 그냥 링크로 대신한다. 아마 해외에는 관세도 물어야 하고, 운송비도 들었을 것인데 왜 훨씬 더 싸게 판단 말인가. 거기서는 언론 통제를 못하나 보다. 거기서는 아직 시장 독점을 못하나 보다. 국외 이동통신 회사에서 보조금을 많이 줘서 그렇다는 거짓말은 그만~ 공기계 값도 국내보다 싼 이유는 그럼 대체 뭘까? 인도는 우리나라보다 못사니까 싸게 판다는 궤변도 그만~ 영국에서 파는 공기계 값도 우리나라보다 15만원 더 싼 이유는 뭘까~요? 독일에서는 약정이나 제한 없이 400~440유로, 우리나라 돈으로 65만원정도에 판다는 말까지 들린다. 한마디로 우리나라만 이러나 저러나 비싸다는 것! 아, 다시 말하지만 DMB칩 박는데 원가는 1.5만~2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우리나라에 더 비싸게 판다는데, 그럼 더 싸게 팔 때도 있어야 하지 않은가? 근데 왜 항상 우리나라만 비싼가? 자국민을 등쳐먹기 쉬운 호구 취급하며 자국에서 나온 이득으로 해외에서 저가공세하는 재벌들의 태도는 비판받아 마땅하다

삼성전자를 키워준 우리나라 국민에게 더 싸게는 못 팔지언정 더 비싸게 파는 것은 문제가 큰 정도가 아니라 배은망덕한 배신행위이다. 일반 소비자에게서 취한 추가 이윤이 돌고 돌아 언론사/기자들에 광고비로, 수고비로 뿌려지며 거의 언론통제 수준으로 삼성/삼성 갤럭시S만을 찬양하게 되는 악순환 구조이기도 하다. 또한 그 돈 중 일부는 삼성전자, SKT 등에 저렴한 공급가로 갤S를 강매(?)하게 되는 근본 자금이 되기도 한다. 당신이 사준 갤S 덕분에 삼성전자, SKT 직원 그리고 우리보다 훨씬 잘 사는 영국 독일 미국같은 선진국 시민들이 싸게 갤S를 살 수 있으니 `부유 이웃 돕기` 차원으로 공덕 쌓는 셈 치시라.

( 신문기사 : 갤럭시S는 왜 한국에서만 비쌀까? ) <--- 각 나라의 갤S 소비자가 비교 표

16. 앱스토어 개발자가 안드로이드 마켓 개발자보다 4배 많다는 건 아세요?

안드로이드 마켓이 앱스토어를 곧 따라잡으리라는 국내 언론들의 설레발이 쩌는 와중에 안드로이드 어플 개발자는 앱스토어 개발자의 1/4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아실랑가들 모르겠다. 또한 안드로이드 어플은 개발자들에게 4위 정도의 매력밖에 없다는 선호도 조사도 본 적이 있다. 이상하다? 언론에 따르면 모든 개발자가 안드로이드에 몰려가고 있어야 하는데 현실은 정 반대다. 앞으로 몇개월 안에, 늦어도 1년 안에 안드로이드 마켓 어플들이 앱스토어 앱들을 추월하면서 풍성해지리라는 예상은 그야말로 국내 언론들의 갤럭시를 띄우기 위한 과대 포장에 불과하다. 물론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안드로이드 외에는 별다른 스마트폰 OS 대안이 없는 모토롤라, HTC, 삼성, LG , 소니에릭슨 등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출시가 물량공세로 나아가면 어플 숫자와 질이 안드로이드가 추월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아마 그것은 아마 당신이 다시 스마트폰을 교체하고 싶어질 2년 안에는 요원해보인다. 다시 말하지만 스마트폰은 성장 가능성을 보고 사는 주식이 아니다. 그냥 지금 가장 좋은 것을 사라. 그리고 폰 바꿀 때 , 그 시점에서 가장 좋은 것을 사면 된다. 

한가지 더.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 어플 개발자에게는 미안하지만,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의 유료 어플리케이션 매출은 애플의 앱스토어의 단 2%에 불과하다고 한다.  지금은 시행 초창기지만 iAD로 인해서 무료 어플도 광고로 돈을 벌 수 있는 길이 생겼다. 애플의 어플보다의 안드로이드 어플로 돈을 별로 못번다는 사실은 안드로이드 "어플"의 미래 또한 밝지 않다는 뜻이다. ( 안드로이드OS 미래 자체는 윈도우7폰 등이 곧 나올 것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밝아보인다. ) 안드로이드 OS 체제 하에서는 여러가지 자유로운 점을 제공한다. 어플 제작자에게 이거 안된다, 저거 안된다 등의 제약을 두지 않기 때문에 어플 제작자들은 여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하지 않더라도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되려 어플 제작자들의 목을 조르고 있는 형세다. `어느 카페, 어느 사이트 가면 안드로이드 어플 좋은 거 공짜로 많다더라`라고 어플을 공짜로 공유해버리면 누가 돈 아깝게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돈 주고 어플을 산단 말인가? 자유도 높게 어플을 만들 수 있으면 뭐하는가. 내가 굶어죽게 생겼는데. ( 이것이 바로 윈도우 모바일이 망한 한 이유이기도 하다 )  따라서 "어플을 돈 주고 사는 자연스러운 환경을 만들어준" 앱스토어에 개발자들이 많이 몰리고, 어플 양도 많으며, 업데이트도 꾸준히 잘 되고 , 심지어 같은 어플이라 할 지라도 앱스토어의 어플 쪽이 완성도가 높다. 누구나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여기 갤럭시S와 아이폰3Gs에서 똑같은 어플(Book&Dic)을 구동했을 때 아이폰3Gs가 월등히 빨리 구동되는 영상이 있다. 갤럭시S의 월등히 우월한 스펙은 다 어디로 간걸까? 대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걸까? 같은 프로그램을 돌렸는데 펜티엄4에서 돌린 것이 최신 쿼드코어에서 돌린 것보다 빠르다면 어떤 이유에서든 참 우습지 않은가. 사람들이 "아이폰3Gs나 먼저 따라잡고 와라" 하고 비웃는 것은 괜히 하는 말이 아니다. 사견이지만, 나는 저 현상을 어플 제작자가 얼마나 공을 들여 만들었는가의 차이라고 짐작해 본다. 

사실 안드로이드 OS는 어플의 활용보다는 ( 어플로 돈 벌 생각도 별로 없어보인다. 이들의 관심사는 주로 광고이다 ) 스마트폰으로 구글이 장악하고 있는 인터넷의 바다에 더 잘 나올 수 있게 유도하는 OS이다. 그래서 웹서핑이 더 용이하게 큰 화면을 요구한다. Apple? Apple is Application. 아이폰은 아기자기한 어플들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물론 돈도 벌고. 따라서 큰 화면까지는 필요 없으며 `큰 화면으로 쾌적한 환경을 원하는 자는 아이패드를 사라` 라는 스타일이다. 두 OS의 수익 구조도 다르고 지향점 또한 다르다는 것은 아시고 사셨으면 좋겠다. 근데 왜 삼성은 지향점이 다른 안드로이드 OS 가지고 애플 따라하는 지 이해하기 힘들다. -_-a 혹시 이건희가 "아이폰 처럼 만들어라" 하고 어명을 내리셨는지?  그래서인지 몰라도 국내 갤럭시S의 외부 디자인이나 내부 UI는 개성없이 아이폰을 따라한 흔적이 역력히 난다.


17. 백신 OS를 스마트폰에서 또 돌려야 한다고요?

아실지 모르겠지만, 아이폰에는 그리고 아이폰 어플 중에는 백신 어플리케이션이 없다. 그리고 백신 깔라고 하는 사람도 없다. 앱스토어에는 백신 어플을 아예 등록조차 해주지 않는다. 그만큼 자신 있다는 것. 탈옥(jail break)을 하지 않는 한, 당신은 백신이 뭔지 모르고 살아도 된다. 앱스토어에 있는 어플들은 기본적으로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검사를 거친 프로그램들이며, 플래쉬가 돌아가지 않고 액티브 X가 작동하지 않는 아이폰의 사파리 웹브라우져는 그만큼 악성코드나 바이러스에 강하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OS는 백신을 따로 깔아야 한다. 안드로이드 OS는 메모리 관리도 따로 해줘야 한다. 이폰은 메모리 관리를 따로 할 필요가 없다. 아, 안드로이드는 뭐 이리 신경 쓸게 많누 -_-;; 갤럭시가 과연 초심자가 쓰기 좋은 스마트폰 맞냐구요~ 바이러스 체크 하고 메모리 관리하는 게 당연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안하는 게 더 편리한 것도 당연하다. 메모리 얼마나 많이 확보하나 숫자 들여다보면서 희열을 느끼는 건 매우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설정이 따로 없는 일부 프로그램들은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면서 계속 데이터 용량을 잡아먹기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와이파이 에서만 무선 인터넷을 돌렸다는 사람들도 데이터 통신이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하기도 한다. 또한 아이폰은 한 어플이 실행되고 있는 동안에 다른 어플은 치워버리는 식의 멀티테스킹으로 바이러스, 악성코드 등에 절대적으로 안전한 시스템이나 ( 대신 자유로운 어플 실행의 제약이 따른다 ) 안드로이드는 자유로운 멀티를 허용함으로서 상대적으로 보안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스마트폰에는 연락처는 물론이고, 이메일, 금융정보 등 중요한 정보가 많기 때문에 한번 악성 프로그램에 침해를 받으면 피해는 걷잡을 수 없다. 

p.s : 벌써 안드로이드용 nProtect가 등장했으며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중이다.

 
18. 와이파이 빠르면 뭐함? 어차피 와이파이도 없는데? 
   
와이파이가 잘 안되는 스마트폰은 스마트폰이 아니다. SKT은 와이파이 존이 몇개 없다. `앞으로 몇개 깔겠다`라는 선전만 있지 이미 몇개 깔았다. 라는 통계가 없다. 마치 삼성이 앞으로 한달에 갤럭시S 세계적으로 백만대씩 팔겠다 라고 하는 허풍만 있고, 세계적으로 얼마만큼 팔렸는 지 통계가 없듯이. 통계 발표하기 힘들겠지. 많이 안팔렸을테니. 현재 출시된 국가만 8개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삼성계열사, 하청업체, KBS, SKT에 밀어내기로 밀어냈으니 몇십만대 팔렸다는 ( 그것도 알고 보면 대리점 출하 물량이지 `실제 판매물량`이 아니라는 ;; ) 뻥을 쳐댈 수 있지만 해외에서는 뭐 -_-;; 하지만 KT는 그동안 이미 깔아놓은 네스팟이라는 와이파이를 쓸 수 있고, 앞으로도 버스, 택시, 지하철, 정거장 등에 쫙 깔 것이라고 공언한 상태다. 현재로서도 KT는 전국에 2만 7천개의 와이파이존을 구축한 상태다. 하지만 SKT은 현재로선 구축해놓은 와이파이가 턱없이 부족하기에 무선 인터넷(3G 통신)에 더욱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3G를 통한 인터넷은 와이파이보다 훨씬 느리며 가격도 KT보다 비싸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발표했으나 하루 70메가 제한. 결국 1달 2.1기가. 이게 어떻게 무제한인가? 말장난 정말) 갤럭시S에 B/G/N버전, 특히 N버전의 와이파이가 들어간 것은 좋은 것이지만 ( 당연히 아이폰4에도 N버전의 와이파이가 들어가므로 인터넷 구동 속도는 무척 빠르다 ) 그러면 뭐하나? 와이파이 존이 거의 없는데 -_-;  또한 갤스에서는 어도비 플래쉬가 완벽하게 돌아가는 것 처럼 광고하지만 그건 안드로이드 2.2에서나 그렇고 2.1에서는 대충 보이기는 하나 전혀 완벽하질 못하다. 어도비는 플래쉬 겸 `기능`이 섞여 있는데 이 기능 작동은 안한다는 것이다. 반쪽짜리 플래쉬라는 것. 아무튼 삼성 독하긴 독하다. 삼성전자 직원 8.8만명 모두에게 갤럭시S 지급한다니... 그리고 많이 팔았다고 광고성 기사를 내보낼 것이 뻔하다. 근데 그 돈 다 어디서 나왔을까?


