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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은 거짓말을 처음에는 부정하고, 그 다음에는 의심하지만 되풀이하면 결국에는 믿게 된다 ㅡ 요제프 괴벨스> <지식인의 의무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증언하는 것이다. 지식인의 의무는 민중을 현혹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무장시키는 것이다. ㅡ 레지 드브레>@savearthh
by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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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기서 대학 동아리 활동이 필요한 이유랄지 장점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은 게 아니다. 단지 동아리 활동을 하려면 똑바로 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대학 동아리와 멀어질 수 있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하도록 할테니 잘 보고 절대 따라하지 말길 바란다.

대학 동아리 활동은 주로 공적인 모임(개강 종강 혹은 연주 연습 등)과 사적인 관계(작은 술자리, 개인적인 유대관계)로 유지된다. 둘 다 소홀하다면 적신호다. 둘 다 잘 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동아리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 거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음 사항에 한두가지 정도는 해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너무 여러가지가 해당된다면, 자기는 위험한 수위에 올라있다고 생각해도 좋다.


1. 공적인 모임을 소홀히 한다.

---> 어떤 이유이든지 동아리 개강 종강 MT 총회(home coming day) 등등 동아리 활동에 소홀하게 되면 동아리와 멀어지는 지름길이다. 그 중 특히 개강 종강의 모임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사람을 만나서 정을 쌓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다. 거기서 자신과 뜻이 잘 맞는 사람을 찾을 수도 있는 거고, 동아리의 재미를 느끼기 시작하는 기회이다.

하지만 동아리 활동을 제대로 하고 기계적으로 몸만 담고 있지 않기 위해서는 동아리의 정기적인 모임에는 거의 당연히 참석해주고, 또한 사적인(?) 활동도 하는 것이 좋다. 이는 아래에서 언급한다. 동아리의 개강 종강에 나갔는데 "나 빼고 다른 사람들끼리는 다 친한 것 같다. 소외되는 느낌이다"라는 느낌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개강 종강 등의 모임이 절대 다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물론 모든 사람과 친할 수도 없다.

또한 각 동아리마다 특성이 있다. 음악, 연주, 공연, 체육활동 등을 하는 동아리 등은 같이 여러날을 함께 보내며 연습하면서 같이 고생도 하면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훗날 사람들이 술자리에서 모여 후일담을 이야기 하면서 즐겁게 웃을때 자신은 뭔 말인지 몰라서 뻘쭘해지는 상황은 없어야 한다. 또한 스터디 등 학습 위주로 돌아가는 동아리라면 스터디에 적극적으로 참석할 수록 얻는 것도 많고 인간관계도 돈독해질 것이다.


2. 정기모임/석회는 안나가도 된다고 생각한다.

---> 동아리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르겠지만, 석회던 정기모임이던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정기 모임을 갖는 동아리가 대부분일 것이다. 이런 모임은 긴 대화를 하지 않더라도 한번 얼굴 본 사람과, 열번 얼굴 본 사람과는 느낌이 다를 수 밖에 없다. 이런 모임에는 꼭 개근하도록 하자. 많은 시간과 돈을 들이지 않으면서도 동아리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3. 자신의 나이를 너무 의식한다.

---> 학교/단과대/동아리마다 분위기마다 다르긴 하지만, 자신이 재수이거나 삼수임을 너무 의식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재수인 경우 현역 동기생들에게 누나나 형으로 대접받길 원할 수 있는데 장기적으로 봤을때 선배들이 보기에도 좋지 않고, 동기도 그런 태도에 거부감을 느낄 경우 아주 소중하게 오래 볼 사람과의 관계가 이상해지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그런 사람은 현역인 바로 윗 학번 사람에게도 껄끄럽기 마련이다. 그럼 친한 선배가 거의 없는 불행한 사태가 벌어진다.


4. 빡센 동아리를 여러개 뛴다.

---> 다들 잘 알것이다. 결국 양쪽 혹은 한쪽에서 욕먹거나, 자신이 너무 힘들어 지치게 되거나... 혹은 학업에 엄청난 지장을 받게 된다. 여기저기서 술을 너무 많이 먹게 되서 지방간 심지어 간경화가 되기도 한다;;


5. 선배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는 무시한다.

---> 선배에게 손 흔들면서 인사하지 말고 ㅡㅡ;; 반말하지 마라 ㅡㅡ;; 아무리 부모님께도 반말하는 세상이라지만 ; 특히 여자애들이 이런 경향이 강한데 말은 안해도 속으로 다 껄끄럽게 생각하고 있다. 예의가 없는 사람 치고 인기 있는 사람 없다. 성공하는 사람일수록 인간관계가 좋고 그 기본은 예의다.


6. 학번들 끼리만 친하다.

---> 대학 동아리는 학번 모임이 아니다. 선배, 후배 두루 알고 지내고, 한 학번에 한두명 정도는 (적어도 한명이라도) 친한 언니 오빠 형 누나를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후배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아주 중요함) 학번 제외하고 동아리 전체 해서 친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2명이 안된다면 정말 위험하다. 그 친한 사람들 졸업하고 나면 허무해지고 정 둘 곳이 없어지며 결국 동아리 자체가 귀찮아진다. ㅡㅡ;; 다른 학번에 딱히 이렇다 하게 친하게 지내는 사람도 없는데 학번에서조차 `끼리끼리`만 친한 것은 더더욱 위험하다.


