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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은 거짓말을 처음에는 부정하고, 그 다음에는 의심하지만 되풀이하면 결국에는 믿게 된다 ㅡ 요제프 괴벨스> <지식인의 의무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증언하는 것이다. 지식인의 의무는 민중을 현혹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무장시키는 것이다. ㅡ 레지 드브레>@savearthh
by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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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당신이 기자에게 속지 않는 눈을 갖는 방법.


Prologue : 신문에 났어!

"신문에 났어!"라는 말은 한때 그 말이 사실이라는 강력한 증거로 통했다. 하지만 이젠 신문에 났다고 다 사실이나 진실이라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문기사는 다른 정보들보다는 객관적이라 여겨지는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여전히 기업들은 광고성 기사를 선호한다. 그 신문기사들이 사람들을 어떻게 속일까? 글로 먹고 사는 기자들이 글로 장난을 쳐서 사람의 사고를 지배하는 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고 구체적으로 한 신문기사를 통해서 그 예시를 들어보고자 한다. 당신이 " 나도 삼성 언플 심한거 다 알거등? "라고 생각할지라도 나는 삼성의 언플이 어떻게 당신같은 사람의 심리도 교묘히 파고드는 지 보여주고자 한다.

언론들이 아이폰 까는 것을 한두번 본 것도 아니고, 뭐 1만건에 가까운 기사를 3개월 동안 쏟아내 왔으니 이골이 난 지 오래다. 아마 여러분도 지겨울 터. 그 중에서 왜곡되지 않은 기사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인데, 내가 이 기사를 `사실 왜곡 기사의 예시`로 고른 이유는 오히려 비교적 공정한 듯 보이는 기사이기 때문이다. 사실 다른 멍청한 기자가 쓴 기사들은 너무 노골적으로 애플을 까고 삼성 편을 들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도 "삼성한테 돈 얼마 받고 기사 쓰냐"라는 댓글로 비난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헤드라인도 괜찮고 ( 사실 헤드라인부터 심히 불공정한 기사도 태반이다. ) 공정한 듯 보이는 이 기사마져도 사실은 살짝 살짝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 또한 독자에게 전체적이고 실체적 진실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절반의 진실`만을 보여주고 있다.


절반의 진실만을 보여주는 건 결국 당신을 속이는 것.

단언컨데, 절반의 진실은 진실보다는 거짓에 더 가깝다. 예를 들자면, 중고차를 파는 상인이 중고차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내외부의 인테리어/익스테리어가 깨끗하다는 것만 실컷 강조한 후에 자동차를 팔았는데 나중에 보니 정작 엔진은 썩어 있다면? 그는 엔진이 좋다는 거짓말을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엔진이 나쁘다는 ,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사항은 숨겼다. 이게 바로 `절반만의 진실 말하기 수법`이고 결과적으로는 사람을 속이는 거짓말이라는 것이다.[각주:1] 이런 식으로 왜곡된 신문 기사를 자꾸 접하다 보면 글을 읽는 독자는 은연중에 편견에 휩싸일 수 있고 또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사안이나 제품에 대해 호감, 반감을 가지게 된다. 이는 독자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무의식적으로 일어난다. 나는 이를 `사고 조작`이라고 부르고 싶다. 잠재의식 조작이라고 불러도 된다. 이런 왜곡된 글 장난의 힘은 참으로 엄청난데 이는 정권을 재창출 할수도, 무너뜨릴 수도 있다. 한나라당이 미디어법 개정에 왜 그리 목숨을 걸었는 지 이해 되실런지.
 