19. 삼성폰 사는 사람들은 2개월 뒤면 버스폰이 될까봐 불안해한다.

삼성은 휴대폰에서 하던 영업행태를 스마트폰에서도 그대로 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제대로 된 물건 하나를 내놓은 다음에 그것을 꾸준히 업그레이드 시키고, 사후관리를 해줘야 하는 물건이다. 하지만 제조업에만! 강점이 있는 삼성폰은 그렇게 하기가 힘들다. 애플이야 1년에 한번 신제품 출시하고도 앱스토어에 있는 앱들 팔아먹고 산다지만 안드로이드 앱 아무리 팔려봐야 삼성에게 떨어지는 이익은 없다. 그러니 끊임없이 새로운 스마트폰을 찍어낼 수 밖에 없는 - 그리고 허구헌날 스펙 타령 밖에 할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그래서 옴니아2가 나온지 6개월만에 갤럭시A가 나오고 갤럭시A가 나온지 2개월만에 갤럭시S가 나오고... 그 다음엔 몇달 뒤에 또 갤럭시 어떤 시리즈가 쏟아져 나올지? 이미 나온 것도 갤럭시A,S,Q,Pro 등등에 더하여 미국 버전 4가지가 나왔다. 켑티베이트에 에픽에 바이브런트에... 비록 소문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갤럭시S 2 로 난리다. 갤럭시A로 온통 IT 분야 신문기사를 도배를 하더니, 그 이후에는 갤럭시S 띄우기, 이번에는 아이폰4 출시 견제용 갤럭시S 2 띄우기? 갤럭시S 2 곧 나오니 아이폰4 사지 말라고 회유하는 듯한 인상마져 든다. 그리고 윈도우7 폰 이야기도 솔솔 나오고 있다.

나는 삼성이 내놓은 그 많은 갤럭시 스마트폰들 언제 다 최적화 시켜주고 펌 업 해주고 업그레이드 시켜줄 건지 궁금하다. 애플은 아이폰 하나 해주는 것도 힘들어 하는데, 삼성은 그 많은 시리즈들 다 사후관리해줄만큼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인력이 막강한가? 난 아니라고 알고 있다. 그냥 버려버리는 게 삼성으로서는 더 현실적이고 이익 아닐까? 지금까지의 삼성의 전략이 그랬었다. 새로운 폰 만들어 선전하면서 기존 폰은 구형으로 만들어서 새로운 제품을 사고 싶은 구매욕을 불질러왔고 , 그렇게 새 제품 사게 만들면서 삼성은 돈을 벌어 왔다. 그 버릇, 또 스마트폰에서 반복하고 있는 듯 하여 불길하다.   

그라면 안돼~~ 스마트폰은 그라믄 안돼~~

그래서 애플을 쓰는 사람은 애플빠 혹은 애플 광신도 소리를 들어도 애플 찬양을 하게 되고, 삼성은 어찌된 영문인지 삼성 안티로 변해서 삼성 나오는 기사에 악플을 꼬박꼬박 달고, 삼성 까는 리플에 추천을 클릭하는 열성을 보이게 된다. 왜냐면 애플을 쓰는 사람은 자부심을 느끼고, 삼성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은 자괴감을 느끼기 때문에. 자부심과 자괴감의 차이. 그게 딱 애플과 삼성의 마인드 차이가 아닌가 한다. 당신은 왜 비싼 돈 주고 자괴감을 느끼려 하는가? 삼성이 정신차려서 사후관리를 잘 하고, 2달 뒤에 주력폰을 버스폰으로 전락시키지 않는 모습을 단 한번이라도 확인한 다음에 삼성 스마트폰을 구매 비교 리스트에 올려도 늦지 않다. 당췌 1년 내내 가격을 유지시키며서도 잘 팔리는 아이폰을 보고면서도, 2달만에 가격 팍팍 깎아 기존 사용자들에게 배신감을 안기는 삼성, 엘지는 느끼는 바가 없느냔 말이다. 그럴 리가 없다고? 윈도우7폰이 곧 발매 대기중이라니깐 그러네...

삼성은 글로벌 전략폰-이지만 국내 판매 물량만 나오고, 세계적으로 얼마 팔렸는 지는 절대 기사화되지 않고 있다-으로서 갤럭시S의 가격 다운은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지만, 대리점 차원에서 슬금슬금 내리는 것을 막긴 힘들 것이다. 또한 계속 많이 팔려야 가격 유지가 가능하지 안팔리면 어쩔 수 없다. 가격 내리는 수 밖에.
                    - J.D 파워. 10년 1월~6월. 소비자 만족도.

20. AM-OLED 에 대한 과장 광고
       
나는 수퍼 아몰레드인지 super AM-OLED인지 하는 갤럭시S의 화면이 단점만 있다는 걸 말하려는 게 아니다. 갤럭시의 수퍼 아몰레드는 기존의 아몰레드보다 야외 시인성 ( 낮에 밖에서 액정이 보이는 것, 햇볕에서 글자가 보이는 것 ) 이 개선되었다고 하며 기존 방식보다 개선된 바가 있어 여기다가 `super`를 붙인 모양이다. 참, 쩔어주시는 듯한 작명법... AM-OLED는 `신기술`이라서 아직 갈길이 멀다.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개선되어 나올텐데 그때는 수퍼 울트라 아몰레드, 수퍼 울트라 아몰레드 플러스, 이런식으로 계속 글자 늘려갈건가? -_-;; (신문기사 : 역쉬~~ 벌써부터 다음 아몰레드 이름을 고민중이시란다 ㅎㅎ 내 예감 100% 적중!! ) 아무튼 펜타일 방식의 갤럭시S는 해상도까지 떨어져서 글자가 아이폰4보다 많이 흐릿하다. 233ppi ( 인치당 233개의 화소) 와 330ppi ( 인치당 330개의 화소 ) 가 비교나 되겠는가? 게다가 펜타일 방식이라 실제 화소수는 일반 LCD 기준으로 재면 233ppi의 2/3 정도 밖에 안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왜냐면 화소들 하나 하나의 구성이 `red green blue` 즉, RGB이 모두 포함되는방식이 아니라 `RG 혹은 BG`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아이폰과 구별 안되게 잘 보인다!" 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갤럭시s 2 의 예상 해상도는 엄청 올라갔던데, 이는 무슨 상황일까? 기존 해상도로도 충분하다면 갤스2의 해상도를 또 높일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이는 기존 해상도가 부족하다는 것을 스스로 시인하는 것이며 갤스2의 해상도가 단순 루머라고 할지라도 다음 갤스 후속작의 해상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항상 삼성이 애플을 따라해 왔듯이 말이다. ( 굳이 해상도 측면이 아니더라도 삼성은 스마트폰 분야 모든 면에서 애플 따라하기 전략, 이른바 me too strategy를 취해왔다 )

또한 아몰레드 화면이 일반적으로 전력 소모가 적다고 하는데, 흰색을 표현할 때는 일반 LCD 보다 전력을 330%나 더 소비한다는 사실도 아시고 있길 바란다. 흰색 바탕화면의 글자를 읽을 일이 많은 사람은(아마 우리 대부분) 배터리가 이상하게 빨리 닳는다고 느낄 것이다. 하지만 색 표현율이 120% 정도여서 동영상을 볼 때 좀 더 화사한 느낌은 있다. 더 진하게 표현해주기 때문이다. ( 이른바 `떡져 보인다`라고 생각될 수도 있다. ) 하지만 아이폰4의 색 재현율은 80% 정도로 알려져 있다. 좀 더 엷게 보인다는 말이다. 그 대신 눈이 덜 피로한 장점이 있다. 하나는 알고 사시라. 네이버 스마트폰 카페에서 회원 100명 정도에게 액정 왼쪽 모서리에 녹색 줄이 나타나냐고 설문조사를 했는데 70% 넘는 사람들이 나타난다고 했다. 이는 자세히 보면 누구나 보인다. 이것은 분명 보고 싶지 않은 게 보이므로 액정 불량이다. ( 이걸 불량이 아니라고 우긴다면 아몰레드 자체의 한계라고 봐야겠지. 참으로 앞으로 갈 길이 멀다. ) 하지만 남편에게 날마다 구타당하면서도 남편 위신 세워준답시고 남에게 말도 못하고 끙끙 앓는 마누라처럼 액정 불량이라고 항의하는 사태도 없는 것 같다. 참으로 착한 한국 소비자들이다. 하지만 이런 태도가 재벌들을 안하무인으로 키워왔다.

아무튼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동영상, DMB를 자주 볼 것이라면 아무래도 좀 더 화사하고 화면도 큰 갤럭시S가 나을 수도 있으나, 동영상, DMB가 주 용도라면 왜 굳이 50만원은 더 비싼 스마트폰 사는 지 의문스럽다. 훨씬 더 싸고 품질 좋은 PMP도 있고 일반 피쳐폰들도 다 무인코딩 동영상, DMB에 와이파이까지 된다. 요즘은 트위터까지 되는 피쳐폰도 있더라. 스마트폰으로 글자를 많이 읽고, 책을 읽고, 웹 서핑을 많이 하고, 문자를 많이 보내고, 트위터 같은 SNS 서비스를 자주 할 사람들이라면 - 한마디로 글자 볼 일이 많은 사람이라면 - 아이폰4가 더 나은 선택이 될 것이다. 아무튼 간에, 갤럭시S의 액정이 아이폰4보다 월등하네 하는 소리는 대표적인 언론플레이일 뿐이다. 굳이 말하자면 신기술이긴 하지만, 그래서 앞으로 발전해야 할 부분이 많은, 아직은 미완의 기술일 뿐이다. 그래서 IT 블로그 엔가젯에서도 아몰레드에 대한 관심은 보이지만 갤럭시S에 대한 관심은 없어보이더라. 하기사 불완전한 것을 완전한 것인줄 알고 믿고 사주는 너무 고마운(?) 고객들 때문에 아몰레드 기술은 더 발전해 나갈 것이다. 




보나스 1.
갤럭시S에서는 꿈도 못꾸는 고화질 무료 화상 전화 구경 좀 하시라요. 삼성은 SKT의 수익 보전을 위해서 이런 기능을 디폴트로 넣어줄리가 만무하다. 이른바 혁신 기업과 따라가는 기업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아이폰4 사용자들끼리 혹은 아이폰4~PC 등으로 face time으로 통화할 때 무용지물인 자신의 3g 영상통화를 보며 아마 갤S가 다시 한번 초라해보일 것이다. face time은 멀리 떨어져 있는 연인, 가족들에겐 복음과도 같은 소식이다. 아참, 유부남들은 영상통화 곤란할 때 미리 와이파이 꺼두면 만사 OK!  걱정 뚝! ㅋㅋ;;
Face Time 실제 시연 동영상 클릭!

