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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은 거짓말을 처음에는 부정하고, 그 다음에는 의심하지만 되풀이하면 결국에는 믿게 된다 ㅡ 요제프 괴벨스> <지식인의 의무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증언하는 것이다. 지식인의 의무는 민중을 현혹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무장시키는 것이다. ㅡ 레지 드브레>@savearthh
by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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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1.05.07
    "댓글전자". 그 붕괴의 시작. (55)

1. OEM 업체 주제에 완성부품 공급처라고 뻥을 치던 것이 순식간에 뽀록나다.

애플, 아이폰4의 AP(두뇌나 cpu에 해당)는 A4 칩이다. 삼성은 줄기차게 이것을 자기들이 설계제작해서 애플에 제공하는 것이라고 우겨왔으나 , 요즘 애플이 제작처를 삼성에서 인텔로 옮길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고, 삼성은 `그럴 리가 없다, 바꿀 리가 없다`라고 하면서 ( 역시 언플 전문 기업답게 ) 언플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삼성은 그냥 애플의 OEM 기업이었을 뿐이고 A5칩을 개발하던 회사(애플이 인수함)에 투자비용이 있었으므로 애플에게 돈을 주고 설계도를 공유한 것일 뿐이다. 그런데 그 회사에서 A5 칩 ( 아마도 )을 개발하면 삼성으로선 그 칩에 대한 권리는 전혀 없으므로 애플은 OEM을 인텔이든 하이닉스던 아무데나 입맛 맞는 대로 바꾸면 되는 것이다.


설계도 주면 그것대로 찍어 납품하는 OEM 회사 주제에 자기들이 설계까지 해서 부품을 공급하는 식이라고 자신들의 기술력을 자랑하던(?) 삼성, 참 꼬시다.


2. 삼성, 하청업체에게 휘두르던 폭력 그대로 당하리라.

1과 관련된 기사에서 `삼성이 애플의 주문에 맞추려고 미국에 공장을 증설했는데 부품 공급처를 바꾸면 애플이 책임을 져야 한다. 소송을 불사한다(?)`라는 말까지 보았다. 이것이야 말로 삼성이 원래 하청업체에 잘 하던 짓거리 아닌가?! 삼성은 앞으로 하청 물량을 더 주겠다면서 하청업체에 돈까지 빌리게 해서 공장 증설을 시킨 후에 단가 인하 압력을 넣고 도저히 손해가 나서 그 가격에 못 따르겠다고 하면 아예 물량을 주지 않아서 하청업체가 그대로 망하게 만드는 수법을 쓴다. 여기서 잠시 이딴 식으로 당해서 자살한 하청업체 사장님들에게 묵념을...


근데 애플이 시키지도 않은 공장 증설을 지들 맘데로 `우리한테 물량 주겠지? ㅋㅋ` 이런 식으로 만들어서 이제 와선 애플이 책임 안지면 고소까지 하겠다고 나오나 보다. 자기들이 저런 횡포를 부렸다는 것은, 부리고 있다는 것은 까맣게 잊어버렸나? 똑같은 식으로 당해봐야 하청업체들의 고충을 알려나 ㅎㅎ 참으로 꼬시다.

칼 휘두르고 다니며 이 사람 저사람 베고 다니던 칼잽이는 지가 칼에 찔려 죽을 때가 되서야 그 아픔을 깨닫고 후회하기 마련이다.



3. 아이리버 죽이려다 애플 키워준 삼성전자. 도리여 애플에 명줄 달려!