그래서 독자는 `주체적 판단 하에` 어떤 사안이나 제품에 대해서 결정하고 있다고 느끼지만 사실은 왜곡된 정보를 바탕으로 한 판단이기에 그 판단은 자기가 내린 것도 아니고 올바른 판단도 아니다. 이를 스스로 인정하기란 대단히 어렵다. 한번 제품을 구입한 후에 인정하기란 더욱 더 어렵다. 팔은 안으로 굽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이런 언론 조작을 통한 국민 세뇌 마케팅 혹은 언론 통제 마케팅을 강력히 비난하는 것이다. 그냥 `광고성 기사`가 아니다. 전에는 누구나 광고구나 라고 알 수 있게 노골적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공정한 기사인 척 하면서 광고를 하며, 그것도 독자의 심리적 헛점을 파고 들어 더욱 교묘해졌다. 그리고 독자 스스로의 판단이라고 착각하게 만든다. 이게 가장 무서운 점이다. 이런 사람과는 대화 자체가 잘 되지 않는다. 사람은 자기가 판단한 것에 대해서는 잘 포기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삼성의 언플이 당신의 마음 안에서 승리하는 방법.

이런 식의 잠재의식은 `삼성의 언플이 심하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확장되어 나가는 수도 많다. 사실 나는 IT분야의 각종 신문기사, 블로그, 게시글 등을 폭넓게 그리고 비판적으로 접하기 때문에 일정 정도의 안목을 가지게 되었으나 나 조차도 삼성의 언플에 깜빡 속아넘어갈 때가 많다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하물며 IT에 큰 관심 없는 일반인은 어떠리. 이런 잠재의식은 "삼성의 언플은 심하지만 제품은 좋은 것 아닌가?" , "삼성의 언플은 심하지만 아이폰에 결함이 있는 건 사실 아닌가?" , " 삼성의 언플은 심하지만 그나마 고를만한 스마트폰은 갤스 아닌가? "라는 식으로 변형되어 나타난다.

당신이 삼성의 언플을 알고 있음에도 이런 식으로 사고하고 있다면, 삼성의 언플은 당신의 마음 안에서 승리한 것이다. 삼성은 자신들이 언플을 한다며 욕을 먹건 말건 제품 이미지만 더 좋아져서 더 많이 팔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이 강남부자당이라고 매춘당이라고 욕을 먹건 말건 중요한 것은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인 것과 마찬가지다. 삼성이 언플이 심하다는 것 자체만으로 민주적인 사회를 떠받드는 중요한 기둥인 공정한 언론을 무너뜨리고 있는 것이다. 민주사회 뿐만 아니라 건강한 자본주의를 위해서라도 윤리적 소비관에 입각하여 그런 언플 회사에서 나오는 제품은 과감히 비교 선택 목록에서 지워버리는 것이 현명한 소비자의 신성한 권리이자 의무이다.


정보를 검색하는 게 아니라 편견을  합리화하는 과정이 될 수도.

그 사람이 똑똑하며, 주의 깊고, 사려깊은 사람이라고 해도, 이런 식의 왜곡된 정보/ 부정적인 단어를 오랜 동안 받아들이면 사람은 누구나 주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을 할 수 밖에 없기에 무의식적으로라도 특정 사안이나 사물에 대한 일정한 부정적 정서 혹은 편견이 형성되기 마련이다. 아이폰 베가 옵티머스 갤럭시 디자이어 등을 모두 편견없이 바라보려고 노력하였을 지라도, 아이폰4 수신율 논란처럼 어떤 부정적인 정보를 계속 받아들였던 사람은 아이폰4에 대한 일정한 심리적 거리를 갖고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를 이겨내는 것은 질 좋은 다량의 정보를 접하는 것이지만 우리나라 인터넷(포탈,게시판,블로그,블로고스피어)은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경우도 많아서 실체적 진실에 접근한 객관적이고 좋은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다. 사실 스마트폰 하나 사려고 일주일 내내 검색만 하고 있는 것도 무척 피곤한 일이 아니겠는가?

각종 스마트폰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고 검색한다 할지라도 이미 마음 안에서 염두에 두고 있는 제품을 정하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게시판 들어와서 스마트폰을 사려고 고민중이라면서 " 그래도 갤스가 젤 좋지 않나요?"라고 은근히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은 이미 갤스로 마음을 정한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확신시켜줄 - 자신도 잘 몰라서 불안하므로 - 사람과 정보를 찾고 있는 것이고 실제로 그런 사람과 그런 정보만 받아들일 개연성이 높다. 자기 합리화와 자기 정당화의 과정을 거치는 것.


