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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은 거짓말을 처음에는 부정하고, 그 다음에는 의심하지만 되풀이하면 결국에는 믿게 된다 ㅡ 요제프 괴벨스> <지식인의 의무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증언하는 것이다. 지식인의 의무는 민중을 현혹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무장시키는 것이다. ㅡ 레지 드브레>@savearthh
by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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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kbs에서 애플과 아이폰에 관한 방송을 내보냈나 보네요.

그걸 보고 다급해진 나머지 `쉴드성 발언`을 하는 분이 보이네요.
 
아이폰을 비판한다면서 아이폰을 개통시킨 KT의 망 문제를 비판하거나, ( 웃기게도 아이폰에 SK유심을 집어넣었더니 캐치콜이 안뜨더라 라는 말도 들리고 하니 아이폰 기기 자체를 깔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ㅡㅡㅋ ) AS 문제는 왜 거론하는 겁니까.
 
아이폰 기기 자체만이 아니라 관련 제반 문제를 거론하고 싶었다구요. 네 인정합니다. 그렇다면 갤럭시 기기 자체의 문제만이 아니라 갤럭시를 팔아제끼는 삼성의 언플 형태도 비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문제에는 `기기 자체만을 비판해라`라고 지겹게도 주장하던 분들이 이젠 아이폰 `관련` 문제를 걸고 넘어지네요.
 
또한 세티즌이 문제라고 해놓고 `애플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문제`, `갤럭시S의 스펙은 참 좋다.`, `1+1행사의 진실(?)`을 말하려 드는데, 이런 글이야 말로 문제라고 봅니다. 논리적인 것 같지만 전형적으로 갤럭시 쉴드치고 애플 까는 글입니다. 이런 글은 이 게시판 뿐만 아니라 다른 게시판 들에도 널리고 널렸습니다.
 
다만 요즘은 기세가 많이 약해졌죠. 왜냐? 아이폰4가 많이 깔렸거든요. 갤럭시S랑 대놓고 보면 솔직히 아이폰4가 훨씬 더 고급스러워보이고 동작도 부드럽고 또 빠릅니다. 눈에 보이고 증명되고 있으니 아직도 갤럭시S가 더 좋다! 라고 우기기기 힘든 상황인 겁니다. 그러니 삼성 옹호하는 분들은 점차 궁지에 몰리고 있는 상황이지요. 그러니 오늘 신문에 실린 것처럼 뭐 있지도 않은 `글래스 게이트`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서 별걸 다 까려고 궁리중인데 이제 애처롭게 보이기까지 합니다.
 
모든 언론에서 아이폰4를 까대면서 비하할때 언플이다 라고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입 꽉 다물고 있던 분들이, kbs에서 애플에 관한 특집 한번 했다고 그걸 `언플이다!`라고 난리를 치는 건 참 모순 아닙니까? 그건 균형을 잡아가는 겁니다. 한쪽에만 너무 치우쳐왔던 언론 그대로 따라가는 게 공정한 것이고, 반대편의 논리를 소개해주는 게 언플입니까? 양쪽 ( 혹은 여러 회사들의 ) 언플이 공존한다면 그건 좌우의 날개, 좌익 우익 처럼 차라리 공정한 겁니다.  하지만 삼성 옹호자들 입장에서는 삼성을 치켜세우고 애플을 비하하는 것만이 정상이고 공정한 것처럼 보이기에 애플에 유리하거나 삼성에 불리한 것 하나라도 방송되면 그게 바로 불공정한 것이고 언플처럼 보이겠지요. 혹은 "거봐라, 너희도 언플하지 않느냐?"라면서 그 많은 삼성의 언플을 `정당화`하고 싶은 요량이겠지요. 딱할 노릇입니다.
 