보나스 2.
언플에 또 속아서 `아이폰4는 death grip`이 있네 드립 칠 분들을 위한 갤럭시S death grip! ^^ 결론적으로 말하면 어느 휴대폰이나 그렇게 꽉 움켜쥐면 안테나 떨어진다. 눈으로 직접 확인하시라.
갤럭시 S의 데스그립 (세티즌) /// 갤럭시 S , 손가락 하나로 수신 불가 만들기 (세티즌) /// 갤럭시S, 이제는 데스 핑거? 손가락 하나로 통화종료.이런건 제가 봐도 신기하네요.;;; 모든 갤스에서 일어나는 현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갤럭시 S도 데스그립 하지 말라고 설명서에 적혀 있네요!
수신율 전혀 문제 없는 아이폰4 동영상
신문기사 :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 안테나 문제로 시끄러워지나? 

보나스 3.
소리 + , - 단자 바뀐 제품이 하나만 발견되어도 우리나라 신문에는 대대적으로 실리는데, 갤럭시S의 결함은 절대 신문에 안실린다 ^^ 그러다 신문 폐간할 일 있나? 이건희의 언론 통제 공화국 쩝니다. 다음은 실제 네이버 스마트폰 카페의 갤럭시S 유져들의 버그/제품결함 신고를 모아놓은 것이다.
갤럭시S의 버그/제품 결함 26가지를 모아놓은 블로그

아래의 더보기를 클릭하시면 갤S 사용자들이 모은 버그/결함 40여가지 목록이 뜬다.

물론 모든 기기에서 일어난다는 건 아니다. 출처는 http://cafe.naver.com/bjphone.cafe 의 갤럭시S포럼, 버그 게시판. 절대 신문기사화 되지 않는 갤S의 버그들!


더보기


보나스 4.
이분도 분명히 직사광선 아래에서는 거의 안보인다고 적고 있다. 아이폰3Gs는 직사광선에서 매우 잘 보인다. 이를 부인하는 사람은 `내가 바로 알바요`라는 인증일 뿐이다. 나름 객관적 리뷰.
갤럭시S 실 사용자의 자세한 리뷰가 있는 곳 : 세티즌 `썬더리스`님. 갤럭시S에 대한 회의감이 지배적인 세티즌 중에서 용감하게(?) 갤럭시S를 질러 자세한 사용기를 올리는 등 객관적인 리뷰를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셀프 재부팅 등의 여러가지 버그로 인해 결국 이분은 개통을 취소해버린다. 다시는 삼성 스마트폰 안쓴단다.


보나스 5.
아이폰4의 배터리 시간이 많이 늘어나서 갤S보다 실 사용 시간이 더 많거나 비슷하다고 보여진다. 대체 갤S의 스펙이 좋다는 건 화면 넓고 DMB , 배터리 교체 가능 외에 뭐가 있는 지 무척 의아하다. 그리고 갤S 배터리 2/5 채우는데 몇시간씩 걸린다는 황당한 실 사용기까지 봤다. 갤럭시S가 무한 부팅을 해서 결국 바꿨니, 교환했는데 불량이라 또 교환했니 , 배터리 갈면 전번 다 날아가고 초기화가 되어버리니 하는 황당한 사용기들은 나도 믿기 힘들 정도다. (게다가 그 배터리도 손톱으로 겨우 뜯어야 한다고 한다) 기초적 품질 불량 호소글이 너무 많아 대체 제대로 만든 폰인가 싶다. 폰으로서의 기본이 안된건 오히려 갤S다. 아이폰4 까듯이 갤스 깠으면 이미 공중분해 되어 사라졌을 거다. 도대체 공정한 게임 자체가 아니다. // 머니투데이에서 어쩐일인지 갤럭시S의 초기화 버그를 지적했다. 아이폰은 아이튠즈 복원 버튼만 누르면 모든 것이 원 상태로 복원되어 돌아가지만-심지어 교환 받은 아이폰도 가능하다-갤럭시S는 그런 기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 동영상으로 보는 갤S 초기화 버그 1 , 초기화 버그 2.

배터리 시간은 실제적으로 아이폰4가 갤s보다 훨씬 길다. - 플레이 웨어즈 벤치마크 표

아이폰 4의 실 사용 시간 : 충분히 사용하고도 36시간!
- 전화통화 시간은 갤스가 5% 정도 더 많았으며, 웹서핑 시간, 동영상 감상 시간은 아이폰4가 훨씬 길었다. 항간에 나도는 `아이폰4는 갤스보다 배터리가 훨씬 짧다는 소문은 거짓이다`
- 플레이 웨어즈 비교 테스트 링크

보나스 6.
갤럭시S 사용자들의 제품 교환 폭풍 러쉬 상황.
이거 뭐 기본 품질 문제가 얼마나 심각하면 제품 교환이 무슨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지 -_-;;

보나스 7.
막연히 애플이 폐쇠적이라 오래 못 갈거라는 말을 하는 분들께 드리는 선물
- 네이버, 페이스북, 닌텐도, 아이팟이 폐쇄적임에도 1위 업체인 이유는 뭘까? 결국 제품력이지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개방적인지 폐쇄적인지는 관심도 없다. 세상에서 가장 개방적인 리눅스는 왜 1%도 안되는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는가?

보나스 8.
갤럭시S의 GPS 성능 문제가 자꾸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갤럭시S의 미국판 버전이 GPS 성능이 구리다고 자꾸 얻어맞고 있다.  이미 한번 미국판 갤스는 GPS 성능이 나쁘다고 출시때부터 얻어맞았으며 펌웨어 업글 이후에도 또 한번 GPS가 나쁘다고 지적받은 것이다. 미국판 갤스보다 더 나쁜 걸 미국에 수출했을 리가 없는 사대주의 삼성 기업이 한국판 갤스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이 기사의 리플을 보면 GPS성능에 문제를 토로하는 갤스 사용자들을 많이 볼 수 있으며 가장 많은 추천수를 얻고 있다. 삼성은 한국판 갤스의 GPS문제를 인정하고 대처를 해야 한다. 게다가 미국판 갤스의 환불 신청률은 12%라는 건 보나스. ( 한국의 갤스 환불 신청은 더 많을까 적을까? 무척 궁금하나 삼성에서는 절대 입을 열지 않으리 ) GPS가 자꾸 위치를 못잡거나 잘못 잡으면 지도 기반 어플이나 증강현실 기반의 어플들은 무용지물로 변하며 스마트폰의 큰 장점이 사라지게 된다. 1초 안에 빠릿빠릿하게 위치를 잡아주는 아이폰3gs , 아이폰4와 큰 비교를 이룬다.





그래도 죽어도 비싼 갤럭시스를 사야겠다면 한숨 푹 쉬면서 다시 조언한다. 산지 일주일, 한달 정도까지는 만족할 수 있겠으나 삼성 스마트폰이란 게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사람 후회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는 걸 다시 말씀 드리면서....  
 
1. 아이폰4출시 이후로 구매를 미뤄라.
   분명 가격 다운이 있을 것 .
   갤럭시 후속작( 아마 갤럭시S 2? )이 나오면서 갤럭시S는 버스폰으로 전락할 가능성 농후.
   한달의 기다림은 길다. 하지만 24개월 동안 후회하는 것보다는 짧다.

2. 두달 정도 지난 후 사용기가 많이 올라오면 살 것   
  세티즌. 클리앙. 아고라 등에서 아이폰4 와 비교 사용기 볼것.
  게시판 알바, 돈 먹은 블로거 조심, 또 조심. 특히 파워 블로거 더 조심.
  삼성전자와의 간담회 다녀왔다고 자랑하는(?) 블로거 글은 아예 읽지도 않는 게 상책.
  받아먹은 게 있으면 쓴 소리 하는 게 힘든 것이 인지상정이다.  
 
3. 직접 아이폰4와 단 한번이라도 직접 눈으로 비교해보고 살 것
  켜진 액정 단 한번이라고 보고 살 것. 한번이라도 화면을 움직여보고 살 것. 오래 보면 눈 아프겠지만 일견 화사한 펜타일 방식의 AM-OLED가 그래도 좋다면 취향 인정해드림. 
   
 4. 프로요 업글 약속 지키면 그때 살 것
   2.1과 2.2 프로요는 속도 차이가 2~5배 정도 난다고 함.
   삼성이 3.0 진저 브레드까지는 업글 안해줄 것이 거의 확실함. 진저 브레드는 아시다시피 올해 10월쯤에 예정되어 있음. 3개월 후에 구버전으로 전락하는 폰을 과연 사야 할까, 2년 후에도 업글 계속되어 신버전이 유지될 폰을 사야할까?    

 5.  삼성이 사후 관리를 잘 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살 것.
일년 정도 지난 후에도 갤럭시 안드로이드에 대한 펌웨어,업그레이드 등의 사후관리가 잘 되고 있으면 그때 삼성 안드로이드를 구매 비교 리스트에 올려도 늦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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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고집부려 갤럭시S를 산다면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해야 할 듯! 사실 이건 소비자 매수가 아니라 소비자 협박이다. 
휴대전화 화재사고...고객 과실로 해달라, 삼성전자 소비자 매수 의혹
삼성 소비자 매수, 이렇게까지 하고 싶을까?
삼성은 왜 휴대폰 폭발 피해자에게 500만원을 줬나 : 법무팀 들먹이며 협박까지!
위 피해자에게 드디어 삼성이 고소까지 했다. 기사 링크
- 아, 그러니까 삼성 제품 소비하다 사고나서 매수 안당해주면 고소까지 당한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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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글 더 보기


1 : 아이폰 : 이제 당신이 네오가 되어 빨간약을 삼킬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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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언론 플레이와 여론 조작이 얼마나 심한 지 아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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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이러다가 허위사실 유포죄로 삼성에게서 고소 당하는 거 아닙니까? 아마 제 블로그도 감시하고 있을텐데요. 하도 옳은 말만 하면 지킬 명예도 없는 것들이 명예훼손이니, 지들한테 불리하지만 공공에 유익한 사실을 말하면 허위사실 유포죄니 삿대질 하며 일단 고소부터 하고 보는 세상이라 ^^ 김미화가 트위터에 한마디 했다고 KBS에서 또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죠? 아참~ 왜 갤럭시S의 장점은 없냐? 라고 물어보면, 탈착식 배터리, 넓은 화면, DMB, 국내 서비스 센타 많음... 이건희와 이재용의 불법 비자금 조성을 도와줄 수 있음... 뭐 이런 거 정도네요. 물론 이는 아이폰4의 단점이기도 하고. 갤S 찬양 블로그/아이폰 까는 신문기사와 블로그는 엄청나게 많으니 굳이 여기서 찾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안그래도 긴 글 읽고 링크까지 읽어보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어요. 과일 가게에서 삼겹살 없냐고 화내지 말라는 뜻입니다.


저는 글을 자주 안씁니다. 트위터 팔로우 하시면 새로 포스팅 할 때마다 알려드릴께요.
twitter : @savearthh



예의 없이 반말투, 욕설 섞인 글, 인신공격성의 리플 글을 남기면
IP 차단과 삭제만이 기다릴 뿐입니다. 이 점, 꼭 유의해주세요 ^^*
그리고 제 블로그에 집착하는 분들은 환영하지 않습니다.
특히 오실 때마다 닉 바꾸는 분은 게시판 물 흐리기로 간주하고 ip차단과 해당 ip 리플 글 전체 삭제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많은 악플 달면서 `뭐가 그리도 부끄러운지` 악플을 달 때마다 닉을 바꾸는 분이 있습니다. `더보기` 클릭. 이렇게 하지 말라고 해도 치사한 짓을 하는 사람들은 사실 본문을 읽지도 않고 무턱대고 욕부터 하려고 온 사람들인거 다 압니다~ 그리고 물 흐리기 하려고 온 사람들이라는 거~ 근데 이건 내 블로그이고~ ip 다 보인다는거~

더보기


 

특종 보나스 : 아~ 이 쩌는 듯한 데자뷰 블로그 !