자, 이제 실습 시간이다. 가운 입고 실험실로 들어오도록!

기사를 그대로 가져왔고 각주[각주:2]를 달아서 기자가 `왜곡`, `절반의 진실`, `부정적 어휘` 그리고 `거짓말`등으로 독자를 어떻게 현혹하는 지, 글자로 어떻게 장난을 치는 지 구체적으로 짚어보기로 한다. 각주 숫자 위에 마우스를 올려놓으면 말 풍선이 뜰 것이다. 혹은 숫자를 클릭하면 글 맨 하단의 각주로 이동하게 된다. 읽기 조금 불편하지만 공짜로 수업받는다고 생각 하시라 ;; 이 글을 다 읽고 나서 저 기사 제목을 클릭해서 직접 그 기사를 보길 바란다. 그리고 그 기사에 달린 댓글을 `추천순`으로 정렬해서 한번 보시라. ( 기사 댓글 추천순 링크 ) 추천순 댓글이 차라리 진실에 훨씬 근접해 있을 때가 많다. 가끔 이런 신문 기사를 퍼와서 기자가 사람을 어떤 식으로 속이는가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 보고자 한다. 여러 포스팅을 보다 보면, 여러분도 `기사로 사기 치는` 기자들을 구별해낼 눈을 가지게 될 것이라 믿는다. 정치와 상관 없는 ( 없어 보이는 ) 분야의 기자에게도 속지 않으려고 발버둥쳐야 되는 세상이 올줄은 나도 참 몰랐다...

이런 포스팅을 읽고 나서 또 " 그래서 갤스 산 사람은 다 바보란 말인가? " 라는 또 다른 말장난이 나오지 않길 바란다. 나는 왜곡된 사실과 부정적인 혹은 긍정적인 표현을 지속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실체적 진실에 접근하지 못한 채로 판단을 할 개연성이 충분히 높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이지 `갤스 사용자들은 다 바보라는 것을 증명`한 것이 아니다. 실제로 IT에 큰 관심 없는 사람은 `아이폰은 당연히! 수신불량폰, 폰도 아님`이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나는 소비자들에게 언제나 `자신의 오류 가능성`을 인지하고 좀 더 주의깊은 사고를 하고 현명한 판단해 줄 것을, 그리고 윤리적 소비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는 것이다. 아주 쉽게 말하자면, 당신을 자꾸 속이려는 사기꾼에게 분개하지는 못할 지언정, 사기꾼을 옹호해주지는 말자는 말이다. 나한테 화내기 전에 당신에게 잘못된 정보를 꾸준히 주입하려고 발버둥을 치는 삼성과 찌라시 신문, 신문기자들에게 화를 내 봄이 어떨지 싶다. 나는 당신을 도와주려는 입장이지 속이려는 입장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이폰4 2시간 체험기>고화질·카메라에 ‘깜짝’...수신도 무난

헤럴드경제 | 입력 2010.09.10 11:40

"모두가 아이폰을 따라하기 위해 애쓸 때 우리는 새롭고 놀라운 기능으로 아이폰을 이전보다 더욱 강력하고 사용하기 쉬우며 꼭 필요한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가 아이폰4. 아이폰 등장 이후 최대의 사건입니다."