물론 어떤 의미에서든 저는 사실의 왜곡/편파 보도를 언플이라고 보고 언플은 무조건 나쁜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여러 회사의 언플이 존재하길 바라진 않습니다. 그런데 왜 `사실을 사실이라고 말하면 언플!`이라고 단정하는 겁니까. 외눈박이만 있는 마을에서는 눈 두개 있으면 병X이라더니 딱 그 말 같습니다. 왜 사실을 사실이라고 말하면 그게 언플입니까? 사람들이 사실을 알면 안되기 때문에 그걸 언플이다! 라고 같이 떠들고 싶은 겁니까? 하지만 그 방송 본 많은 이들이 " 속 시원하다. 말 잘했다 " 라고 통쾌해할 겁니다. 왜냐? 그동안 사실을 사실이라고 말해준 방송이나 언론 매체가 거의 없었으니까요. 사람들이 말 잘했다고 통쾌해하면서 공감하는 것이 과연 언플일까요? 아니면 삼성이 내준 보도자료나 그대로 반복하거나 없는 말까지 ( 글래스 게이트? ? 하하 ) 만들어서 까대는 것이 언플일까요? 이런 신문 기사 밑에서는 사람들이 짜증내는 리플이 1위부터 20위까지 다 먹고 있습니다. 이게 공정한 기사의 표준이란 말입니까.
 
저는 너와 나는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이 아니다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무엇이 어떻게 다른 지 사실 확인은 제대로 하고 다른 것이라고 합시다. 내 것은 과대과장하면서 좋고, 니 것은 비하하고 깎아내리면서 나쁜 것이다. 그렇게 다른 것이다. 라고 말하고 싶은 삼성 옹호자들을 지금까지 수백명은 만났습니다. 이게 무슨 말장난입니까? 펌웨어 업글 6번 해줬다고 `자랑(??)`합니다. 그게 자랑할 일입니까. 초기 출시 제품이 얼마나 문제가 많았으면 3달도 안되어서 6번이나 펌웨어 업글을 합니까. 그러구도 아직도 버그가 버글버글 하다고 하고 문제가 여전히 많다고 하는데 앞으로 펌웨어 업글 할 일 수십번 남았으니, 그것도 자랑(?)할 요량입니까?
 
세티즌은 스마트폰 기기에 관해서 진실을 진실이라고 말하는 몇 안되는 사이트 중에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아이폰4가 풀리면서 갤럭시s의 기세는 갈수록 꺾이는 게 눈에 보이더군요. 그 수퍼 스마트 폰이 왜 그렇게 문제가 많은 아이폰이 출시되자마자 기세가 꺾이는 것일까요? 아, 갤럭시s 많이 `밀어낸 것(출하량, 개통량 아님)` 참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저는 신경 안씁니다. 소나타가 벤츠보다 많이 팔리는 건 당연한 것 아니겠어요? 벤츠 e클 한대 사려면 적어도 3개월 , 개인이 옵션 따로 넣으면 6개월 걸립니다. 그리고 가격도 소나타 2~3배 정도 되려나요. 당연히 판매량은 소나타보다 형편 없지만 아무도 그걸 `소나타가 벤츠를 눌렀다`라고 표현하진 않습니다.
 
이젠 인터넷 게시판 어디를 봐도 "회사 법인 폰으로 아버지도, 형도, 나도 갤럭시 법인폰으로 기기 무료 3.5만원 요금제로 싸게 샀다 ㅡㅡㅋ" 이런 류의 글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60만원대에 팔았습니다. 1센트 행사, 1+1행사, 금요일 공짜 행사... 이게 원래 가격이었습니다. 왜 국내에서는 이런 행사 죽어도 안하나요? 해외에서 하듯이 국내 에서 한번 해주면 어디가 덧나나요?  하지만 개인들에게는 아이폰4보다 더 비싸게 팔았지요. 저는 그게 화가 난겁니다. 왜 소나타를 벤츠급의 프리미엄 차라고 팔아먹는 짓을 하냐구요. 소나타나 벤츠나 둘다 브레이크 달렸습니다. 스펙으로는 둘다 V디스크 브레이크 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밟아보세요. 그 성능차는 확연합니다. 그런데 `글자로 쓰여진` 스펙 비슷하다고 , 그리고 더 많이 팔렸다고 `눌렀다`라고 표현하는 언론 앞에서 화가 안나냐구요. 게다가 세계적으로  보면 그렇게 싸게 밀어냈음에도 불구하고 고고하게 비싸게 팔린 아이폰4보다 훨씬 적은 량을 팔았는데 그러구도 `눌렀다(링크)`라고 표현하는 게 쪽팔리지도 않느냐는 거죠. 정말 한두군데 언론도 아니고 `아이폰 눌렀다` 기사가 동시 다발로 뜨는 이 신기한 현상!
 