↑ 작년 12월의 블로그인데 지금의 제 블로그와 똑같은 상황. 560개의 리플. 그 속에 섞인 악플들.
   그때 저 블로그에서 악플 달던 사람들, 옴니아2 좋다고 , 써보고 이야기 하자던 사람들,
   장문의 이론적 근거 들어가면서 옴니아2를 좋다고 궤변 늘어놓던 사람들,
   지금 어디서 뭐하고 있나요? 혹시 저기 저 악플러처럼 글에 악플 달고 있나요? ^^


삼성 댓글달기 알바? 아니, 정직원을 소개합니다. ^^

오실 때마다 닉을 바꿔서 다른 사람인 척 악플 다는 분이 있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일반인인척 하더니 ip 찍어보니 결국 삼성SDS에서 댓글 다셨네요?
`지나가는1인`이라고 닉네임 적은 것좀 보세요. 
공정한 척 하면서 슬쩍 슬쩍 까내리다 딱 걸렸네요. 이런 게 정말 개망신이죠.
더보기 눌러서 악플러의 실체를 확인하세요. 하하. 귀엽네 진짜.
삼성은 직장에서 댓글로 물 흐리기/ 물타기나 하라고 시키지 말고 연구 개발 좀 하세요 네?

ip : 210.94.41.89
기 관 명      : 삼성에스디에스(주)서비스명      : SAMSUNGSDS기관 주소     : 서울 강남구 역삼동기관 상세 주소: 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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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





갤럭시s가 출시되고 나서 2개월 후에 실시된 마케팅 인사이트의 스마트폰 소비자 만족도 조사.
블로그 : 갤럭시S 사용자 만족도 기대 이하인 이유 
http://jsksoft.tistory.com/4845 

추천 의향, 재 구매 의향이 현재의 아이폰 3GS보다도 낮게 나왔다. 아이폰 출시 2개월후의 추천의향, 재 구매 의향에 비하면 절반에 불과하다. .... 결국 이렇게 될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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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27 AND COMMENT 1173

삼성은 아이폰의 스마트폰 1인자 자리가 부러웠어요.
그래서 갤럭시S의 스펙이 더 좋다며 갤S가 아이폰의 대항마라고 한국에서만 떠들어댔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아이폰4의 스펙이 더 좋고, 차라리 HTC  EVO4G나 드로이드X가 아이폰의 대항마라고들 해요.
 
삼성은 사람들에게 칭송받는 아이폰의 디자인이 부러웠어요.
그래서 아이폰3gs와 거의 비슷하게 갤럭시S를 만들었어요.
그런데 아이폰4는 또 완전히 다른 느낌의 디자인으로 저 멀리 달아나 버렸어요.
 
삼성은 아이폰의 유려한 UI가 부러웠어요.
그래서 아이폰의 UI를 대놓고 베끼고 빠르다고 자랑을 했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삼성을 중국의 짭퉁 기업 취급을 해요.

삼성은 아이폰3Gs의 얇은 두께가 부러웠어요.
그래서 갤럭시S를 9.9mm로 아주 얇게 만들고는 최고로 얇다며 자랑을 했어요.
그런데 아이폰4가 9.3mm로 더 얇게 나오자 삼성은 두께 이야기는 더 이상 안해요.
 
삼성은 사람들에게 스티브 잡스가 프리젠테이션 하는 애플의 WWDC가 부러웠어요.
그래서 갑자기 하지도 않던 갤럭시S 런칭 행사를 화려하게 했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갤럭시S 런칭 행사엔 관심도 없고 WWDC를 인터넷으로 보고 있어요.
 
삼성은 사람들이 애플 제품을 사려고 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부러웠어요.
그래서 오스트리아에서 갤럭시S 대리점 앞에 모인 사람들의 사진을 찍어다가 인기 폭팔이라고 기사를 실었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그게 50명에게 갤럭시S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라는 것을 알아채 버려서 삼성은 너무 챙피했어요.
 
삼성은 아이폰의 인기가 너무 많아 예판 물량이 딸려 사람들에게 배송이 지연되는 게 부러웠어요.
그래서 삼성은 갤럭시S가 인기 폭팔이라 물량이 딸린다며 판매개시를 4일 미뤘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삼성이 계열사, 거래처, SKT에 강제로 물량을 떠넘기고 있다며 비웃었어요.

삼성은 애플이 아이폰 예약 판매를 하며 대박을 치는 것이 부러웠어요.
그래서 삼성은 갤럭시S가 110개국 100만대 선 주문이 들어와 있다며 자랑을 했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그럼 1개국에 9천대 꼴인데 그게 무슨 자랑이 되냐고 되물었어요.
 
삼성은 아이폰이 꾸준히 O.S를 업그레이드 해주는 것이 부러웠어요.
그래서 갤럭시S도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로 업글해줄 것이라고 약속을 했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그게 도대체 언제냐며 이번에도 옴니아처럼 버려지는 거 아니냐며 자꾸 의심을 해요.
  ( 애초 8월 초라고 했따가 10월 27일까지 안해주고 있음 )

삼성은 아이폰이 앱스토어를 만들어서 어플리케이션을 팔아먹는 게 부러웠어요.
그래서 삼성도 삼성 앱스라는 걸 만들었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보잘 것 없는 어플 몇백개 놔두고는 이게 무슨 어플 스토어냐며 어이없어 해요.

삼성은 아이폰이 iOS라는 훌륭한 스마트폰 O.S를 갖고 있는 게 부러웠어요.
그래서 삼성은 부랴부랴 바다OS를 사와서 웨이브,웨이브2,웨이브2pro까지 만들었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피쳐폰에서나 써먹던 간단하고 어플도 없는 O.S로 중고딩 삥뜯을 생각이냐며 아예 관심도 없어요.
 
삼성은 아이폰이 프리미엄 스마트 폰으로 비싸게 팔리는 것이 부러웠어요.
그래서 갤럭시S도 프리미엄 스마트 폰이라며 아이폰4보다 더 비싸게 가격을 책정했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왜 한국에서만 폭리를 취하면서 비싸게 파냐고 어처구니 없어 해요.
 
삼성은 애플이 애플빠들을 몰고 다니는 게 너무 부러웠어요.
그래서 삼성은 삼성 드리머즈를 모집했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삼성에서 알바를 풀어 게시판 물을 흐린다며 짜증내고 있어요.

삼성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재구매 의사가 높은 것이 부러웠어요.
그래서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며 옴니아1,옴니아2,갤럭시A까지 마구 팔았어요.
그런데 삼성 스마트폰 유져들은 삼성의 안티가 되어 삼성 관련 기사만 나오면 악플을 달고 있어요.
 
삼성은 애플이 아이패드를 만들어 히트치는 것이 부러웠어요.
그래서 삼성은 부랴부랴 S패드인지 갤럭시 탭인지를 만들고 있다고 언론에 흘렸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S패드 나와야 아이패드 들어온다며 빨리나 내놓으라고 해요.

삼성은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이 엄청 부러웠어요.
그래서 삼성은 한국에서 취한 폭리로 세계적으로 저가 덤핑으로 500만대를 팔았어요.
그런데 애플은 같은 기간에 아이폰을 제값 받고도 1410만대를 팔았어요. (패드,팟 합치면 2700만대)

삼성은 애플의 안테나 게이트에 무척 신났어요.
그래서 2달 내내 애플의 안테나에 매달리면서 신나게 깠어요.
그런데 정작 삼성 스스로가 갤럭시의 폭풍 제품 교환 사태를 겪어야만 했어요.


삼성은 애플의 멋진 제품 PR 이미지가 부러웠어요.
그래서 삼성도 멋진 갤럭시S 제품 PR 이미지를 만들었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베낄 게 없어서 3년전 아이팟 PR 이미지를 그대로 표절했냐며 조롱했어요. 



삼성은 자꾸 하나부터 열까지 애플만 쳐다보며 따라해요.
후발 업체라 따라간다고 하면 누가 뭐라 하나요? 근데 왜 항상 자기가 최고라고 하죠?
허구헌날 따라하면서도 기자들, 블로거들,알바들 시켜서 애플/아이폰 흉만 보는 보는 이유는 뭘까요?

삼성은 정말 자존심도 줏대도 없는 밴댕이 소갈딱지인가봐요.






삼성에게 딱 한마디만 해 주고 싶어요.

" 챙피한 줄을 알아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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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5 AND COMMENT 187
Prologue.

영화 `매트릭스`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있던 회사원 겸 해커 `네오`는 어느날 수상한 사람들의 방문을 받게 되고, 그들은 진실을 알고 싶으면 `빨간 알약`을, 그냥 모든 것을 잊고 일상 생활로 돌아가고 싶으면 `파란 알약`을 먹으라고 네오에게 선택권을 준다. 네오는 빨간 알약을 삼키고는 자신이 알고 있던 모든 진실이 산산히 부숴져 내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매트릭스에 대항하는 저항군이 된다. 놀랍게도, 아이폰은 이런 패러다임 전환적 경험을 당신에게 선사한다. 아마 당신도 매트릭스에 대항하는 저항군이 될지도 모르겠다. 이야기가 조금 길다. 슬슬 읽으며 따라와주시면 된다. 그러면 어느덧 당신 앞에 빨간 알약이 놓여져 있을 것이다.

내가 썼던 핸드폰들의 역사부터 간단히 짚어보자. 처음 사용한 것이 아마 99년 가을쯤이었을 것이다. 그때 대학생이었던 나는 한달 용돈이 20만원쯤이었는데 `미친 척`하고 현대 걸리버라는 핸드폰을 사게 된다. 그 이후로 내가 썼던 제품들을 소개한다.

1. 플립형 - 현대 걸리버 
2. (한국에서 출시된 핸드폰 중 최초의 컬러 액정) 폴더형 - Sanyo 제품 
3. 폴더형 - 팬택&큐리텔 제품 
4. 슬라이드형 - LG 샤인폰 ( 아이폰 이전에 최고의 만족도를 준 제품이다) 
5. 터치스크린 - 삼성 햅틱2 (내 블로그에 사용기 참조) 
6. 현재의 아이폰 3GS 32기가 (i미디엄 요금제)

이중에서 가장 최악이었던 제품이 햅틱2다. 이 블로그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지만, 복잡한 UI, 잦은 에러, 버그, 터치를 해도 UI에서는 터치가 되었다고 뜨지만 정작 작동은 하지 않거나 글자/숫자는 써지지 않는 복창 터짐, 한꺼번에 봇물 터지듯 써지는 문자들, 무척 느려서 사람 속터지게 만드는 반응속도 등으로 인해서 최악의 핸드폰으로 기억한다. 한마디로 `터치스크린이 신기한 것` 빼고는 복잡하고 모든 것이 느린 최악의 핸드폰이었던 것이다. 삼성이 그렇게 좋다며 밀었던 - 그리고 단가가 쌌던 `감압식` 터치폰의 한계였다. 신문 기사에서는 정전식 감압식 둘다 일장 일단이 있다며 - 정전식은 손톱으로 터치가 안된다며 - 감압식을 옹호했지만 결국 삼성도 모두 정전식 터치폰으로 바꾸었다. 애플이 쓰는 `정전식`의 살짝만 건드려도 순식간에 반응하는 속도에 결국 두손 두발 다 든 것이다.