애플(www.apple.com/kr)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아이폰4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 애플 CEO는 여느 제품군을 내놓을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자신있게 아이폰4를 내밀었다. 국내 고객들의 긴 기다림 끝에 아이폰4가 10일 한국에 상륙했다. 국내 출시 첫날, 아이폰4가 '담달폰'의 오명[각주:3]을 씻어낼 만큼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자인은 역시 '애플'=박스를 개봉하자 국내 누리꾼들의 우스갯소리처럼 '깻잎통'을 닮은 아이폰4가 모습을 드러냈다. 디자인은 보도자료와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알려진대로 애플 고유의 유선형 디자인이 아닌 모서리가 각진 사각의 외형이었다.[각주:4]


무게는 3G/3GS와 큰 차이가 없으나(아이폰3G/3GS 135g, 아이폰4 137g) 실제 들어보면 아이폰4가 훨씬 묵직한 느낌이다.[각주:5] 또 기존 3G/3GS 모델은 후면이 둥그스름해 손에 쏙 들어오는 안정감이 있었다면[각주:6], 아이폰4는 가로 폭은 줄고 후면은 평면이다 보니 손에서 미끄러질 듯 그립감이 좋지 않았다[각주:7]. 케이스를 씌워 사용하는 편이 나아 보인다.

한편, 앞면 유리는 코닝사의 고릴라 글래스로 알려진 강화유리 재질로 만들어졌다. 해외에서 아이폰4 구입한 사용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보호필름 없이 몇달 째 쓰고 있는데도 스크래치가 거의 없다고 한다. 화면 강화유리의 성능은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겠다.

▷놀랍도록 선명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아이폰4에 대한 기대감을 부추긴 '스펙' 중 하나가 바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인간의 망막한계를 뛰어넘는다는 '레티나(Retina) 디스플레이'를 아이폰4에 장착했다고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심지어 잡스는 이 디스플레이가 아몰레이드(AMOLED)[각주:8]보다 더 뛰어나다고 말하는 등, 디스플레이 시장 1위 기업 삼성에게 정면으로 도전했다.[각주:9]

아이폰4의 디스플레이는 모든 색을 다 표현한다는 CRT모니터의 색상 영역과 거의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아이폰4를 3GS의 디스플레이를 비교하면 선명도에서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텍스트를 비교하면 3GS에 비해 번짐 현상이 거의 없다. 갤럭시S[각주:10]와 비교하면 아몰레이드가 좀더 화사한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며 원색 컬러를 보다 선명[각주:11]하게 소화하는 면이 있다[각주:12]. 그에 비해 아이폰4는 한 톤 부드럽고 어떤 시야각에서도 안정적인 화면색을 보여준다. 결국 발색 정도의 차이일 뿐, 화질이 두고 우열을 가리긴 어려워 보인다.[각주:13]

▷전방 카메라 장착 및 성능 개선=아이폰4가 3GS에 비해 눈에 띄게 달라진 기능 중 하나가 카메라 기능이다. 전면에 카메라를 장착해 셀프촬영과 영상통화가 가능해졌다.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시 내장 LED 플래시를 이용해 밝기 조정이 가능해지는 등 카메라 성능도 개선됐다. 또 촬영 중인 화면을 터치하면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고 노출을 조정하는 등 '스마트'한 기능이 추가된 점도 돋보인다.[각주:14]

▷터치감 및 속도도 '만족'=속도 및 터치감은 기존에 3G 모델을 썼던 유저들이라면 반길만큼 만족스럽다. 하지만 3GS 기기를 iOS4.1로 업그레이드 했을 경우에는 속도 면에서 크게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각주:15]. 특히 사파리에서 웹 페이지 로딩 속도는 4.1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이미 많이 개선됐다.[각주:16] 인터넷 사용시 멀티터치 등도 상당히 부드러운 것을 느낄 수 있다.

▷'데스 그립' 논란 사실일까=아이폰4 구매를 망설이게 되는 이유 중 하나가 미국 출시 당시 불거졌던 안테나 수신률 저하 문제였다. 일명 데스 그립(death grib[각주:17]). 결론부터 말하자면 안테나 수신율 변화는 분명 있었으나 통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였다.