휴대용 mp3 player 시장을 개척한 아이리버!. 아이리버는 미국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올리며 한창 잘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삼성에서는 그것이 무척 질투가 났고 자사의 mp3 플레이어 `yepp`을 띄우기 위해 아이리버를 죽이기로 결정한다. 애플의 아이팟에는 파격적으로 싼 가격으로 반도체를 공급하고 아이리버에는 그것보다 약 2배 ( 정확한 수치는 기억 안나지만 ) 의 가격을 먹여 공급한다. 휴대용 mp3 플레이어 가격의 상당 부분이 플레쉬 메모리 반도체가 차지하고 있었고 이는 아이리버가 급격히 가격 경쟁력을 잃고 추락하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아이팟은 날개돋힌 듯 팔려나가 아이폰이 탄생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어 준다. 그리고 아이폰이 탄생하여 여전히 삼성 반도체를 열심히 써 주었으나, 애플 아이폰이 너무 거대해져서 시장 판도가 바뀌었다.


삼성은 아이리버라는 세발 자전거를 피하려고 애플 아이팟, 아이폰이라는 덤프 트럭으로 뛰어든 것이다. 도끼로 제 발등을 제대로 찍은 격이다. 이제 애플 측에서 아이폰의 AP를 만드는 OEM업체를 삼성가 아닌 다른 업체를 선정한다면 삼성의 수익은 줄어든다. 거기에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에 들어가는 반도체까지 다른 업체로 바꾼다면? 삼성으로서는 패닉이 아닐 수 없다. 수익률 급감에 -아마도 적자까지- 주식도 왕창 떨어지겠지. 반도체에서 진심으로 그렇게 되길 바란다. 그 회오리가 토네이도가 되어 부디 이건희 일가의 퇴진으로 이어질 날을 기원하며 건배!


4. 건희야 착각 마라. 애플이 甲 (갑)이다.

제품 상자 모양, 아이콘 모양, 아이콘의 배치, 충전단자 모양까지 베끼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로 애플을 충실히 베낀, 사실상 안드로이드로 어떻게 하면 애플 iOS 맛을 낼 수 있을까 엄청나게 고민을 한 것처럼 보이는 갤럭시 따위를 만들고도 애플이 화를 내니 도리어 특허 어쩌고 맞소송에 들어간 삼성. 이게 방구 뀐 놈이 썽 낸 후에 적반하장 하는 격이다. 국내에선 이미 법위에 군림하는 삼성으로서는 무려 6조원의 횡령,탈세 비자금이 이병철이 물려준 유산으로 탈바꿈해서 세금 한푼 안내는 어처구니 없음이 미국에서도 반복될 것이라고 착각했나보지만 미국과 애플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애플이 돈을 준다는 것이다. 독과점 시장의 소비자만 아니라면 충분한 경쟁 시장에서는 돈을 주는 놈이 무조건 `갑`이 된다. 애플이 삼성에게 AP던 반도체던 공급처를 바꾸는 순간 무지막지하게 서러워지는 것은 삼성측이지 애플이 아니다. 그래서 요즘 이건희가 자꾸 안하던 출근을 해대나? ㅎㅎ 걍 집에서 애나 보지?


5. 삼성전자? 아~니죠. 언플 전자? 댓글 전자? 맞~습니다.

`그럴 리가 없다. 애플이 삼성 외에 다른 곳에서 하청 받을 리가 없다.` 라고 주장하는 신문 기사들 많던데, 그것은 `주장`이 아니라 `애걸복걸, 제발 ㅠㅠ`로 읽히던데 나만 그렇게 읽었나? ㅎㅎ. 그리고 다른 광고성 기사들은 소비자들을 현혹하려는 의도라면 그런 기사들은 삼성전자 주식 들고 있는 사람들이 못 팔게 하려는 의도 같이 보인다.

전에는 삼성전자를 `돈성` 정도로 불렀는데 요즘은 `댓글전자` , `언플전자`라고 부르는 사람도 많이 늘었더라. 참 말 잘만들었다. 하하.