그에 반해 LG 샤인폰은 DMB가 나오지 않았던 것만 제외하면 버그도 없고 간결하며 디자인도 이쁜, 내가 쓴 핸드폰 중에 최고의 피쳐폰이었다고 생각한다. 김태희가 선전해서 그런 건 아니고. 물론 DMB나오는 LG 샤인폰도 후에 나왔었다. 내가 삼성 애니콜에 대해서 가지는 반감의 절반 이상은 바로 햅틱2가 만들어준 것 같다. 나는 햅틱2를 사용한지 7개월만에 위약금 물어가면서 해지해버리고-2년도 안쓴 최초의 핸드폰이다- 후배에게 저렴하게 팔아치워버렸다. 이로서 삼성 애니콜에 대한 막연한 동경은 모조리 사라졌다. 그리고 갈아탄 것이 아이폰3GS. 아이폰3GS야 말로 나에게 신세계를 보여준 핸드폰이다. 아니, 더 정확히는 스마트폰이다. 신문 기사에서는 아이폰3GS 사용자들이 아이폰4를 내놓으라고 쌩때를 쓴다고 글을 써놨지만 사실은 아이폰3GS가 너무 만족스러웠기에 아이폰4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뜻일 뿐이다. 옴니아2 사용자들이 못쓰겠다고 하소연하는 수준이 아니다. ( 일동, 묵념... )


그동안 스마트폰은 "핸드폰이 스마트해서 스마트폰이라고 하는 게 아니라, 사용자가 스마트(smart)해져야 한다고 해서 스마트폰"으로 불릴만큼 복잡하고 어려웠다. 나는 IT Geek 까지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PC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방귀 깨나 뀌면서 살았다고 자부하는 사람이지만, 핸드폰에 대해서 따로 공부하고 싶을만큼의 열정은 없었던 지라 그동안 스마트폰이나 PDA는 외면하고 살았었다.

하지만 아이폰의 한국 출시 이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


복잡하고, 세밀한 설정 좋아해서 설정 값에 성능이 확연히 달라지고 사용자가 이래 저래 꾸밀 수 있게 해 놓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사실 IT Geek같은 매니아들 뿐이다. 컴터 덕후 ( 오덕후, 오타쿠라고도 한다 ) 라고도 한다. 나머지 절대 다수의 사람들은 `편리하고 직관적이며 쉽고, 어떻게 건드려도 고장 안나는` 것을 선호한다. 나름 PC 덕후였던 나도 지금은 그러하다. 힘들게 일하고 몸이 피곤해지니깐 나머지는 어째 쉬운 게 좋아지더라.

요즘 신문 기사에서는 아이폰을 까기 위해서 별 더러운 언플질을 다 해대는데, 그 유형은 아주 다양하다.

1. 스마트폰은 어려운 것이다?

설정이 복잡하다는 둥, 쓰기 어렵다는 둥... 다 개소리다. 아이폰은 그동안 피쳐폰 ( 일반 핸드폰 ) 써 왔던 실력만 있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나는 아직까지 아이폰 카페에 가입도 안했고 변변히 검색도 거의 해본 것이 없다. 그래서 아이폰을 산지 6개월째지만 아직도 가끔 우연히 좋은 기능을 발견하고는 `아이폰이 이런 기능도 있었구나 ㅋㅋㅋ`라는 `기쁨`을 누릴 때가 있다 ;; 아이폰에서 탈옥(해킹, jail break)을 한다면 그때부터는 나도 모르겠다. 탈옥 안하고도 충분히 만족하고 쓰고 있어서 굳이 탈옥의 필요성을 못 느꼈다. 게다가 탈옥을 하면 은행 업무를 볼 수 없으므로 나는 은행 업무 볼 일이 많아서 탈옥을 하면 안된다. 아무튼 아이폰은 절대 어렵지 않다. 초등학생도 알아서 다들 잘 한다. 눈만 잘 보이신다면 할머니, 할아버지분들에게 추천해줘도 좋다. 노인정에서 인기 짱이 되실 것이다.

스마트폰이 어려운 것은 아마도 안드로이드나 윈도우 계열 스마트폰이 아닐지? 가끔 안드로이드의 성능향상 설정을 가르쳐주는 블로그들을 보게 되는데, 왜 사용자가 일일히 설정해야 되는가? 사용자의 설정은 일종의 `취향`의 반영일뿐 `성능의 향상`을 위해서는 안된다. 그렇다면 또다시 `사용자가 스마트해야`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적어도 아이폰은 초등학생 수준의 능력만 있으면 충분하다. 하지만 옴니아를 쓰려면 엔지니어 급이어야... 


이만큼 아이폰은 쉽고 직관적이며 빠르다. 당신의 지적 능력이 7살보다 낫다고 나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2. 안드로이드가 결국은 아이폰을 이길 것이다?

그래, 그럴 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지금` 안드로이드를 사야 할 이유가 있는가? 지금 안드로이드는 수십개 회사에서 수백가지 제품을 쏟아내고 있지만 점유율은 아이폰의 1/3 수준 밖에 안되고 있다. ( 신문기사 : 미 스마트폰OS 아이폰, 안드로이드 상승세 ) 얼마전에 미국에서 안드로이드 폰이 아이폰을 재꼈다느니 하는 조사가 나왔는데 한국의 모든 신문이 대대적으로 보도한다. 그래야 안드로이드를 채용한 갤럭시가 더 위대해 보일테니까. 하지만 이는 NPD라는 곳에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일 뿐이다. 정확하겠는가? 수십 수백개의 제품이 쏟아져 나와서 단 한개의 제품도 앞지르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왜 안드로이드를 사야 하는가? 게다가 삼성에서 출시되는 안드로이드 제품들은 싸지도 않다. 애플은 OS를 직접 만들어서 판다. 삼성은 안드로이드를 공짜로 가져다 판다. 그런데 왜 삼성이 애플과 거의 대등한 가격을 이루는가? 당신은 윈도우 최신 버전 얹어주는 PC와 하드웨어 스펙이 거의 똑같지만 OS가 공짜인 리눅스 OS가 깔린 PC가 가격이 똑같다면 이해할 수 있겠는가?

아무튼 안드로이드가 몇년 후에 아이폰을 따라잡거나 이길 지는 별 관심이 없다. 소비자는 추세를 봐서 `그때 가서 갈아 타거나 하면 된다`. 스마트폰이 주식인가? 향후 좋아질 것이라고 들고 있게? 게다가 향후 OS 업그레이드가 무척 불분명한 갤럭시가 그런 소릴 하는 건 어불성설이다. 나중에는 안드로이드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것이다 라는 것은, "안드로이드가 더 좋은 것이고 그래서 안드로이드를 얹은 삼성 갤럭시를 사라" 라는 일종의 우회된 주문이다. 이런 행간 행간에 숨어있는 아이폰 까기, 삼성 제품 띄우기는 끝도 없다.


주의 : 향후 몇년 후에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더 높아질 지라도, 안드로이 앱이 더 많아질 지라도, 안드로이드를 OS로 만든 스마트폰 제조회사의 `신뢰성`과 `업그레이드 능력`을 봐야 할 것이다. 사후관리를 잘 해주는 회사인지 보라는 것이다. 아시다시피 삼성은 한번 팔고 나면 끝이다. 피쳐폰에서는 한번 팔고 나면 끝일지 몰라도 스마트폰은 사후 관리가 무척 중요하다. 3년 지난 아이폰 3G를 아직도 업그레이드 해주는 애플은 그래서 대단한 것이다. 하긴 그렇게 해야 앱스토어의 앱들을 팔아먹을 수 있으니까. 그래야 자기들이 돈을 버니까. 하지만 이건 사용자도 좋고 회사도 좋은 것이다. (( 아이폰3gs의 OS 3.1.3을 iOS 4.0으로 업그레이드 시-6월21일 예정- 어플 구동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는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오고 있다. 애플, 진짜 놀라운 놈들이다! ))

삼성과 여타 안드로이드 제작 회사들은? 안드로이드 마켓의 앱 팔아봐야 자기들에게 남는 것이 없다. 그러니 사후 버전 업이나 펌업 등에 인색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사용자들이 모임을 결성하여 해달라고 계속 요구해야 겨우 업글 해주거나 그냥 무시할 가능성이 무척 농후하다. ( 예 : 삼성의 옴니아1의 업그레이드 무시, 옴니아2의 매우 늦은 6.5 업그레이드 ) 삼성 갤럭시s를 과연 2.2 프로요 안드로이드로 업글해줄까? `언제`까지라고 시한을 박지 않은 삼성의 약속은 믿기 참 힘들다. ( 블로그 : 갤럭시S의 보이지 않는 치명적인 단점 ) 게다가 2010년 4분기에 예정된 안드로이드 3.0 진저 브레드까지 업그레이드 해줄까? 아마도 안해줄 것이다. 그때쯤이면 갤럭시BCDEF~Z까지 나와있겠지. 수많은 휴대폰을 얼렁 뚱땅 만들어 대충 팔아먹는데 익숙한 삼성으로서는 그 많은 스마트폰들 어떻게 다 사후지원해줄 것인가? 연말에 가서는 호환도 안되는 안드로이드3.0의 앱을 어떻게 쓸 것인가? 게다가 SKT의 `통합 메시지함`은 저주에 가깝다. 그러니 죽어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쓰고 싶다면 차라리 업글이 확실한 넥서스원(KT출시)을 쓰라는 것이다. 게다가 와이파이도 많이 깔린 KT의 넥서스원이 SKT의 디자이어보다 훨씬 싸다!



3. 애플은 문제가 많은 기업이다?

애플에 조금이라도 마이너스가 될만한 일은 무조건 크게 보도한다. 예를 들어 아이패드 사용자들의 이메일이 해킹당했다던가. 엄밀히 말하면 통신사측이 해킹당한 것인데 왜 그걸 애플 측의 문제로 걸고 넘어져서 크게 보도를 하는 지? 그리고 애플의 앱스토어에 성인/포르노물이 많다고 지속적으로 기사가 올라온다. 웃기고 자빠졌다. 그런 앱 있으면 나도 좀 알려줘. 나도 좀 보자. 앱스토어의 앱들이 성인물이면 거리에 지나다니는 짧은 치마 입은 여자들은 다 포르노 배우이고 한국 케이블 TV는 다 포르노 방송이겠다. 도대체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기껏해야 sex의 `체위`를 막대기 인형으로 알려주는 정도이고, 수영복 다 점잖게 차려입은 여자들 뿐인데 뭔 개솔 작렬인지. 또한 오늘 아침에는 아이폰4를 사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AT&T나 애플 홈페이지에 몰려드는 바람에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하였는데 그 또한 애플이 나쁜 회사라는 식으로 신문 기사를 쓰기도 한다. 아니, 얼마나 사려는 사람이 많으면 홈페이지가 마비될 지경이겠는가? 삼성이나 엘지는 한번이라도 그런 일 겪어 봤나? 대리점에 늘어서서 삼성이나 엘지 제품 사려는 사람 있었나? 좋게 볼 수 있는 걸 기어이 나쁘게 비틀어서 왜곡 보도하는 것이 삼성 광고에 목매어 사는 한국 언론들의 습관이자 특기이다. 조선일보가 아이폰이 도청된다고 보도했다가 결국 사실무근이며 도청된 스마트폰은 옴니아2으로 밝혀져 삼성이 개망신 당한 사례도 있다. (신문기사 : 스마트폰 도청 시연회...`아이폰`아닌 `옴니아2`로 밝혀져) 아무튼 건덕지만 있으면 애플의 이것 저것을 까내리는 것은 끝도 없다. 이런 언론의 언플에 속아서 뭣도 잘 모르면서 애플의 폐쇄성을 논하면서 애플을 같이 까내리는 네티즌들도 있는데 참으로 답답하다. 애플이 우리한테 무슨 죄를 지었나?