실제로 기기 테두리 부분을 감싸쥐자 안테나 수신률을 나타내는 화면 왼쪽 상단의 바가 한 두개 가량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실제 통화 시에는 이를 거의[각주:18] 체감할 수 없었고 웹서핑을 할 때는 로딩 속도가 약간 느려지는 정도였다[각주:19]. 해외 이용자들은 케이스[각주:20]를 씌울 경우에는 안테나 변화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결국 데스그립을 하고 3G망에서 웹서핑을 해도 인터넷 상의 테스트 영상에서처럼 아예 로딩이 안 되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또 미국에 비해 한국이 3G 이동통신망이 훨씬 촘촘히 깔려있어 데스그립 문제가 국내에서는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4 사용 후 총평을 내리자면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성능 개선은 손가락을 치켜세울 만 했다[각주:21]. 하지만 데스그립의 경우 사용 지역이나 환경에 따라 웹 서핑 속도에 문제를 느낄 가능성은 남아있다[각주:22]. 또 유려한 외양을 자랑하는 애플의 과거 제품군과 비교했을 때 아이폰4 디자인에 실망감을 느끼는 소비자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각주:23]. 그립감이 나빠 손의 피로를 더할 가능성도 엿보인다.[각주:24]

이제 뚜껑은 열렸다. 본격적으로 아이폰4와 갤럭시S의 전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일주일 간 예약 판매량 22만대[각주:25]를 기록한 아이폰4가 갤럭시S의 100만대 기록을 넘어설[각주:26] 지는 입소문에 달렸다.
이혜미기자 /ham@heraldm.com








Epilogue.

다음은 이건희의 밴댕이 소갈딱지 인증샷이다. 삼성그룹은 경향, 한겨레같은 진보언론에는 이명박 집권년인 08,09년도에 단 한개의 광고도 주질 않는다.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 비리 폭로 이후 아주 작심하고 광고를 안주고 있는 것. 사정이 저러니 삼성의 눈치를 조금이라도 볼 수 밖에 없는 기업들도 경향 한겨레에게 광고를 안주려고 든다. 이제 왜 신문들이 삼성 찬가만 부르는 지 아시겠는가. 이런 식으로 씨를 말려 죽이려고 하니 다른 언론들이 무서워서 삼성에게 아부하는 기사만 실어대는 것. 이게 정상적인 나라인가. 참고로 삼성그룹과 삼성의 위성그룹 등의 광고 집행 금액은 우리나라 총 광고시장 매출의 40% 정도를 점유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는 광고로 먹고 사는 언론에게 사활적이다. 맘에 안드는 언론에게 광고 안주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하다고? 그렇다면 맘에 안드는 회사의 제품 안사주는 것도 역시 당연하겠다. 역시 해답은 불매 뿐.