6. 옴니아 보상(?) 요구 사태로 드러난 삼성의 추악한 모습

옴니아2 90만 사용자들의 인내심이 폭팔하기에 이르렀다. 비슷한 시기에, 아니 그보다도 몇개월 전에 출시된 아이폰3GS는 아직도 쌩쌩 잘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반하여 옴니아2는 알람마져도 오류를 일으키면서 요즘 1000만 가입자를 모았다는 카카오톡 등의 어플도 전혀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보상을 요구했더니 겨우 내놓은 것이 갤스2 20만원 할인 ㅋㅋ

그리고 신문기사에다가는 " 20만원 보상 " 이라고 적고 자빠졌으니 오호 통재라! 이는 삼성이 소비자를 `호구`로 보고 있음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보상이라는 말은 현찰로 주는 것이 보상이다. 도저히 `전지전능`하지 않은 옴니아를 속여서 팔았으면 20만원 현찰 보상하던가, 아니면 약정 금액을 그만큼 깎아주던가 해야 맞지 않은가? 그런데 또 지긋지긋한 삼성 제품을 또 쓰라니?? 어차피 옴니아2를 2년여 사용하고 날 때 쯤이면 갤스2는 여러가지 프로모션이나 가격하락으로 인해 이미 그만큼 가격이 하락되어 있을 것이며 20만원 보상을 이용하게 되면 여러가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없다고 하니 그야 말로 조삼모사가 아닌가. 거기에 대고 `비용`이 1000억원이 들어가니 마니 계산하고 나뒹굴고 있는 언론은 한술 더 뜬다.

그리고 이것에는 `너희들은 아이폰 등 다른 회사 스맛폰을 써서는 안되고 우리 회사 제품만을 써야 한다`라는 전제 조건이 깔려있다. 이 전제조건이 참일 때 만이라야 `보상`이라는 말이 성립한다. 즉, 삼성은 소비자를 호구 + 원숭이로 보고 있는 것이다. 착각도 어지간히 했으면 한다. 옴니아 사용자들은 삼성전자 쪽이라면 그쪽으로 오줌도 누기 싫어한다. 타 회사 제품 ( 특히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아이폰 ) 으로 갈아타고 싶어한다. `타는 목마름`으로 말이다.

아무튼 옴니아 사태에 삼성의 " 추악한 언플 + 소비자를 호구로 보는 + 조삼모사 " 삼단 콤보를 제대로 보여주셨다. ㅎㅎ 니들 꼬라지가 이러니 내가 싫어할 수 밖에 없는 것.


Epilogue.

요즘은 삼성이니 애플이니 IT 돌아가는 판에 큰 신경을 쓰지 않고 산다. 아이폰4의 출시로 인해서 어느 쪽이 더 우수한가에 대한 논쟁은 이미 끝났다고 보기 때문에 마음 홀가분해진 이유도 크다. (그래서 그런지 갤S2 광고 기사에는 예전보다 훨씬 많은 악플이 붙고 있다. )  뭐, 갤S 출시 때와 마찬가지로 갤S2 출시 때가 되니 엄청난 광고성, 언플성 기사가 쏟아지는 것은 `시간은 흘렀으나 산천은 유구하듯` 마찬가지. 하지만 삼성과 애플이 드디어 맞고소로 붙기 시작하니 점점 판이 재밌어지는 것 같아 잡담처럼 한마디 남긴다.


p.s : 삼성이 돈 풀어 한국에서 매일 생산해내는 이 추잡한 언플 기사들을 누군가 스티브 잡스에게 보여준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스티브 잡스도 사람인지라 `빡이 돈 것이` 아닐까? 싶다. 순전히 재미로 해보는 상상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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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워킹 푸어들과 날마다 살을 부빈다. 나에게 있어서 워킹 푸어 ( working poor , 빈곤 근로 노동자 ) 나 사회적 소외계층의 이야기는 남 일이 아니다. 워킹 푸어.....

1. OEM 업체 주제에 완성부품 공급처라고 뻥을 치던 것이 순식간에 뽀록나다. 애플, 아이폰4의 AP(두뇌나 cpu에 해당)는 A4 칩이다. 삼성은 줄기차게 이것을 자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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