그 외에

ex : 스마트폰 사실 필요 없다. 피쳐폰 사라 -> 아이폰 사지 마라
ex : 스마트폰 중독자(?)가 늘어나고 있어 문제다 -> 아이폰 사지 마라
ex : 앱스토어에 포르노물이 많다 -> 아이폰 사지 마라
ex : 스마트폰 AS에 문제가 많다 -> 아이폰 사지 마라
      ( 사실 사후 관리 개판으로 정평난 것은 삼성 )

ex : 스마트폰은 DMB가 안되서 문제다 -> 아이폰 사지 마라.
ex :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많다 -> 아이폰 사지 마라.
      ( 웃기게도 옴니아에 불만이 가장 많다. )
ex : 아이폰4가 한국에 물량 공급이 어려울 것이다 -> 그러니 기다리지 말고 갤럭시 사라.
ex : 폭스콘 노동자들 문제가 있다 -> 그래서 애플은 나쁜 기업이다. -> 아이폰 사지 마라.
        ( 웃기게도 이런 신문이 우리나라의 삼성반도체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백혈병 환자들에 관해서는 입을 다문다 )
ex : 아이패드의 인기가 사그라들 것이다 -> 잠시의 유행이다 -> 아이패드 사지 마라.
ex : 애플 `묻지마` OS 전환에 소비자 불만 -> 아이폰 OS 나쁘다 -> 아이폰 사지마라
      ( 옴니아 시리즈의 업글을 소홀히 한 삼성의 치명적 과오를 아이폰의 업그레이드를 까면서 덮으려는 수작이다. OS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전환`이라고 표현하는 멋드러진 뉘앙스 공격까지! 게다가 애플은 iTunes를 통한 OS 업그레이드 시에 업글 여부/백업/업그레이드/복원까지 단계마다 꼭 필요한 것은 물어보고 나머지는 자동으로 수행한다. 그런데도 묻지마? 차라리 삼성에게 업그레이드 언제 해주냐고 묻지 마라 )
ex : 아이폰4의 수신율에 문제가 있다 -> 아이폰 나쁘다 -> 기다리지 말고 갤럭시 사라.
ex : 아이폰4에 수신문제가 있어 환불해준댄다->역시 갤럭시S가 짱!     

갤럭시는 찬양하고 아이폰은 까내리는 신문기사들에 관해 잘 정리해놓은 블로그를 소개한다. (블로그 :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갤럭시S와 아이폰의 차이 )  

이 치사하고 드러운 꼴을 보다 못한 한 인터넷 신문 매체 `미디어 오늘`도 톱기사로 이를 상세히 보도한다. ( 신문기사 : `아이폰 까고, 갤럭시S 띄우고` )
전자신문도 마찬가지 내용을 기사로 올린다.
(신문기사 : `스마트`하지 못한, 갤럭시S 칭찬 릴레이 )

등등 끝없는 `뉘앙스 공격`이 이어진다. 날마다 포털신문에 있는 IT 분야를 클릭하자 마자 아이폰은 까고 갤럭시는 띄우는 기사를 보게 된다. 벌써 2달째다. 토 나올 지경. 주로 `경제` `머니` `헤럴드` 등의 글자들이 들어간 신문들이 더욱 심하다. 특히 `머니투데이`의 `이학렬``송정렬`기자의 영웅적인 기사를 한번 눈여겨 보라.  이 정도면 대충 눈치 까주세요.. `직접적으로 아이폰을 까지는 않지만 결국은 아이폰은 나쁘니 사지 말라는 신문 기사들이 봇물처럼 쏟아지는 것이다. 사실 요즘은 수신율 문제를 비롯하여 대놓고 양파까듯 깐다. 언제까지 삼성의 언플로 도배된 기사들을 봐야 할지? 그만큼 똥줄이 탄다는 뜻 아니겠는가? 얼마나 아이폰/아이패드/애플/KT 까대는 기사가 올라오는 지 일일히 대응하는 것도 귀찮을 지경이다. 역시 한국에서는 목소리 큰 놈이 장땡인가? 과연 한국에서는 삼성에 밉보이면 장사 접어야 하는 것인가??


4. 하지만 계속되는 삼성 (옴니아 시리즈,갤럭시 시리즈,S패드 등등) 찬양

전지전능 옴니아1 때는 아이폰이 출시되지 않아서 사람들이 스마트폰이 원래(?) 어려운가보다 했다. 그러나 아이폰이 출시되자 출시한지 두달도 안되는 옴니아2를 가격 부랴부랴 내려가면서 역시 아이폰의 대항마라고 선전해대기 시작했다.
이때 스펙 업 된 미국에서의 옴니아2에 대한 평가는 가히 최악이었다. 아무튼 국내에서는 삼성의 대대적인 광고와 언플질에 넘어간 수많은 옴니아1, 2 유져들은 지금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삼성 스마트폰의 안티가 되어 있다. (블로그 : T*옴니아 사용자가 삼성에 던지는 고언(苦言)) (블로그 : 삼성을 등지는 스마트폰 유져들) 옴니아1는 업그레이드, 어플리케이션, 펌업 등 모든 것에서 삼성에서 버려졌으며 옴니아2는 유져들의 원성에 마지 못해 윈도우 업글을 해주었다. 그것도 업그레이드 약속 시한을 이미 두세번 넘긴 후였다. 어플리케이션? 윈도우 어플리케이션이 뭐 얼마나 있겠는가? 게다가 버전도 낮은데. 또한 윈도 모바일 어플 만드는 회사가 몇 없으니 어플 하나에 몇만원씩 하는 등 가격도 극악이다. T스토어에 있는 어플도 변변찮은 것들이 몇천원씩 한다. 그에 반해 아이폰 어플은 상당 수가 공짜, 유료 어플도 1달러가 보통. 비싸면 3달러 정도이다.

지금 갤럭시 등 삼성 스마트 폰에 열성적으로 악플 다는 사람들 20%는 옴니아 유져들이라고 봐도 될 것이다. 이들의 스마트폰은 사실상 기능 좀 여러가지 되는 피쳐폰으로 전락해있다. 또한 갤럭시 S 출시가 임박한 이 때, 갤럭시 A 유져들도 우리들도 버려지지 않을까 하고 노심초사하고 있다. 글쎄? 갤럭시 S 유져들도 햅틱 유져들처럼, 옴니아1,2 유져들처럼, 갤럭시S 유져들처럼 곧 버려지기는 마찬가지 아닐까? 


지금은 갤럭시S에 대한 노골적/왜곡적 찬양 기사가 줄을 잇고 있다. 다음 신문 기사들을 참조하라 ( 신문기사 : "갤럭시S, 아이폰 압도" ) ( 신문기사 : 아이폰4 기다릴까? 갤럭시S 살까? ) <-- 이 신문 기사는 삼성이 애플에게서 600여억을 주고 설계도를 사온 cpu를 오히려 `애플보다 삼성의 cpu가 더 좋다`는 식으로 말한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엄밀히 말하자면 애플과 삼성에 cpu를 공급하던 회사를 애플이 사버렸고, 어쩔 수 없이 삼성은 애플에게서 600여억원을 주고 설계도를 사와 갤럭시S에 장착한다. 마지막에 살짝 변경되었을 수 있지만 사실상 같은 cpu이다. 하지만 기자 눈엔 삼성 cpu가 더 좋아보일 뿐이고~~


심지어 유명 IT 블로그 엔가젯의 영어 리뷰를 매우 심하게 왜곡시켜 삼성 빨아대느라 여념이 없다.

( 신문기사 : '악마적 품질' 갤럭시S, 아이폰 대항 美 점령  )

삼성을 빨아대는 기사를 날조해내다가 드디어는 이런 자폭까지 저지른다. 기자는 " 실제로 미국의 IT전문 온라인 매체인 '엔가젯'은 갤럭시S에 대한 리뷰기사에서 "갤럭시S의 슈퍼 아몰레드는 IPS(아이폰4와 아이패드에 채용 '래티나 디스플레이' 기술)를 죽여 버릴 정도로 '악마적인 품질'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Samsung's 4-inch, Super AMOLED, 800 x 480, IPS-killing display. Touted as the technology that will finally rid AMOLED of its vampiric quality)"고 평가했다. " 라고 기사를 써대지만 실제 영어 해석은 "삼성의 4인치 슈퍼아몰레드는 800x400 해상도 ips 대항 디스플레이등으로 기존 아몰레드의 `햇볓에서 안보이는`  단점을 제거한 장점을 제시했다 " 정도로 해야 한다. ( 관련 블로그 )

`rid A of B`는 `A에서 B를 제거한다`는 기초적인 숙어이다. 그리고 vampiric 이라는 단어가 등장한 이유는 AM-OLED가 낮에는 잘 안보이는 특성을 지녔기 때문일 것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 결코 `악마적 품질`이 아니다. `낮에 안보이는 흡혈귀 같은 품질을 제거한` 으로 해석해야 한다. 그리고 killing은 `죽여버릴 정도로`가 아니다 `대항하는` 정도로 해석해야 한다.

정말 기자를 고소하고 싶을 정도로 악랄한 삼성 빨아대기 기사의 한 예일 뿐이다. 이렇듯 거짓말은 끝도 없이 나오고 일일히 대응하기가 벅찰 지경이다. 현재는 오역에 대한 항의가 빗발치자 통으로 제목을 바꾸고, 관련 기사를 빼버린다. (관련 신문기사)  원래 기사글은 다음 더보기 클릭.

더보기




 
또한 갤럭시S라고 스펙 다운 안할까? 갤럭시S의 미국 버전에는 6축 자이로센서 들어간다. 국내 버전에서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참조 블로그 ) 그리고 갤럭시S의 자랑인 소셜 허브 기능은 국내 버전에서만 빠져있다. ( 블로그 : 갤럭시 S의 스펙다운 논란 , 고질병 언제쯤 고쳐질려나 )  게다가 512메가 램 장착이라고 지겹게 광고했던 갤럭시S는 실제 통신 모듈 램(128메가)을 제외한 실제 램은 384메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아이폰 4는 프리램이 온전히 512메가이며 통신 모듈 램은 128메가를 따로 장착하고 있다. 갤럭시S 계산법으로 말하자면 640메가 램 장착인 셈이다; ( 삼성 曰 " 깜빡 속았지~롱? " ) 이래도 과연 최강 스펙인가?? ( 참조 블로그 : 갤럭시S가 사용자를 속이고 있는 것 세가지 ) 또한 한국에만 새로운 문자 입력 방식인 swype 기능이 빠져있다.


한 시장 조사기관에서 조사한 국내 스마트폰 만족도 평가. 하지만 대부분의 언론에서는 이를 보도조차 하지 않는다. 종합 만족도는 아이폰3gs가 76.3%, 옴니아2가 18.2%.



그래서 삼성 스마트폰의 사용자들은 삼성의 강력한 `안티`가 되고, 애플의 사용자들은 `애플 빠`라는 욕을 먹으면서도 애플의 전도사가 되는 것이다. 언론은 이런 정황을 잘 전달하지 않는다. 그져 스펙 타령하면서 삼성 찬양 일색이다.