p.s : 그동안 제 블로그에 관심을 갖고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은 듯 했는데 블로그에 글을 자주 올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런 짤막한(?) 글로 나마 보답하오니 부디 제 게으름을 용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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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친이 여친에게 뭐하고 있었냐고 묻자 "친구랑 있었다"라고 대답하며 남친을 안심시키는 것도 , 같이 있던 친구가 사실 남자였다면 역시 이는 절반만의 진실 말하기 수법으로 거짓말에 더 가깝다. 남친은 사실 이 여자가 자기 몰래 다른 남자랑 있지 않았나 싶어서 던진 질문이기 때문이다.&#10; [본문으로]
  2. 이게 각주다. [본문으로]
  3. `담달폰`이 왜 오명인지 모르겠다. 늦게 출시되는 건 애플이나 KT간의 문제이지 아이폰 자체의 제품 결함이 아니다. 일단 기자는 자꾸 부정적인 단어를 집어 넣는 것이다. [본문으로]
  4. 기자는 눈이 폼인가. 아이폰의 모서리는 분명히 곡선으로 처리 되어 있다. 기자는 `각진`이라는 말이 뭔지 모르나 보다. 아이폰3gs의 후면이 유선형으로 처리되었으나 이번의 아이폰4의 후면은 강화 유리로 평면 처리된 것 뿐이다. [본문으로]
  5. 2g 차이가 난다는데 `훨씬` 묵직하다고 느끼는 기자. -_-; 그렇게 초인적인 감각을 가진 기자는 갤럭시랑 디스플레이 비교하면서 인치당 픽셀이 1.5배나 더 많은 아이폰이 `훨씬`더 선명하다는 말은 절대 하지 않는다.&#10; [본문으로]
  6. 아이폰3GS 출시 당시 아이폰이 손에 쏙 들어오는 안정감이 있어서 좋다고 한 기자는 거의 한명도 없었다. 그런데 이제와서 아이폰3gs를 칭찬하는 이유는 자명하다. 아이폰4로 갈아타지 말라고.&#10; [본문으로]
  7. 그립감이 좋지 않다는 것은 인정한다. 여러군데서 동시에 나오는 소리다. 하지만 그보다도 3gs보다 훨씬 럭셔리해보인다는 평가도 많다. 기자는 이 말은 쏙 빼먹는다. &#10; [본문으로]
  8. AM-OLED는 해외에서는 `암 올리드` 혹은 `에이엠 올리드`라고 읽는다. `아몰레드`는 신기술 디스플레이 방식 이름이 아니라 "상표명"이다. AM-OLED는 OLED방식의 디스플레이 중 하나의 기술을 말한다. 당연히 수퍼 아몰레드 따위도 상표 이름일 뿐이다. 그러니까 삼성은 기술 이름인 AM-OLED를 한글로 `아몰레드`라고 붙여 읽으면서 상표화하여 마치 자신들이 개발한 것으로 포장했으나 사실이 아니다. android, 안드로이드라는 말 마져 삼성은 상표권을 취득해버렸다. 그래서 타사 제품들은 제목에 안드로이드 비슷한 글자도 쓰지 못하고 있다. 웃기는 일이다. 삼성은 단어의 힘 만큼은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악용하고 있고. [본문으로]
  9. 사실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LG에서 만든 것이고 애플에서 차용한 것 뿐이다. LG가 삼성에게 도전했다고 봐야 한다. 실제로 스티브 잡스의 WWDC 키노트 이후 LG디스플레이의 주가가 급등했었다. 그리고 `애플이 삼성에게 도전했다`는 뉘앙스를 풍김으로서 삼성이 애플보다 우위에 있다라는 인상을 풍긴다. 물론 현실은 그 정 반대다. 이는 사고 조작이다.&#10; [본문으로]
  10. 사실 여기서부터 이상하다고 느껴야한다. 왜 갑자기 갤럭시S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할까? 그동안 갤스의 디스플레이를 줄기차기 빨아왔던 언론으로서는 이제 그 쉴드를 쳐줄 필요가 있다. 아이폰4의 디스플레이를 본 사람은 누구나 엄지손가락을 쳐들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요즘 아이폰 기사마다 갤럭시가 등장한다 그런데 베가나 옵티머스는 등장하지 않는다.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왜냐면 독자들이 아이폰에 혼이 빠져 갤럭시가 더 좋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면 안되기 때문이다. 복습 차원인가.ㅋㅋ [본문으로]