7. 주로 동아리 내에서만 연애를 한다.

---> 연애 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언젠가는 헤어질 확률이 90%다. 동아리CC 많이 봤지만 결혼까지 가는 경우는 정말 극소수. 헤어진 후에 동아리를 탈퇴 하네 마네 하는 것은 정말 좋지 않고, 둘의 관계가 껄끄러워질 수도 있고, 이는 동아리 활동 전체에 악영향을 미친다. 연애 하지 말라고 말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좋은데 어떻게 하냐고 하면 할 말 없다. 아무튼 조심하자. A라는 남자와 B라는 여자가 사귈 경우, 다른 남학생들은 B라는 여자에게 접근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고, B라는 여학생은 동아리에서 소외감을 느낄 수도 있다. ... 잠시 여유를 갖고 고개를 돌려보라. 동아리 말고도 남자 여자는 많다.


8. 개인 사생활을 중요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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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찮다고 동아리 모임 안나가고, 기분 안좋다고 안나가고, 피곤하다고 안나가고 혹은 금방 집에 들어가 버리고, 집에 일 있다고, 여자친구/남자친구랑 만나야 한다고 안나오고... 핑계가 너무 많은 사람은 없길 바란다. 이런 사람 결국 동아리 나가더라. 의지가 없으면 방법도 없고 핑계만 늘어날 뿐이다. 이건 악순환이라서 안나가면 안나갈수록 안나가고 싶어지는 게 동아리 활동이고 그 역도 성립한다.


9. 과외를 많이 뛴다. 주말마다 고향에 간다. 연애를 항상 우선시 한다.

---> 한개 정도의 과외는 뭐라 하지 않는다. 하지만 두개가 되면 일주일에 5일 이상을 과외에 투자해야 한다는 건데, 그렇게 되면 종강 개강 등의 동아리의 공식 일정은 물론이고, 사적인 모임도 거의 참가할 수가 없게 된다. 이는 누적될 경우 개인이 본인이 엄청난 노력을 하지 않는 이상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다. 싸이질 아무리 해봐야 만나서 술 한잔 하는 것만 못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주말마다 고향에 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보다는 그 시간에 선배들과 노는 ㅡㅡ;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사실 선배들이 가장 관심을 보일 때가 신입생일 때인데, 전화하면 "집에 왔어요"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안타까울 때가 있다.

연애... 연애도 좋지만... 사귀는 사람과는 몇일, 몇년 안되서 헤어질 수 있지만, 십년, 이십년 후에도 연락하고 만나는 사람들은 동아리 사람들이라는 걸 잊지 말았으면 한다.


10. 동아리 카페/홈페이지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

---> 요즘 홈페이지나 다움카페, 네이버카페 등 동아리 홈페이지 없는 곳 없다. 싸이도 좋지만, 자기 동아리 카페도 즐겨찾기에 등록해놓고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들어가는 습관을 들이자. 안 들어가 버릇 하면, 정말 안들어가지는 것이 대학 동아리 카페이고, 글도 읽는 습관만 들이면, 글 쓰는 사람만 쓰게 된다. 동아리 카페가 망하는 지름길이다. 동아리 카페가 망한 동아리 치고 잘 돌아가는 동아리 없다.


위 열가지를 충실히 지키다 보면 동아리에 존재감도, 유대감도, 소속감도 없고, 내가 왜 써클 활동을 하는 거지? 라는 생각을 하다가 ... 그러다 결국 나가게 될 것이다. 더 슬픈 건, 내가 동아리를 탈퇴한다고 해도 아무도 붙잡지 않을 거라는 것이다. 그리고 나간 후에 동아리 사람들을 만나도 본체 만체 할 것이 뻔하다.


동아리의 여러가지 모임에 참가하다 보니까,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도 생기고, 유대관계도 공고히 되면서 그래서 다시 여러 모임에 참가하고 싶어지고 그러면서 또 친한 사람도 여럿 생기고 그래서 사적인 친근함이 더 생기고... 자신이 동아리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안빈낙도 할 수 있는 선순환이 되어야 한다.


모임 참가 안함 -> 아는 사람 별로 없음 -> 나가봤자 재미 없어서 안나감 -> 더욱 아는 사람 별로 없음 -> 더욱 참가하기 싫음 : 이런 악순환을 만들지 말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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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워킹 푸어들과 날마다 살을 부빈다. 나에게 있어서 워킹 푸어 ( working poor , 빈곤 근로 노동자 ) 나 사회적 소외계층의 이야기는 남 일이 아니다. 워킹 푸어.....

1. OEM 업체 주제에 완성부품 공급처라고 뻥을 치던 것이 순식간에 뽀록나다. 애플, 아이폰4의 AP(두뇌나 cpu에 해당)는 A4 칩이다. 삼성은 줄기차게 이것을 자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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