선착순 50명 무료로 나눠주기 행사 때문에 모인 사람들. 하지만 국내 언론은 삼성의 보도자료를 일제히 베껴서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 신문기사 : "갤럭시S 주세요" - 오스트리아 매장 문전 성시 : 하지만 선착순 50명에게 갤S를 무료로 준다는 행사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모였다는 것을 언론들은 하나같이 함구한
(링크). 삼성아, 제품 출시때마다 문전 성시 이루는 애플이 그렇게 부러웠니?? ) 
 이는 일부 파워 블로거들도 마찬가지다. "갤럭시S VS 아이폰4" 하면서 은근히 아이폰4에 묻어가려고 하지만 갤럭시S는 아이폰3GS에 겨우 근접했을 뿐이다. 삼성에서 돈 먹은 블로거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인가? 삼성에게 갤럭시S같은 신제품을 시제품으로 받고 싶어서 안달들이 나셨는가? 그렇게 많은 갤럭시S 소개 블로그 중에 왜 `소셜 허브`라는 핵심적 기능이 빠져있다고 - 또 다시 스펙 다운 되었다고 제대로 말하는 블로거는 없는가? ( 신문기사 :  국산 스마트폰 소셜허브 기능 빠져 ) 이젠 삼성은 이른바 파워블로거라는 것들까지 물질로 매수해서 언플질 쩔어주시고 있다. 이런 짓을 하는 것 보면 이젠 블로거들까지 돈으로 매수해서 블로거 광고질을 하려는 것 같다. 검사들에게 떡값 돌리듯 돈이면 다 되는 줄 아는 삼성? . 참으로 안타깝다. 그들은 CPU가 몇 기가 헤르츠이고, super AM-OLED 니 어쩌니... 또 스펙타령 하면서 체급이 안되는 두 스마트 폰을 `맞짱`시키려 한다.  스마트 폰을 진정 스마트폰 답게 해주는 것은 어플리케이션이다. 안드로이드는 전체 어플리케이션도 아이폰 앱스토어 비해서 1/6 정도 밖에 되질 않으며 증가 속도가 빠르다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아이폰 앱스토어에 올려진 것을 컨버팅 해서 안드로이드용으로 올린 것 뿐이다. 요즘 어플 개발자들은 처음부터 안드로이드를 겨냥해 만들지 않는다. 아이폰에서 좀 팔린다 싶으면 안드로이드용으로 바꿔서 올리는 수준일 뿐. 앱스토어를 사용하는 iOS를 탑재한 기기(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가 이번달로 1억개를 돌파한다고 한다. 이것은 개발자에게 천국과도 같은 생태계다.


5. 유료 어플을 다운 받을 수도 없는 스마트 폰이 스마트 폰??

한국 유져들은 삼성,SKT과 구글 측의 결제 방법 마찰로 인해서 안드로이드 마켓에 있는 유료 결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쓰지 못하고 있다.  (신문기사 : 안드로이드 마켓 `반쪽 서비스`, 언제까지?) 혹자는 말한다. 인터넷 뒤져보면 유료 어플리케이션도 다운 받아 쓸 수 있다고. 아니 해킹을 하라고? 그런 번거로운 짓을 내가 왜 해야 한단 말인가? 아이폰을 쓰면 터치 몇번에 간단히 다운 받을 수 있고, 터치 몇번에 검색할 수 있는 것을 내가 왜 인터넷 뒤져가며 다운 받아가며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설치해가며 고생을 해야 하는가? 이렇게 하는 순간 스마트폰은 역시 쓰기 번거로운 것으로 전락하고 만다. 게다가 갤럭시 이용자들은 `안드로이드 마켓, T스토어, 삼성앱스` 이렇게 세가지의 어플 마켓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야 한다. 언플 쩔어주시는 언론들은 이것을 `어플 마켓이 세가지나 있다~ 와 많다~ 좋다~`로 치장하기도 하지만  아 , 정말 주둥이를 확...  이 역시 눈물겨운 제 논에 물대기다. 한군데서 몽땅 찾는 게 훨씬 편리하고 간결하다.

사실 구글의 결제 방법은 아이폰과 동일하다. 신용
카드 번호를 일단 저장해놓고 유료 어플을 다운받아 쓸 때마다 그 신용카드로 자동으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아이폰으로 해보니 무척 편리하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그동안 데이터 통신 요금을 비싸게 받아먹던 SKT , 유료 컨텐츠( 휴대폰 벨소리 등등) 대금의 95%까지 독식하던 SKT ( 컨텐츠 개발자들은 겨우 5%를 챙긴다!) 은 너무나 아까워 죽겠는 것이다. 그래서 그 결제 방법에 어떻게던 관여하고 싶어하는데 구글에서는 이것을 용납하지 못하겠는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쓰는 방식이고
애플도 한국에서 쓰는 방식인데 유독 "IT의 갈라파고스"로 평가받는 한국의 SKT와 삼성만큼은 안드로이드 마켓 결제하는데 기어코 관여하여 일정 %를 나눠먹고자 하는 것이다. 대체 유료 어플 결제 방법 협상도 안하고 폰부터 덜컥 출시하는 SKT의 똥배장이 참으로 놀랍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체제를 공짜로 가져다 썼으면 그 정도 시장은 내줘야 하는 게 상도의 아닌가? 구글도 힘들게 안드로이드 만들었으니 먹고 살아야 하는 거 아닌가? 더럽고 치사하고 아니꼬우면 지들이 사온 피쳐폰 용 OS에 덕지덕지 끼워만든 `바다`로만 스마트폰 만들던가? 겨우 일반 핸드폰에서나 돌아갈 간단한 OS를 사와서리 대단한 것이나 만든냥 하는 것 보면 정말 우습기 그지 없다. (블로그 : 삼성 스마트 폰의 바다 OS는 땡처리 상품인가? ) 바다 OS는 사실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을 살 능력이 없는 중고생들 삥뜯기용 `무늬만` 스마트폰 저가 OS에 불과하다. (신문기사 : 삼성 바다폰 웨이브2, 모습 드러냈다 ) , (블로그 : 삼성 스마트폰 `웨이브`는 피쳐폰 같은 스마트폰 )


이 모든 것이 국민을 호구로 아는 SS연합의 더러운 작태이다.

Samsung과 SKT의 막후 짬짜미


6. 삼성 스마트폰의 지위를 냉정하게 표현한다면 - 한마디로 듣보잡!

삼성은 스마트폰에서 아이폰의 대항마는 커녕 대만의 HTC보다도 못하고 RIM, 소니에릭슨, 노키아보다도 못하다. 스마트폰 계의 메이져는 노키아, 애플, RIM 정도이다. 작년의 스마트폰 미국 점유율에서 2%도 채 차지하지 못하여 그냥 `기타`로 분류되었다. ( 블로그 : 스마트폰 시장의 무서운 다크호스, HTC ) ( 해외언론 : IDC발표 작년 삼성의 유럽 스마트폰 점유율은 5%, 올해는 2.5% ) 또한 애플의 아이폰은 미국의 스마트폰의 무선인터넷 트래픽 점유율에서 60%나!! 차지하고 있다. 아이폰 쓰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활발히 무선 인터넷을 쓰고 있다는 뜻이다. 삼성은 그냥 스마트폰계의 듣보잡에 불과한 것이다. 삼성이 아이폰의 대항마라고 큰소리 치는 것은 지구상에서 오직 대한민국 뿐이다. 이 모든 것을 아는 깨어있는 시민들은 국내 스마트폰(과 현대 기아차)을 사면 애국심 있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호구 인증`이라고 한다. 안드로이드 폰 사면 호구 인증이 아니다.  
하지만 메이져 언론은 이런 것에는 입을 다문다. 또 아이폰 대항마니 어쩌니 하면서 언플질 작렬하고 있다. 오직 소수의 언론만이 대항마가 아님을 말하고 있을 뿐이다. ( 신문기사: 삼성 ‘갤럭시S’, 애플 ‘아이폰 4G’ 대항마? “어불성설”)  (신문기사 : 갤럭시S 적신호...안드로이드폰 베스트5 못들어) 오죽하면 " 애플은 어플, 삼성은 언플 " 이라는 말이 유행어가 되었을까? 오죽하면 삼성 언플질 기사에 " 삼성 스마트폰 참 좋군요. 어쩌구 저쩌구~ . 하지만 전 아이폰 살겁니다 " 라는 리플 다는 것이 유행어가 되었을까? 네이트와 다움에 삼성 스마트폰에 관한 기사 밑에 달린 리플을 좀 보라. 악플밖에 없다. (링크) 

해외에서는 아이폰4에 대항마는 커녕 이미 가격이 떨어진 아이폰 3GS보다 못한 가격으로 출시되고 있는 갤럭시S.
( 신문기사 : 갤럭시S 해외선 아이폰3GS 보다 `싸네' )  ( 블로그 : 갤럭시S 25일 출시 - 그래서 좋냐? )   ( 신문기사 : 갤럭시S, 한국 소비자에게는 너무 비싼 당신 ) 하지만 대항마처럼 위장하기 위해서 한국에서는 아이폰4랑 거의 동등한 가격으로 출시되어야겠지. 나머지 화려한 포장은 삼성이 주는 광고비에 코가 꿰여 옴짝 달싹 못하는 한국의 찌라시들이 해줄테니 말이다. 또 국내에서만 비싸게 파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단순 비교는 억지다` `오해다`(어랍쇼, 어디서 많이 듣던 말인데?) 해 가면서 언플질 하겠지. 해외에서는 이런 `세뇌작업`이 안되어 있고 개방된 시장이니 저가용 스마트폰으로 `정상적`으로 판매하고 말이다. 그것 아는가? 미국에는 AT&T, 버라이즌 등의 이동통신 회사들이 있다. 이 회사들끼리의 핸드폰 통화료는 무료다! 마치 한국의 LG070 인터넷 전화처럼! 상상이나 하면서 살았는가?

영국인이 갤럭시S를 2년 노예계약을 한다면 2년 환산해서 우리나라 사람보다 30만원 정도를 덜 낸다. 비슷한 기본료에 무료 통화는 100분씩 더 많고 단말기 대금은 3만 4천원 떨이! 참고로 영국은 우리나라보다 1인당 GDP가 2.3배 정도 된다. 대영제국신민이 아닌 것이 이렇게 서러울 줄이야?



영국에서는 공기계값도 한국보다 15만원이 싸다. 삼성에서 하는 "이동통신회사가 힘을 썼다"라는 개드립은 그만! 1파운드는 1750원이니 직접 계산해보시라. 대체 자국민들에게만 수준 낮은 제품을 이렇게 비싸게 팔고, 해외 나가서는 싸게 파는 짓을 하는 회사가 한국의 재벌들 말고 또 있을까? ) 이런 매국 기업들의 제품을 사주는 것이 과연 애국일까? 대부분의 이익은 대주주 몇명에게 돌아갈텐데, 그 대주주 몇명이 한국인이라고 해서 그게 애국일까? 그리고 언론들은 이런 재벌의 수익성만을 걱정해주지 아이폰으로 인해서 한국의 사용자들이 얼마나 싸고 질 좋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아이폰을 자신들이 신나게 해먹던 영역에 침범한 눈엣가시로 생각하는 것이다. (
신문기사 참조1, 참조2 ) 경향,한겨레,시사IN등 극히 일부를 제외한 우리나라 언론은 삼성과 재벌을 위해 존재하지 시민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또 한번 일깨워준다.



이미 아이폰은 한국 재벌들의 횡포에 대항하는 저항군이라는 상징이 되었다.