  11. 보통 선명하다는 말은 해상도가 높다는 말로 쓰인다. 그러니까 글자가 선명하면 번짐 없이 읽기 편하다는 뜻. 하지만 아몰레드는 선명하지 않다. 픽셀당 RGB를 다 표현하지 못하고 두개만을 표현하는 펜타일 방식의 갤럭시 디스플레이는 실제로는 인치당 155픽셀 정도라고 봐야 한다. 이는 아이폰4의 41%에 불과하다. 이런 걸 보고 선명하다니! 그냥 채도가 높은 거겠지. 풀은 완전 녹색, 하늘은 완전 파란색 -_-; 오래보면 피곤한 화면. [본문으로]
  12. 아이폰의 텍스트 비교는 3Gs보다 좋다고 하면서 갤럭시보다 더 좋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여기서 당연히 문맥상 "갤럭시보다도 텍스트 선명도가 더 좋다" 라는 문구가 나와야 하지만 기자는 갑자기 갤럭시의 화사한 색감을 칭찬한다. 아이폰4 기사에서 왠 120% 채도의 떡진 색감의 펜타일 방식의 갤럭시 칭찬?&#10; [본문으로]
  13. 기자가 기자랍시고 기자증 차고 다니려면 언어의 정의 정도는 알고 기자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디스플레이에 대해서 `화질`이라는 두리뭉실한 단어로 표현을 하면 대체 화질은 뭔가? 해상도? 발색 능력? 채도? 시야각? 기자도 양심이 있었던지 직접 눈으로 보고서는 갤스를 일방적으로 칭찬하기 힘들었나 보다. 갑자기 두리뭉실한 화질 드립으로 어정쩡하게 넘어가는 걸 보니.&#10; [본문으로]
  14. 기자는 전면 카메라에 대해서는 언급하면서도 `영상통화가 가능해졌다`라고 한단어만 언급하고 넘어갈 뿐 소비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대목 중에 하나인 facetime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빠트린다. 다른 아이폰 체험기사에는 대부분 facetime에 관한 문단이 들어가 있다. &#10; [본문으로]
  15. 물론 아이폰4의 실행속도는 아이폰3gs보다 훨씬 빠르고 빠릿빠릿하다는 것이 모든 사람의 증언이다. 아이폰4 시연해보다가 자기 아이폰3gs 보니 답답해서 못 쓰겠더라 라는 말까지 나왔으니. 하지만 기자는 비슷하댄다. 한마디로 아이폰3gs에 만족하고 아이폰4로 가지 말라는 이야기다.&#10; [본문으로]
  16. 웹페이지 로딩 속도는 아이폰은 와이파이 N버전을 지원한다. 이는 아이폰의 B/G버전보다 8배~10배 정도까지 더 속도를 낸다. 웹페이지 여는 속도가 과연 비슷하겠는가? 역시 아이폰4로 갈아타지 말라고 적극 권유하고 있다.&#10; [본문으로]
  17.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건지, 한국어도 잘 못하는 기자가 영어 스펠링도 틀려놨다. grib가 아니라 grip다. [본문으로]
  18. `거의`. 거의 라는 말을 쓴다. 오이야~ 기자야 수고하신다. 일단 아이폰은 수신 바가 5개이며 여기서 2개 정도까지만 살아남아도 통화에는 지장이 `없다`. 우리 아파트에서 수신 바가 2~3개 뜨지만 통화엔 아무 지장이 없다. 게다가 통화중엔 머리를 가져다 대고 손으로 감싸니 내 모르는 사이에 1개로 떨어질 수도 있겠지. 모든 폰은 감싸쥐면 수신 바가 한두칸 내려가니. 사실 수신 바가 2개가 남아도 통화품질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다른 수신품질 관련 기사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표현한 기사들도 많다. 수신 바가 1개만 남으면 조금씩 끊겨 들릴 수 있다. 하지만 기자는 역시 `거의`라고 표현함으로서 그래도 지장이 있다는 뉘앙스를 확실히 풍기고 있다. 역시 사고 조작에 해당한다.&#10; [본문으로]
  19. 기자가 말하는 `테두리 부분을 감싸쥐자`라는 것은 테두리 부분을 손에 쥐나게, 손 부들부들 떨리게 감싸쥐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사람들은 그렇게 폰을 손가락 쥐나게 감싸쥐면서 통화하거나 인터넷을 하지 않는다. 오늘 올라온 데스그립 시연 동영상을 보면 시연자가 손을 부들거리면서 오래 감싸쥐고 있어야 인터넷 서핑 속도가 느려지는 정도였다. 하지만 아무도 그렇게 쥐고 웹서핑 하지 않는다!&#10; [본문으로]