진실을 진실이라고 말하는 게 왜 `세티즌은 점점 더 잘못되어 가고 있습니다`라고 표현 `당해야` 되는 지 저는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진실을 몰랐으면 좋겠나요? 한국 사람들은 갤럭시S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스마트폰인줄 알고 아이폰4 따위는 기기불량폰, 전화도 안되는 되 먹지 못한 폰으로 알고 쳐다도 안보고 갤럭시S만을 좋다고 칭송하면서 그것만 샀으면 좋겠나요? 네. 그런 분들은 사람들이 진실을 아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입을 막고 싶어 합니다. 마치 제 글이 수없이 신고당하고 다른 게시판에 옮겨지고 하는 것처럼요. 뭐가 그리 두려울까요?
 
저는 사실 이제 별로 걱정을 안합니다. 지금도 순차적으로 풀리고 있는 아이폰4에 대한 평판은 여전히 좋으며 `나는 좋은데 왜 언론에서 까지`라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줄 서서 오래 기다려야 겨우 가질 수 있는 명품 폰과 점빵만 가면 바로 주는 폰 ( 게다가 회사마다 물량 밀어내기 징그럽죠. ) 의 판매 숫자 가지고 `눌렀다`라고 표현하는 언론이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구나 라고 느끼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별로 걱정을 안합니다. 그래서 저는 `문명`했습니다. -_-;; 문명 주말에 한판 해본다는 것이 지금까지 문명하고 있는데 진짜로 이러다 문명해버릴 기세입니다. -_-;;; 아무튼 휴가 간다고 생각하고 잠시 게시판 쉬고 있지만 마음 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세티즌은 잘못되어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실을 진실이라고, 더 좋은 것을 더 좋다고 말하는 것에 화를 내며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잘못된 것입니다. 갤럭시s에 관한 언플이 지독히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하는 것, 갤럭시s는 해외에 비해 국내에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것, 그 와중에 회사에는 무척 싸게 공급하면서 일반인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고 있다는 것, 아이폰에 조금의 흠결이라도 있으면 100배는 과장해서 비하하면서도 삼성 제품의 흠결은 일언반구도 하지 않는 기자들은 그렇게 더럽게 먹고 살려면 펜대 꺾어야 할 정도로 나쁜 짓을 하고 있다는 것. 이런 것을 지적하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왜냐면 누구도 속으면서 살고 싶진 않기 때문이죠. ( 각종 경제 찌라시들은 eBuzz 기자들에게 무릎 꿇고라도 배워야 합니다. e버즈 기자들이 그나마 공정하면서도 심도 있는 기사들을 쓰거든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바빠서 퇴고는 나중에 합니다. 오탈자 있어도 용서를.. 오늘 환자가 무척 많네요. )


p.s : 세티즌의 `모바일 생각 게시판`에서 3회 신고를 먹고 블럭 먹은 글입니다. ㅡㅡ;; 보고 싶어도 못 보는 분들을 위해서 긴급히 여기다 다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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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워킹 푸어들과 날마다 살을 부빈다. 나에게 있어서 워킹 푸어 ( working poor , 빈곤 근로 노동자 ) 나 사회적 소외계층의 이야기는 남 일이 아니다. 워킹 푸어.....

1. OEM 업체 주제에 완성부품 공급처라고 뻥을 치던 것이 순식간에 뽀록나다. 애플, 아이폰4의 AP(두뇌나 cpu에 해당)는 A4 칩이다. 삼성은 줄기차게 이것을 자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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