삼성은 아이폰을 들여온 KT가 미워서 KT에 옴니아2도 나쁜 조건으로 팔고, 갤럭시 시리즈도 출시하지 않거나 늦게 파는 등 KT가 삼성에게 미운털이 단단히 박혔다는 것은 이 분야에 조금만 관심이 있으면 다 아는 사실이다. 1대라도 더 팔아야 할 핸드폰 제조 회사가 우리나라 2위의 통신 업자에게 자사 주력 제품을 팔지 않겠다니? 얼마나 배짱인지 짐작할 수 있다. KT를 길들이겠다는 것이고, 실제로는 시민들을 길들이겠다는 뜻이다. KT가 삼성에 굴복하는 순간, 우리나라 이동통신환경은 다시 중세 암흑시대로 돌아간다. 사실 KT도 합병을 거치면서 만년 2위로 안주할 수 없다는 위기감에서 아이폰을 들여온 것이지만 그 파급 효과는 엄청난 것이었다. 즉, 시민들이 그동안 삼성을 위시한 재벌들이 소유한 언론들, 그리고 재벌의 눈치를 보는 언론들의 `언플질`에 놀아나 왔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 것이다. 자신이 얼마나 좁은 우물 안에 갖혀 살고 속고 살았나 깨달은 것이다. 이것은 매트릭스1에 나오는 네오가 빨간 알약을 먹은 후의 깨달음과도 비슷하다.



그동안 국내의 압도적 1위 핸드폰 제조회사였던 삼성은 똑같은 이름으로 판매되는 핸드폰에 외국에는 더 좋은 스펙 ( 그 스펙 자랑하는 삼성이! ) 의 휴대폰을 팔면서도 비싼 데이터 통신 요금 물지 않고 훨씬 빠르게 인터넷을 할 수 있는 WIFI도 넣어주며, mp3도 변환 없이 바로 들을 수 있게 해주는 등 훨씬 사용자 위주의 핸드폰을 훨씬 싸게 팔아왔다. 한국에 출시하는 `이름만 같은` 휴대폰에는 DMB하나 꼴랑 넣어주면서 말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공짜로 핸드폰으로 빠른 인터넷을 즐길 때, 우리들은 데이터 통신 요금 폭탄이 무서워서 휴대폰으로 거의 웹서핑 등의 인터넷을 하지 못했다. 그나마도 무척 느렸다. 그 얼마나 억울한가? 미국 등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한 스마트폰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을 때, 별거 아니라며 한국에서만큼은 자국민들에게 비싼 데이터통신 요금 물게 하면서 자유로운 IT 생활을 끝내 방해해 왔던 것이다. 이것은 아이폰 들여오면서 정신 차리긴 했지만 과거의 KT도 마찬가지였다.

지금의 삼성-SKT연합은 아이폰 때문에 넣지도 않았던 와이파이 칩,GPS 칩 넣어야 하고, 비싼 데이터 통신 요금도 못 받아 먹고, 하나에 몇천원씩 하는 컬러링,누드 사진, DRM 걸린 mp3 도 못 팔아먹고, 와이파이 존도 구축해야 하는 등 자국민의 호주머니를 털지 못해 너무나 안타까울 것이다. 삼성과 엘지에선 그동안 국제 규격의 3.5파이 이어폰 구멍을 무시하고 자기들만의 이어폰 규격을 사용해 자사 이어폰을 강매해왔다. 그러나 아이폰 이후로 모두 3.5파이의 정상적인 이어폰 구멍 규격으로 돌아갔다. 이런 등등의 자신들만의 독점 시장-철옹성을 빼앗기는 중이다. 아이폰의 대성공을 본 외국 스마트폰 회사들은 이제 너도 나도 한국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철옹성-나와바리의 뒷문을 열어 재낀 KT와 아이폰이 저주스럽게도 미운 것이다. 그래서 허구헌날 한다는 짓이 똘만이들 시켜서 언플질... 언플질 할 돈 있으면 제품 개발이나 더 완벽히 하고 사후지원이나 더 열심히 하라고 조언해주고 싶다. 안그러면 당신들의 미래는 없다고.


이제 아이폰은 재벌의 맘대로 휘둘러온 국내 시장에 대한 (매트릭스의) `빨간 알약`같은 구실을 하고 있다.  그동안 SKT과 삼성, 현대 등이 자국민들에게 더 나쁜 제품을 더 비싸게 팔아오고, 자신들(대주주 몇명)의 이익을 위해서 전국민에게 희생을 강요해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빨간 알약 말이다. 자기들끼리 카르텔을 형성하여 독점적 지위를 이용, 자국민들의 피를 빨아먹어 왔다는 깨달음 말이다. 거대 재벌-언론 연합-그 뒤를 봐주는 정부야 말로 당신의 눈을 흐리고 귀를 막아온 `매트릭스`다. 따라서 갤럭시S의 실 성능이 어떻던 간에 - 이마져도 이미 스펙다운 논란은 시작되었다. 갤럭시A는 스펙다운으로 한방에 훅 가셨다 -  삼성 핸드폰/스마트폰 밑에는 삼성을 저주하는 리플이 베플(베스트 리플)이 되고, 아이폰을 찬양하는 리플이 베플이 되는 것이다. 이런 리플은 끝도 없이 달린다. 아이폰을 써본 사람은 안다. 그동안 삼성의 `프리미엄` 핸드폰/스마트 폰이 실제로는 얼마나 허접했는 지를 말이다. 그동안 얼마나 `애니콜 신화`에 기만당하며 살았는 지를 말이다. 그래서 리플에서 삼성에 침을 뱉기 시작하고 "평생 삼성 핸드폰을 사지 않겠다"라고
맹세하는 것이다. 10년간 SKT만 써왔다는 사람들조차 비싼 데이터 통신 물게 만들어서 사실상 무선 인터넷으로 가는 세계를 막아온 SKT를 이탈하기 시작했다. 이번 아이폰4에서 facetime이라는 기능 - wifi 존에 있을 때 무료로 깨끗한 화질의 화상 통화를 할 수 있는 기능 - 을 추가하였는데, 과연 SS연합이 이런 혁신을 이루어 낼 능력이나 있으며, 이런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할 꿈이나 꿀 수 있겠는가?? SKT은 휴대폰에 이런 기능이 있어도 자신들의 엄청 비싸고 질 나쁜 3g화상통신을 위해 있는 기능도 막아버릴 회사다.


당신이 한국을 마음대로 휘두르는 재벌들에 반대한다면, SKT을 떠나길 조언한다. 그리고 삼성 휴대폰/스마트폰을 쓰지 말라. 그 돈으로 그 회사들은 당신의 눈과 귀를 막을 것이며 정치 마져도 자신들 마음대로 휘두를 것이다.


나의 생활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주는 아이폰 - 내 어플을 소개합니다.

<< 주의! 이건 순전히 내 기준이다. 취미, 생활 양식, 관심사에 따라서 필수 어플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각 어플은 앱스토어 들어가서 `검색`을 누르고 내가 적어놓은 어플 이름을 입력하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어플의 스샷 중 내 개인 정보가 포함된 것은 부분적으로 지웠음을 양해 바란다. >>

나는 정말 아이폰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으며, 즐겁게 이용하고 있다. "아이폰이 대체 뭐가 그리 대단한가?" 라고 묻는 사람들을 위해 내가 실제 유용하게 쓰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공개하고자 한다. 물론 앱스토어에는 22만여개의 어플리케이션이 있으므로 그 중에서 내가 쓰는 것은 극히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주길 바란다. 글이 하두 길어서 로딩이 느리다는 지적이 있는 관계로 글을 `접어` 놨으니 `더 보기`를 클릭해서 펼쳐 읽어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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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지만 아이폰은 누구나 언제든 쉽게 접근해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무슨 어플이 어디 있는 지 헷갈리는 것은 오늘 6월 21일 iOS4.0이 발표되면 폴더 기능이 생기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게다가 3gs에 iOS4.0을 깔면 어플의 호환은 물론이고 어플 구동 속도, 카메라 구동속도가 더욱 빨라진다고 하니 애플은 과연 최적화의 신인가 -_-;; 위에 열거한 모든 어플들은 실제 내 아이폰3gs에 깔려있는 것만 열거한 것이다. 더 기대되는 것은 앞으로 또 얼마나 창의력 있는 어플들이 쏟아져 나올까 하는 기대감이다. 하지만 지금의 피쳐폰들은 위 기능중에 기껏 한두가지 내놓고는 그게 신기술인냥 팔아먹고 또 팔아먹고 했던 것이다. 연아의 햅틱? 시간표 기능? 그것보다 훨씬 좋은 기능의 스케줄, 시간표 혹은 가계부 기능의 어플이야 널리고 널렸다. 아이폰을 사용한 이후라면 기존의 피쳐폰들의 `기능`에 대해서는 코웃음을 칠 수 밖에 없게 된다. 물론 효도폰 같은 기본적인 전화+메시지만 되는 피쳐 폰도 필요하겠지만, 아이폰 등장 이후로 피쳐폰의 `기능`이 좋다고 선전하는  CF는 전멸하다시피 한 것을 느끼지 못하겠는가? 모조리 스마트 폰 선전 뿐이다.


※ 참고로 : 집에 무선 인터넷(wifi)이 안터진다면 유무선 공유기로 iptime 이라는 회사의 N604M 이라는 제품을 강추한다. N버전의 와이파이까지 지원하므로 아이폰3gs는 물론이고 아이폰4와 아이패드의 속도가 거의 날아다닐 것이다. 제품 평점도 아주 좋고 가격도 4만원으로 저렴하다.


Epilogue

아이폰 별거 아니라고, 뭐 열가지 정도 프로그램만 쓰는 것으로 착각하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권하노니, 한시간이라도 만져보길. 신세계가 열릴 것이다. 아이폰3Gs이던 아이폰4이건 상관 없다. 그리고 그게 바로 한국민들을 무시하고 바가지를 씌워오며 법 위에 군림하던 재벌들을 혼내주는 길이기도 하다. 내가 아이폰에 열광하는 이유는, 재벌들의 독과점적 지위와 정부의 재벌 옹호 정책 앞에서 한없이 약자로서 끌려다녔던 국내의 소비자들이 자신들의 소비로서 재벌의 악행을 혼내주고 관행에 변화를 준 거의 최초의 사례로 보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는 아이폰 신드롬에서 여러분의 위대한 힘을 보았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 그 회사의 제품을 소비한다는 것은 그 회사에 투표를 하는 행위"나 다름 없다. 아이폰의 국내 도입은 큰 제방에 생긴 작은 균열일 뿐일지도 모르지만 그동안 재벌의 언플에 속아왔다는 것을 깨달은 시민이 늘어날 수록 재벌의 횡포는 줄어들고 서민이 행복한 사회에 대한 희망은 더 커질 것이다.


                              


 
자, 이제 당신이 매트릭스의 `네오`가 되어 선택을 할 차례이다.

 
빨간 약을 먹겠는가? 파란 약을 먹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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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워킹 푸어들과 날마다 살을 부빈다. 나에게 있어서 워킹 푸어 ( working poor , 빈곤 근로 노동자 ) 나 사회적 소외계층의 이야기는 남 일이 아니다. 워킹 푸어.....

1. OEM 업체 주제에 완성부품 공급처라고 뻥을 치던 것이 순식간에 뽀록나다. 애플, 아이폰4의 AP(두뇌나 cpu에 해당)는 A4 칩이다. 삼성은 줄기차게 이것을 자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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