  20. 케이스가 아니라 범퍼다 이 무식한 기자 양반아. grip을 grib으로 쓰더니 이번엔 범퍼를 케이스라네. [본문으로]
  21. 형광등 조명 아래에서 하얀색의 물건 ( 모니터나 흰 종이, 흰 화장지 ) 을 촬영하면 푸른 멍자국이 생긴다는 보고가 다수 있었지만 그 외의 환경에서는 - 특히 햇볓아래서 - 카메라 성능은 발군인 것으로 보인다. 사실 dslr을 비롯한 모든 카메라는 햇볕 아래서 가장 성능이 좋다. 또한 아이폰4에서는 ``이면조사 방식`이라서 어두울 때도 빛을 더 많이 받아들이고 HDR방식도 도입되었다는 것을 빠뜨린다. [본문으로]
  22. 여전히 소비자들이 데스그립을 우려하도록 만드는 멘트.&#10; [본문으로]
  23. 럭셔리 하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왜 세티즌의 중고매매 사이트 등에서 아이폰3gs의 중고가가 대폭 내려갔을까? 아이폰3gs의 디자인이 그렇게 좋으면? ( 물론 중고가가 내려갔어도 같은 시기 발매된 옴니아2보다는 2~3배 이상이다. )&#10; [본문으로]
  24. 기자님은 한손으로 스마트폰 잡고 몇시간씩 쓰시나보다. -_-;; 정말 피로할 수도 있다 라는 지적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갤스는 4인치다. 여성이 쥐기에 상당히 부담스러운 크기다. 남성이 쥐기에도 왼손으로 쥐고 왼손 엄지로 화면을 다 터치하기 힘들다. ( 난 아이폰3gs도 왼손으로 쥐고 엄지로 아이폰 화면의 우측 상단을 클릭하기가 가끔 불편하다 ) 즉, 왼손으로 쥐고 오른손으로 터치해야 되는데, 이런 불편함에 대해서 언급하는 기자 본 적 있는가? 이런 게 바로 공정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상대편의 단점은 모조리 다 까발리면서 내편의 단점은 덮어주기에 급급한 것은 절반의 진실 말하기. 역시 거짓에 가깝다. [본문으로]
  25. 예약 시즌 1, 2까지 다 합치면 30만대 정도 된다. 이는 누구나 알 수 있다. 그러나 기자는 어떻게던 아이폰4의 예약 대수를 줄이고 싶었나 보다. 1주일간의 22만대만 언급한다. 잘 모르는 사람이 읽으면 `아, 22만대 예약되었구나`라고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사실은 전체적으로 30만대 예약이다. 이 또한 거짓말은 아니지만 절반의 진실에 불과하다. [본문으로]
  26. 9월 7일에 `갤럭시S’ 70일만에 100만대 돌파`라는 신문 기사가 떴다. `이코노믹 리뷰`라는 듣보잡인데, 여기엔 (공급자 기준, 법인 10만대 포함) 이라는 단서가 붙어 있다. 이 말이 무슨 말인고 하니, 공장에서 찍어서 국내에 풀린 것이 100만대라는 것이다. 100만대 `개통`이 100만대가 정말 팔린 것이다. 기계가 대리점 창고에만 수북히 쌓여있어도 이는 공급자 기준으로는 계산에 들어간다. 그러니까 `갤럭시 100만대 설` 조차도 일종의 프로파간다일 뿐인데 기자는 이를 `사실`로 인용하고 자빠지고 있다. 그리고 나서는 아이폰4는 갤럭시S를 넘어서야 하는 어떤 `도전자`의 의미로 격하시킨다. 휴~. 지속적으로 갤스가 낫다고 주입하는 중인 것이다. ( 또한 갤스는 법인 30만대 이상이라는 설이 더 유력하다. - 시장 마케팅 기업 조사 결과임 )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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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워킹 푸어들과 날마다 살을 부빈다. 나에게 있어서 워킹 푸어 ( working poor , 빈곤 근로 노동자 ) 나 사회적 소외계층의 이야기는 남 일이 아니다. 워킹 푸어.....

1. OEM 업체 주제에 완성부품 공급처라고 뻥을 치던 것이 순식간에 뽀록나다. 애플, 아이폰4의 AP(두뇌나 cpu에 해당)는 A4 칩이다. 삼성은 줄기차게 이것을 자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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